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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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의 주인공.

성우는 원판에서 찰스 플리쳐[1], MBC에서 방영한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와 로저 래빗 단편 특선만화에서는 강수진. 일본판은 야마데라 코이치.

일단 의인화된 토끼로, 아내로는 제시카 래빗이 있다.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숫자의 팬들을 보유 중.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것을 제1목표로 삼는 만화캐릭터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잠시도 쉬지 않고 정신없이 덜렁대며 조증이 의심될 정도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엄청난 애처가이며 그런 만큼 아내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는 행운아 중의 행운아이기도 하다.

만화영화 본편(...)이자 R.K.마룬 사의 히트작 '베이비 허먼' 시리즈에서는 겁없는 아기 베이비 허먼의 뒤치닥거리를 하면서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는 역할. 버번 위스키를 마시면 증기 기관차 같은 소리를 내며 폭주한다는 특이한 속성이 있다. 물론 아무리 생고생을 해도 광속으로 부활하는 개그 캐릭터 보정에도 매우 충실한 캐릭터.

온몸은 흰색 털로 뒤덮혀 있으며, 키는 자신의 아내 다리 길이보다 작다(...) 의상으로는 빨간 옷에 멜빵, 그리고 나비 넥타이를 하고 있다. 말버릇은 입술을 부르르 떨면서 발음하는 "P-p-p-lease".

본인은 코미디언으로서 구피를 우상으로 삼고 있는 듯 하다.

백 투 더 퓨처2에선 미래의 골동품 상점에 인형으로 나왔다(...)
  1. 같은 작품의 택시 캐릭터 '베니'를 연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