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감독 | |
뤼디 가르시아 (Rudi García) | |
생년월일 | 1964년 2월 2일 |
국적 | 프랑스 |
출신지 | 느무르 |
선수시절 소속팀 | LOSC 릴 (1983~1988) SM 캉 (1988~1991) 마르티그 (1991~1992) AS 코베이-에손 (1991~1992) |
지도자 | AS 코베이-에손 (1994~1998) AS 생테티엔 (2001~2002) 디종 FCO (2002~2007) 르망 FC (2007~2008) LOSC 릴 (2008~2013) AS 로마 (2013~2016)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16~) |
AS 로마 역대 감독 | ||||
즈데넥 제만 (2012~2013) | → | 뤼디 가르시아 (2013~2016) | → | 루치아노 스팔레티 (2016~) |
1 소개
프랑스 국적의 축구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스페인 내전을 피해 프랑스로 피난한 스페인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한 아버지를 따라 축구 선수의 길을 걸었다. 릴 OSC와 프로계약을 맺고 데뷔하여 릴과 캉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치명적인 등 부상을 당해 28세라는 때이른 나이에 프로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다.
3 감독 경력
프로 생활을 접고 자신이 어린 시절 축구를 배운 아마추어 팀 코베이-에손에서 뛰었던 가르시아는 이후 이 팀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코베이-에손의 감독직을 내려놓은 가르시아는 이후 AS 생테티엔에 물리치료사로 입단했고, 스카우트와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맡게 되며 프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8년 릴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릴을 리그앙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기록했다. 2012/03시즌 6위에 그친 이후 사임했고, AS 로마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AS 로마 역사상 최초의 프랑스인 감독인 가르시아는 2013/14시즌 팀을 세리에 A준우승으로 이끌었고 그 공로로 장기계약을 맺었다. 로마의 구단주 팔로타는 루디 가르시아가 AS 로마의 알렉스 퍼거슨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2014/15 시즌 후반기부터 답답한 모습을 반복하며 잦은 비난과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다. 항상 똑같은 전술의 4-3-3을 고집하고, 플랜B의 부재로 플랜A의 가동이 불가능할 시 선수에 맞춰 전술을 수정하는 게 아니라 선수를 자신의 전술에 우겨넣으며, 선제골을 먹으면 크게 흔들리며 급격히 나빠지는 경기력, 한 번 흘들리기 시작하면 자주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 첫 시즌의 단단한 수비는 건강한 카스탄과 메흐디 베나티아, 케빈 스트로트만빨이 아니었나 의심스러울 만큼 실망스러운 수비 및 수세시 전술 등 감독으로서 거의 모든 면이 비난당하는 중이다.
종합적으로 경기 양상의 변화에 따라 대응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온 전술이 얼마나 먹히느냐에 따라 팀의 경기력이 갈리는데, 아직 전술이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첫 시즌에는 미리 준비해온 전술만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파악이 끝난 후부터는 한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장기적 안목으로 뤼디 가르시아와 함께한 것으로 보였던 로마 프론트진의 입장도 변화하는 중. 2014/15 시즌 종료 후부터 로마가 새로운 감독을 찾고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이런 소식은 2015/16 시즌에도 뤼디 가르시아가 여전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 자주 들려오고 있다.
15/16 시즌 2부리그의 중위권팀인 스페지아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하면서 로마를 떠날 것으로 보였으나, 감독직이 걸린 세리에 17라운드 제노아전에 시기적절하게 복귀한 베스트 멤버의 활약안, 안 돼.으로 2:0으로 승리하면서 일단 유임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하다.
그러나 19라운드 밀란과의 홈경기를 1-1로 비기며 5위에 머물자 결국 2016년 1월 13일 경질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