1 실제 대회 이름
이름 그대로 매년 치뤄지는 유희왕 세계대회의 공식 명칭이다.
2번 항목의 게임도 세계 대회로 치뤄지지만, 저건 어디까지나 DS 게임을 통해 겨루는 것이고, 진짜 카드로 겨루는 세계 대회는 이쪽. 때문에 공식적으로 2번 항목의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 DS 부문이라 한다. 2012년 이후부터는 DS 게임 부문이 폐지되어 실제 카드로 겨루는 세계대회만을 지칭하게 되었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일본 교토로 바뀌었다고 발표되었다. 왜 바뀌게 된 것인지 그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1] 이 때문에 한국 유저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거기다가 코나미가 대원 몰래 개최국을 일본으로 바꿨다고……. 실제로 개최국 변경에 관련한 질문을 받은 한국 유희왕 공식 카페 관계자가 한국 예정 소식 이후로 통보받은 게 없다며 재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우승자에게 빅토리 드래곤의 효과를 모방한 "매치 승리" 카드를 증정하는 것이 관례. (전부 공식 듀얼에서는 사용 불가능) 한동안 그런 류의 카드는 전부 정말로 우승자 증정품밖에 생산되지 않는 희귀품이었으나, 엑스트라 팩 -스워드 오브 나이츠-부터 레플리카라는 명목 하에 일반 생산도 이루어지게 되었다.
대한민국 대표도 당연히 매해 선발되고 있으며, 2014년 초등부에서는 우승을 기록한 적이 있고, 일반부의 경우 2009년 / 2010년 대회의 4위가 최고 기록이다.
1.1 역대 우승덱
괄호는 우승자명과 국가
- 2003년 : 스탠다드
- 2004년 : 광암비트(토가와 마사토시/일본)
- 2005년 : 돌연변이(Miltiadis Markou/그리스)
- 2006년 : 카오스(Dario Longo/이탈리아)
- 2007년 : 제왕(Andres Toro/칠레)
- 2008년 : 검투수(마츠오카 카즈키/일본)
- 2009년 : BF(Benjamin Tan/싱가포르)
- 2010년 : 개구리 원턴킬(Galileo De Obaldia/파나마)
- 2011년 : 대행천사(오가와 타카시/일본)
- 2012년 : 인잭터(사이토 아키카즈/일본)
- 2013년 : 정룡(Shin En Huang/대만)
- 2014년 : 인페르니티(Sehabi Kheireddine/캐나다)
- 2015년 : 테라나이트(히야마 슌스케/일본)
- 2016년 : 푸른 눈(히야마 슌스케/일본)
2 게임 시리즈
2.1 설명
遊戯王 ワールドチャンピオンシップ
코나미에서 발매한 유희왕의 게임. 과거에는 GBA로, 2007년도작부터는 NDS로 발매되고 있는 유희왕의 세계대회 공식 소프트. 원래 처음부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로 발매된 것은 아니었고,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유희왕 소프트 일부로 세계대회를 열게 되면서 해외에 발매시 제목을 '월드 챔피언십'으로 바꾼 것이 그 유래가 되었다. 최초로 '월드 챔피언십'의 제목을 받은 게임은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익스퍼트 3'의 영어 버전 'Yu-Gi-Oh World Championship Tournament 2004'.
DM~GX시절에는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월드 챔피언십이었다가, 5D's가 시작된 후인 2009년부터는 유희왕 파이브디즈 월드 챔피언십으로 제목이 바뀌었다. 여기서는 공통되는 월드 챔피언십으로 문서를 서술한다.
기본적으로 1년마다 나오며, 발매일은 그해의 2월 인데[2], 미묘하게 다음 부스터팩 발매 1~2주가 발매일인 고로, 정보가 다 공개된 상태에서도 그 부스터팩은 빠져 버리는 좌절적인 경우가 많다. 가끔씩은 이미 발매가 된 부스터 팩임에도 수록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빠지기도 한다.
그래픽은 2D였다가 DS로 옮기면서 3D로 바꾸고 원작에서 소환한 몬스터의 솔리드 비전이 표시되는 것처럼 커다란 개별 그래픽[3]이 표시되도록 대폭 진화했으나, 한정된 DS 롬 용량에서 그쪽으로 신경쓰느라 당시 3000여종 있던 카드중 1200여종만 재현하는 병크를 터트리면서 욕을 좀 먹었다.
