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 서프라이즈에 자주나오는 연기자 닮았다 안경을 벗으면 다른 사람이 된다.
藤田和日郎
1 개요
감정 표출 묘사만은 만화가 중에서도 탑을 달리는 작가. 그래서인지 감정이 터져나오지 않는 부분은 좀 지루하다. 꼭서 초반권이 대표적
2 인물 소개
사실 단편까지 치면 의외로 이것저것 숫자가 제법 되기는 하지만 대표장편작이 적어 주요 작품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잘 나가는 중진 만화가로 기억되며(...) 대표작으로는 우시오와 토라(요괴소년 호야), 꼭두각시 서커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우시오와 토라는 초기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6부작 + 4부작 OVA로 만들어지기도. 당초 6부작으로 만들다가 반응이 좋아 연장했다고 한다.
현재 우시오와 토라는 2015년부터 분할 3쿨 방식으로 새롭게 TVA가 방영 중으로, 20년 넘게 만화가 생활을 해온 그의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장편 TV 애니화를 이룬 셈.
꼭두각시 서커스 종료 후에는 기존의 활동범위에서 벗어나 청년지로 진출, '사안은 월륜을 향해 날아간다', '흑박물관 스프링갈드'등의 중편을 단기 연재하다가 2008년부터 본진으로 돌아와 신작 월광조례를 연재하고 2014년 완결했다. 그 후, '흑박물관 스프링갈드'의 세계관을 이어 2015년까지 '모닝'지에 연재된 시리즈 '흑박물관 고스트 앤 레이디'를 연재를 마친 후 상하권으로 출간하였다. 이 중 흑박물관 스프링갈드와 월광조례는 학산 문화사를 통해 국내 발매되었다(월광조례는 아직 국내에 완결까지 발매되지 않은 상태). 역자는 꼭두각시 서커스와 같은 서현아.
타카하시 루미코의 팬으로 그녀의 작품을 읽고 만화가가 되기로 했다고 한다.
계보적으로는 아사리 요시토 문하였으며 무라에다 켄이치와도 동문.
또한 불꽃소년 레카의 안자이 노부유키, 미도리의 나날의 이노우에 카즈로, 금색의 갓슈벨의 라이쿠 마코토, 일본침몰/만화의 토키히코 이시키가 그의 어시스턴트 출신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만화가들과 교우관계가 넓어서 다른 만화가의 작품에 찬조출연한 경우가 많다. 쿠메타 코지의 제멋대로 카이조에서 본인 등장,[1],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호에로 펜에서는 후지타카 쥬비로라는 이름으로 등장[2] 하타 켄지로의 하야테처럼!에서는 귀신으로 등장하기도.
오바타 타케시 역시 데스노트 연재 당시에 가장 관심있고 주목하고 있는 작품을 꼭두각시 서커스로 뽑았으며 후지타 카즈히로를 좋은 만화가 동료이자 존경하는 작가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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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만화에서는 편집자와의 미팅 중 대지진의 희생양이...
월광조례에서는 아예 본편안에 본인이 등장한다. 주요인물 같은 건 아니고, 주인공 라면가게의 단골로 등장하는 엑스트라. 여기서는 꼭두각시 서비스라는 만화책을 그렸다고. 나중에 수수께끼 배틀에서 '후지타 카즈히로가 좋아하는 책은?'이라는 문제를 작중 등장인물인 쿠도 카야가 냈는데 낸 이유가 '무명 작가가 뭘 좋아하는지 같은 걸 어떻게 알겠어?'(셀프 디스)하는 느낌으로 냈는데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어서 상대가 문제를 맞춰버렸다...젤라즈니의 지옥의 질주라고.[3] 그런데 쿠도의 조부모가 운영하는 책방에 오면 야한 책장칸 앞에만 서 있는 걸로 봐서는 아닌것 같다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가 실제 본심까지 알아내지는 못한다"를 역이용해 상대를 관광시킨다. 주인공 파티 역전의 발판...?
이후 결말 부분에 재 등장. 전 세계의 작가들에 의해서 사라진 이야기들이 복원 된 뒤에도 쿠도 카야가 집행자의 특권인 소원을 이루어주는 방망이를 휘둘러 (이제 막 꼭두각시 서커스의 연재가 끝나 기뻐하고 있는) 후지타 카즈히로를 찾아가 이야기를 만들게 한다. 그리고 만든 이야기가 월광조례.
노인(중년?)간지에 대한 미학이 있는 듯 하다. 우시오와 토라의 토라표 교라나 시구레 그리고 하마기관의 두 박사, '꼭두각시 서커스'의 루실 베르느이유와 판탈로네, 검술사 노인 인형 실베스트리도,월광조례의 선생님과 벌거벗은 임금님.가장 대표적으로 '사안은 월륜을 향해 날아간다'의 주인공은 간지폭풍 사냥꾼 노인이다.
장편 만화에선 인물의 과거사나 현재와 과거를 교차시키는 것을 꼭 사용한다. 그리고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부분은 주로 클라이막스 부분이기때문에 후지타 특유의 표현과 맞물려 여러가지 의미로 작품이 폭발한다.
머리카락이 변하는 연출에 묘한 집착이 있다. 호야는 요괴의 창을 사용할 땐 대놓고 머리가 길어지고, 시로가네들은 눈동자와 머리가 은빛이 되며, 월광조례의 이와사키 겟코는 7권부터 바리때 공주 없이도 조례를 집행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바뀌는 머리모양이...
참고로 호에로 펜 등장 당시에는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보여준 콘티를 보고, 자기가 그리겠다고 했다고한다. 꼭두각시 연재중이었을텐데, 무서운 남자.
2013년 8월에는 NHK의 기획방송으로 시마모토 카즈히코와 합작만화를 완성시키는 기획에 참가하기도 했다.[4] 리얼 호에로펜
테마는 라이벌로 서로 1컷씩 그려 한페이지의 단편만화를 완성하는 식으로, 심사원들의 판정으로는 만장일치로 후지타의 완전승리.
2016년 3월 23일 소년 선데이에서 신작 연재를 한다고 한다.
3 작품 목록
- 꼭두각시의 군주(원제 'からくりの君'. 후지타 카즈히로의 단편집 '밤의 노래'에 수록된 작품)
- 이 작품은 40분짜리 단편 OVA로 나와있음.
- 요괴소년 호야(완결)
- 꼭두각시 서커스(완결)
- 격부술사 요역문(원안)
- 흑박물관 스프링갈드(단편)
- 사안은 월륜을 향해 날아간다(단편)
- 월광조례(완결)
- 흑박물관 고스트 앤 레이디(상, 하권)
- 쌍망정 처부숴야 할 지니(연재중)
- ↑ 쿠메타 코지가 매거진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꼭두각시 서커스가 연재종료한 이유도 있고
- ↑ 시마모토가 원고를 보여주면서 '그려도 되겠나?'라고 묻자 '그려라, 아니 내가 그리겠다!'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다. 물론 시마모토는 거절, 이유는 "나보다 잘 그리면 내 입장이 곤란하잖아."
- ↑ 실제로 이 작품을 좋아한다고 한 인터뷰가 있는지는 불명. 아는 사람 추가바람.
- ↑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만화 호에로펜의 영향과 원래부터 있었던 시마모토와의 친분도 있어 함께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로 대결하는 포지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