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리디아 고(Lydia Ko) |
국적 | 뉴질랜드 |
출생 | 1997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1] |
신체 | 165cm |
학력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
데뷔 | 2013년 LPGA 입회 |
소속 | 캘러웨이 |
1 개요
2016년 현재 LPGA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천재 소녀.
10대의 나이에 프로 통산 10승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
아마추어로서 프로대회에서 2연패 하였고[2] 많은 주목을 받으며 어린 나이에 프로에 진출, 첫 해 3승과 함께 당연하듯 신인왕을 차지하며 이후 세계 1위에 올랐다. 현재 여제 박인비의 유일한 대항마이고 역으로 리디아의 유일한 대항마가 박인비라는 말도 있... 한국 국적 선수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는 LPGA 무대에 뉴질랜드 국적의 리디아 고는, 미셸 위 이후 투어의 간판으로 부상 중이다.
2 경력
199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5살 때 골프를 시작하였고, 6살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주하였다. 골프장이 가까운 집을 얻은 뒤 꾸준히 연습을 하였고, 9살 때 첫 대회에 나갔다. 일반적으로 11살 부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나 리디아의 천재성을 알아 본 코치의 추천으로 가능했다고 하니 누가 봐도 재능은 돋보였는 듯.
김효주, 이민지[3] 등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 받는 존재였고, 130주 동안이나 이 부분 세계 1위를 질주하며 이미 '천재 중의 천재'로 인정 받았었다. 2012년 전미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아마추어 레벨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실제로 프로에 통용될 실력일지 여부는 알 수 없었다.[4]
그러나...
리디아 고,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리다. 캐나다 여자 오픈 트로피를 들고 여중생 갤러리가 부모에게 사진 찍어달라 포즈 잡는 거로 보인다면 그거슨 오해
2012년 1월 ALPG 투어[5]인 NSW 여자 오픈에서 사상 최연소인 14세 10개월에 우승을 하며 서서히 이름을 알리더니[6], 8월에는 더 큰 무대인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도 사상 최연소 우승을 달성,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하며 '천재 소녀'의 성가를 높였다.[7]
이 대회에서는 13년에 2연패를 달성하며 더 이상 아마추어에 있을 그릇이 아님을 입증하였고, 많은 LPGA 투어 프로들의 기대 속에 프로 전향을 선언하였다.
13년 12월에 대만에서 열린 KLPGA 대회 'Swinging Skirts World Ladies Masters'에 초청되어 유소연을 3타차로 꺾고 KLPGA 첫 승 및 프로 전향 후 첫 승을 달성하여 프로 무대에서의 적응력에 문제가 없음을 알린 뒤, 본 무대인 LPGA 투어에서도 3승을 거두며, 이미림 등을 따돌리고 신인왕에 선정되었다.
14년 7월에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로 상금액 100만 달러를 돌파했고, 타임지에도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틴에이저 25인' 중 한 명에 선발 되는 등 화려한 루키 시즌을 보냈다. 꾸준한 경기 능력을 보이며 10대 답지 않은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끝에 15년 2월 1일자 여자 세계 골프 랭킹에서 박인비를 밀어내고 역대 최연소 세계 1위의 투어 프로가 되었다.
루키 시즌을 벗어난 리디아는, 스윙 코치인 데이비드 리드베터[8]의 지도 하에 드로우 구질[9][10]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며 한 때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였던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커리어 첫 컷 탈락의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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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리디아 고의 티샷
하지만 익숙해진 뒤로는 다시 본래의 '리디아 고'로 돌아왔고, 8월에 있었던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프로 턴 이후 첫 우승 / 통산 3승을 기록하였고 해당 대회에서 처음으로 상금을 타 보았다!!![11], 9월에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마스터즈에서 미국의 장타자 렉시 톰슨심지어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다!을 6타차로 제치는 압도적인 골프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 동안 약하다고 평가 받아 왔던 메이저 대회에서의 저평가마저 보기 좋게 뒤집었다. 15년 시즌은 11월 현재 투어 4승 중이며, 푸본LPGA 대만 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박인비에게 넘겼던 세계 1위의 자리도 다시 돌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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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반부터 플레이가 흔들리며 급기야 부상까지 당한 경쟁자 박인비로 인해, 당분간은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는 리디아 고는, 이변이 없는 한 16년 올림픽에 뉴질랜드 대표로 골프 종목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의 금메달 도전에 가장 큰 벽으로 다가올 존재가 될 것임이 틀림 없다. 그러나 결과는 박인비의 승리
15년 시즌 최종 성적은 올해의 선수 / 상금왕 /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1위로 인한 보너스 100만 달러 등 현재 최고 선수로써의 위상에 부족함이 없는 결과를 낳았다. 신인왕 후 올해의 선수상은, LPGA의 레전드들인 낸시 로페스(1979년), 베스 대니얼(1980년), 아니카 소렌스탐(1995년) 이 후의 쾌거로, 리디아 고가 이미 '전설'의 길을 걷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16년에도 초반부터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
자국에서 열린 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하였고, 비록 마지막 날 상대(노무라 하루, 일본)의 기세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으나 호주오픈에서도 선전하는 등 세계 1위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발휘 중이다.