그리하여 2009부터는 카드 수록 쪽에 좀더 중점을 두어 필드상에서의 개별 그래픽 표시는 대폭 축소하고, 특수한 몬스터의 소환시에 나오는 3D 영상만 그대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특정 몬스터에 따라서는 듀얼중에 그 영상을 수십번 보는 수준인지라, 2010부터는 그 3D 영상도 한 몬스터가 한번의 듀얼에 1번만 나오는 걸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아예 2011에서는 거의 모든 그래픽을 간략화하면서 최적화시켰다.
3D 소환 연출시에는 해당 몬스터의 종류를 나타내는 짤막한 멜로디가 나오는게 특징인데, 크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출신 / 유희왕 GX 출신 / 유희왕 5D's 출신 / 그 외 듀얼 터미널 등 OCG 오리지널 출신 / 삼환신 / 삼환마 / 지박신 정도로 나뉜다. 어째서인지 코믹스판 GX 출신 카드는 GX 출신 카드로 인정받지만, 유희왕 R 출신 카드는 DM 출신 카드로 인정을 못받는다.(…)
이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의 유희왕 게임이 용량상의 문제로 원래 존재하는 카드의 반절도 수록하지 못하거나 부스터 팩이 완전 오리지널이어서 어느 팩을 사야 원하는 카드를 얻을 수 있는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았던 반면, 이 시리즈의 2006년 소프트였던 GBA용 익스퍼트 2006에서는 실제 부스터팩과 동일한 팩 구성에 상당량의 카드를 제대로 수록하는데 성공하여 호평을 받았다. 사실상 이 익스퍼트 2006이 후대 시리즈의 틀을 잡아놓은 게임.
그 후 DS로 나온 2007, 2008의 경우는 이전에 나왔던 DS용 유희왕 게임 엔진 재활용 겸 해서(…) 몬스터의 3D 그래픽을 같이 수록한답시고 EX2006 수준의 충실한 수록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고, 부스터팩도 다시 게임 오리지널로 돌아가 다소 비난도 받았으나 2009부터는 다시 EX2006처럼 부스터 팩을 현실의 것과 동일하게 변경하고 카드 수록 수준을 대폭 늘림으로서 다시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또 5D's 특유의 라이딩 듀얼을 위해 오리지널 스피드스펠들이 들어가면서 유희왕 태그 포스와는 다른 쪽으로 오리지널리티가 부여되었다. 그래도 제라의 전사, 데블마제라 같이 여전히 계속 빠지는 카드들은 남아 있다. 2011에서는 어이 없게도 발매된지 몇달이 된 TG - 하이퍼 라이브러리안이 익스트림 빅토리에 나왔던 다른 TG들과 함께 수록되지 않았다.(…)
원래는 스토리 모드라는게 없었으나, 2008부터 추가되기 시작. 2009부터는 파이브디즈의 스토리를 외전 같은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태그포스보다 주인공이 더 먼치킨이다.(…)
태그 포스와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카드나 게임의 오리지널 카드는 죽어도 안 들어가는데[4][5], 아마도 공식 세계 대회 소프트이다 보니 오리지널 카드에 따른 밸런스 붕괴나 혼란을 막기 위한 인것 같다. NDS부터는 Wi-fi로 금지목록이 배포되니 그냥 오리지널 카드를 전부 금지시킨 목록 하나면 해결될 문제인데, 초기에는 유저들도 별다른 불만이 없었으나, 태그포스라든지, 스토리 모드등을 보면서 오리지널 카드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
여담으로 엔진도 2008시절부터 별로 변한게 없다. 2011에서는 그나마 그래픽 쪽을 뜯어 고치기는 했는데, 가장 문제는 현지 발매는 2월로 우선권을 사용한 기동효과 발동이 여전히 가능한데, 3월에 제알 방영후 마스터 룰 2가 시작되면서 기동효과 룰이 변경된다는 것이다. 공식 세계 대회 소프트로서 엄청난 난관에 부딪혔다. 결국 2011년 세계대회는 실제 OCG와는 다른 룰로 진행되는 대회가 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시리즈는 2011로 중단되고 2012는 발매되지 않았다. 한국의 유희왕 팬 사이트들은 대부분 2012는 발매되지 않는다는 예상이 대부분이었고, 발매되지 않는 것은 확정되었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리고 결국 일본 팬 사이트에서 한 유저가 코나미 측으로부터 받은 문의메일의 답변을 공개했고, 꿈은 사라졌다.
