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종영된 개그 콘서트의 코너.
말 그대로 뉴스를 진행하는 중에 '뜬금없는' 상황을 연출하는 코너로, 초기에는 아나운서로 김준호 정명훈 둘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명훈은 기자로 전업하게 되었다. 김준호는 뉴스를 진행하는 중에 뉴스에 관계 없는 말을 하여 황당한 웃음을 지어낸다. 예를 들어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에 "내차, 내차!"라고 한다든지, 주식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내돈, 내돈!"하고 비명을 지른다든지. 초기에는 뉴스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벌레를 쫓는 등(...) 그야말로 뜬금의 진가를 보여줬다.
코너 초기에는 기상캐스터 허안나가 일기예보를 하면서 헤어진 연인한테 징징거리는 패턴이 있었지만 기상청에서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항의를 하여 얼마 뒤에 없어졌다. 그리고 훗날 다른 뉴스코너의 다른 기상캐스터에게 이 기믹이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 코너의 하이라이트는 안상태 특파원. 그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그곳에서 항상 뻘짓을 하다가 봉변을 당한다. 중계를 잘 하고 있다가 갑작스러운 변을 당하여 중계를 멈추고 "난[1], 고, 일 뿐이고! 엄마 보고 싶고!(또는 엄마 밉고!)" 라고 겁에 질린 목소리로 방송한다. 본래 이 패턴은 2008년 초에 나왔던 코너 어색극단에서 보여줬던 패턴인데 어색극단은 반응이 안 좋았지만 뜬금뉴스에서 이걸 보완한 뒤에 다시 나와서 뜬금뉴스 코너에서 빛을 발했다.
하지만 코너의 반응이 비교적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2]로 비교적 일찍 잘리고, 멤버 중에서 안상태는 봉숭아 학당에 합류한 뒤 이 코너에서 했던 겁쟁이 기자 기믹을 이어가기도 했다. 마이크에 써진 뜬금뉴스도 NAN으로 바뀌었다. 읽으면 '난'.(...)'NAAN'은 어떨까
저기에 "난, 난..."하는 대사는 사실 차승원과 신하균이 나온 영화 '박수칠때 떠나라'에서 나온 대사이다.
참고로 "나쁜녀석!"을 외치는 질투캐릭터 안일권 기자도 있었지만, 묻혔다. (이것도 과거 어색극단 패턴이었다)
안상태 기자가 봉숭아 학당으로 옮긴 동안에는 안상태 기자가 보도(?)한 내용을 김병만이 실제로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