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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ュウガ
1 인적 사항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캐릭터 모티브는 데이비드 보위.
신장 : 190cm
체중 : 105kg
3사이즈 : B130 W92 H106
목 둘레 : 46cm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 | |||||
레벨 | 힘 | 속도 | 기술 | 외모 | 카리스마 |
B | 3 | 3 | 4 | 4 | 4 |
성우는 TV판에서는 호리 히데유키, 펀치매니아에서는 타카하시 히로키, 진 북두무쌍에서는 모리 타케시,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는 마츠바라 다이스케, 신 구세주 전설 유리아전에 나온 어린 시절의 류우가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라오우가 이끄는 권왕군의 장군으로서 라오우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로 그의 패업에 이바지했다. 그가 사용하는 태산천랑권은 인간의 피와 살을 한꺼번에 뭉태기로 떼어내며, 너무나 빠른 속도에 한기마저 느끼게 한다는 권법이다.
그가 등지고 있는 별은 천공에서 고독한 늑대처럼 강하게 빛나는 천랑성.
과거에 라오우와 함께 다니다가 무저항주의자의 마을을 라오우가 과감하게 무너뜨리는 것을 보고 감명하여, 시대는 (분열된)남두가 아닌 북두를 바라는 걸 깨닫고 라오우를 따르고 있었다.
켄시로와의 대결에서 비긴 라오우가 중상을 입고 소식 불명이 되어 있는 동안 라오우 군단은 오합지졸 상태가 되어 그나마 라오우가 공포로서 통솔하고 있던 질서마저 사라지고 주민들이 "차라리 권왕이 있을 때가 나았어!"라고 외치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무법자들을 처치하여 라오우의 권위를 복구하고 유지하게 된다. 주변에서는 혹시 류우가가 라오우를 제치고 패도를 쌓으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긴장감을 가지기도 했지만, 라오우가 돌아오자 순순히 부하의 위치로 돌아간다.
그리고 라오우와 켄시로 중 누가 난세를 다스릴 것인가를 저울질하기 위해 귀환한 라오우에게 자신이 켄시로와 싸우게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자신의 배를 찢고 반쯤 자살에 가까운 수준으로 일부러 "마랑" 이 되어 광기의 살육을 행해 아무 죄도 없는 마을 사람들을 살해하고 라오우와의 대결로 죽을 때를 기다리는 토키까지 해치며 켄시로의 모든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결하나 분노한 켄시로에게 쳐맞고 마지막 일격을 먹이려던 때에 토키가 나타나 싸움을 말리며 진상이 밝혀진다.
그리고 시대는 라오우보다 켄시로를 원한다는 걸 확신하고, 여동생 유리아가 괜히 켄시로를 택한 게 아니구나라고 하면서 숨을 거두고, 토키도 그를 환송하듯이 숨을 거두며 같이 하늘로 돌아갔다.
이런 기행의 동기는 켄시로와 라오우 중 누가 난세를 구원할 수 있을까를 저울질하기 위한 것이었고 알고 보니 유리아의 친오빠였기에 괜히 그녀가 켄시로를 택한 게 아니었구나란 걸 고백하기도 한다.
특이점이 있다면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라오우, 토키, 켄시로의 세 명과 맞붙어본 적이 있다는 것[1]과,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에서 최강급의 적 중 하나로 치부되고 있다는 것. 상급 난이도의 4스테이지에서 유저를 가로막는데, 시작부터 패드 6개 동시공격, 격렬한 패턴, 오의 천랑동아권 발동 시 화면전환으로 쉴틈을 주는 게 없음이라는 극악함에 더해 오의 허용시간조차 짧아서 많은 유저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2 비판
2.1 북두의 권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
사실 류우가는 작중에서 행동동기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대체 뭘 하려고 하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캐릭터다. 라오우에 필적하는 새로운 적인 듯하다가 간단히 라오우에게 복종하고, 토키를 죽이려고 하다가 죽이려는 건지 말려는 건지 알 수 없게 되고…. 게다가 켄시로를 시험해보려 했다면서 결국은 스스로 죽어버린다.
