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aptor. 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에 등장한 고생물이자 유명한 육식공룡.
랩터라고 불리우고 있지만 어떤 종류인지 확인된 바 없다. 시즌 2에서도 커터 교수와 코너도 정확한 이름도 말하지 않았고 랩터라고 불렀다. 많은 시청자들은 벨로키랍토르, 데이노니쿠스라고 생각했지만, ITV 사이트에서는 이녀석을 드로마이오사우루스라고 설명되어 있다.
2 특징
일반 대중매체에 나온 모든 랩터들이 그러했듯이 여기에서도 높은 지능과 낫처럼 생긴 발톱, 민첩한 속도까지 모두 지니고 있다. 하지만 크기는 쥬라기 공원때처럼 유타랍토르급으로 뻥튀기 되어 나왔다. 다만 높이는 1.6미터, 길이는 2.5미터로 단순히 몸집만 크게 부풀린듯하다.
깃털들도 추가되었는데 목부터 통해서 어깨를 포함한 몸통의 일부분이 깃털로 덮혀있다. 하지만 덩치 큰 랩터의 모습을 보면 깃털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는 않으며 어린 녀석들은 깃털이 아예 없다.[1] 그래도 쥬라기 공원 3의 밸로시랩터에 비하면 비교적 준수한편.[2] 무엇보다도 주목해야할 점은 이 랩터가 가진 깃털의 특징이다. 깃털은 랩터가 공격할 자세를 취하거나 위협을 받았을때 짧고 뻣뻣한 털들이 고슴도치처럼 세워지고, 소리도 방울뱀처럼 나기에 공포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이들은 복잡한 조류의 발성을 낼 수 있어 뱀처럼 소리내거나 꽥하는 소리등 가지각색의 소리를 내어 의사소통을 한다.
프라이미벌의 설정에 따르면 랩터들은 가끔식 2~3마리씩 소규모의 무리를 지어 다니지만 혼자 사냥을 하는 것 선호한다. 그리고 사회 구조도 지니고 있지 않아 새끼들이나 청소년기에는 완전히 성숙한 계체들에게 잡아먹히기 쉽다고.성별은 각각 눈위에 존재하는 푸른점으로 구별하는데 푸른점이 있으면 수컷이고 없으면 암컷이다. 성질은 수컷이 비교적 암컷보다 사납고 포악하며, 훨씬 더 강력한 신진대사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퓨쳐 프레데터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등장한 생물
랩터가 인기가 많은 공룡인것을 제작진들도 인지하는지 시즌 2 이후 매 시즌 1편씩은 출현한다.
3.1 시즌 2
1화에서 첫등장. 맘, 수 새끼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랩터무리들이 백화점안에 생긴 아노말리를 통해 현재로 넘어와 한밤중에 순찰중이던 경비원 두명을 살해한다. 이후 백화점에 온 커터 일행이 암, 수 한쌍을 포획하는데 성공.[3] 허나 새끼는 포획 도중에 수컷에게 잡아 먹히고 만다. 그 후 커터와 스티븐이 아노말리로 돌려보내지만 너무 멀리 나와 있었는지 아노말리가 서서히 닫힐려고 하고 있어서 서둘러 뛰어간다. 커터는 무사히 돌아왔지만 마취에서 깨어난 수컷 랩터가 스티븐의 다리를 물고 늘어진다. 아노말리가 거의 닫힐즈음에 커터 일행은 스티븐을 빼내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수컷 랩터는 목이 짤린채로 최후를 맞이한다.
6화에서의 마지막 장면에 수컷 랩터 두마리가 등장. 다른 고생물들과 함께 릭의 폐쇄된 건물에 갇혀있다.
7화에선 식사시간에 닭을 주더니 개걸스럽게 달려드며 먹는다. 두마리가 먹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경비 시스템이 해제되었을땐 다른 생물들과 함께 탈출하게 된다. 허나 커터, 헬렌, 스티븐이 식사 종을 울려 모든 생물들이 다시 우리로 돌아오게 만든다. 도착한 랩터 1마리가 헬렌의 다리를 물고 늘어졌으나 스티븐이 총을 쏘아 리타이어. 하지만 밖에서 닫는 스위치가 파괴되어 안쪽에서만 닫을 수 있다는 헬렌의 말에 닉이 자진해서 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스티븐이 나서서 우리 안에서 문을 잠그고 결국 식사 종에 이끌려 온 랩터와 고생물들에게 잡아먹힌다. 그 뒤의 행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먹을 것이 없어서 다른 생물들끼리 서로 싸우다 줄었을 것이다.
3.2 시즌 3
10화에서 등장. 코너, 애비, 대니가 헬렌의 음모를 막으러 백악기로 넘어왔다가 3마리의 어린 랩터들에게 추격당한다.[4] 결국 나무에서 피신한 일행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자 수류탄을 던저 기절시킨다. 그런데 코너 또한 이 사태에 휘말려들어 나무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어버린다. 결국 대니 혼자 헬렌이 만들어놓은 아노말리를 향해 400만년전의 아프리카로 넘어온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던 어른 랩터가 대니를 쫓아 백악기에서 신생대까지 오는데 중간에 헬렌을 목표물을 삼은 건지 근처 절벽의 풀숲에 매복해 있다가 절벽에 있는 헬렌을 덮쳐 떨어져 버린다. 움직이지 않은것으로 보아 사망 확정. 한편 백악기에 있는 어린 3마리의 랩터중 1마리가 깨어나 깨어난 코너와 애비를 위협하나 코너의 나무 몽둥이로 맞아 리타이어.
3.3 시즌 4
1화에서 등장. 여기서 수컷이 암컷을 구애하기 위해 둥지를 짓고 반짝이는 물건으로 둥지를 꾸미는 설정이 나오는데 여기서 성체 수컷 한마리가 둥지를 꾸미기 위해 아비의 은박지같은 담요를 가져가는 것으로 등장한다. [5] 나중에 아비가 아노말리 근처에 서성이던 스피노사우루스의 관심을 돌리기위해 아까 그 랩터를 담요로 유인해서 결국 그 랩터는 스피노사우루스의 간식이 되고만다.- ↑ 프라이미벌보다 3~4년전에 나온 다큐인 Dinosaur Planet에는 벨로키랍토르를 포함한 랍토르과에 속한 육식공룡들이 전신이 깃털로 덮혀있었던 모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 ↑ 쥬라기 공원 3의 밸로시랩터들은 아주 일부분의 깃털만 목에 붙여주었다. 그것도 수컷만. 암컷은 지니고 있지도 않다.
- ↑ 이때 암컷은 마취총을 맞고 몇분도 되지 않고 바로 리타이어했던 반면 수컷은 마취총을 맞았는데도 어느 정도는 끄떡없다는듯이 포효하고 일행들을 위협했다. 수컷이 암컷보다 신진대사가 뛰어나다는것을 보여주는 부분.
- ↑ 이때 이 3마리들은 동족을 잡아먹고 있었다.
- ↑ 이때 아비와 코너가 담요를 되찾기위해 둥지를 쑤시다가 헬렌이 떨어뜨린 아노말리 생성기를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