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이어스 2


다라이어스 시리즈
클래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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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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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실버 호크
베르서 제국
시마
다라이어스 시리즈/보스
다라이어스 시리즈(발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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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어스 시리즈(스토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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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어스 버스트 세컨드 프롤로그

ダライアス II
DARIUS II

메가드라이브 이식판 표지

1 개요

2화면 버전 실제 기기.

1989년 타이토에서 발매. 다라이어스의 후속작.

전작의 화면 3개를 붙여놓은 머신 화면의 길이는 여전히 계승되었다.(2화면 버젼도 존재) 주인공은 1편에서의 주인공을 맡았던 프로코티아트의 후손인 프로코 Jr. 과 티아트 Young.

2 스토리

다라이어스 2의 앨범인 ZUNTATA의 '新大陸 G.S.M.TAITO.6'에 나온 스토리를 토대로 한다. 다라이어스 오디세이에서 밝혀진 연도는 다라이어스력 1813년이다.

'먼 옛날 - 은하의 아득한 저편에서 혹성 간의 전쟁이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이 우주에는 인족(人族)과 유족(幽族)-육체를 갖지 않는 자-이 존재하며, 다라이어스 별에는 인족, 그리고 침략자로 유족이 가로막은 채, 장렬한 싸움을 벌였다. 자신을 어떤 모습으로도 바꿀수 있는 유족은 인족의 생명의 근원인 바다의 매체에 자신의 모습과 이미지를 만들어, 그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다라이어스 별을 정복했다. 폐허가 된 고향을 버린 프로코과 티아트는 혹성 올가로 이주해서 은하의 아담과 이브가 되었다. 별에는 다시 평화와 기쁨이 찾아오고 다라이어스의 민족은 혹성 올가로 신천지를 세운 것이었다. 그리고 수천 년 후, 그들의 자손은 괴전파를 포착하게 되고,[1] 그것이 다라이어스 별의 동료로부터 온 SOS임을 밝히며 태양계로 날아올랐다...'

2.1 각 존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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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上), Z(下): 새로운 영웅들에게
전쟁이 끝나고, 프로코 Jr.과 티아트 영은 올가 행성으로 돌아왔다.
주어진 임무를 완수한 후, 다라이어스 왕에게서 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다라이어스의 인류에게 영원한 평화의 시대가 찾아왔다.
  • W, V(下): 시간은 계속 흐르고.
전쟁이 끝나고, 임무를 완수한 프로코 Jr.과 티아트 영은 올가 행성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들을 기다렸던 것은 황무지와 무성한 정글 뿐이었다. 올가 행성은 수천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다라이어스의 인류는 한 사람도 없었다.
이 무슨 일인가. 다라이어스의 인류는 이미 절멸했던 것이다.
  • X: 끝나지 않는 전쟁
전쟁이 끝나고, 임무를 완수한 프로코 Jr.과 티아트 영은 올가 행성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곳에선 또 다른 전쟁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적 동맹군은 다라이어스의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남긴 것이다.
이게 뭐야! 이 모든 싸움이 전부 꿈이었나...
  • Z(上): 작전
프로코 Jr.과 티아트 영은 적 요새의 중심부를 부수고 무사히 돌아왔다.
적 동맹군의 야망은 완전히 분쇄되었고, 드디어 다라이어스의 인류에게 평화가 찾아왔다.

3 보스 일람

다라이어스 2의 보스
스테이지 1HYPER STING@(A)
스테이지 2ALLOY LANTERN@(공통)
STEEL SPINE@(B)
KILLER HIJIA(C)
스테이지 3DRIOSAWM@(D, E, F)
스테이지 4RED CRAB@(G, H, I, J)
스테이지 5YAMATO@(K, M)
LEADAIN(L, N, O)
스테이지 6GRAND OCTOPUS(P, Q, R, S, T, U)
스테이지 7MOTHER HAWK(Z', V')
BIO STRONG(V, Z)
LITTLE STRIPES@(W, X, Y)
스테이지 2는 존에 따라 ALLOY LANTERN이 뱃속에 품은 보스가 다르다.
이름 뒤의 @은 전작의 PC 엔진 이식판에서 나온 보스이다.

4 특징

시리즈의 특징인 해산물 보스는 여전하지만 정규 아케이드 시리즈중(다라이어스, 다라이어스 2, 다라이어스 외전, G 다라이어스, 다라이어스 버스트다라이어스 버스트 AC)에서는 유일하게 해산물이 아닌 보스인 MOTHER HAWK 가 Z, V`존 보스로 등장한다. 그 모습은 바로 플레이어 기체인 실버 호크 그 자신.[2] 또한 태아의 형상을 한 BIO STRONG 역시 해산물로 봐야할지는 미묘하다.[3] 초대의 보스들 중에서 KING FOSSIL, GREEN CORONATUS, FATTY GLUTTON, CUTTLEFISH, OCTOPUS, STRONG SHELL이 중간보스로 나온다.

