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글리

Langley[1]
원래대로면 랭글리로 읽는 게 맞겠지만, 1.이 하도 크게 뜬 탓으로 랑그레이라는 표기가 쓰이게 되었다.

1 신세기 에반게리온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2 그로우랜서제노스 랑그레이, 카렌 랑그레이

3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의 랑그레이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지마 준지.
연령은 24세. 게임 내 클래스는 마술사이다.

알트리아의 제 1왕자이다. 하지만 생모가 알트리아 제2왕비이기 때문에 왕위계승권은 2위. 머리가 좋고 야심찬 책략가이다.

주변 타국에 비해 힘이 부족한 조국의 현재 상황을 걱정하고 있으며 국가를 풍족하게 하기 위해선 타국을 침략해 영토를 넓히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힘을 얻으려 하고 있다.

크리스토프와의 왕위계승권 문제에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지만,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엔 거짓됨은 없다. 이후 왕위계승을 둘러싸고 크리스토프와 대립하게 되어, 병사까지 일으키게 된다.

A루트에선 로이엔바르그백작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유폐된 다음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다.

B루트에선 크리스토프와의 싸움에서 졌으나 크리스토프가 목숨만을 살려주어 겨우 살아남나 했더니 크리스토프 수하의 장군의 손에 죽어버리고 만다.

C루트에선 크리스토프와의 싸움에선 이기나 포로로 잡힌 크리스토프에게 중상을 입고, 윌프레드에게 자기를 죽이라고 시켜 죽는다.

어느 루트라도 살아남지 않는 본 작 최고의 불쌍한 캐릭터. 사망전대에 가입해도 될 듯하다.

진정한 본편(?)인 세라픽 게이트에서는 사용 가능 캐릭터로 등장.

3F에서 싸우는 이유를 물어보니 크리스토프에게 "네 가슴에 대고 물어봐"라고 반문하자, 크리스토프가 말하는게 참 가관.(…)
벽에 "이 몸 등장!"이라고 낙서하고는 그걸 랑그레이 탓으로 돌리거나, 랑그레이의 마법실험 재료를 제멋대로 만져서, 젤리같은 물질이 성을 뒤엎게 하고, 랑그레이가 아끼던 토끼인형을 뱅뱅 돌리다가 귀를 찢어버린 것도 전부 크리스토프 탓인데, 그 시점에서 필름이 끊어진 랑그레이는 칼을 빼들고는 "너따위 죽어버려!"라면서 동생을 뒤쫓게 된다.(…)

아무튼 본인이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은 "빨간책 사건". 크리스토프가 형을 위해 형이 그럴 나이겠구나 하고 침대 밑에 갔다 두었으나 그게 어느샌가 어머니의 눈에 띄어서 서랍장에 간행순으로 꽂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너도 그럴 나이구나"하면서 진짜로 상냥한 눈으로 랑그레이를 지켜봤다고, 이건 크리스토프도 "정말로 죄송했습니다"라고 사죄했다.(…)

아군 합류 후에도 크리스토프에게 바보 형님, 망할 형님 등으로 불리는 등 본편과 세라픽 게이트 합쳐서 최고로 불쌍한 캐릭터이다. (...)

세라픽 게이트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처음부터 다크 세이버 마법을 가지고 있기에 중간에 등장하는 어스 신족 상대하기엔 쓸만하다.

하지만 1회차엔 가드 리인포스를 지니고 있는 록스웰에 묻혀서 안 쓰게되는 경우가 많다.

4 지명

4.1 미국 버지니아주의 도시

앞에 말한대로, 정확히는 랭글리가 맞는 발음.

CIA 본부가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편지를 보내면 위싱턴에 있는 CIA 사무실로 가게 되어있으나 실제 본부는 랭글리이며 영화속에서 CIA를 칭하는 별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정확한 위치를 묻는 사람들이 많은지 CIA 홈페이지의 FAQ란에 Langley가 CIA본부가 맞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국가나 주 같은 정확한 소속을 안 쓰고 그냥 랭글리라고 부르면 CIA가 있는 지역을 부르는 호칭이 된다.

4.2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지명

Langley. 미국이나 영국 1개 국가 내에도 여러 곳의 랭글리라는 지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명으로 지칭하려면 소속된 주를 언급해야 한다.

5 미해군 최초의 항공모함

랭글리(항공모함) 참조.
  1. 3.은 Lang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