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우(다!다!다!)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에 대해서는 루다(우주소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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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다!다!다!우투리의 주역으로. 외계인 아기. 그리고 다!다!다! 최고의 모에 캐릭터. 국내명은 루다. 애니메이션 성우는 일본판은 카나이 미카[1] 한국판은 여민정.[2]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기 때만 초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이를 먹으면 초능력이 사라진다고 한다.다른 아기들은 다 그런데 실은 주인공 보정으로 얘만 예외.

오토행성의 아기들의 초능력때문에 외계인들중에서도 이 아기들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초능력이 매우 강력하다. 만약에 성장해서도 딱 아기때 초능력만 가지고 있었다면 오토행성인들이 전 우주의 패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덕분에 루우의 능력은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으로 사용될때도 많다.

시공의 균열에 의해 서원사에 왔고, 미유카나타를 자신의 부모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 부모가 미유/카나타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데다 목소리도 흡사하며 역으로 루다의 생김새 역시 미유와 카나타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 그래서 크리스틴이 사이온지사에 와서 루다를 보고 미유와 카나타가 사고를 쳤다! (...)라고 오해했었다. 하필이면 이 때 루다가 미유/카나타한테 맘마/파파라고 부르는 바람에.....[3]

100명 증식병에 걸려 100명이 된적이 있다. 오토별 아기는 누구나 한 번씩은 앓는 병이라고 한다. 일종의 홍역. 아기는 아예 아프지 않아서, 미유는 홍역이나 볼거리보다 낫다고 말했지만, 돌보는 사람에게는 끔찍한 병. 문제는 저 분신이 모두 실체. 대신 성격은 개체별로 분화되어 나타난다. 그러니까 공격적 성향 만땅인 초능력 아기가 몇명 이상은 나온다는 것. 게다가 100명으로 늘어났지만, 초능력은 1/100이 아닌 그대로[4]라 더더욱 위험하다. 게다가 한 명이라도 특정 시간이 지나도록 떨어지면, 병이 낫지 않고 점점 약해져서 죽는다고 한다. 덕분에 돌보는 사람이 더욱 고생했다. 물론 애니 제작진도 [5]

초능력으로 날 수 있고, 물체를 움직이게 만들 수 있으며, 원작에서는 자고 있는 자신이 아는 사람들을 이야기속에 집어넣는 초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야기 속에 들어간 사람들은 꿈의 형태로 기억하지만, 그 일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이야기 속에서 발을 삐었다면, 깨어나면 발이 삔 상태가 된다는 것. 다행히 첫 이야기는 신데렐라였지만, 그 다음 이야기는 인어공주. 인어공주가 된 미유가 물거품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크리스틴을 뿌리치는 사투를 벌이는 카나타 지못미(...) 애니판에서는 설정을 살짝 바꿔서 오토별 통신판매로 구입한 체험 동화책 신데렐라편을 미유와 카나타가 보다가 이야기속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다뤄졌다. 천만다행으로 인어공주 얘기는 안 다뤄졌다. 그 밖에, 원작에서 100명 증식병 발병중에 30cm를 날 수 있었던것으로 보아 약 30m정도 높이까지 날 수 있는 듯.

나중에는 원래 부모와 미유와 카나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둘 다 부모로 인정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구에 있는 동안에는 미유와 카나타가 조금이라도 사이가 틀어지거나 하면 울상이 되며, 한 번은 이 문제 때문에 완전히 삐져서 미유와 카나타에게 초능력을 걸어놓기도. 반대로 미유와 카나타가 썸을 타거나 하면 엄청나게 좋아한다.[6]

애니판에서는 결국 자기가 살던 고향별로 돌아가 나중에 바바와 함께 서원사로 와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는걸로 끝을 맺는다.

원작에서는 신 다!다!다!로 이어져 미유와 카나타의 딸인 미우가 시공의 균열로 다른 행성으로 가게 되는데 이때 미우를 지구로 돌아갈수있게 도와주고 마지막엔 다시 만나 미우가 그를 기억하고 맺어지는듯한 결말로 끝을 맺는다. 미유와 카나타의 입장에선 아들같은 존재가 딸과 이어지게 되는 셈이니 약간 흠좀무할지도. 그래도 잘 어울리니까 그리고 모모카는 웁니다


여담으로 소년으로 자란모습이 좀 위화감이 든다.(…) 몸만 자라고 얼굴은 아가때와 똑같이 귀엽다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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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마무라 미캉(투니로컬명 황보귤)과 1인 2역.
  2. 이 캐릭터가 그녀의 첫 아기 연기이자 대표적 캐릭터다. 연기 비화를 살펴보면 당시 신동식PD가 웬만하면 일본판 연기와 비교하지 않지만 일본판의 연기가 워낙 훌륭했고, 게다가 갓난 아기 시절을 떠올릴 수도 없는 노릇인데다 무엇보다도 여민정이 당시 막 입사 2년 차에 접어든 신인이었던지라 일본판 연기를 계속 모니터링시키며 분발하게 의도했다고. 이때의 경험 덕분인지 여민정은 후에 짱구는 못말려신짱아를 맡게 되었다.
  3. 다행히 완냐가 사이온지 스님으로 변장해서 대충 둘러댄 덕분에 넘어가긴 했다.
  4. 원작에선 1/100로 약해진다. 그렇지만 초능력이 강력하다보니 큰 의미는 없다
  5. 완냐가 쓰는 육아일기에 의하면 200명, 300명 증식병도 있다고 하지만, 다행히 작중에선 발병하지 않았다. 사실 이런 때를 대비해서 100명을 수납할 수 있는 공 형태의 가구가 있어서 본래는 이 병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하필 여기는 루다의 고향별이 아닌 지구라 그런 걸 구할 방도가 없었다.
  6. 오죽하면 19금 동인지중에 미유와 카나타가 거사를 치르는 장면 전후로 루우의 표정이 그야말로 엄청나게 해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