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롤링스타즈)

470px

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호산.[1]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은데, 큰 귀로 인해 사막여우로 착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티벳여우고양이다.
그래서 많은 팬들을 낚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기도 했다.

첫 등장은 감독이 펼친 신문에서 등장.

사실 소문난 도둑이었으며 100m를 단 2초에 주파하는 소닉과 대등한 스피드로 인해 경찰들을 괴롭혔다.걔는 평균 340m/s 아니냐 뭐 어때 어차피 그놈은 스피드에선 넘사벽 사기캐였어 이름바 참치공장 탈취사건의 주범이기도 한데 참치를 좋아하는 거라고 보아서는 고양이가 맞는 듯 하다.

아무튼 어떻게 된 건지 이유는 안 나오지만 결국 체포되어 바다 한가운데의 석유 시추선같은 교도소에 있다가 엘비스 총리의 특별 사면으로 자유를 맡는 듯 했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팀 내 1번 타자로 뛰던 탱고가 부상당해 대체한 야구선수로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포지션은 대주자. 특유의 시크하고 까칠함[2]과 범죄자 크리로 인해 팀에서 위화감을 불러 일으키지만 100m를 단 2초에 주파하는 능력으로 모두를 설득시킨다. 흠좀무.

드라키성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특기인 절도침투+암호해독 능력을 잘 발휘한다.

아무튼 주력덕택에 도루는 껌이고... 안타를 치면 그라운드 홈런이 된다. 문제는 나중에 중견수도 맡는데... 저 특유의 스피드로 더 사기적인 수비를 보여준다.

나중에 팀에서 탱고가 비중이 없어지는 반면에 루팡은 더 비중있어진다. 더구나 야구로 인해 갱생하게 되는 케이스. 이 부분은 울적해질 정도로 감동적이다. 루팡을 좋아한다면 꼭 보도록 하자.

또 다른 명대사라면 카이슨을 주루로 관광시킨 뒤, 주장인 에게 "주장! 나 야구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 라고 외치는 대사도 있다. 갱생 성공.

팀내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설정이지만. 오히려 현실적인 상황판단과 합리적인 의사 결정력으로 인해 팀원들과 다투는 것 뿐이다. 마지막 화 부분에서 잘 들어보면 목소리가 다르다. 응?

탱고의 뒤를 들어왔다는 점 그리고 도둑놈(이장석?)이었다는 점에서 히어로즈(프로야구)와 연관 지으려는 움직임이 있긴 있는데... 아니. 영웅이랑 고양이랑 무슨 관계야. 히어로즈는 최후의 최후에 등장한 스포일러의 모티브로 보는 게 타당하다. 루팡은 쌍방울 레이더즈로 보는 의견도 있다. 사실 kt 위즈를 예지하고 넣었다 카더라

  1. 처음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훌륭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2. 이호산 성우가 이 부분을 아주 잘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