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룡
티타노사우루스 | ||||
Titanosaurus indicus Lydekker, 1877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
미분류 | †티타노사우리아(Titanosauria) | |||
과 | †티타노사우루스과(Titanosauridae) | |||
속 | †티타노사우루스속(Titanosaurus) | |||
종 | ||||
†T. indicus(모식종) |
복원도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인도에서 서식했던 몸길이 9~12m, 높이 4m, 몸무게 13t의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타이탄의 도마뱀'.
용각류 중 가장 마지막까지 번성했던 티타노사우루스류의 대표격인 공룡이다. 사실 백악기때 번성했던 용각류 공룡 중 대다수는 이 녀석의 근연종이라고 보면 된다.[1] 매우 번성한 족속이었기에 서식 범위도 전세계급이라 이 녀석 자체는 인도에서 발견되었지만 근연종들이 전 세계에서 지금도 계속 발견되고 있다. 한때 인도를 포함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같은 한때 곤드와나를 이루었던 지역에서 티타노사우루스의 것으로 추정되는 표본이 발견된 바가 있지만, 현재는 인도에서 발견된 모식 표본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른 속으로 분류되었다.[2]
단 그 근연종들 중 크기가 큰 공룡들이 많은 데 비해 이녀석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아서 몸길이 15m에 몸무게도 고작 10톤에 불과했다. # 아프리카코끼리 2배가 약간 안 되는 수준이다.
그런데 인지도와는 다르게 현재까지 남아있는 화석이 없다. 화석에 대한 기록은 삽화로 남아있는게 전부이며 실제 화석은 삽화가 그려지고 난 후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암피코엘리아스? 게다가 인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티타노사우루스의 표본들이 전부 다른 속으로 재명명되자, 학자들은 진짜 티타노사우루스의 소실된 표본을 찾을려는 시도를 하였는데 하필이면 예전에 소실되었던 표본이 어느 건물 기둥에 박혀있었다는 것이다. 기둥 속 공룡 결국 학자들은 티타노사우루스의 표본을 포기하고 돌아갔다고...안습
근연종인 살타사우루스가 등에 갑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녀석도 등뼈의 구조를 보면 살타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갑주를 지니고 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한다. 하지만 살타사우루스와 달리 갑주화석이 발견된 적은 없으므로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다.
이 녀석들의 둥지는 종종 원시 뱀인 사나예에게 털렸다고 한다. #[3]
게임 화석 파이터에서 두 아종[4]과 함께 복원체로 등장. 덩치는 큰데 심하게 짤막하고 뚱뚱해서 어딘지 모르게 귀엽다(...)
또 본격 선사시대 생존게임인 ARK: Survival Evolved 에서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티타노사우루스가 이전까진 게임 내에서 최대 크기였던 브론토사우루스도 뛰어넘는 거의 고지라(...)급의 크기와 먼치킨 급의 스팩을 가진 공룡이라기 보단 괴물에 가까운 생물로 등장한다.자세한건 문서 참조
2 고지라 시리즈의 티타노사우루스
신장 : 60 m 무게 : 3만 톤 |
2.1 개요
쇼와판 고지라 시리즈의 최종작인 메카 고지라의 역습에 등장하는 괴수.
이름의 유래는 1번 항목인 초식공룡이다. 스피노사우루스
과거 동물학자인 신조 마후네 박사에 의해서 발견되었으며, 그의 "동물을 조종할 수 있다"는 이론을 증명하려다가 학계에서 추방당한 이후, 마후네 박사의 복수의 도구로 이용된다. 꼬리를 흔들어서 폭풍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마후네의 딸인 카츠라의 뇌파로 조종당하면서 파괴행동을 벌이고 있으나, 파괴행동을 일삼고 다녔지만 원래는 온순한 성질인 듯 하다. 생긴건 육식동물인데 온순하게 생겼다고?!
그러나 초음파 탓에 조종이 불가능해져서 몇번 물러났으며, 마지막에는 블랙홀 제3혹성인이 수복한 메카고지라2호기와 함께 고지라를 상대했지만 인터폴의 추적으로 초음파를 탑재한 헬기의 공격으로 컨트롤이 불완전해졌다가 결국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폭살당했다.
