吹雪の剣 (ふぶきのつるぎ)
드래곤 퀘스트의 등장 무기. 이거하곤 상관없다.
3 이후 등장.
그 자체의 공격력은 입수 시점의 무기들에 비하면 약간 딸리지만 도구 커맨드로 사용하면 MP소모 없이 무제한으로 햐달코가 나가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중반 주력 무기로 사용 가능하다. 타격용 무기로 쓰는 것보단 이런 식으로 쓰는 편이 낫다.
제일 강력했던 것은 5 때로 햐드계 마법에 내성이 없는 적을 이 무기로 공격하면 데미지가 1.5배가 된다. 문제는 바로 최종보스 밀드라스나 숨겨진 보스 에스타크가 바로 햐드계 내성이 없는 적이란 것. 거기다 공격력 자체도 낮지가 않으니 이런 놈들 한정으로는 메탈 킹의 검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단점은 장비 가능한 캐릭터, 몬스터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 주인공도 장비 불가능했다. (아들은 장비 가능)
6에서 입수 시점을 조금만 앞당기면 쓸만하나, 곧 버려지며 7 이후로는 강력한 특기들이 넘처나 별 의미가 없다.
아벨탐험대에서는 꽤 비중있게 등장한다.
5000년 전 네자의 용사 가브리엘이 루돌프 장군을 상대로 썼던 전설의 검이며 이 검을 루돌프 목에 꽂아넣음으로써 봉인에 성공한다. 이후 5000년 동안 루돌프 목에 꽂혀있었다. 그러다 아벨이 다시 뽑아 사용하게 된다.
아벨탐험대 전반에 걸쳐 등장한 무기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한 검으로, 베어낸 부위에서부터 상대를 얼리는 힘을 지니고 있다. 루돌프 장군을 봉인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 그러나 중반 티알라 때문에 나타난 파괴의 용을 상대로 휘둘렀다가 부러지고 만다.
여담으로 FC때와 그때 나왔던 애니인 아벨 탐험대에선 디자인이 꽤 괜찮았으나 천공편 드퀘 시리즈가 리메이크되면서 디자인이 변경되어 이제는 '얼음갈비검' 이라고 불릴 정도의 처참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