- 해당 메일 전문
「コナミデジタルエンタテインメントお客様相談室でございます。 この度は「遊戯王ファイブディーズ WORLD CHAMPIONSHIP 2011 OVER THE NEXUS」に関するお問い合わせをお寄せいただき、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ご相談の件につきまして、現在のところ2012年版発売の予定はございません。 頂いたご意見は関係部署にお伝えし、今後の制作の参考にさせていただきます。」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고객 상담실입니다. 지난 번「유희왕 파이브디즈 WORLD CHAMPIONSHIP 2011 OVER THE NEXUS」에 관한 문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의 건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2012년판 발매의 예정은 없습니다. 받은 의견은 관계 부서에 전해 , 향후의 제작의 참고로 하겠습니다.」 |
해당 답변메일을 올린 사람의 주석에 따르면 3DS의 보급률이 문제인 것 같다고 진술했으며, 그 댓글로 불법 복제가 문제라는 주장 또한 제기되었다.
유희왕 온라인을 2012년 10월에 폐지하는 것과 더불어 듀얼 터미널도 듀얼 터미널 NEXT의 서비스가 중단되며 유희왕 태그 포스 쪽도 6 이후의 시리즈가 나오지 않는 등 2012년 한해는 유희왕 OCG 관련 오프라인 카드 이외의 사업은 거의 접는 분위기였다.
그렇게 침묵을 지키고 있던 유희왕 비디오 게임 전개는 2013년에 유희왕 ZEXAL 격돌! 듀얼 카니발!이라는 타이틀로 닌텐도 3DS용 게임 발매가 발표되며 다시 부활했다. 다만 발표된 이 게임의 진행 방식은 이 시리즈와도, 태그 포스 시리즈와도 다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중 주인공을 선택해서 진행하는' 방식. OCG 기반의 플레잉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와 하등의 관계가 없다. 일종의 간보기 용 타이틀이었던 듯. 2015년에는 태그 포스 시리즈도 부활했다. 2015년 시점에서는 위에 언급된 3DS의 보급률과 불법복제 문제는 대부분 해소되었으므로, 본격적인 리부트도 기대해볼만 하다. 2016년에는 PC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그리고 3DS 게임의 3타이틀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한다.
2.2 역대 시리즈 일람
-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인터내셔널(GBA) - 2003년 : 최초의 세계대회 개최 소프트란 점에서 이 시리즈의 시조격. 단 이때는 그 어느 국가에서도 '월드 챔피언십'이란 제목은 사용하지 않았다.
-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익스퍼트 3(GBA) - 2004년
-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인터내셔널 2(GBA) - 2005년 : DM시절 중에 가장 나은 편에 속하는 게임이지만 2006 전이라 아직 덱 편성이 불편하다.
-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익스퍼트 2006(GBA) - 2006년
-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월드 챔피언십 2007(NDS) - 2007년
-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월드 챔피언십 2008(NDS) - 2008년
-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액셀러레이터 - 월드 챔피언십 2009(NDS) - 2009년
-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0 -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NDS) - 2010년
-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1 - 오버 더 넥서스(NDS) - 2011년
2.3 주인공 캐릭터 / 오리지널 캐릭터
- 여담으로 2010까지는 주인공만 나왔으나, 2011부터는 주연들도 오리지널 캐릭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3 기타
참고로 한국에서는 2006년 이후 TCG 트레이닝 카드 게임 사업가만 유희왕 관련 공식/비공식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규칙을 만들었다. 심지어 비디오 게임/휴대용 게임 대회도 해당된다. 게다가 대원씨아이가 2006년도에 관련 규칙을 설명하지 않는 병크를 저질렀다.
관련뉴스
- ↑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의 프로모션이 이유일 가능성이 크지만 코나미측의 해명은 없다.
- ↑ 꼭 그런 것은 아니다. 2008의 경우 2007년 11월에 발매되었고 2007, 2009도 3월에 발매되었다.
- ↑ 단 몬스터의 그래픽은 특수 등장신이 있는 몬스터를 제외하면 진짜 3D 모델이 아니라 그냥 2D 텍스쳐로 떡칠해놓은 것.
- ↑ 스피드 스펠 같은 경우에는 라이딩 듀얼이라는 한정된 상황에서만 사용가능
- ↑ 듀얼 사용 가능한 삼환신이 나오기 전에도 삼환신은 있었다. 물론 지금과는 효과가 다르며, 이후 수정되었다.
- ↑ 듀얼 시스템 상 엑조디아 파츠를 전부 패에 가지고 있다면, 드로우 페이즈를 실시하기 전에 승리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엑조디아 덱이 유난히 기승을 부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