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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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in. 베요네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데이브 펜노이/겐다 텟쇼.

게이츠 오브 헬(Gates Of Hell)이라는 바를 운영하고 있는 베요네타의 조력자. 바텐더이자 베요네타의 애총인 '스카보로 페어' 외 무기들의 제작자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은 LP를 가져가면 즉시 지옥으로 내려가 악마를 두드려 팬 다음 그 악마로 무기를 만들어 대령한다. 헤일로를 가져가면 기술, 마녀의 심장이나 사탕, 무기 같은 아이템들을 살 수 있다.

이렇게 보면 그저 무기상 겸 상점 주인일 것 같지만 게이츠 오브 헬에서의 절대 규칙은 '싸움은 절대 금지'이다. 온갖 범죄자와 수배자, 암시장의 장사꾼 같은 사악한 녀석들이 가득한 곳에서 저런 규칙을 강력하게 지키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정수리에 비석이나 비행기 날개 같은 걸 정통으로 맞는 이벤트가 시리즈별로 하나씩 끼여 있는데 미동도 없다.

베요네타 2에서는 전편과 비슷하게 프롤로그의 전투에서 무기를 지원하는데, 산타 분장을 하고 엔조의 차로 주변 기물을 파괴하며 베요네타에게 새로운 무기인 '러브 이즈 블루'를 던져 준다. 또한 쟌느의 혼이 지옥으로 끌려들어간 후 쟌느의 육체가 24시간 동안 썩지 않도록 특수한 처리를 해 준다. 지옥에 가서는 베요네타가 마담 버터플라이를 소환해 전력으로 알라우네를 공격하는 걸 한 손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서며, 그녀를 포획해 무기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 준다.

사족으로 펭귄을 몹시 좋아한다고 한다. 이런 갭 모에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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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과거에 고위 천사였다. 도전자를 끝없이 물리쳐 '완전한 자'라고 경외시되었으나 누군가의 계략으로 천계에서 마계로 쫓겨났다고 한다. 돈만 받으면 베요네타가 원하는 대로 단신으로 지옥에 내려가 악마들을 후드려패고 무기를 뚝딱 만들어내는 것도 다 그만큼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

999.999헤일로를 모으면 '플래티넘 티켓'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구입하면 히든보스로 싸울 수 있다.

1에서의 모습은 발더와 완전이 똑같다. 하지만 파워는 넘사벽급.[1] 공격 하나하나가 위협적이고 콤보 넣을 틈을 주질 않는다. 위치 타임도 안 먹혀서 많은 유저들이 패드를 내던졌을 듯. 게임 내 최고 난이도의 보스라서 공략 동영상이 많이 올라온다.[2]

이기면 '로댕'이라는 핸드건 계열 무기를 얻는다. 자세한 것은 베요네타/무장을참고.

사족으로 위 전투에서 플레이어가 지면 베요네타는 등 돌리고 뻗어 있고 로댕은 누워서 시가를 태우는 오빠믿지스러운 화면이 나온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2에서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플래티넘 티켓을 사면 히든보스로 등장. 데빌 메이 크라이에 대한 오마주인지 무려 악마화(데빌 트리거)하는데 전작의 넘사벽을 뛰어 넘는 극악의 캐릭터로 군림한다. 게다가 필살기는 말 그대로 '순옥살'인데, 걸리면 위에 적혀 있는 1편 히든보스전 모션으로 쓰러진다. 옷이 벗겨진 채로!!!

이번에도 '로댕'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무기를 얻게 되는데, 전작의 그것과는 다르게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1. 후광(헤일로)이 쥬벨리우스와 똑같다
  2. 특히 야리코미 계열로 무기 제한 동영상이 많은데, 그 중에는 로댕 핸드건 클리어 동영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