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전사 대박몰이의 라이노 II.
RYNO
목차
1 개요
라쳇 & 클랭크 시리즈에 나오는 설정 상 최강의 무기. 표기는 RYNO. Rip You a New One의 약자이다. 구멍 하나 더 뚫어준다는 뜻(...). 제조사는 가제트론. 외향은 보면 개틀링이지만 사실은 발칸포처럼 생겼다.(...)
처음에는 다른 무기처럼 상점에서 구매가 가능했으나,[1] 퓨처 시리즈부터는 너무 위험해서 무기 설계를 한 개발자들을 모두 조둠 감옥에 가두어버렸다는 설정이 생겼다. 그 대신 설계도를 조각내서 우주 곳곳에 숨겨뒀다는 설정이 생겨 각 맵에 한 조각씩 숨어있는 설계도를 모아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위기일발을 제외하면 전부 개근한 무기이다. 대신 위기일발에는 하빙거가 있다
2 등장하는 작품 목록
2.1 라쳇 & 클랭크
당연히 슈퍼 무기로 처음으로 등장했으나 알다시피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싼 15만 볼트이고, 챌린지 모드의 볼트 뻥튀기가 없어서 못 사는 경우가 많다.
2.2 공구전사 대박몰이
업그레이드 과정: 라이노Ⅱ
가격: 1000000볼트
입수 탄약: 10 / 20(챌린지 모드)
탄약 가격: 50
최대 장전수: 100
메가 무기 업그레이드 비용: 없음
가능한 개조: 고정 조준 개조
대박몰이에서는 "라이노 II"가 등장. 발로우 가제트론 무기점에서 당연히 살 수 있지만. 가격이 1000000볼트라서 2회차가 아니면 살 수가 없다. 이 무기를 들고 있으면 주변에 있는 모든 적과 모든 아이템 상자에 록온 마크가 생기며 엄청난 연사력으로 미사일을 날려 타깃을 공격하는데 엽기적인 것은 미사일 한 발의 위력이 메가 미니핵폭탄의 위력, 킬로노이드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유일하게 스니벨락 조폭 출장 서비스의 로봇을 포탑 말고 죽일 수 있는 무기.[2]
여하튼 2회차 무기인 조디악을 페이크 최종 무기로 변모시킨 원흉의 무기. 슬라임 무기 개조에서는 고정 조준만 업글이 된다. 단점(?)이 있다면 업글이 없다.(이건 조디악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킬로노이드"와 맞먹는 수준이란지 역시 라이노다.
2.3 공구전사 리로디드
리로디드에서는 "라이노 III"가 나오는데 2회차에서 얻는다. 1레벨에는 미사일이 단발이 아니라 한번에 발사가 되고 2레벨부터는 레이져 공격으로 변한다. 5레벨은 이름이 '라이노버레이터' 로 바뀌고, 조디악처럼 시전 시간이 긴 레이져을 공중에 쏘아 구체를 만들고 빛을 내뿜어 적을 석화시킨다.
범위 판정이 신기하게도 지금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화면쪽으로 더 멀리 나간다. 예를 들어 앞쪽으로 쏘고 화면만 뒤로 돌릴 경우 뒤에 몹까지 다 증발하지만 화면을 안돌릴 경우 안맞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물론 레이져를 날린쪽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뒤를 돌아볼 경우 그만큼 앞쪽 범위가 줄어든다.
적 가까이 다가갈 용기만 있다면 5레벨 라이노로 보스까지 원턴킬을 내버릴 수 있다. 보스가 15방인 경우는 순전히 시전 시간이 끝난 후에 들어가는 섬광 데미지 만으로 계산한 딜량이고 한 번 쓸 때 앞쪽으로 대략 10~15발의 탄환들이 순식간에 나가는데 그것들 각각에도 마지막 데미지(석화)와 똑같은 딜량이 매겨져 있다. 즉, 가까이서 쏘면 섬광 데미지의 거의 10배가 되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심지어 그 잔탄들을 다 맞추고도 석화 섬광이 또 발생하기 때문에[3] 잡몹이 더 있다하더라도 그것들마저 증발해 버린다. 강력한 적들은 충전 부츠로 순식간에 접근해서 한번만 발사하면 맞은 적, 잔챙이들을 전부 소멸시켜버리는 정말 미친 무기다. 심지어 탄창도 50발이기 때문에 막 써도 된다.
