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아래서 우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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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격 남장 여자 관리 이야기! 제자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가장 미워해야만 했던 이와 삶을 거래한 여인의 과거에 얽힌 사랑과 가치관 다르고 성격 다른 이들의 운명같은 사랑이 얽혀간다.
날이 갈수록 흐려지는 스승과 제자의 유대-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 제자를 사랑하는 스승이, 참의 스승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기를. by. 북팔 기획 의도/주와

웹소설 사이트 북팔에서 매주 일요일 연재되고 있는 웹소설.

남장여자인 주인공이 스승으로서, 관리로서 살아가는 이야기 이다. 본격 역하렘.

곱상하게 생겼다고 서술되는 남장여자 주인공과 그 주변에 나타나는 유능한 관리들이 얽히며 살아가는 로맨스이다.

2 등장인물

  • 월(月): 주인공이면서 이 작품의 히로인. 제자들을 여럿 데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직접 키운 제자들도 있다.일단 1부 동안은 초반을 제외하곤 완전 남자취급으로 심지어 방도 동기들과 함께 쓴다 다만 월 본인도 그리 자신이 여인이라는 것에 신경쓰지 않는 듯 자기를 여인으로 볼 사람이 없다는 자신감일지도 동기들도 단지 월을 곱상하다고 생각만 할 뿐, 별로 의심하진 않는다.
    머리가 굉장히 비상해서 과거시험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하여 장원 급제하였다.[2]
    1부 후반에서 어사가 된 듯 하다.2부 예고가 심상치 않다. 본격 주인공 괴롭히기
    2부에서는 기생이 되었다. 작중에 표현된 바로는 꽤 미인이라는 듯.[3]
  • 홍영 : 2부 진히로인[4] 월과 영원의 동기이며 월이 집앞에 엎어져 있다가 구해진 사람. 작중 가장 추운 지역으로 여겨지는 북주출신으로, 과거에서는 3위인 탐화급제 하였다.[5] 월에게 매우 친절하며, 외전에서는 월이 잠든 사이 옷을 벗어 덮어주기까지 했다. 다만 영원의 경우는 예외.[6]
2부에서는 남창 남자 기생이 되었다. 남색[7]을 목적으로 하는 기방 에 들어간것. 원래 부터 도련님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어서 인지 위화감이 없다고 한다.[8] 2부 중반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홍영의 주도면밀한 모습이 밝혀지는데, 남색루의 수령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련을 웃으면서 협박한다. 절대 빠져나갈 수 없도록 한 것은 덤. 특유의 장난스러운 웃음이 있다는 듯 하다.
  • 선영원 : 월과 홍영의 동기로서 명문 선가(鮮家) 당주의 자제이며 양민출신인 홍영과 월에 비하면 꽤 높은 신분이다. 과거 시험에서 월에게 밀려 아원으로 급제하였으며[9] 이 후 어사대에도 두 사람과 함께 들어가게 되었다. 술에 매우 약하여[10] 이로 인해 홍영에게 자주 놀림받는다. 진지한 성격에 감성적인 면이 있는 월과 다르게 이성적인 면이 강하다. 귀족스러운 도도한 면이 있어 홍영과 자주 부딪치기도 한다.
    2부에서는 월이 기생에서 빠져 나온 후 남색루에 인원을 붙이기 위해 직접 남자기생이 강제로되었다. 2부 초반에서 월이 구해준 기생과 연이 깊은 듯 보인다.

3 세계관

배경이 되는 나라는 '월국'으로서 이웃나라인 '적국'과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 월국은 상당히 힘이 센 강국에 속하며, 물자가 풍부해 무역이 활발하다고 한다.

3.1 월국의 관리 체계

당나라의 3성 6부를 변형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3성으로는 문하성, 상서성, 무영성[11]이 있으며, 6부로는 주로 국사에서 볼 수 있는 이부 호부 예부 형부 호부 공부를 두고 있다. 또한 어사대가 별개적으로 존재하며, 군사체계로는 수도와 궁궐을 호위하는 월군과 지방 및 국경을 수비하는 양군으로 나누어져 있다.

3.2 월국의 과거제도

월국의 과거는 3년에 한 번 열려지며, 국가의 행사가 있을 때[12] 특별히 열리기도 한다. 시험은 3차로 이루어져 있는데, 1차는 고을에서 이루어지는 향시, 2차 시험인 회시, 3차 시험인 전시로 나누어 지며, 2,3차 시험은 수도에서 보게 된다.

1차 시험인 향시는 각 주에서 인재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어 2차 시험에 나갈 수 있는 자들을 뽑아내고, 2차 시험인 회시에서는 향시에서 나온 자들 중에서 관리의 자격에 적합한 자들을 다시 걸러낸다. 3차 시험인 전시에서는 시험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궁궐 내에 기숙사를 두고 합숙시키게 된다. 이 때에는 가족들의 면회조차도 금지될 정도로 엄격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어렵사리 3차 시험인 전시에서 합격한다고 해도 관리가 되기 전에 진사가 되어[13] 관리로서의 자질을 또다시시험받고, 이 자질에서 부족함이 느껴지면 1년 정도를 더 진사로 지내고 자질을 인정받아야 한다. 즉 합격하지 못하면 평생 잡일 담당이 된다는 것 이다. 이 때문에 후에 걸러진 관리들은 굉장히 유능하다고 볼 수 있다.

양민들에게도 과거의 응시가 허용되고 있으나, 여인에게는 허용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성별에 관한 감시는 상당히 약한 모양.[14]
  1. 아이들이 매달려 있는 푸른 한복의 캐릭터가 주인공 월
  2. 다만 3년 이상 제자들만 바라보며 교육시켜 왔다면 3년이상 내내 공부만 했다는 소리이니 그리 이상하지도 않다.하지만 10년을 공부한 사람도 있다
  3. 중성적인 느낌의 미녀라 한다.
  4. 다만 홍영은 매춘아직하지 않은 듯
  5. 1위인 장원은 월, 2위인 아원은 영원이 차지했다.
  6. 진사 편을 보면 거의 영원을 괴롭히는 낙으로 살고 있다
  7. 기생들도 자주 온다지만 주 고객은 남성
  8. 기방이라고 해서 모두 색을 파는 것은 아니고, 고급진 곳에서는 주로 기예를 팔았다.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홍영은 후자쪽 인 듯 하다.
  9. 이 때 월의 출신은 양민이었고, 이로 인해 급제 후 본가에 갔을 때 당주인 아버지에게 살해 당할 뻔했다.
  10. 주량은 한 잔도 되지 않는다.
  11. 영적인 것을 담당하는 곳
  12. 새로운 임금이 즉위하였을 때, 왕손이 태어났을 때 등
  13. 이 때 진사도 장원, 아원, 탐화는 지위가 조금 더 높게 주어진다.
  14. 월은 남장을 하고 살고 있기에 그대로 성별을 숨긴 채 과거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