JTBC 파운더스컵에서는 마지막 날 7언더를 치며 분전했으나 무려 10언더를 몰아 친 김세영에 이어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서서히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세계 넘버원 플레이어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다음 대회인 KIA클래식에서는 1라운드부터 호성적을 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간 끝에 시즌 첫 승, 통산 11승째를 거두며 세계 1위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나흘 내내 60 타대 타수, 마지막 3홀 연속 버디 등을 기록하며 끝까지 추격한 라이벌 박인비를 2위로, 최종조에서 맞붙은 KLPGA산 장거리포 박성현을 따돌린 것.
결국 2016년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4R 후반까지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에게 2타 뒤지고 있어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었으나, 엄청난 멘탈과 퍼팅능력으로 어려운 파세이브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버티더니, 결국 첫 우승의 중압감에 스스로 무너지고 만 주타누간을 꺾고 기어이 우승을 차지한 것. 파5 18번홀에서 홀컵 60센티미터에 붙이는 완벽에 가까운 세 번째 샷에 이은 버디는 최종 라운드의 백미. 한국의 전인지 또한 리디아 고와 같은 조에서 선전했으나 16번 홀 통한의 보기로 인해 한 타차 공동 2위에 머무르고 만다.
이로서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 마스터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이저 왕관을 쓰게 된다. 또한 메이저 2승 최연소 기록(18세 11개월 10일)을 세웠는데, 종전 기록은 박세리의 20세 9개월이었다. 현재까지 메이저 2승을 거둔 여자 골프 10대 챔피언은 리디아 고가 유일하다는 이야기. 리디아 고는 ANA 인스퍼레이션이 끝난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4.28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였는데, 2위인 박인비와의 점수 차이가 무려 4.45점인 바, 당분간 리디아 고의 세계 랭킹 1위에 도전할 선수는 없어 보인다.
3연패를 노리고 출전한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는, "US 오픈의 코스 셋팅 + 브리티쉬 오픈의 바람"이라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했으나 TOP 10에 만족해야 했고, 일본의 노무라 하루가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 봐야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TOP10을 기록한 것 자체가 세계 1위 선수 다운 면모.
이어 6월에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위와 3타차로 시즌 3승째를 거두었으며, 메이저 US오픈 때는 최종일 다소 부진하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여제다운 안정적인 플레이로 3위를 차지했다.
7월초에 열린 마라톤 클래식에는, 1~3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를 지속적으로 추격하면서 최종일에 뒤집었고 이미림 - 아리야 주타누간과 붙은 플레이오프에서 4차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 시즌 4승째를 거두었다. 연장치곤 드물게 4차까지 갔으나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면서 '우승할 만한 선수가 우승했다'라는 평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최종 11언더파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3라운드 종료까지 박인비와 2타 차이로 공동 2위를 달렸는데,[12] 4라운드 전반에 걸쳐 보기를 범하고 퍼팅에 어려움을 겪으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한때 공동 4~5위권까지 처지면서 노 메달 위기까지 몰렸다. 그러나 4라운드 후반부터 과감한 플레이로 파고들며 줄곧 2위를 마킹하던 중국의 펑샨샨을 끝까지 추격,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 차이로 역전에 성공해 11언더파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16년 10월에는 프로 전향 후 동거동락했던 캐디와 결별을 택했다. 9~10월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리디아가 프로 전향 후 3개 대회 연속으로 TOP10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 리디아 고와 결별한 캐디는 바로 다음 대회 부터 장하나의 캐디로 일하게 된다. 즉, 장하나도 현재 캐디와 결별했다는 뜻 아닌가? 이건 왜 뉴스가...
3 플레이 스타일
심플하고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스윙을 한다. 스윙이 이쁘다라는 평가는 많지 않지만 물론 박인비처럼 이상하다는 평가도 없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효율적인 스윙을 하는 것을 평가 받는다.