요악하면 시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시전 시에는 석화 섬광으로 인해 화면이 반짝이기 때문에 눈이 아픈 경우가 있다는 단점을 제외하고, 사용 방법만 알면 모든 무기들 중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물론 라이노 말고 플라즈마 스톰과 스플리터 라이플[4], 홀로 보호막 장갑도 막강한 성능이며 니트로 건를 제외한 무기들이 밸런스가 맞는 편이라서 라이노 말고도 다른 무기들도 나쁘지 않다. 사실 PDA와 라이노버레이터 두개만 있으면 게임 클리어가 손쉽게 가능하다. 근데 이렇면 안그래도 쉬운 게임이 더 쉬워지잖아요.
여하튼 석화 섬광이 화면이 하얀 빛으로 변하는 부분이 있어서 눈이 아파서 유일하게 너프를 먹은 라이노라고 불린다. 덤으로 탄약비는 대박몰이보다 비싸고 대박몰이와 달리 탄약을 상점에서 사야 한다. 물론 2회차이고 가젯 PDA가 있기 때문에 좀 편하고, 돈이 좀 깨지는 편이지만 그때 쯤에 볼트는 거의 10억를 얻고 돈을 왕창 써도 되는 2회차이라서 이런 단점은 묻힌다. 이후부터 제작진이 눈이 아파다고 호소한 유저들로 인해(?) 라이노는 다시 미사일 발칸포로 돌아왔다.
또한 유일하게 오메가 업글이 없고 5레벨까지만 가능한 무기이다.
2.4 공구전사 위기일발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은 라이노이다. 대신 글리맨 복스 사 측에서 만든 하빙거(수퍼노바)가 그 위상을 대체. 복스사 아나운서의 말에 의하면 슈퍼에서 팔진 않는다(..)
2.5 퓨쳐 시리즈
퓨쳐 시리즈에서는 설계도를 조각내어 곳곳에 숨겨놓았다는 설정이 생겨 라이노 설계도를 열심히 찾아야 무기를 만들 수 있다. 홀로 플랜을 전부 다 찾아서 밀수업자에게 갖다줘야 만들 수 있다.[5]
「퓨쳐: 시간의 틈새」와 「인투 더 넥서스」에서는 라이노를 쓸 때 클래식 음악이 재생된다. 시간의 틈새의 라이노 V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이 반복 재생되고, 인투 더 넥서스의 라이노 VII는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이 약 30초간 풀 버전으로 나온다.
2.5.1 파괴의 도구
업그레이드 과정: 라이노 IV / 라이노 IV 익스트림(RYNO IV Extreme) / 오메가 라이노 포에버(Omega RYNO IV-Ever)
무기 가격: 라이노 홀로 플랜 13개
오메가 무기 업그레이드 비용: 50,000,000볼트
최초 획득 장소: 홀로 플랜 제작 (사가쏘 행성의 밀수업자에게 찾아가면 된다.)
적들을 원자화시킨다. 시전 시 빨간 레이저 빔들이 나가며, 웬만한 적들은 약 1초만에 끔살당한다. 라이노 시리즈들 중 적들을 가장 빠르게 처리하고 고정 데미지가 제일 세지만, 총알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기 때문에 명중률이 떨어진다. 오메가 라이노 포에버로 업그레이드했을 때는 총알 한 발당 데미지가 5141나 된다. 총알 하나 하나가 알파 분열기 수준.(…)
너무 위험한 무기라서 8개의 은하계에서 금지되었다.
후속작 <시간의 틈새>와 <인투 더 넥서스>처럼 음악이 나오지는 않는다. 다른 시리즈보다 탄창 수가 적어서 총알이 금방 닮는 느낌도 있다.
2.5.2 시간의 틈새
업그레이드 과정: 라이노 V / 메가 라이노 V / 오메가 라이노 V
무기 가격: 라이노 홀로 플랜 10개
오메가 무기 업그레이드 비용: 1,000,000 볼트
최초 획득 장소: 홀로 플랜 제작 (테라크노스 행성의 밀수업자에게 찾아가면 된다.)
