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만티나사우루스 | ||||
Diamantinasaurus matildae Hocknull et al., 2009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
미분류 |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 |||
미분류 | †리토스트로티아(Lithostrotia) | |||
속 | †디아만티나사우루스속(Diamantinasaurus) | |||
종 | ||||
†D. matildae(모식종) |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티타노사우리아에 속하는 용각류 공룡의 일종으로 화석은 호주의 윈톤 지층(Winton Formation)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디아만티나 강(Diamantina River)의 도마뱀'.
2 발견
디아만티나사우루스는 2009년, 스콧 호크널과 그의 동료들이 윈턴 지층에서 발견한 초식공룡이다. 첫 발견 당시에는 호주의 시인인 '밴조 패터슨(Banjo Paterson)'이 작곡한 노래인 <Waltzing Matilda>에서 따온 '마틸다(Matilda)'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1]
AODF 603과 AODF 604라는 총 두 개체의 화석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모식표본인 AODF 603은 양쪽 위팔뼈, 오른쪽 척골과 어깨뼈, 엉덩이뼈 등의 온전한 골격 화석을 가지고 있었으며, AODF 604는 척추뼈와 손뼈 등이 발견되었다.
3 특징
몸길이는 약 15~16m, 몸무게는 약 15~20t인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살았던 호주 용각류들 중 몸집이 상당히 거대했을 것이다.
어쩌면 티타노사우리아에 속하는 가까운 친척들처럼 디아만티나사우루스 또한 뼈판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 뼈판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다.
2016년 10월달에 보고된 논문에 의하면, 해당 날짜에 발견된 신종인 사바나사우루스와 가까운 친척으로 분류된다. 출처
생활사는 근연종들을 비롯한 다른 티타노사우루스류에 속하는 용각류 공룡들처럼 무리를 지어서 생활했을 것이며, 강 주변에 서식했을 것이다. 식성은 다른 용각류들과 마찬가지로 초식성으로 먹이는 나무에 자라는 잎이나 침엽수 등을 주로 뜯어 먹었을 것이다.
메가랍토라의 육식공룡인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와 공존했으며, 성체 디아만티나사우루스는 무타부라사우루스보다도 더 큰 몸집을 지녔기 때문에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가 사냥하기에는 벅찬 상대였을 것이다. 때문에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는 주로 미성체나 늙고 병든 디아만티나사우루스를 노려서 잡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 대중매체
호주의 공영 방송사 A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인 'Australia: The Time Traveller's Guide'에서 등장하였다.- ↑ 참고로 디아만티나사우루스와 같이 발견된 공룡인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또한 '밴조(Banjo)'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