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쿠 마코토

雷句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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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만화가. 대표작은 금색의 갓슈

꼭두각시 서커스요괴소년 호야로 유명한 후지타 카즈히로어시스턴트 출신이다. 꼭두각시 서커스 권말에 실려있는 작가후기에 출연하나 약 2권쯤에 사라진다. 완결편의 작품 후기에서 갓슈벨에 대한 소개글도 나오는데, 후지타 왈 "배경은 정말 훌륭한데 여자 몸은 정말 못 그린다"고. 호야 완결편에선 다 좋은데 눈치가 부족했다고(...) 나온다. 호에로 펜 11권 마지막 에피소드의 야구대결에 엑스트라로 출현하기도 한다.

또, 라이쿠의 어시출신으로는 결계사로 히트친 타나베 옐로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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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서커스 43권 후기에서 발췌. 이걸 보면 정말 못그리는게 맞긴 맞다...

소문에 의하면 작중의 보너스 만화에서 보여주는 행태나 그 기행[1]은 대개 사실이라고 여겨진다. 안티들이 좋아라 하며 이 부분을 가지고 작가를 놀렸으나 정작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듯.

2012년 개봉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늑대 아이 아메와 유키'에 부정적인 평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이 작품은 찬부가 극과 극으로 갈리며,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 그림, 움직임은 굉장하다고 인정했다.(내용누설이 있으니 주의)
이 사람의 작품 성향을 보면 아무래도 이 애니에 소년만화식 과장된 감정 연출과 결과가 명확한 엔딩을 바랐던 것 같다. 후지타가 눈치가 없다고 한 게 괜히 한 말이 아니었나보다.(…)

2 소학관과의 트러블

작가가 금색의 갓슈를 연재하면서도 소학관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금색의 갓슈 중후반 스토리인 파우드편을 연재하던 중 라이쿠는 작품의 완결 구성을 마치고 편집부에 슬며시 연재종료를 할 의도를 보였지만 한창 애니메이션과 관련 상품이 잘 나가고 2기 극장판도 제작중인 상황에서 소학관은 당연히 연재종료안을 거절하고 연재를 연장하도록 요구했다.

연재의 연장과 더불어 계속되는 편집부의 요구에 스트레스가 극도로 달한 상태에서 원고 실수가 계속 되자 책상을 세게 내리쳐서[2] 뼈가 골절되었는데, 골절한 뼈 부분이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어 3개월간 연재를 하지 못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금색의 갓슈가 완결 되고 나서 소학관 측에서 컬러표지용 그림을 분실하여 무려 330만엔의 소송을 걸었다.[3] 게다가 공교롭게도 분실한 그림원고 중에는 연재분 첫 화에 실린 원고도 있었다고 한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소학관 담당기자들의 행태를 고발하는 진술서를 쓰기도 하였으나, 그 행태에 대해서는 소학관은 부정하고 있다.

라이쿠는 이 소송을 하면서 다시는 소학관과 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 이후 이 소송은 분실 원고의 미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라이쿠의 승리로 끝나 소학관측으로부터 사죄 및 화해금액으로 255만엔을 받고 소학관과 화해를 하게 된다. 사실, 화해란 것도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일 뿐이며 갓슈의 외전조차도 강담사에서 연재하는 등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여전한 모양이다.

3 작품

  1. 예를 들어 제로 칼로리 콜라에는 설탕이 안 들어간다는 걸 알기위해 제로 칼로리 콜라로 손을 씻는다던가 따위. 작가 曰 '진짜 끈적거리질 않잖아!'라고.
  2. 금색의 갓슈 단행본 24권에서 이렇게 밝혔으나, 어시스턴트가 실수해 놓은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어시스턴트의 얼굴을 원고 가까이 하려다 너무 힘을 준 탓에 어시스턴트의 머리와 본인의 손이 책상에 그대로 부딪혔다는 얘기도 있다.
  3. 이에 관련해 신조 마유는 글을 작성한 적 있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