당췌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이지만 굳이 억지로 이해하자고 한다면...사실 그 시점에선 토키가 곧 숨을 거두기에, 켄시로에게 자신의 진의를 설명할 만큼의 상처만 토키에게 남겨두고 살려둔 것 같다. 그리고 그가 켄시로를 지지하게 된 이상 자신이 저지른 살육의 책임을 지고 자살을 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똑같이 유리아의 오빠인 쥬우더와의 관계는 불명. 쥬우더만 엄마가 다르거나, 셋 다 엄마가 다를지도…. 이미 류우가가 유리아의 오빠라는 설정으로 등장 했는데, 나중에 쥬우더가 따로 나오는 이유도 애매하다. 유리아와 혈연이라면 왜 남두성권이 아니라 북두 세계관에서는 2류 권법에 불과한 태산류를 쓰는 것인지도 수수께끼다. 물론 태산천랑권은 다른 애매한 태산류권법과 비교하면 상당히 강하기는 하지만….
이러한 의문들은 뒷설정이 나오면서 류우가는 남두의 정통혈통이나 남두성권은 전승받지 않았고, 쥬우자와도 혈연이라고 할 수 있는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긴 했으나 정작 본편이 저래서야….
사실 전체 스토리 구조상, 짤라버려도 아무 상관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류우가 편의 의의는 토키의 죽음 정도지만 사실 그 전편에서 이미 죽은 거나 다름 없기도 하고.(…) 그냥 작가가 스토리가 생각 안나서 땜빵용으로 대충 만들어서 넣은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 그 만큼 정신없고 이해할 수 없는 전개다.
류우가 편은 라오우 미화가 시작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주민들이 외치는 "권왕이 다스릴 때가 차라리 나았어!"가 그 예. 그리고 이 에피소드 이전에는 권왕군에 3류 모히칸 폭주족 같은 악당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 에피소드 이후로는 그럭저럭 군대 같은 부하들이 주로 등장하게 된다.
게다가 토키를 죽였다는 사실 덕에 안티도 꽤 있다. 마지막에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는 식으로 처리되지만, 토키를 죽이려 한 것은 연기였으니 그렇다 쳐도, 그 전에 아무 상관도 없는 선량한 마을 사람들을 무차별 살해한 것은 북두의 권에서 다른 3류 악당들이 하는 짓과 다를 것이 없다. 팬 중에는 "결국 이놈은 악당에 불과하다."라고 까는 경우도 많다.[2]
그런데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에서, 류우가의 살육행위는 라오우를 위해서 행해진것이라고 밝혀진다. 게다가 쥬우더와 형제관계 입증. 라오우가 엄청난 정의를 위해 싸우는 깡패(...)라 나날히 늘어가는 백성들의 험담을 잠재우기위해 자기가 그 죄를 덮어쓰려고 일부러 잔인한 행동을 했다고 나온다.
- ↑ 라기보다 라오우나 켄시로를 상대해서 살아남은 인간이 없다시피 하며 토키는 라오우 및 켄시로를 제외한 레귤러 캐릭터와 상대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나마 토키를 제외한 북두 삼형제와 붙어본 전적이 있는 레이조차도 라오우에게 발려 죽었으니..
- ↑ TV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류우가의 행동에 좀 더 구체적인 동기와 이해를 부여하기 위해 좀 더 많은 내면묘사(자신의 숙성의 운명에 따라 다소 비정하다 싶은 일을 할 때마다 여동생인 유리아에게 용서를 비는 독백을 한다)가 추가되었고, 마을 사람들을 학살하지 않고 토키만을 급습하면서 코믹스판에서 보였던 종잡을 수 없는 이미지를 많이 벗어던졌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