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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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인지(田仁智,In Gee Chun)
본관담양 전씨(潭陽 田氏)
출생1994년 8월 10일, 전라북도 군산시
신체175cm, A형
성좌/지지사자자리/개띠
학력함평골프고등학교[1] - 고려대학교 사회체육학부 재학
데뷔2012년 KLPGA 입회
소속하이트진로
링크소속
즐겁고 신나게 몰입하기.

ㅡ 본인의 야디지북에 작성한 글[2]

모든 사람이 골프를 개인 경기라고 하지만, 전 팀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매니저와 캐디, 코치 등과 함께 준비했고, 함께 경기했습니다.

ㅡ 에비앙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1 개요

여성 골퍼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3]

한 시즌 한-미-일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
한-미-일 내셔널 메이저 타이틀 보유자
KLPGA 역대 7번째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 달성자
박세리 이후, LPGA 첫 승과 2승을 모두 메이저에서 딴 선수

메이저 퀸

대한민국의 프로골프 선수. 현 LPGA 투어 프로. 1994년생.

별명은 덤보 [4]로, 매스컴에서도 공공연히 이야기 될 정도로 골프팬들에게는 유명한 별명이다. 큰 키와 건강하고 밝은 미소, 단아한 미모를 가진 이미지로 KLPGA - LPGA에서 활동하며 가장 많은 팬클럽 회원을 보유한 선수 지만 노출도가 올라가면서 시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은 안 자랑 .

2 경력

2.1 KLPGA 시절

국가대표 출신으로 2부투어를 거쳐 2013년 투어 데뷔. 데뷔 첫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당시 투어 No.1 플레이어였던 장하나를 상대로 엎치락 뒤치락 결승전을 연출한 끝에 아깝게 석패하며 골프팬들에게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 이 후 6월에 열린 KLPGA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최종 라운드 마지막 4홀(15 ~ 18홀)의 연속 버디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고, 김효주가 독식하리라 예상되었던 신인상 자리에 도전장을 내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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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우승을 달성한 내셔널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시상식에서

김효주와 함께 일관성 있는 플레이로 꾸준히 상위권에 들며 장하나 - 김세영의 대상 경쟁보다 더 큰 관심을 모았던 신인상 경쟁이었으나, 어깨부상으로 13년 막판 시즌을 접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신인상은 김효주에게 아쉽게 내주게 된다.

부상의 여파로 14년은 전년 대비 일관성이 떨어진 모습으로 데뷔 후 첫 컷 탈락[7][8]을 하는 등 고전했으나 시즌 통틀어 3승, 상금순위 4위로 마치며 나름 성공적인 2년차 시즌을 보낸다. 다만 김효주는 괴물이 되었고, 초청받은 LPGA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며 15년부터 LPGA 무대로 직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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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 대회 우승 직후. 스노우 스프레이를 맞고 눈사람이 되었다

14년도에도 LPGA 직행의 가능성은 있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의 LPGA 대회인 KEB 하나은행에서 최종일 1위로 나서며 LPGA에의 직행을 기대케 하였으나 후반홀에서 숏 게임 실수를 하였고, 이로 인해 백규정, 브리트니 린시컴에게 동률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전인지는 웻지샷이 열려 맞으며 홀 앞에 놓인 해저드로 공이 빠지는 실수를 하였고, 침착하게 본인의 경기를 치룬 백규정이 LPGA 직행 티켓을 따내는 것을 지켜 보는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백규정의 우승 펏이 들어가자 제일 먼저 다가가서 안아 주고 물을 뿌려 주는 대인배 스러움을 보였으나 뒷 무대에선 브리트니 린시컴에게 안겨 펑펑 울었다고.[9]

15년은 그야말로 '전인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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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현재 KLPGA 총 4승(메이저 대회 1승 포함)을 거두었으며, 그 외 JLPGA[10]의 초청을 받아 출전한 2개의 메이저 대회(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일본여자오픈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해버리는 기록을 세우며 일본 골프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하였다. 가장 기념비적인 쾌거는 7월 LPGA 메이저인 US Women's Open에 역시 초청 선수로 출전하여 우승한 것인데, 이로 인해 세계순위를 대폭 끌어 올리며[11] 16년 올림픽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고[12] '김효주에 비하면 한 수 아래'라 평가하던 세간의 평가를 뒤집었다. 김효주는 충격의 프로 첫 컷 탈락을 당했다

이 우승을 발판으로 2016년 LPGA 진출을 선언하였으며, 시즌 중반부터 외국인 캐디를 동반[13]하여 호흡을 맞춰 보는 등 새로운 무대에서의 적응을 위해 준비 중이다.

