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 잭슨(농구선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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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즈 No. 1
레지 잭슨(Reggie Jackson)
생년월일1990년 4월 16일
191cm (6 ft 3 in)
체중94kg (208 lb)
출신학교보스턴 칼리지
포지션포인트가드
드래프트2011년 1라운드 24순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지명
역대 소속팀오클라호마시티 썬더(2011~2015)
디트로이트 피스톤즈(2015~)
등번호15번(오클라호마시티)
1번(디트로이트)

NBA의 농구선수. 루키 시즌 야투율이 32%에 불과할 정도로 삽질하며 NBA D리그로 떨어졌다가 복귀한 후에는 괜찮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10분에서 14분 정도만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2013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무릎부상으로 못뛰게 되자 대신 스타팅멤버로 뛰었고 평균 15.3 득점 5.3 리바운드 4.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준급 개인 성적으로 시리즈를 마감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출장시간을 보장 받은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해엔 더 많은 역할을 부여 받았다. 웨스트브룩의 복귀가 앞당겨져 생각보다 일찍 벤치로 복귀했으나 백코트 파트너 제레미 램과 함께 코트에 나올때마다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OKC 벤치의 핵심멤버로 자리잡았다. 거기에 웨스트브룩 재수술로 다시 얼마간 주전 가드로 뛰게 되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케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쌍으로 말아먹는 와중에 유유히 32점을 몰아넣고 팀의 목숨줄을 붙여놓는데 성공했다. 이후 자신감이 붙은건지 '주전으로 나서고 싶다.' 라는 발언을 했지만 웨스트브룩이 있는 이상 오클라호마에서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는데....14-15 시즌 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부상으로 같이 결장하자 팀의 1옵션으로 나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웨스트브룩 재복귀 후 다시 벤치행.

거기에 클리블랜드의 디온 웨이터스가 영입된 후 공 잡을 일이 더욱 줄어들자 불만을 터트렸고, 백코트 전술도 굉장히 난잡해지면서 문제가 커지자 썬더는 잭슨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시켰다. 브랜든 제닝스가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소원대로 주전으로 뛸 수 있을 듯 하다. 초기에는 적응을 못해서 삽질을 하는 일도 제법 있었지만, 점차 엘리트 포가에 근접한 스탯을 찍으며 디트로이트의 핵심멤버로 자리잡을 예정.

2016년 3월 29일 친정팀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와의 접전에서 4쿼터 1분여를 남겨두고 쐐기 덩크를 꽂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 관중들과 함께 셀러브레이션을 했는데 러셀 웨스트브룩케빈 듀란트어그로를 끈것은 덤. 그러면서 웨스트브룩은 덩크할 때마다 셀러브레이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