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티미 터너의 수호천사
코스모완다팡스파키

파일:Attachment/Cosmo.jpg

1 개요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원판은 대런 노리스. EBS판은 김승준, 재능방송판은 김영선[1], 챔프(투니버스)판은 위훈, NICK에선 엄상현, 일본판은 마도노 미츠아키.

EBS판에서 이름이 별난으로 개명되었다. 또한 팬들에 의해 고승호라는 한국식 이름까지 생겼다.

풀네임은 코스모 줄리어스 코스마(Cosmo Julius Cosma) 개간지

가족으로는 아들내미 바보인 어머니 '마마 코스마'와, 허풍쟁이에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형 '슈로즈모', 그리고 지금은 코스모의 짓으로 인해 일이 생겨 쇼에 안 나오는 아빠가 있다. 아래 참조.

티미 터너의 3+1[2] 수호천사 중 한명이자 완다와 결혼한 지 9895년 정도 된 유부남.[3]

완다가 없으면 못살고, 서로 싸우고 토라진 상태에서도 몇컷 후에 잊어버리고 오로지 완다만 찾는다. 전화메모록에도 완다만 쓰여있을 정도. 완다 바보에 완다 팔불출…거기다 한술 더떠서 마마보이, 또한 제대로 씻지 않아서 언제나 몸이 더럽다. 반짝이는 동전[4]과 캐나다를 유난히 좋아한다고 한다.

안티 수호천사로 안티 코스모가 있는데 이쪽은 코스모랑 다르게 완전 똑똑하고 천재다...

2 지식

왠지 뇌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뇌가 엄청나게 작아서 건포도랑 구별이 안 가는 것 뿐이다.(…) 그래서 머리 속에 사탕이나, 휴지를 넣을 수 있으며 효과음도 나온다…. 또 남들은 차가운 슬러시를 단숨에 빨아마신 뒤에 "뇌가 얼었어!"라고 외치며 고통스러워 하는데 정작 코스모는 다른 사람들처럼 슬러시를 들이마셔도 아무렇지도 않다(…).[5] 심지어 아이큐 한 자리나 먹혀드는 변장에도 속는다...[6] 이런 묘사는 그가 엄청나게 멍청하다는 것을 말해준다.[7] 그렇다고는 해도 코스모가 없으면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도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 티미가 희한한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면 생각도 안하고 냅다 질러버려 사건을 일으켜버리기 때문에…네모바지 스폰지밥의 뚱이만큼의 저지능을 자랑하지만 근데 그 바보같은 점이 그의 매력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소한 것들을 기억하는 데에만은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가끔 결정타를 먹이기도 한다.

바보기는 하지만 왠지 티미의 소원을 빌었던 슈퍼 변기에 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손을 쪽쪽 빨아댈 정도.

믿기지 않지만(…) 그의 출생은 수호천사 세계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아기 때 아래의 전과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너무 엄청난 짓을 많이 저질러서 그런지, 아기의 통제할 수 없는 힘은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수호천사 협회가 「그 어느 수호천사도 다시는 아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법령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소원으로 수호천사 아기를 만들면 안 된다"라는 법령은 책에 써넣지 않아서(…) 팡이 태어나게 됐다. 항목 참조.

완다와는 교통사고로 만났다. 코스모의 차에 완다가 치인 게 첫만남. 참고로 완다는 그 사고로 인해 천사같은 목소리를 잃었다고. 완다 보살설 애니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정확히는 자동차 전조등이 목구멍에 끼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코스모는 완다에게 목졸려 천사같은 목소리를 잃었다

코스모의 엄마[8]는 종종 코스모의 수호천사 직업을 잃게 만드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이유는 완다와 떼어놓기 위해(…). 하지만 정작 코스모가 수호천사 직업을 갖게 된 이유는 어릴 적 어머니가 강제로 수호천사 사관학교에 입학시켰기 때문이다. 예상했겠지만 늘 시도는 번번히 보기 좋게 실패했다. 푸프가 태어난 이후부터는 아예 포기한 듯.

2.1 전과(...)