2015년 10월 25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3타차의 열세를 뒤집고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KLPGA 5승과 동시에 한-미-일 메이저 5승이라는 ㅎㄷㄷㄷ한 업적을 달성해 내었다. 후배인 하민송 프로의 배에 감사해야 한다![14]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10월 30일 ~ 11월 1일 간 거제도에서 열린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3라운드 중간 고질병인 어깨 통증으로 인해 경기를 기권하였다. 그러나 상금 타이틀 2위를 달리던 박성현이 대회 9위에 그치면서 시즌 2경기 남은 상태에서 상금왕 /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그 다음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 불참할 것으로 예측 되었고, 실제로 본인도 불참 의사를 밝혔으나 어른의 사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참가를 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실렸고,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골프팬들에게 KLPGA 및 대회 주최 측이 엄청나게 비난을 받고 있는 중. 자세한 내용 및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음 기사를 따라가 보도록 하자.아파도 대회 출전 취소 못 하는 전인지 댓글 중 뜬금없는 '검스' 찬양은 걸러 내고 읽자... 흠

결국 프로암에 참여해서 플레이는 안하고 원포인트 레슨만 하였고, 최종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 아픈 선수를 경기에 출전시킨다는 비난이 부담스러운 협회와 주최사의 판단, 코치인 박원 원장에게 설득당한 전인지의 선택으로 ADT 캡스 대회는 불참하기로 결정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조선일보 포스코 챔피언십'에서 어깨 부상의 여파로 다소 부진한 경기를 펼쳤지만 끝까지 완주 하였고, 이미 2015년 상금왕 - 다승왕을 확정 지은 상태에서 대상과 평균타수까지 4관왕을 추가 확정 지었다.[15] 해외에서의 실적이나 국내에서의 활약 모두에서 2015년 세계 여자 골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음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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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조선일보 - 포스코 챔피언십 최종일 18홀째를 마친 뒤, 팬클럽 회원들과의 작별 인사 중인 전인지

12월 7일에 열린 KLPGA에서 대상 시상식에서, 위의 주요 부분은 물론, 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와 해외 특별상까지 무려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인지 천하'였음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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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LPGA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

16년 KLPGA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 출전, 퍼팅이 잘 듣지 않은 상태에서도 선전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어깨 부상에서 많이 회복되어 연습도 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경기력을 펼쳤다라는 자평.

2.2 LPGA 시절

2016년 LPGA 시즌 2번째 경기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 출전, 감기 몸살이라는 좋지 않은 컨디션과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선전하며 첫 데뷔전을 3위로 장식하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대회 내내 퍼팅이 심각한 상황이긴 했지만,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등 샷의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LPGA 데뷔 2번째 경기인 혼다 타일랜드에 출전,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3라운드 종료 시 전체 2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전년도 우승자인 양희영, 미국의 장타자 렉시 톰슨과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맞붙게 되었다.

1위 렉시 톰슨과는 4타차로 출발. 1~3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며 단숨에 1타차로 추격하는 등 좋은 흐름을 탔으나 후반에는 버디 - 보기가 공존하는 불안정 시합을 연출하며 루키로써 LPGA 첫 우승 앞에서 긴장한 모습을 나타내었다[16]. 훌륭한 벙커 샷으로 18번홀에서 최종 버디를 기록, 양희영을 공동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를 기록하며 LPGA 진출 이후 가장 좋은 경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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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커리어 2번째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로 인해 2월 28일자 세계 순위에서는 본인 커리어 최고 순위인 6위에 올랐고, 올림픽 진출권에서는 한국 선수 중 박인비 - 김세영에 이어 3번째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올림픽 많이 남았고, 아직도 피가 말리는 시합들이 연속으로 펼쳐 진다! .

LPGA 의 'Real Deal'이라는 평가와 함께 16년 3월 현재 압도적인 포인트 차이로 투어 신인왕 1위를 질주 중. 이로 인해 투어 데뷔 3번째 경기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에서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였으나... 대회가 열리는 싱가폴 공항 입국 과정에서 동료 선수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캐리어에 충격을 당하며 넘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꼬리뼈를 크게 다치며 최종 경기 기권이라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2014년도 에비앙에서도 출전을 앞두고 계단 손잡이에 튀어 나온 날카로운 물질에 손을 베어, 경기력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출전하는 등 일반적인 골퍼의 부상과 연관 없는 부류의 부상을 곧잘 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일상 생활에서의 선수 본인의 신중함이 보다 필요할 듯 하다. 무엇보다 이런 류의 불운이 빨리 끊겨야 할 것 같다

근데 이 부상의 이유인 '동료 선수 부모'가, 장하나의 부모로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진심어린 사과가 없었다 등의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 참조.

