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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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ンブルローズ Rumble Roses

1 소개

2004년 발매한 코나미의 여성 레슬링 게임.

허나 여러모로 특정 계층을 노리고 만든 느낌이 강하다. 카메라 각도도 여성의 은밀한 곳을 주로 집중하고 있으며 잡기나 다른 기술로 굴욕 게이지를 채운 뒤 야릇한 포즈의 기술로 상대를 항복시키는 굴욕 KO등 선정성에 집중한 느낌이다. 심하게 말하면 거의 료나 게임.

게임 베이스는 WWE 스맥다운 시리즈를 만든 유크스가 만들었고, 이중 시리즈 최대 히트작인 스맥다운 5 Here comes the pain을 베이스로 나왔기 때문에 게임성은 의외로 괜찮다. 볼륨이 좀 안습이어서 그렇지.

2 캐릭터 디자인 관련

캐릭터 디자이너가 전신마비로 재활을 위해 그림을 그렸다는데, 입에 펜을 물고 선을 한 개씩 그리며 나중에 다시 고치고 하는 작업을 해서 하루에 한 장씩 그리는 근성을 보여 유명해졌다. 그의 이름은 코토부키 시로. 홈페이지 寿志郎 WEB SITE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2016년 6월 15일 급서하였다. #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에 럼블 로즈의 캐릭터가 온라인 플레이 용으로 나왔는데, 럼블 로즈의 프로듀서가 코지마 히데오에게 언제 합작을 하자고 건의했고, 온라인 플레이 제작중에 그 약속이 생각난 코지마가 스탭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다들

그 게임이랑은 절대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아요!!!

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캐릭터를 추가했다(…).

대전 모드에서 캐릭터 셀렉트 시에 미션을 몇 가지 고를 수 있는데, 미션 성향에 따라서 캐릭터의 선악 게이지를 조절할 수 있다. 게이지가 왼쪽으로 갈수록 선, 오른쪽으로 갈수록 악인데 일정 수치를 넘으면 캐릭터의 성향 자체가 바뀌어 버리면서 이름과 복장까지 바뀐다! 예를 들어 본래 선역인 히노모토 레이코를 플레이하면서 계속 게이지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 악역인 라우디 레이코가 나오는 형식. 일종의 히든 캐릭터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래서 한 캐릭터당 선역,악역 2타입으로 쓸 수 있다.

3 럼블 로즈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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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은 엑스박스360럼블 로즈 XX라는 이름으로 나왔다(정발판 이름은 로큰 로즈 XX). 여기에선 전작보다 더 노력의 진화를 보이는데... 전작처럼 중력을 고려한 바스트 모핑이라든지, 근육의 양에 따라 몸매가 달라진다든지 등 이 당시 먼저 나온 DOA4 보다 훨씬 현실감 있는 육체 묘사를 보여줬다. 여기에서의 캐릭터 디자이너는 미노☆타로.

또한, 가슴의 핏줄이나 점까지 묘사돼 리얼함을 더한다. 파일:Attachment/RRXX.jpg

일본판과 다른 나라 버전이 다른 점은 일본판에서만 게임을 일본어 음성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 좀 더 야릇함을 느낄 수 있다. 구체적으론 신음소리가.

4 기타 사항

역시 코나미의 게임이라서 그런지 BGM은 비마니 시리즈 계열의 아티스트들이 맡았고, 그 덕분에 팝픈뮤직beatmania III,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 럼블로즈 관련 곡이 수록되기도 하였다. 참여 확인된 아티스트는 후지모리 소타, 야마오카 아키라, dj TAKA 등으로, 신주쿠 쪽 아티스트가 주로 맡았다.

5 등장 캐릭터

캐릭터 기본 성향은 굵게 표시

선역악역성우(일본판)
히노모토 레이코[1]라우디 레이코히다카 노리코
딕시 클레멘츠클레멘츠 경사카이다 유코
아이샤시스타 A키우치 레이코
야샤베니카게사사키 아키
아이글그레이트 칸이노구치 유카
아이하라 마코토블랙 벨트 데몬호리에 유이
베키캔디 케인나바타메 히토미
미스 스펜서미스트레스유키노 사츠키
아나스타샤[2]닥터 커터[3]오리카사 아이
노블 로즈이블 로즈사이가 미츠키
  1. 스컬걸즈미스 포츈의 3번 색깔이 히노모토 레이코를 모티브로 했다.
  2. 스컬걸즈밸런타인의 13번 색깔도 아나스타샤를 모티브로 했다.
  3. XX에서는 닥터 아나스타샤로 개칭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