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쿠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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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어 라이브 쿵후편의 등장인물.

이 작품의 주인공 중 유일한 여성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때문에 최종편에서 포고는 레이로 말만 걸면 그냥 동료가 되어준다(...).

대나무 숲에서 도적질을 하는 천애고아 소녀. 숲에서 노사를 삥뜯기 위해 습격했다가 오히려 당해버린 것을 계기로 제자가 된다.

일인칭이 아타이며 여자답지 않게 입버릇이 험한 게 특징이지만 실은... 츤데레다.[1]

능력치는 체력과 공격력은 낮은 편이지만 속도가 빠르다. 성장률도 못지 않게 좋아서 의외로 밸런스 타입. 사실 공격력, HP도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다. 의외기는 하지만, 전체 공격기와 자체 회복기도 있다. 고유기술의 이름들은 대부분 동물의 이름.

살아남았을 경우 대나무 숲에서 노사와 합류하며, 합류하는 시기가 셋 중 가장 빠르다.

살아온게 험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여자 취급을 별로 받지 못한 모양. 첫번째 「체력」수련에서 사보가 "여자는 상냥하게 대해야 한다지."라고 말했을 때 충격먹은 듯한 얼굴로 "내가... 여자?" 라고 중얼거린 후 웃었다. 그리고 다시 합류할 때 거절하면 "나 때문에... 나 때문에 전부 죽어버렸다고! 이런 나를 제대로 된 여자로 대해준 녀석들이! 나..때문...에..."라면서 울음을 터트렸을 정도.

모티브는 이소룡광동어 명(레이 시우롱) + 손오공 (손고쿠).

동인계에서는 NL의 중핵. 아키라마사루(이쪽은 그냥 만담콤비 느낌이지만)와의 커플링이 흥한다.
  1. 레이를 제자로 선택할 경우에 한해서, 이것 말고도 처음 만나서 때려눕혔을 때 노사가 "예쁜 얼굴로 화내면 안 된다네."라고 말할 때도 "!! 흐...흥! 말 안해도 안다고!"하고 말이 나온다. 그리고 제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레이를 중심적으로 육성해서 최종보스를 잡고 난 뒤 심산권 노사가 죽는데 이때 영감이 아니라 '스승님'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