그의 전과를 살펴보면,

  • 어릴 적에 자기 아빠를 파리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코스모의 아빠는 영원히 등장하지 않았다.[9]
  • 바퀴벌레를 똑똑하게 만들어서 세계 침공. 수호천사 소원으로는 바퀴벌레의 생명력을 이길 순 없어서 완다가 수호천사 세계로 보냈다. 에피소드는 거기서 끝나지만 픽시가 수호천사 세계를 합병 했을 때 이 일이 코스모의 전과 중 하나로 나온 것을 보아 꽤 고생한듯.
  • 아틀란티스를 통째로 9번 침몰시켰다. 결국 아틀란티스에서는 저주받은 물고기라고 불리며 지명수배.
  • 폼페이를 멸망시켰다.
  • 마법으로 무릉도원을 오염된 도시로 바꿔버렸다.
  • 엄마 손에 억지로 끌려 들어간[10] 수호천사 훈련소에서 요술 지팡이를 잡자마자 거대한 삼두룡을 소환해서 조르겐과 여러 장성들을 박살낸다. 덕분에 조르겐은 그 후로 코스모를 데리고 훈련을 갈 때마다 달고 있던 별을 잃어 버린다.
  • 조르겐의 할 일을 코스모가 대신 위임받았을 때 티미의 말대로 소원을 빌어서[11] 우주 전체를 갈라놓을 뻔했다.[12]
  • 명왕성을 파괴시켰다. [13]

등등…때문에 조르겐이 코스모를 엄청 싫어한다.(그러나 에피소드에 따라선 그런거 없이 같이 잘 놀기도 한다.) 근데 조르겐과는 사촌 관계라고 한다(?!)[14]

원작인 오예 카툰의 코스모는 이렇게만큼이나 멍청하지 않다. 자잘한 실수 정도만 할 뿐 그냥 보면 완다와 같은 평범한 유부남 성격의 캐릭터로 보일 정도. 그러면서 초콜렛 쉐이크를 초콜렛 뱀(Snake)로 알아들었다 정식 애니화되면서 엄청 똘끼있는 성격까지 추가된 듯. 목소리도 현재보다 상당히 허스키한 목소리. 다만 성우는 같다.

3 인기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가 엄청난 인기를 벌 수 있게 해준 본작 최고의 MVP

티못수 최고 인기 캐릭터

이러한 똘끼있는개성적인 캐릭터성에 성우 보정까지 더해져서 여성 오타쿠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모에화의 세례를 미친듯이 받고있다. 심지어 국적 불문으로 전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
  1. ↑ 정식 방영 전 파일럿 판.
  2. ↑ 왜 +1인지는 스파키 항목 참조.
  3. ↑ 애니메이션이 첫방송된 2001년을 기준으로 하면 기원전 7894년에 결혼한 것이 된다!!
  4. ↑ 게다가 이 동전에 "필립"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거의 애인처럼 취급한다. 유부남인데?
  5. ↑ 헌데 티미네이터 엔딩에서 다시 아이스크림을 씹어먹고 "뇌가 얼었어!!"라고 똑같이 외치는 것을 보면 이런 설정도 수시때때로 다른 듯(...)
  6. ↑ 사실 코스모는 램프에게 티미의 분홍 모자를 씌워줘도 티미라고 말할 정도...티미가 둘이었어?
  7. ↑ 그런데 밑의 전과 기록도 그렇고, 그의 흑화안티버젼인 안티 코스모를 보면 능력은 강한 것 같다. 문제는 머리가 나빠서 그 능력을 잘 돌릴 줄 모르는 거지……….
  8. ↑ 원판에는 따로 이름이 있는데 '마마 코스마(MAMA COSMA)'다.
  9. ↑ 작중에서 소원으로 만든 슈퍼바이크의 상체가 용으로 변한 목소리를 듣자마자 아빠를 떠올렸다.
  10. ↑ 조르겐의 회상에 따르면 코스모가 자원해서 들어왔다고 한다.엄마 손에 이끌려서 들어온 게 자원이야?-
  11. ↑ 그것도 대부분 규칙들을 어기는 소원들이다.
  12. ↑ 물론 이건 티미 잘못이 있지만, 왜냐하면 초록색 크레파스로 티미는 규칙을 무시해도 된다고 써서 그랬다. 근데 그걸 그대로 인정한 코스모가 더 멍청한 것일 수도
  13. ↑ 정확히는 심술벌레 에피소드에서 대통령이 버린 명왕성 폭파 스위치를 줍고는 아무렇지 않게 눌러 명왕성을 파괴시켰다.
  14. ↑ 조르겐 할머니에 의해 밝혀진 사실. 처음엔 둘다 충공깽 상태에 빠졌으나 조르겐이 스트렝글 집안 족보 나무를 뒤져보자 끄트머리의 시들시들한 가지에 코스모가 있었다.(…) 근대 시들시들한 걸 봐선…. 가문들도 안좋게 보는 듯 참고로 원판 성우는 둘 다 대런 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