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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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터널 사양.)

ロストドライバー

가면라이더 W에 등장하는 라이더 벨트 중 하나이며 더블 드라이버프로토타입. 이름 그대로 오른쪽의 슬롯이 없는(=LOST) 사양이다. 더블 드라이버의 형태가 W를 나타낸다면, 로스트 드라이버의 형태는 L을 나타낸다고 한다. 개발자는 슈라우드라고 하는데, V 시네마 가면라이더 W RETURNS 이터널 편의 PV 영상에서 나오는 카즈 쥰이 말하는 것으로 봤을 때 원래는 재단 X가 만든 물건인 것으로 생각된다.

작중에선 가면라이더 W 비긴즈나이트에서 나루미 소우키치가 이것을 사용해 가면 라이더 스컬(S)변신할 때 터부 도펀트에 의해 이름이 밝혀졌으며, 그 이후부터 더블(W)이나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액셀(A)을 제외한 단독변신하는 라이더들은 전부 이것을 사용한다.

비긴즈나이트에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완구 로스트 드라이버는 발매되지 않았다. 때문에 더블 드라이버의 완구로 이 벨트를 재현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블 드라이버를 거의 완전히 분해해야 했고, 애써 떼낸다고 해도 왼쪽 메모리 슬롯 연결 구멍이 휑하니 뚫려 보기가 흉하다. 이후 극장판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 등장하는 악역 라이더 이터널의 변신에 로스트 드라이버가 사용되는 탓에 이 시기에 맞춰 T2 이터널 메모리 동봉으로 출시되었다. 더블 드라이버 분해한 사람들 지못미.(…)

극장판에선 이터널뿐만 아니라 히다리 쇼타로가 변신하는 조커(J) 역시 이 로스트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즉 2개의 로스트 드라이버가 등장한다는 소리인데, 이 때 둘 다 진품일까, 아니면 한 쪽이 카피일까라는 떡밥을 주었지만 가면라이더 W RETURNS에서 다이도 카츠미가 로스트 드라이버를 입수하는 영상이 나온 걸 보면 둘 다 진품인 듯.

이걸 허리에 갖다 대면 사용자 허리 둘레에 맞게 벨트가 채워지며, 그 후에 메모리를 삽입하고 슬롯을 꺾어 변신하는데, 더블 드라이버와는 달리 메모리를 삽입하면 변신대기음에 맞춰 메모리 문장 색깔의 오라가 뿜어져 나온다는 게 특징. 메모리를 삽입한 뒤 슬롯을 꺾으면 문장이 한 바퀴 돌면서 메모리 음성이 나오고 변신을 완료한다. 이건 A to Z 극장판에서 도입된 설정 같지만, 그렇다고 비긴즈나이트에서 설정구멍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소우키치는 메모리를 삽입한 뒤 오라가 나오기도 전에 슬롯을 꺾어 변신했으니.

작중에서 이것을 사용한 자들은 나루미 소우키치(스컬), 히다리 쇼타로(조커), 다이도 카츠미/카즈 쥰(이터널), 필립(사이클론(C))[1]이다.

컴플리트 셀렉션 모디피케이션의 4번째 제품으로 발매되었다. DX판처럼 T2 이터널 메모리가 동봉되어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스컬 메모리도 동봉되어 있다.[2]
  1. 필립은 소설판 한정.
  2. 여기에 약간 해프닝이 있는데 이터널 메모리 도색이 잘못되었고 맥시멈 슬롯도 로스트 드라이버 사양이 아닌 더블 드라이버 사양으로 배송되었는데 문의를 넣었더니 반송할 필요 없이 새로 발송해줬다.오오 대인배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