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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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 된 루시 스틸러브 트레인의 빛에 들어간 퍼니 밸런타인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틸 볼 런에서 등장하는 능력. 이름의 유래는 O'Jays의 Love Train.

유해 부분이 루시 스틸의 몸에서 완전히 하나가 되어, 여신이 되어가는 루시 스틸한테서 발현된 능력.[1] 본체는 루시가 아닌 유해 자체이다. 그 힘은 후에 퍼니 밸런타인 대통령의 스탠드 D4C가 가지게 되었다. 원작에서도 언급되듯 D4C의 새로운 단계이며 풀 네임 또한 D4C -러브 트레인- .
사실 정확히 말하면 유해의 스탠드 능력이 맞으나 유해가 된 루시와 접촉하면서 발렌타인 대통령이 온전히 본인의 스탠드 능력으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2] 어떻게 유해가 닿은 것 만으로도 러브 트레인을 손에 넣었는지는 명확한 설명이 안나왔다.[3]

2 능력

성인의 유해가 되어가는 루시의 몸을 중심으로 해서 주변 공간의 모든 것이 끌려오며, 몸에서 빛의 장벽이 뻗어나간다. 그 빛으로 향하는 모든 '불행'은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날려가게 된다. 불행을 입은 사람은 단순히 공격이 반사되는 것부터, 상자에 깔리던가, 화살에 맞던가, 사자에게 먹히거나, 철로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식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능력 발현 초기에는 루시가 있던 객실의 여러 물건들이 루시에게 가까이 오며 서로 합쳐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미나 파리가 술잔에 융합되고 객실 자체의 크기가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이 현상에 휘말려 핫팬츠는 자신의 심장쪽으로 들어가는 나뭇조각에 의해 사망했다. 곰을 주의하라는 표지판이나 대서양도 이 힘에 이끌려져 계속 가까워졌다.

이 빛은 공간의 틈으로 밸런타인 대통령은 공간을 뛰어넘는 D4C의 능력을 이용해, 러브 트레인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빛의 장벽이라는 특성상 한명이 밟기에도 매우 좁아보임에도 그 안에 들어가 죠니와 자이로의 공격을 모조리 회피하는 사기성을 보여줬다. 다만 자신이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빛에서 빠져나와야 하기에 허점을 보여 어느정도 공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단순한 타격계나 사격계 공격을 반사하는것은 물론이요 이미 입은 상처도 없앨 수 있는 것 같다. 이 스탠드 역시 D4C와 마찬가지로 차원 계열 능력인 듯 하며, 그래서인지 차원을 뛰어넘는 자이로 체펠리의 볼 브레이커, 죠니 죠스타의 터스크 ACT.4 등에는 영향을 받았다.

3 기타

스틸 볼 런 23권 단행본 스페셜에서 D4C의 능력과 러브트레인의 힘이 합쳐진 결과 미국의 면적이 줄어 들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행복의 양이 늘어난건 틀림없다고...

덤으로, 흉악한 방어성능 덕에 VS놀이에 많이 휘말린다. 대표적인 것은 바이츠 더 더스트에 걸린 상태(여기서 '걸렸다'는 바이츠 더 더스트를 목격 → 폭사 사이의 아주 잠깐의 틈을 뜻한다) 로 진입하는 것. (바이츠 더 더스트가 작동하여 폭파하는가? 혹은 폭파가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가? 이 경우, 1시간 역행은 발동하는가?)

시간을 멈추었을때도 그대로 유지가 되는가?도 있다.

게임에서도 당연히 구현화 되었는데, 죠죠 ASB의 경우 7부 캐릭터 등장 한정으로 생기는 스테이지 기믹인 성인의 유체를 3스택 쌓아야 사용되는 형식이며, 그것도 다운될 경우에는 유체를 떨구는 바람에 해제되는 식으로 약간 미묘한 모습이었으나, 죠죠 EOH에 와서는 HP가 1/3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자동적으로 발동된다.[4]

  1. ↑ 정확히는 일순 후 죠죠 세계관의 한 성인의 여러 능력 중 하나로 추정되며 다시 모인 유해에서 이 불행을 떠넘기는 능력만이 부활한 것으로 추정된다.
  2. ↑ 유해에서 발하는 능력(빛에 닿은 것을 날려버림)에 피해를 입지 않고 그 빛의 틈 안에 자유자재로 들어갈 수 있었다.
  3. ↑ 사실 스케어리 몬스터즈 전에서 비슷한 사례가 나왔는데, '스탠드 능력으로 공룡화에 감염된 사람은 유해를 착용하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은 러브 트레인의 '불운을 날려버린다'라는 능력을 암시, 후에 퍼디난드 박사까 죽기 직전, 유해의 왼쪽 안구를 착용한 디에고가 유해의 힘으로 '스케어리 몬스터즈'를 흡수하여 온전히 자신의 스탠드 능력으로 만든 것에서 후에 밸런타인 대통령이 유해의 손을 대어 러브 트레인을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것과 상황이 비슷하다.
  4. ↑ 이런 형식과 비슷하게 HP 저하로 발동되는 스킬이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내 머리가 또 어쨌다고!" 스킬로 이 때는 슈퍼아머와 공격력 버프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