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온지 카나타

파일:Attachment/Saionji Kanata.jpg

일본어 표기西遠寺 彷徨
로마자Saionji_Kanata
생일12월 25일(염소자리)
신장167cm
체중54kg
혈액형AB형

1 개요

다!다!다!의 남주인공. 애니메이션 성우는 일본판은 산페이 유코[1]/한국판은 이미자[2][3].

국내명은 민우주. 한국판 한정으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히나타 후유키가 이 캐릭터의 이름과(성은 다르다) 성우를 이어받게 된다.[4]

2 작중 행적

먼치킨형 남자주인공이라 할 만 하다. 수려한 외모로 학교에서 많은 여학생들을 추종자화(...) 했으며, 성적도 운동도 굉장히 수준급으로 한다. 여기에 무심하고 시크한 모습에 인기를 더한다.

헌데 공부도 운동도 잘하지만 행실은 그다지 모범생이라 부르기 어려운 수준으로 수업중 여러가지 이유로 지적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5].

학교에서 거의 아이돌급의 인기를 자랑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소 무심하고 시니컬한 성격을 가졌으며 한편으로는 그 시크한 모습 내에 따뜻한 마음도 가지고 있는 멋진 소년이다. 학교에서의 인기에는 별로 신경도 쓰지 않고 주말에 만화책과 낮잠이나 벗삼는 지극히 평범한 소년. 다만 미유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덜렁대는 기질도 보인다. 특히 아침 등교 시간에는 그 시크한 모습은 어디가고 완전 난장판이 따로 없다... 아버지와 둘이 사는데 익숙해진 탓에, 미유가 처음 등장했을때 반응은 많이 싸늘했지만 곧 마음을 열고 잘 지내며, 미유가 다른 남자들에게 호감을 보이면 약간 질투하기도 한다. 종국에는 결국 결혼에 골인.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워낙 특이한 탓인지는 몰라도 얘도 망가질 땐 확실히 망가진다(...). 거기다 수시로 놀러찾아오는 우주인들의 출현에 더 골머리를 앓는다.[6]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만들어준 호박요리의 맛을 잊지 못하는지,[7] 가장 좋아하는 음식 또한 호박이다. 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라면 뭐든지 일류급으로 해내는 괴인. 다만 바바(완냐)가 시공의 균열로 인해 사이온지 사에서 식객으로 머무른 후부터는 요리,청소 등 집안일은 거의 바바(완냐)가 다한다(...).

수려한 외모는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다. 하긴 아버지(보정 스님)를 닮으면 그것도 좀(...).

크리스마스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등 주지스님의 아들이라서 나름 종교적인 부분에서는 선을 긋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8]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뒷마당에 요괴를 봉인해둔 바위가 무너져 사이온지 전체가 요괴로 뒤덮이기도 했는데 법복과 목탁을 챙겨입고[9] 직접 퇴치하기도 했다. 참고로 정작 스님인 아버지는 초반에 똥폼잡다가 한마리도 못잡고 리타이어했다(...)
후날 코즈키 미유(강예나)와 결혼을 해서 딸 사이온지 미우(민미리)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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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의 모습.

원작 만화판과 애니판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캐릭터. 원작에서는 주로 쿨한 면이 많이 부각되는 편인데 애니판에서는 기본적으로 쿨한 성격이지만 만화판보다 비교적 표정이나 감정 표현도 다양해졌고 개그도 이따금씩 친다.[10] 애니화되면서 원작보다 가벼워지는걸 넘어 아예 개그 캐릭터에 가까워졌다.[11]

3 여담

고인규 해설위원의 ID 'Canata'는 이 캐릭터에서 따왔다.
  1. 이게 첫 데뷔작이다. 지금은 소년연기에 있어 호평받는 성우지만 이때 당시에는 연기가 어설펐다.
  2. 미유와 마찬가지로 원판과 비교하여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전반적으로 시크한 중학생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평이 많다. 물론 원판을 맡은 산페이 유코의 설익은 연기도 한 몫을 했다. 이미자가 소년연기에서는 본좌급이기도 하고 거기다 다다다 성우진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속이 아니다 전숙경방성준도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당시에는 그 둘도 전속이었다. 전숙경은 KBS, 방성준 MBC로 2002년 무렵에 이적했다.
  3. 카나타는 조금 시크하게 연기해서 살짝 무거운 분위기라면, 한칭명이 같은 후유키는 말 그대로 밝고 은근 가벼운 소년 연기이다.
  4. 덧붙여 카나타를 짝사랑하는 부잣집 아가씨후유키를 짝사랑하는 부잣집 아가씨성우도 같다!(이쪽은 일판 성우까지 동일하다!)덤으로 ! 노렸네 노렸어
  5. 대표적으로 수업시간에 아예 엎드려서 퍼질러 잔다든가
  6. 특히 사략성(셀릭별)의 야보시 세이야(제니)가 자주 놀러온다. 거기다 뒤에는 세이야의 누나와 남친까지(...). 나파나파단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7. 젖을 떼고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 모든 이유식을 거부해서 카나타의 어머니가 대략 난감해하던 와중에 이웃에게 얻은 호박으로 만들어준 이유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유식을 호박으로 시작한 셈.
  8. 크리스마스가 생일인데, 어릴 적부터 파티라던가 하지를 않았다. 집이 절이란 것도 있고, 연말엔 절도 많이 바빠서.. 어릴 때부터 스님인 아버지와의 암묵적인 약속이라 생각하고 크리스마스파티를 챙기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우주의 생일 에피소드에서 일본에 돌아와 산타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생일 파티를 열어주었다.
  9. 이유는 조금 더 강해질 것이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믿음때문에(...)
  10. 청소별 에피소드에서는 청소별에서온 우주인에게 미유가 어색하게 인사하자 "그래가지고선 안되지!" 라면서 자신있게 앞으로 나가 있는 힘껏 폼을 잡고(...) 누구냐고 물었으나 너무나 정직한 답변에 데꿀멍하는(...) 장면이 있다.
  11. 루다와 초롱이의 데이트(?)를 다룬 에피소드 때는 예나더러 같이 가자고 조르다가 반응이 영 안 나오자 뜬금없이 헛기침을 시전하며 병약자 행세를 한다. (...) 결국 예나가 같이 가준다고 하자 그제서야 씨익 웃으며 눈이 빛나는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