스테이지 분기 선택 시스템 또한 그대로 계승해서 이어져 내려 온다. 단 전작에서는 기체를 조종해서 위 아래를 직접 선택했던것에 비해 이번에는 스테이지 클리어후 선택지 고르듯이 지역을 선택하게 되어서 전작처럼 보스 클리어한 후 지역 선택시 부딪혀서 사망하는 사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파워업 시스템은 메인 샷, 봄, 쉴드는 전작에서 이어져내려와서 여전히 건재하지만 메인샷의 경우엔 약간 시스템이 달라졌는데 다라이어스 1 이래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시스템인 미사일 -> 레이저 -> 웨이브 순으로 파워업했지만 이번엔 아이템 하나 먹을때마다 그때 그때 메인샷이 강화되는 시스템으로 시리즈중에서도 메인샷 파워업이 가장 이질적이다. 또한 저 이외에도 웨이브가 없어진 이유에서인지 기본적으로 관통공격을 지원하는 서브 레이저가 추가되었다.

핵 토치카라는 아이템 아닌 아이템이 공중과 지상에 등장하는데, 이것이 셔터를 여는 순간 공격하면 핵폭발을 일으키면서 전멸폭탄급으로 화면내의 적들을 싹쓸어버리고(초대의 금색 아이템으로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보스까지 순살시켜버린다. 이것은 처음으로 제작에 참여한 전 애니메이터 센바 타카츠나가 작화감독을 맡았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나온 핵의 응수에 착상을 얻었다고 한다.

5 난이도

난이도는 전작보다 더 어려워졌는데 파워업 아이템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작게 나온데다가(노미스하고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가도 풀 파워가 안될 정도) 전작처럼 한번 미스시 파워업이 초기화 돼서 플레이하게 되는건 동일하지만 이번엔 전작처럼 되돌아가서 그 지점을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지점에서 계속 진행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전작처럼 미스하더라도 어느 정도 파워업을 다시 보충하고 갈 수 없어서 미스하면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지경. 때문에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의견이 많았고 전작만큼의 인기는 누리지 못한 듯 싶다.

난이도 설정로 인해서 파워업 아이템의 출현이 달라지는데, 난이도가 높을 수록 일부 아이템이 적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다.[4]

또 아케이드 기판으로 나온 다라이어스 시리즈 중에서 초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원코인 클리어 후 최종 정산이 없는 시리즈다. 단, 메가드라이브이식작에서는 클리어 후 최종정산을 한다.[5]

X존을 원코인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HARD MOLLUSC가 나타나면서[6] 내년은 다라이어스 3라는 메세지가 나온다. 결국 발표되지 못했지만 사실 이 문구는 장난 삼아 넣은 거라고... 개발 완료 전에 없앴어야 했는데 잊어버려서 결국 그대로 남았다고 한다.

6 음악

스테이지 1 BGM OLGA BREEZE

음악은 여전히 준타타의 OGR.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경쾌한 느낌을 준다. 첫 스테이지의 "OLGA BREEZE"곡에 존재하는 시작부의 통신음, 일명 "튜나 사시미(...)"는 원 아케이드 버젼에서만 들을수 있는 메시지. [7] 최종 스테이지에서의 "say PaPa"의 초반 무효과음 연출이라든지 보스와의 맞물리는 음악연출은 시대를 생각해볼때 정말 굉장하다. 참고로 중반에 나오는 PaPa!라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OGR의 자녀이다.[8]

7 기타

메가드라이브 이식작에서는 'Nehonogia'라는 전용 최종보스가 나온다. SFC판 트윈의 첫번째 보스 'Killer Hijia'와 동종이기도하다.

슈팅게이머의 성지 일본 아키하바라 소재의 hey오락실에서는 이 게임이 무려 강의실 스크린에 맞먹는 커스텀 화면으로 현역 가동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오락실의 운영 권한이 타이토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1. 게임 내에서는 괴전파의 부분으로부터 시작된다.
  2. 베르서군이 유족(幽族)이라는 설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3. 잘 모르시겠지만 상어의 태아이다.
  4. 초기에는 원래 EASY 설정이 NORMAL이었다고 한다.
  5. 초대 다라이어스도 후에 나온 엑스트라 버전에선 원코인 클리어 후 남은 잔기로 스코어 최종 정산을 한다.
  6. 초대의 아케이드판에선 써먹지 못했다. 하지만 PCE 이식판인 슈퍼 다라이어스에서 등장.
  7. "I always wanted a thing called tuna sashimi!" 즉 다랑어 회라는 걸 항상 먹어보고 싶었다는 말을 뜬금없이 한다.
  8. 스탭 롤의 SPECIAL THANKS에 'OGR YOUNG'이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