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시우바


레알 마드리드 CF No.
루카스 시우바 보르지스
(Lucas Silva Borges)
생년월일1993년 2월 16일
국적브라질
출신지봉제수스지고이아스(Bom Jesus de Goiás)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 조건182cm, 80kg
유소년 클럽AE 오벨 (2005~2007)
크루제이루 EC (2008~2012)
소속 클럽크루제이루 EC (2012~2014)
나시오날 MG (임대) (2012)
레알 마드리드 CF (2015~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임대) (2015~2016)
국가 대표브라질 U20 (2012)
브라질 U21 (2014)

1 소개

브라질의 축구 선수. 브라질 중원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이자,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 갈락티코의 일원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젊은 선수이다. 패스 능력이 훌륭하며, 이따끔씩 나오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위협적이라고 평가받는다.

2 경력

크루제이루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루카스 시우바는,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실력으로 리그 우승 2번을 이끌고 브라질 리그의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뽐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눈길을 받게 되었고, 2015년 1월 23일 1,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6년 6개월이다. 2월 15일 데포르티보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라 리가 데뷔 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후반 26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투입되어 이렇다 할 활약상을 보여줄 기회는 없었다.

2월 19일 샬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하였으나, 위치 선정 면에서 다소 미흡했고, 아직까지 동료들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강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내세울 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인상을 남겨주었다. 그러나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기여하였고, 자신의 최대 장점인 패스는 몇 가지 인상적인 장면을 남기기도 하였다. 피지컬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보다 확실히 더 낫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15/16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테르에서 이적한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등번호 16번을 내준 정황으로 보아, 타 구단으로 임대를 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의 백업으로, 마테오 코바치치카세미루라는 믿을 만한 자원이 생겨 시우바 자신의 입지는 중앙 미드필더 제5옵션으로 내려가게 되었으며, Non-EU 쿼터의 초과로 선수 한 명의 정리가 필요한 상황[1]인데, 나이가 어려 1군 무대 경험이 절실한 루카스 시우바를 임대를 보내 선수의 기량을 성장시키겠다는 의도이다.

2015년 8월 27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1시즌 임대되었다. 그리고 시즌 절반이 지난 지금 리그 앙 워스트 11에 선정. 임대 복귀해도 기용될지 의문이다.

2016년 임대 복귀 후 스포르팅 CP로 임대 갈 계획이였으나, 신체 검사에서 심장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나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그 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심장 관련 문제로 은퇴를 권유받았다. 그러나 테스트를 통과하여 심장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고 그는 이제 다시 뛰어도 됨을 확인받았다. 재능을 꽃피워 보지도 못하고 은퇴할 뻔한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로 다행인 셈이다. 따라서 스포르팅으로 임대 가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아무곳도 가지 않았고, 2016년 9월 말에 팀 훈련에 재합류했다. 선수 등록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출전은 불가능하고 1월까지 몸을 만들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갈 팀을 찾을 것이라고 한다.

3 트리비아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The Prince'이다. 잘생긴 외모 덕에 생긴 별명으로, 특히 브라질 소녀 팬들이 이렇게 많이 부른다고 한다.

자신의 우상으로 올림피크 리옹의 레전드 주니뉴를 꼽았다. 그의 프리킥 실력을 배우고 싶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고 언급하였다.[2]

술, 담배, 문신 등 세 가지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 것에 손을 대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축구 선수가 지니는 의무라고 덧붙이기도 하였다.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위 문단에 기술된 성실한 생활 습관 역시 그의 신앙과 무관하지 않다. 심장 관련 문제가 발생했던 2016년 7월 당시 그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선한 싸움을 마치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디모데후서 4장 7절)라는 성경 말씀이 올라와 있었던 탓에[3] 은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사실 이 게시물은 4월에 업로드된 게시물이었다.

풋볼 매니저에서는 손에 꼽는 수비형 미드필더 특급 유망주[4]로 유저들에게 사랑받는다. 레알 마드리드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2년 정도만 임대를 보내고 튜터를 잘 시키면 10년 이상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하여 잘 써먹을 수 있고, 중하위권 팀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14-15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싼 가격으로 영입하거나 임대하여 포텐을 터뜨려 매우 비싼 값에 팔 수 있어 선호한다.
  1. 케일러 나바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카세미루, 루카스 시우바로 총 4명의 Non-EU 선수를 보호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 시장 종료 이전까지 1명의 Non-EU 선수를 정리해야 한다.
  2. 또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은 남미 쪽보다는 유럽의 미드필더 플레이어들과 유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볼을 빠르게 전개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3. 사도 바울의 사실상의 유언으로 알려진 구절이다.
  4.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로는 엠레 찬, 마티아스 긴터, 루카스 로메로 등이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