드라이버 티샷 거리는 투어 60위 권으로 고만고만 하지만 매우 정확한 아이언으로 비거리의 약점을 상쇄한다. 설령 아이언을 온 그린 시키지 못하고 러프 혹은 벙커에 빠진다 해도 이 쪽 또한 매우 뛰어나서 스코어를 잃는 일이 좀처럼 없다. 퍼트도 매우 날카로운 편으로,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골프의 금언 중 하나인 "골프는 두 번째 샷부터"라는 표현에 가장 잘 들어 맞는 선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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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경우, 에임포인트 익스프레스 방법을 활용한다. 개발된 지 10년 정도 밖에 안 된 방식이지만 그린의 경사와 그린의 빠르기에 익숙한 프로들에게는 오히려 익숙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내용은, 양발로 그린의 경사를 체크한 뒤 그 경사의 기울기를 1~5단계로 나눈 뒤 자신의 주시로 볼 수 있는 손가락 쪽을 뻗어 해당 단계에 맞춰 손가락을 홀 끝에 맞춰 올린다(만약 경사 기울기가 자신의 기준 내에서 2단계다라고 하면 검지와 중지만 들어 홀 끝에 맞춰 댄다). 그렇게 해서 공의 구름을 예측한 뒤 퍼팅하는 방법으로 많은 경험과 연습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나을 수 있다. 우리 아마추어들은 저런 게 있다는 것만 알자
외모나 경기 중간 중간 웃는 모습을 보면 영락 없는 소녀이지만, 매우 강한 멘탈을 가진 선수이고[13] 컨디션이 좋지 않은 대회에서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적인 골프를 하는 선수이다.
웬만한 선수들은 꿈도 못 꿀 커리어를 18세인 현재 다 이루었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커리어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그녀가 더 기대되는 것은 무리도 아니다.
4 우승 경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 16년 현재 KLPGA 통산 1승, LET & ALPG 통산 4승, LPGA 통산 14승 (메이저 2승 포함)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19승 기록 중
2012 ALPG 투어 NSW 오픈(아마추어)
2012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아마추어)
2012 ALPG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 오픈(아마추어)
2013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아마추어) 아마추어가 프로 대회 2연패 ㅎㄷㄷ
2013 K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즈
2014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014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014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선수권
2015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015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2015 ALPG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 오픈
2015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
2015 LPGA 투어 Evian Championship
2015 LPGA 투어 푸본LPGA 대만 선수권
2016 ALPG 투어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2016 LPGA 투어 KIA 클래식
2016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2016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016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5 상금 및 순위
• 2014년 : $2,089,033(3위)
• 2015년 : $2,800,802(1위)
• 2016년 : $2,255,376(1위, 16년 현재)
6 한국에서의 평가
박세리, 김미현 이후 LPGA에서 꾸준히 다수의 여자 골퍼들이 활약하고 있는 한국 골프팬들에게는 미묘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일단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니 선수로서의 주목을 받는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인데, '한국계 외국 선수'라는 점을 어떻게 볼 것이냐에 따라 판이하게 평이 달라진다.
세계 정상급의, 그것도 한국 출신이므로 '자랑스러운 동포'라면서 호의적으로 보는 이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하지만 그 반대의 반응도 상당수다. 순수 한국 국적의 여자 골퍼들만으로도 충분히[14] 국제 무대에서 잘 활약하고 있어서 그 선수들 하나하나 다루기도 모자란데, 엄연한 외국 국적의 선수를 굳이 동포 운운하며 띄워줄 필요가 있느냐는 것.[15] 리디아 고는 이미 자신의 국적이 뉴질랜드라고 여러 차례 인터뷰로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국내 명문 대학에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입학했으며, 아마추어 시절 국책인 산업은행으로부터 편법으로, 비밀리에 한인회를 통해 지원금 1억 원을 제공받은 일로 인해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는 실질적 기여도 안하면서, 특혜만 챙긴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원금 편법 지원 사건의 경우, 뉴질랜드 내무부로 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녀의 아버지가 뉴질랜드 내무부의 경고로 인해 리디아 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뉴질랜드 내무부를 고소하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비록 리디아 고 본인보다는 부모의 잘못에 해당한다고 해도, 이에 대해 어떻게든 해명이나 반성이 요구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리디아 고에 대한 비판 의견의 상당수는, 교포 외국인들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전제로 하고 있기도 하다. 본 문서의 위에도 자세히 나오듯이, 리디아 고는 국적 문제와 상관없이, 객관적인 성적만으로도 이미 세계 정상급의 선수다. 단순히 동포라는 이유만으로 듣보잡을 근거없이 띄워주는 것이 결코 아니며, 이 정도의 실력을 갖춘 선수가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갖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박인비 등 다수의 한국 LPGA 선수들이 실력에 걸맞은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멀쩡히 자기 일 잘하고 있는 리디아 고를 '동족을 배신한 매국노' 취급하며 억지로 깎아내리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7 여담
아마추어 시절 안경을 쓰고 플레이할 때는 노리마키 아라레를 연상시키는 범생이 여학생 이미지였는데, 프로로 전향한 뒤로는 안경을 벗고 보다 성숙해진 이미지로 플레이 하고 있다.