2.2 메카 고지라의 역습[5][6]
라돈과 같이 바람 능력을 가진 해양성 괴수로, 라돈처럼 못지않게 꼬리로 돌풍을 일으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7] 그리고 초록색 광선도 쏠수있다. 게다가 한입물어서 고지라를 번쩍하고 들어버릴 괴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메카고지라에 비하면 작중행적이라곤 상당히 빈약한 행적이다.
외계 에서 날아온 X 성인들이 한 과학자를 끌여들어 메카고지라를 완성 시킨다. 거기다 외게인들의 신호로 인해 지구에 살던 티타노사우루스가 갑툭튀하며, 됴쿄를 습격한다.[8] 이내 이 작품에선 갑자기 울트라맨 형태로 바뀌더니 별 킥이 나오고 ...
티타노사우루스와 함께 등장한 2호기는 여러가지 온갓 무장을 하는 사기캐로 강화하게 되며, 능력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후네 박사의 외동딸인 카츠라의 몸에 조종장치가 심어졌다. 결국 1대 2로 티타노사우루스는 먼저고지라를 꽤 몰아붙이게 된다. 티타노사우루스가 다시 불리해지자, 지켜보는 메카고지라가 고지라한테 광선쏘며 티타노사우루스를 보태준 장면이 인상적. 메카고지라가 헬리곱터를 격추시킬려 하자, 쓰러진 고지라는 다시 일어나며 방사선을 쏘자, 메카고지라는 데미지를 입고 티타노사우루스는 지구인들이 발사한 침에 맞는다. 그 침은 세뇌당한 티타노사우루스를 세뇌에 풀기 위한 침이기 떼문. 이때문에 티타노사우루스는 잠시 싸우지못한채 발버둥 친다.
메카고지라의 무지막지한 공격을 맞으면서 달려드는 고지라는 메카고지라의 머리를 뽑아버렸지만, 아직도 팔팔한 메카고지라는 광선을 쏘며, 고지라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허나 메카고지라를 조종하던 기계를 내장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딸(사실 진짜 딸은 아니고 안드로이드)이 자살하는 바람에 메카고지라는 작동불능에 빠진다. 이때를 노린 고지라는 다시 일어나 메카고지라를 저 멀리 집어던진뒤, 방사열선을 쏘며 산산조각내며 파괴한다.
이때 지구인들은 또다른 x성인 한명을 쫒다가 x성인은 끝내 벼랑으로 자살한다.
불리해진 티타노사우루스는 결국 도망치려했지만, 뒷통수가 고지라한테 붙잡지며 중간에 티타노사우루스를 도와주려고 나타난 UFO가 고지라의 방사열선으로 파괴되며, 고지라는 티타노사우루스의 뼈를 부러뜨리고 저 멀리 던져버린다. 어이없게 빈틈이 생기고 다시 일어나 도망치려 했던 티타노사우루스는 방사열선으로 한방 크게 먹게 된다. 이 뒤에는 온몸이 중상상태에 빠져 비틀비틀 거리다가 결국 또다시 방사열선에 크게 맞아, 폭발이 두번정도 일어나며, 처절히 비명을 지르다가 고지라가 쿨하게 또다시 방사열선을 쏴서 온몸이 거의 토막난 상태로 바다에 떨어지며, 그대로 저승으로 가고 말았다.
결국 메카고지라는 파괴되고 X성인들은 훗날을 기약하며 지구를 떠나 도망치게 된다. 고지라는 어딘가로 떠나며, 쇼와 고지라 시리즈는 종결.- ↑ 예를 들어 살타사우루스같은 녀석들. 사실상 백악기 후반에 들어와서는 티타노사우루스류밖의 용각류는 거의 없다시피했다.(...)
- ↑ 대표적인 예로 이시사우루스.
- ↑ 뱀의 습성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화석으로 남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토바룡, 아르헨티나 티타노사우루스
- ↑ 공교롭게도 혼다 이시로가 마지막으로 감독하게된 작품이다.
- ↑ 평성 메카고지라편이 개봉된 당시 혼다 이시로는 별세하고 말았다. 묵념하자.
- ↑ 한번 돌풍에 무려 아파트 몇십대가 날아갈 위력이다!
- ↑ 여기서 개그장면은 두 소년이 호기심으로 괴수들을 보다가 소년들이 있는 쪽으로 달려들자 갑자기 "도와줘! 고지라"를 외치자 갑자기 고지라가 등장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