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탄 사가 시리즈

1 개요

타이토의 쿠마가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션 게임 시리즈. 코난 더 바바리안을 참고로 삼은 라스탄이 주인공이며, 매우 호쾌한 액션과 경파한 BGM이 특징이다. 챔피언 레슬러에 잔조출연하기도 하였다.

2 라스탄 사가

라스탄 사가의 첫 작품이자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 해외에서 평가도 높고 상도 받았다.

3 라스탄 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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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탄 사가의 후속작. 전체적으로 라스탄 사가 시리즈 최악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게임.

전작과는 달리 클로, 방패와 검, 양손검 중에 1가지 무기를 장착해 싸울 수 있지만, 전작같은 맛이 없고 무기들의 개성이 뛰어난것도 아니다.

그래픽도 캐릭터들이 다들 커졌지만 조작감도 기괴하고 모션도 보면 참 엉성하기 짝이 없다.

약간의 변명을 말하자면 이 게임의 제작팀인 쿠마가야 연구소는 기기괴계를 제작하여 업계에서 유명하고 1은 상도 받았다. 다만 라스탄 사가2는 뉴질랜드 스토리와 동시이 제작이 시작되었고 스케줄 조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이 미완성인 상태에서 경영진이 출시를 고집하여 이 꼴이 난것.



메가드라이브PC엔진으로 이식되었지만, 역시나 형편없다.

그나마 준타타오구라 히사요시이 담당한 음악은 훌륭하다.

4 워리어 블레이드 - 라스탄 사가 3


라스탄 사가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번에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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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더 디스토로이어처럼 동료가 생겼으며[1], 연출 및 이벤트, 무기도 캐릭터 별로 풍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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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어스 2의 2화면 매체를 이용하였으며, 이 게임 이후로 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이 나올때까지 타이토의 다화면 아케이드 게임은 없었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답게 어느곳 하나 부족한데가 없는 게임으로,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숨겨진 스테이지가 개방돼서 볼륨이 두배로 늘어나며 그만큼 캐릭터의 능력치도 강해지는 요소가 있다.
4개의 존(성, 항구, 산, 하늘신전)이 있는데, 스테이지1탄으로 선택하는 곳에 따라 다음의 이벤트와 진행이 바뀌어진다.

주인공 라스탄의 캐릭터디자인은 디노 렉스에서 유용되어 진다.

음악은 다시 Mar.(다카기 마사히코)가 담당했는데, 역시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Rising 준타타 라이브 '98 버전

코난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해봐야 할 명작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게임 역시 엔딩에서 왕이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구도인데 주인공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모험중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후속작을 암시하는 말로 게임을 마쳤지만 이후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주인공이 왕에 오르는 과정은 완전히 묻히게 되었다.
  1. 검사인 주인공과 닌자, 여도적 3명 중 한명을 고를 수 있고 각각 몇가지의 고유기술을 갖고 있다. 특정아이템을 먹으면 왠 마법사할배(게임오버 화면에서 격언을 남기기도 한다.)를 소환하며, 한대 때릴때마다 다양한 마법으로 적을 몰살하는 전멸폭탄역할을 해준다. 단, 보스전에선 사용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