방송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어는 멀쩡히 잘 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15학번으로 입학했다. 선수로서의 실력 외적인 이유, 특히 국적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니만큼, 이를 두고서도 여론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관련된 기사는 다음의 링크를 읽어 보도록 하고 판단은 위키러들의 마음 속에 맡기도록 한다. 리디아 고 고려대 합격…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6]
2016 리우 올림픽 골프에서 갤러리 쪽으로 들어간 공을 관중이 건드리는 사고가 4라운드에만 무려 3번이나 발생했다. 그 중 한 경우는 태극기를 든 한국 아이라 현재 그 동영상을 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부모가 문제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나, 아이의 입장도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경기방해이며, 아이와 함께 골프경기를 관람하러 간다면 적어도 아이에게 가장 기본적인 경기예절은 숙지시키고 가야하는 것이 보호자의 의무이다. 1등인 박인비가 워낙에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는 바람에 [17] 묻힌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만약에 리디아 고가 박인비와 치열한 금메달 경합 중이었을 때 저런 사고가 연거푸 났다면 크게 논란이 되고도 남을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3위인 펑 산샨과의 타수가 고작 한 타차라 리디아 고가 이런 반복되는 사고로 멘탈이 크게 흔들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할 정도이다. [18]- 이동 ↑ 출생지는 서울이지만 부모님은 제주도 출신. 때문에 제주 지역언론에서 리디아 고를 보도할 때는 항상 '제주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 이동 ↑ 캐나다 여자 오픈. 2012년~2013년 연속 우승을 하였고, 프로 턴을 한 후 2015년에도 우승하며 최근 4년 사이 3번을 우승하였다.
- 이동 ↑ 이쪽은 호주 선수이다. 영어 이름 자체가 Minjee Lee다. 절대 한국명을 쓰는게 아니다. 현재는 LPGA 투어 프로이며 16년 현재 2승을 기록 중이다.
- 이동 ↑ 물론 전미 아마추어 선수권 우승 전에 열린 ALPG 투어에서 프로 첫승을 거두긴 했으나 높은 레벨의 투어가 아니라 최연소 기록 정도만 주목 받았다.
- 이동 ↑ LET와 LPGA에 공동 주최하는 대회를 뜻함.
- 이동 ↑ 그 전까지의 기록은 일본의 이시카와 료가 2007년 JGTO에서 우승한 15세 8개월이었다.
- 이동 ↑ LPGA 역사상 43년 만의 아마추어의 투어 우승이었다.
- 이동 ↑ 박세리의 LPGA 초기시절 스윙 코치로 유명한 코치다.
- 이동 ↑ 골퍼 방향에서 보자면 스트레이트 구질에서 좌 쪽으로 살짝 꺾이는 것을 의미. 런이 많아 비거리 상승에는 도움이 되나 철저한 코스 공략을 목표로 하는 프로들은, 최근엔 반대로 휘어지는 페이드 구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적으로 런이 적어 예측한 곳에 공이 떨어진다고. 비거리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리디아에게는 아이언 샷에 자신이 있는 만큼 드로우 구질로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고 싶었는 듯 하다.
- 이동 ↑ 데이비드 리드베터의 명명 하에 해당 샷의 이름은 A스윙이라고 한다.
- 이동 ↑ 아마추어는 프로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상금을 받지 못 한다. 물론 16년부터는 변경된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 1.6. 항목 참조.
- 이동 ↑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까지 기록할 정도로 맹타를 휘둘렀다. 여담으로 이게 생애 첫 홀인원이라고. 이전까지는 연습 라운드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한 적이 없다고 한다.
- 이동 ↑ 초 일류 프로에게 멘탈을 따지는 것이 실례인 수준이다.
- 이동 ↑ 무려 매주 발표되는 여자골프 랭커순위세어 50명중에 약 20명이 한국인이다.
- 이동 ↑ 후자의 경우는 스티브 유의 병역 기피 이후, 교포 2/3세들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선입견이 증가한 것에 대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예 검은머리 외국인이라는 멸칭도 있다.
- 이동 ↑ 그러나, 이 기사에는 미국의 대학들에선 운동선수들도 똑같은 수업을 듣는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전반적인 논의가 필요할 듯 하다.
- 이동 ↑ 최종 박인비가 1위, 리디아 고가 2위를 기록했는데 두 사람 간의 차이는 무려 다섯 타나 된다
- 이동 ↑ 실제로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중계화면에는 리디아 고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매번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