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얼음과 불의 노래/등장 세력과 인물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가문.
2 상세
폐병이 있는지 늘 기침을 해 대는 가일스 로스비가 영주. 다섯 왕의 전쟁 당시에는 킹스 랜딩에 사실상 억류되어 있었고, 그의 영지는 도시 경비대에서 장악하여 토멘 바라테온을 숨겨두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타이윈 라니스터가 죽은 이후 섭정으로서 정권을 장악한 세르세이 라니스터에 의해 Master of Coin으로 임명된다. 임명된 이유는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통치관 '강한 군주(나)에게는 강한 신하 필요 없다. 말만 잘 들으면 된다.' 때문. 한 마디로 허수아비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사치 때문에 막대한 빚을 진 나라의 재정을 관리할 능력은 없었다. 세르세이가 브라보스 강철은행의 빚을 갚는 것을 미룰 때 아무 조치도 못 취했고, 강철은행의 특사가 빚 갚으라고 재촉을 할 때도 대책이 없었던 무능한 인물.
얼마 지나지 않아 지병이 악화돼서 죽었다. 원칙적으로는 가일스의 대자가 그의 영지를 이어야겠지만 돈 나갈 데가 많았던 세르세이는 가일스의 유언을 조작해서 영지를 삼키려고 했다.
5부에서 영주의 대자가 계승권 인정해 달라고 편지를 보냈지만 다른 골칫거리가 많았던 관계로 무시당했다. 브론과 함께 국왕령의 두 영주(?)는 현 정권에 불만이 가득할 게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