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상 XXXX(엔딩 크레딧에서도 저렇게 나옴)가 여러 사건에 휘말려 살인까지 저지르고 온갖 위험에 빠져들지만 거물이 되었다가 결국 총맞아 죽는다는 내용의 느와르. 최첨단 롱테이크와 CG를 이용한 편집으로 영상미가 뛰어나다. 주인공이 루거 총을 쥐고 카메라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 있는데, 완전 007이다.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는 나중에 진짜 제임스 본드가 된다.
이랬던 사람들이...
이렇게 출세한다.
어떤 사람들은 스내치의 영향을 깊게 느꼈다고 하는데, 이쪽 작품을 많이 본 비평가들에게는 스내치도 진부하다고 까이고 로저 이버트같은 비평가들은 스내치를 혹평한 것과 달리 이 영화에는 찬사를 보냈다.[1] 정확히 말한다면 스내치와 이 작품, 둘 다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다.
죽는 사람들
결말부에 주인공이 죽은 사람들의 이름들을 언급하며, '나는 그 목록에 내 이름을 올리고 싶지않다.'고 한다.
- 폴 - 듀크 일당의 부하. 드라간이 다리미로 심장을 태워 살해함.
- 듀크와 슬래셔 - 듀크와 슬래셔는 진과 그 부하에게 협박을 하다가, 둘다 총에 맞는다.
슬래셔는 머리에 총을 맞았고, 듀크는 가슴에 맞았는데 목이 잘려서 드라간이 가져간다.
- 럭키 - 주인공이 그리니치 동상 근처에서 드라간을 저격하려다가 오히려, 드라간에게 헤드샷으로 사망.
- 킬번 제리 - 게이 관계였던 크레이지 래리 앞에서 총구를 입에 물고 자살.
- 크레이지 래리 - 지미(제임스 리오넬 프라이스)가 진(콤 비니)을 부추겨서, 진이 침실에 잠입해 암살.
- 지미 - 밀고자인걸 눈치챈 주인공이 암살함.
- 트룹 - 마이클 갬본의 부하로, 지구상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10분내에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라 설마했는데 트레버 일당에게 총으로 살해당함.
- 주인공 - 엔딩신에서 듀크의 조카 시드니[2]가 쏜 총에 맞아죽는다. 치정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