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달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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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로 재벌 2세. 달러리치는 한국 방영분 이름이며 원래 성은 벅사플렌티(Buxaplenty). 뜻은 '달러가 많다(Bucks-a-plenty)'로 달러리치와 같다. 챔프판은 김필진, 닉 코리아판은 채의진→신용우.

후안 디시모를 수호천사로 가지고 있다. 티미와는 매우 사이가 안좋다. 금발에 흰색 연미복을 입고 있다. 부모님은 엄청난 재벌이라서 돈이 이름 그대로 썩어넘치는데 . 이는 맥컬리 컬킨의 영화 리치리치의 패러디 캐릭터라고 한다. 9기에 나온 바에 따르면 달러리치 집안은 옛날 딤스데일의 철도부설권을 따낸 뒤 엄청난 부를 손에 넣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데도 불구하고, 그에게 수호천사가 붙어있는 이유는 언제나 고독하기 때문. 부자이다보니 주위에는 그의 돈만 노리고 몰려오는 사람들 뿐이었고, 부모님은 맨날 바빠서 레미따위는 신경조차 쓰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늘 혼자 노는게 일상이라 언제나 불행했다. 티미를 싫어하는것도 자기와는 달리 티미는 친구들과 늘 즐겁게 놀기 때문.

티미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마법 대결을 신청했으나, 결국 대결에서 지고 말아 수호천사인 후안 디시모를 잃게 돼버린다. 하지만 티미는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없는 래미가 불쌍해 보였는지 완다와 코스모한테 소원을 빌어 잠시 동안 래미 가족이 무인도에 있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섬에서 석유를 발견하고, 어머니는 섬에 대규모 리조트를 만들어 이전보다 더 바빠져서 더욱 외로움을 겪는다.도대체 이 집안은 뭐하는 집안인거야??? 이 때 머리에 떨어진 잘생긴 보라색 코코넛 때문에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티미에게 복수를 행하고 거의 성공해 티미의 수호천사인 완다와 코스모를 뺏을 뻔 하나 조르겐때문에 실패하고 만다. 그래도 후안 디시모를 되찾았으니 다행인가?

그 후 큐피드의 아침식사편에서 티미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후, 방학이 끝난 후에도 계속 사이가 좋은 모습으로 티미와 체스터, A.J에게 유쾌한 학교를 소개시켜준다. 그리고 티미와 친구들은 유쾌한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데..

이것은 모두 레미의 속임수였다! 어째 이만화에 나오는 부자치고 착한 놈은 없다. 더그 디마돔이라든가. 그래도 이놈은 더그 디마돔과는 달리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지만.

근데 푸프 탄생 이후인 시즌6부터는 등장 자체가 없다. 크로커 교수가 여러 동물과 융합한 합성괴수가 되어 수호천사들을 사냥하러 갈 때 레미의 집이 언급되기는 한다. 시즌 9의 에피소드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여기서 레미의 아버지가 티미의 부모님한테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자신의 골프장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행동을 다른 부자들에게 보여줘 망신을 주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결국 코스모가 전차탱크를 몰고 와서 골프장과 집을 날려버린다. 오오 고승호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