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이 베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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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エー・ベイベル

The-A Babel[1]

카이메라 소속의 과학자로 비호감의 극치인 외모와 취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러뷰가 입버릇이고 땡큐 베리 마초같은 특이한 말투를 쓴다.

세츠코 오하라의 냄새를 맡더니만 귓볼 냄새도 맡게 해달라고 하질 않나, 치마를 잡고서 들추려고 하질 않나, 세츠코가 실수로 때렸더니 "날 때렸겠다.…더 때려줘!"라고 외치는 이상한 아저씨.(이거 성추행이다...)

메일 비터를 보고 랜드 트래비스에게 로리콘이냐고 묻더니 아니라고 하자 같은 취향의 인간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참고로 연하라면 마이너스 50세까지 OK고 연상이면 플러스 50세까지 OK라고 한다. 미녀에게 얻어 맞으면 매우 흥분하면서 좋아 죽으려고 한다.

에델 베르날도 어지간해선 이 박사의 성희롱을 참고는 있지만 이 박사가 도를 넘게 날뛰면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듯하다.

단 이런 사람이라도 실력은 좋아서 카이메라의 대부분의 메카는 물론 비밀 병기인 레므레스도 이 사람 손에서 만들어젔으며 세츠코의 바르고라의 강화에도 한몫하며, 건레온도 강화시켜 주려고 했지만 랜드가 거절해서 못했다. 이때 달려고 한 게 1000mm 포, 빔 라이플, 참가도(斬街刀)라(...) 건레온은 수리 기체로 남기고자 한 랜드가 거절한 것. 사실 주 분야는 로봇을 제작,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 붕괴에 대한 연구 쪽인 것 같다.

의외로 랜드와는 죽이 잘 맞았다. 랜드의 붙임성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세츠코도 처음엔 거부 반응을 보였으나 나중엔 친해졌다.

차후 슈로대 19금 동인지에서 대활약을 할 것 같은 인물이다.

나중에 UN의 전투에서 카이메라 멤버 대부분 or 전부 전사하는 걸 보고 제우스에게 항복하여 에델 베르날에 배신을 때리고 카이메라의 정보를 넘겨주고 UN을 사용해 진실을 전하는 데 협력했다가 배신에 분노한 에델 베르날에게 자신이 만든 메카인 레므레스의 무기를 맞고 사망한 듯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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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흑의 카리스마의 진정한 정체인 디 에델 베르날이 위장한 모습. 이름인 The-A Babel부터 디 에델 베르날을 바꿔 만든 이름이다.

사실 인조인간이었던 에델 베르날을 뒤에서 조종하기 위해서 변장했다. 에델에게 암시적으로 명령하기 위해서 주입된 바인드 스펠이 바로 아이러뷰. 괜히 디 에이가 아이러뷰를 연발하고 다닌게 아니었다

일이 다 끝나자 실체를 드러내고서, 자기가 인조인간이라는 걸 부정하면서 자기 말 안 듣는 에델 베르날을 질렸다면서 한방에 날려 버렸다. 디 에델 말로는 디 에이 베이벨도 평행세계의 또 다른 나라고 한다. 이 사람과 같은 경우일 듯.

그리고 지에 박사 때 보여준 정신나간 성격과 취향은 위장이 아니라 디 에델 베르날 본인의 원래 성격, 취향이다(…). 에델에게 붙어다닌 것도 자기가 만든 인조인간이 창조주인 자신을 때리는 걸 즐기기 위해서란다. 흠좀무, 진성 마조히즘.

물론 디 에이 박사일 때도 썻던 "땡큐 베리 마초!"도 사용한다. 즉 디 에델 베르날은 디 에이 박사이며 동시에 흑의 카리스마. 차원력으로 모습을 바꾸는 것 쯤이야 간단한 일이라고 한다.
  1. 국내에선 설정집을 보지 않는 이상 이름의 알파벳 철자를 알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가타카나 표기 그대로 지에 베이베르로 부른다. 같은 이유로 디 에델 베르날도 지 에델 베르나르로 불리는 일이 발생.베르나르 베르베르 란도 토라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