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크스

ユークス / YU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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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게임 제작사. 1993년 설립했으며, 1996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슬로건은 FUTURE MEDIA CREATORS YUKE'S

본래 소규모 외주 업체였으나, 토미에서 제작 의뢰한 PS용 프로레슬링 게임 《투혼열전》이 히트를 치면서 주목받게 된다. 《투혼열전》은 PS 초기였는데도 과감히 풀 3D 그래픽을 사용해 제작하고, 방향키와 버튼을 조합하는 직관적인 조작법과 가위바위보 시스템을 도입한 전투로 호평을 받아 이후 계속 시리즈가 이어진다.

투혼열전 시리즈를 눈여겨본 THQ는 유크스와 손잡고 《스맥다운》 시리즈를 제작하고, 역시 히트를 친다. 이후 유크스는 일약 프로레슬링 게임의 명가로 떠오른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코나미의 《럼블 로즈》 제작에 참여했으며, 《베르세르크 천년제국의 매》 시리즈(DC, PS2)도 유크스가 제작했다.

프로레슬링 게임 이미지가 짙지만 사실 PS 시절 매니아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봉신영역 엘츠바유》나 《쌍계의》 같은 작품도 제작했다. 결과가 시망해서 탈이지만.

일본내 프로레슬링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WWE PPV 비디오를 판매하기도 하였고, 2005년 경영난에 빠진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인수하여 자회사로 삼은적이 있으나 2012년에 신일본 관련 주식을 부시로드에 모두 양도 하면서 지금은 아무 관련이 없다.

WWE 2K15부터 WWE시리즈 개발에 손을 뗀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며, 비쥬얼 콘셉츠의 참여비율이 좀 더 높은것 뿐이다. 그리고 시간을 거듭할수록 작품이 전작보다 퇴화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2 주요 제작 게임

괄호 안은 발매사.

  1. THQ가 부도나서 판권은 2K게임즈로 매각되었으나 제작은 계속해서 하는 중.
  2. 판권이 일렉트로닉 아츠로 넘어가고 제작권도 거둬가며 시리즈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