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거 P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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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m P85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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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m P89 권총. 위에서부터 일반 모델과 KP시리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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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ACP KP90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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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m P94 권총. 위에서부터 일반 모델과 KP시리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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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9mm P95와 KP95 권총.

1 제원

  • 길이(전체/총열): 197mm/114mm.
  • 무게: 910g
  • 사용 탄약: 9X19mm 파라벨럼, 10X22mm .40 S&W, 11.43X23mm .45 ACP.
  • 장탄 수: 10 or 15(9mm), 10(.40 S&W), 7 or 8(.45 ACP)

2 개요

1985년부터 2000년대까지 스텀 루거에서 생산한 자동권총으로 해당 회사의 자동권총 라인업.

3 상세

알루미늄 혹은 통쇠로 가공되어, 평범하게 9mm, .40 S&W, .45 ACP 구경에, DA/SA식 혹은 DAO식 작동방식이며, 수동 안전장치 혹은 디콕커를 갖추고 있다. 튼튼하고, 미칠듯한 신뢰성과, 싼 가격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텐레스 스틸로 만든 모델은 물가에 자주 가는 경찰조직에서도 제법 애용했었다. 물론 명중률은 좀 낮고, 신뢰성도 그냥 냅다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버린 덕분일 뿐이라는 악평도 존재하지만, 하여튼 초중기 스뎅 모델은 M1911보다 신뢰성이 낫다(막굴려도 튼튼하게 잘 버틴다)는 호평도 받았던 물건이다.

P85 모델부터 시작해서 여러 모델이 있지만 대부분 단종되고 2013년 폴리머 프레임을 가진 9mm P95와 .45구경 P345만이 생산되다가 2014년 드디어 루거 사 카달로그에서 내려졌다. 사실상 단종. SR 시리즈로 교체되고 있는 듯.

4 에어소프트건

에어소프트건으로는 P85 모델의 경우 일본 도쿄마루이에어코킹건 모델과 10세이상용의 전동 블로우백 모델이 존재하며 한국에는 마루이 제품의 구조를 카피한 이글상사의 제품이 있다. 모두 현재 생산중에 있다. 도쿄마루이 제품은 전동권총과 에어코킹 모델 모두 국내에도 잠시 수입된적이 있다. 다만 그다지 메리트가 있는 아이템이 아닌데다가 당시에 강남모형의 에어코킹 제품이 존재했었기 때문에 그다지 관심을 받진 못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도쿄마루이의 은장도색이 좀더 고급스럽게 되었다는 정도... 더더군다나 강남모형제보다 가격이 더욱 비싸서 가격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다. 강남모형이 폐업하고 수입처에서 수입이 중단된 이후로는 볼 수 없게 되었다가 2013년에 이글상사에서 금형을 인수하여 발매하고 있다. 그다지 어필할만한 아이템은 아닌데 다시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점은 아이러니. 도쿄마루이 제품을 카피한 회사는 강남모형 이외에도 성진모형 이라는 메이커가 존재했었는데 특이하게도 이 회사는 도금실버 버전의 제품도 출시했다. 도금버전 제품은 상당히 희귀한 레어이다. 위에 언급된 제품 모두 스텀루거 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루거 KP" 라는 괴이쩍은 명칭을 사용하는 바람에 독일의 루거 회사와 혼동하는 경우가 생겼었다. 에어코킹건 완성도의 경우 탄피배출구 재현이 되어 있으며,몸체가 모나카식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외형재현은 괜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