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마장기신)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메카닉. 마장기.

계약 정령대지계 저위 '디아노스' 森
분류인형/B급 마장기
소속신성 랑그란 왕국
제조신성 랑그란 왕국
전장26.3m
중량38.9t/48.2t
생산형태원 오프 모델
장갑재질오리하르코늄
동력원풀카넬리영구기관
무장미사일
플라즈마 소드->블래시 블레이드(2에서 변경)
리니어 레일건 (하이퍼 레일 캐논)
필살기녹의 묘표->유취의 오진성(2에서 랭크 업 무장으로 변경)
호두까기 인형 (검의 춤)(2에서는 랭크업 삭제)
대지의 질곡(합체기)
봄의 제전(2에서 추가)
승무원 수1명
주된 탑승자머독 맥코넬
미오 사스가
프레시아 제노사키스

랑그란 왕국에서 개발된 마장기로 계약 정령은 대지계 저위 디아노스. 속성은 수풀(森).

후방 지원을 목표로 한 기체로, 양 어깨에 2연장 리니어 레일건이 달려있어 접근전에는 맞지 않다. 그러나 웨이트 밸런스가 상당히 우수해 조자에 따라서는 접근전도 할 수 있다. 후에 디아블로를 베이스로 한 브로웰이란 양산형 마장기가 개발되었다.

원래 조자는 머독 맥코넬이었지만, 머독이 랑그란 붕괴 때 전사해 버려서 한동안 루자크 주 국경 경비대가 보관하고 있다가 지상인 소환사건으로 소환된 미오 사스가가 조자가 된다. 미오가 잠지드로 갈아탄 후에는 머독이 몇 번 태워준 적이 있었다는 이유로 프레시아 제노사키스가 조자가 된다. 프레시아가 조자가 되고선 검성의 딸인 그녀의 영향을 받아 후방 지원용이면서도 근접전 필살기만 익히면서 원래 용도로는 제대로 안 쓰이는 중(...). 하지만 이동력이 낮은 만큼 장거리 무기도 활용해야 한다.

시리즈 대대로 그냥저냥 중하위권 기체로 나온다. 그러나 프레시아의 귀여운 컷인과 보조 정신기 덕분에 키울만한 가치는 있을지도? 그야말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키우는 기체(...).

마장기신 2에선 플라즈마 소드가 실체검인 블래시 블레이드로 변경되었고, 호두까기 인형의 랭크업이 삭제되었다. 잠지드와의 합체기도 생겼는데, 남부 루트 한정으로 잠지드가 초진동권, 디아블로가 녹의 묘표를 각각 5회이상 사용 후 29~30화에서 잠지드와 디아블로 동시에 출격시키면 맵에서 대화 이벤트 후 생긴다. 봄의 제전은 프레시아 루트 최종화에서 추가된다.

마장기신 3에선 합체기가 삭제되고 블래시 블레이드가 조건부로 검의 춤으로 랭크업이 가능. 하지만 녹의 모표의 연비가 상당히 좋아진 데다 몇 안 되는 돌격 무기라서 게임 시스템적으로 이것만 자주 쓰게 될 것이다. 또한 미사일이 맵병기화 되었는데, 최약 무장이면서 PN을 60이나 먹는다. 맵병기랍시고 억지로 우겨넣은 것 같은데 사거리는 1~3에 자기중심형, 피아 식별 불가능. 이걸 누가 쓸까. 그보다 미사일을 쏘는데 플라나가 필요하다니 대체 뭘로 만든 미사일이야[1] 이걸 지노에게 명중시키면 프레시아가 자기를 쐈다는 사실에 절규한다. 이렇듯 딱히 내세울 점은 없지만, 프레시아의 특수 스킬 '견인불발' 을 달아주면 모든 대미지를 절반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생존률이 확 뛴다. 적 턴에 방어만 하면 대미지가 무려 1/4로 줄어드니 팡의 기오리아스, 가엔의 솔가디와는 다른 의미로 훌륭한 떡밥 유닛이 되는 셈.
  1. 잔탄 제한이 없는 걸 보면 정말 플라나를 미사일 형태로 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그야말로 비효율의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