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틱티디움

렙틱티디움
Leptictidium Tobien, 196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렙틱티스목(Leptictida)
†프세우도린코키온과(Pseudorhyncocyonidae)
†렙틱티디움속(Leptictidium)
L. auderiense(모식종)
L. nasutum
L. tobieni
L. ginsbergi
L. sigei
L. listeri
L. prouti
L. storchi


복원도


나수툼종(L. nasutum)의 화석

신생대 에오세독일에 살았던 귀여운 포유류. 속명의 뜻은 '날렵한 족제비'라는 뜻.

몸길이는 60~90cm 정도로 몸길이의 대부분을 긴 꼬리가 차지한다. 오늘날의 캥거루나 뛰어 다니는 오늘날의 생쥐처럼 길고 근육질의 다리가 특징적이며, 캥거루와 비슷하게 점프해서 이동했거나, 아니면 조류나 뛰는쥐와 비슷하게 성큼성큼 걸어서 이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뼈의 형태로 보아 오늘날의 코끼리땃쥐와 흡사한 긴 근육질의 코를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치아 형태를 보면 식충동물이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화석에 남은 위 내용물을 보면 식물도 일부 섭취한 것으로 보인다.

발견된 지층의 생물상 등으로 보아 열대우림 환경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오늘날의 코끼리땃쥐와 비슷하게 생활한 것으로 보인다. 독일에서 보존된 일부 표본은 털과 내장, 심지어 위 내용물까지 보존된 표본이 많다.


대중매체에서는 BBC의 다큐멘터리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격으로 나온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