미니건처럼 총알이 팝콘 튀기듯이 나가 전방을 초토화시킨다. 그런데 적들에게 가까이 붙어야 효과가 있고, 멀리 있는 적들에게는 명중률이 떨어진다. 시리즈를 통틀어서 두번째로 강한 라이노.
여담으로 IGN이 뽑은 최고의 무기 100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2.6 올 포 원
무기 가격: 0 볼트 (크리터(생물체) 280개를 얻으면 크로이드 박사의 마지막 실험실로 갈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업그레이드 가격: 업그레이드 불가능
최초 획득 장소: 크로이드 박사의 마지막 실험실, 우조 시(Uzo City)
「올 포 원」에서는 "라이노 VI 프로토수트(RYNO VI Protosuit)"라는, 탑승해서 조종할 수 있는 로봇(!) 형태로 나온다. 크로이드 박사의 실험(총 6번)에 성공할 때마다 부품을 얻을 수 있는데, 실험에 참여하려면 일정 수 모아 놓은 생명체(Critters)들이 있어야 하므로 생명체들을 열심히 모으는 게 좋다. (최대 280개)[6]
크로이드 박사의 실험실 위치를 모아놓은 영상. 라이노 시전 모습을 보고 싶다면 12:48부터 보면 된다.
비공식 라이노 시리즈로써, 크로이드 박사가 밀수업자한테서 산 라이노 설계도를 이용해 로봇 수트 형태로 개발했다고 한다. 시전할 때 격렬한 음악이 나오고, 어느 정도 공격하면 변신 로봇물 마냥 공중에 떠서 빙글빙들 돌더니 라이노 III처럼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막대한 데미지를 입힌다. 후반부에 나오는 강력한 화염 공격 기반의 미니언도 1초면 체력이 바닥나 있으며, 고전하는 최종보스전에서도 거의 이것만 쓰면 어느새 다음 패턴으로 넘어가 있어서(...) 상당히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참고로 탄창 수는 최대 12개, 그리고 업그레이드가 안 된다. 탄약 수가 적어서 헤프게 느낌이 들지만, 탄약을 지급하는 바닥(?)의 위치와 패턴 타이밍 등을 잘 숙지해 두면 두고두고 적절히 쓸 수 있으므로 잘 쓰면 지상에 악마가 강림하는 수준의 화력을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다.
2.7 인투 더 넥서스
업그레이드 과정: 라이노 VII / 라이노 VII 익스트림 (RYNO VII Extreme) / 오메가 라이노 VII 익스트림
무기 가격: 라이노 홀로 플랜 10개
오메가 무기 업그레이드 가격: 1,000,000 볼트 + 황금 볼트 1개
최초 획득 장소: 홀로 플랜 제작
전작과 다르게 밀수업자 대신 배관공이 라이노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트람 행성의 금고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 그런데 금고를 열기 위해선 6개의 열쇠를 얻어야 하는데, 맵 곳곳을 돌아다녀 제한 시간 안에 배터리 봇을 꽂아넣어야 하고, 마지막 1개는 밀수업자가 갖고 있는데 맵 모든 곳에 있는 가가톤(Gargathon) 뿔을 싹 쓸어서 갖다줘야 준다.(…)
탄창 획득이 불가능하다. (상점에서만 구입 가능)
2.8 기타
"플스 진영 대난투! PS 올스타즈 배틀로얄"에서는 라쳇의 초필살기로 등장한다. 전방쪽에 범위가 넓은 필살기라서 후방에서 있어야 되는 강력한 데미지가 커서 피할 정도다.
- ↑ 단,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다. 1편 <라쳇 & 클랭크>에서 15만 볼트였는데, 당시엔 챌린지 모드에 볼트 뻥튀기 없었다.
- ↑ 다만 조폭 로봇은 체력이 강해서 포탑으로 체력을 깎고 라이노 II로 공격하는 것밖에 할 수 없다.
- ↑ 발생 안 할 때도 있고...버그인 것 같다. 의도적이라기엔 데미지도 강력하고...
- ↑ 이쪽은 바커버레이터를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는 무기이다.
- ↑ <인투 더 넥서스>에서는 밀수업자 대신 배관공에게 가져다 줘야 한다.
- ↑ 멀티플레이에서는 좀 힘들겠지만 싱글플레이는 한번 쭉 돌면 기본 300개는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