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스타

우에키의 법칙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서윤선. 한국판의 경우 롤로노아 조로를 연상케 하는 진지한 연기가 일품.

바로우 에샬롯 팀 소속의 6성 천계인으로, 사나이임을 강조하는 말을 자주 하며 수도승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설정 상으로는 중 3인데 건장한 체격과 그 외양으로 인해 외양만 보면 전혀 중학생스럽지가 않다[1].

가지고 있는 능력은 어떤 사물의 색을 무색으로 바꾸는 능력. 그래서 그의 신기도 투명하다.

결승전에서 사노 세이치로를 상대하게 된 것이 첫 등장. 투명한 신기를 연속으로 작렬하는 화력전으로 나간 탓에 신기가 보이지 않아 사노가 매우 고전하게 된다. 게다가 6성인 만큼 라이카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사노가 날린 부메랑 커터도 능력 무효화 지대로 들어가 쉽게 피해버린다.

하지만 지능전에 강한 사노가 결국 양극의 척력으로 구현한 간이 초전도를 사용한 충돌 공격에 배를 제대로 들이받아 리타이어하는가 싶었는데 사실상 리타이어가 확정된 상황에서 정신력으로 일어나 일격필살을 낼 기지로 덤벼드려고 한다. 하필 사노는 능력 무효화 지대에 있었고, 사노도 사실상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 함부로 능력 무효화 지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반칙패하게 된다.

한가지 의문인점은 그가 어떻게 사나이란 말을 자연스럽게 말하는가이다. 적어도 말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비겁하게 아논의 손발노릇을 한다거나 바로우가 같은 동료인 반 딕트를 리타이어시킬때[2] 왜 가만있었는지... 그래서 말로만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있다.

최종결전에서는 반 딕트와 함께 아논과 싸운다.
  1. 사노도 그가 기절한 이후에 그를 아저씨 라고 불렀을 정도.
  2. 린코 제라드와의 대결 이후, 기절해있는 사람은 대전에 뽑히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다시 기절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