ルドルフ将軍
아벨탐험대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오노 타케시→키시노 유키마사.
푸른 색 피부와 붉은 눈을 지닌 거구의 괴인. 양팔의 건틀릿에 달린 클로가 무기이며, 메라조마와 자키 등을 구사한다.
5000년 전 세계정복을 획책하던 에스타크 문명 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전사였다. 당시 북쪽 일대를 관장하고 있었으며 수많은 용사들이 그의 손에 사라져갔지만 네자의 용사 가브리엘에게 약점인 목에 눈보라의 검이 박혀 그대로 얼어붙어 봉인되었다.
그 뒤로 얼음의 대신전 안에 안치되어 있었는데 아벨이 눈보라의 검을 뽑아내면서 다시 되살아난다. 이 때 아벨이 눈보라의 검을 뽑게 조장하여 그를 부활시킨 뒤 스카웃하려 했던 무아에게 거슬린다는 듯 공격을 날리는 흉폭함을 보였다. 이후 약점을 알고 도전해온 아벨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몰아붙이지만 앞서 데이지에게 수련을 받아 적의 움직임을 마음으로 읽게 된 아벨에게 상처를 입는다. 그 뒤 자키를 날리지만 생명의 돌 때문에 막힌 데다 빛으로 인해 틈이 생겨 또 눈보라의 검에 목이 찔려 봉인. 더러운 템빨
그러다 바라모스에 의해 다시 되살아나는데, 그 보답으로 얼음의 대륙을 제압해주지만 그 뒤 바라모스에 대해 그 힘을 확인해보겠다 하며 도전했다가 제압당하고는 충성을 바치게 된다. 바라모스로부터 힘을 더 받아 푸른 구슬의 신전에서 성검을 손에 넣으려는 아벨 일행을 공격하지만 야나크의 기가데인에 그들의 연계 플레이에 쓰러진다.
여담으로 다시 등장했을 때 성우가 바뀌었는데 처음 목소리가 더욱 흉폭해보이는 걸 왜 바꾼 건지는 불명. 계속 목만 찔려서 성대에 이상이라도 생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