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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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여행경보/설명문서}}펀자브어: لہور
우르두어: لاہور
영어: Lahore

1 개요

라호르는 카라치 다음가는 파키스탄 제 2의 도시로서, 파키스탄 북동부에 있는 펀자브 주의 주도다. 파키스탄의 정치, 경제, 교통 및 교육의 중심지 중 하나다. 인더스 강 지류인 라비 강의 남쪽에 위치한다. 이 곳은 인도와의 국경 근처기도 하다. 2013년 기준으로 도시의 인구는 1,250만 명이고 인구밀집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바로 접해있는 사히왈 구와 합산하면 2011년을 기준으로 2200만이 넘어간다.

11∼12세기에 북인도에 유입된 이슬람 세력인 가즈니 왕조고르 왕조의 수도였고, 영국의 식민지 시기에는 영국령 펀자브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이후 1947년 파키스탄 분리 독립 시기에 파키스탄령에 편입되어 1955년에 서파키스탄 주, 1970년에는 펀자브 주의 주도가 되었다.

유서 깊은 도시여서 유적지도 많고, 특히 도시 내의 샬리마르 정원과 라호르 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무굴 제국의 유적인 라호르 요새

파키스탄 독립 선언이 발표된 도시이며 파키스탄이 막 분리 독립되어 나왔을 때 가장 컸었던 도시다. 그리고 독립을 전후해서 힌두교도와 시크교도, 무슬림간의 일어났던 많은 시위와 폭동 등, 파키스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도시다.

최근에는 중국이 이곳에 군항을 건설해가고 있다.

2 롤리우드

봄베이에 볼리우드가 있다면 이곳 라호르는 롤리우드라는 것이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무려 200편 이상의 영화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발리우드가 파키스탄 시장을 장악해 파키스탄 영화 산업이 급속히 쇠퇴, 25편 밖에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포스터의 대다수가 피가 많이 표현돼 있으며 내용은 문제가 없지만 포스터가 너무 잔인해서 줄어들었다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