이 후 부상 부위의 회복이 더디면서 'JTBC 파운더스컵'과 '기아 클래식'에 연달아 불참, 골프팬들의 탄식과 장 모모 프로에 대한 비난으로 여전히 해당 이슈에 대한 불씨는 남아 있는 상태. LPGA 투어에 뛰어 들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흐름이 끊겼으니 다시 복귀한다고 해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지는 미지수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음 편집도 대회 참여를 해야 쓰게 되겠지...

시즌 첫 번째 메이저 ANA인스피레이션 대회에 출전을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장하나와 엮인 '러기지게이트'도 재점화 되었다 부상 이후 훈련도 제대로 못한 상황이나 골프장 오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는 느낌을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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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공개된 장소에서의 첫 연습

첫 날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특히나 연습 부족으로 인해 아이언 샷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하면서 꾸준히 연습한 숏 게임의 리커버리 능력으로 최종일 챔피언 조 바로 전 조에서 세계 1위 리디아 고와 함께 치루게 되었다.

부상 공백을 무색케 하는 훌륭한 경기를 보이며 팽팽한 기합을 겨루었으나 16번 홀에서의 통한의 실수로[17] 한 타를 잃었고, 결국 1타차로 리디아 고의 우승을 지켜 보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 보이며 '메이저에서 강한 선수'라는 이미지의 걸 맞은 성적을 보였고 세계 순위도 8위로 오르며 다시 올림픽 출전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와이에서 열린 그 다음 대회인 Lotte Championship에서는 첫 날 2오버로 60위권대를 기록하며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위치였으니, 둘째 날 11번 홀에서 나온 이글샷으로 부터 분위기가 반전, 세째 날에는 7언더를 치는 기염을 토하며 챔피언조로써 마지막 날을 나서게 되었다 매 대회 우승후보다 ㅎㄷㄷㄷ .

함평고교 동기이자 바로 전 주에 프로 첫 승을 거둔 친구 장수연 프로와, 무명의 케이티 버넷과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며 5언더파라는 훌륭한 플레이를 보였으나, 무려 8타를 줄이며 대폭발한 호주의 이민지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출전 3대회 연속 2위를 기록하였다. 이쯤 되면 아쉬울 법도 하나 인터뷰에서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변수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 나는 좋은 경기를 했다."라는 인터뷰로 2위에 대한 아쉬움은 없음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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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장수연과의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우승권에 근접한 모양새이긴 하나, 프로골프란 결국 '꾸준함'과 동시에 '우승'이라는 위업의 달성도 중요하므로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안에 'LPGA 데뷔 후 1승'을 해야 할 듯. 지속적으로 우승권에 접근했던 것을 발판으로 최고의 시즌을 거두었던 2015년 JLPGA의 이보미 같은 사례도 있으나[18], 번번히 우승권에 있으면서 LPGA 데뷔 5년 간 우승 2번에 그치며 '잘하지만 딱 거기까지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유소연같은 사례도 있으니 말이다.

우승 후보로 주목 받으며 플레이한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서는 준수한 1라운드 - 부진한 2라운드 - 데일리베스트 3라운드 - 최악의 4라운드, 라는 엇박자 속에 LPGA 데뷔 후 첫 TOP 20위 바깥에 자리하게 되었다. 리디아 고가 "US 오픈의 코스 세팅 + 브리티쉬 오픈의 바람"이 만난 대회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플레이 하기가 매우 어려웠던 대회로 바람이 심했던 마지막 날은 대부분의 선수가 오버파를 기록할 정도로 힘들었다. 전인지 또한 3라운드에서의 좋은 플레이로 TOP10에 진입했으나, 4라운드에서는 그만 80타를 치는 부진을 보였다.

"바람에 맞서서 플레이 하려면 펀치 샷[19]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이번 대회에선 강한 바람에 대응이 어려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 Volunteers of America Texas Shootout에서 13위, Kingsmill Championship Presented by JTBC에서는 10위, LPGA Volvik Championship 11위를 하였고, 시즌 2번째 메이저인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는 퍼팅 난조 끝에 평소 강점을 보이던 메이저에서 30위에 그치고 말았다. 신인으로써는 꾸준히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샷이 좋으면 퍼팅이, 퍼팅이 좋으면 샷에 난조를 보이고, 기본적으로 탄도가 높은 샷을 구사하기에 바람이 심한 경우 경기력의 차이가 큰 모습을 보이는 등 LPGA 무대에서는 여전히 적응해야 하는 신인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20].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는, 1~2라운드 예선에서 '러기지게이트'로 엮인 장하나와 한 조로 묶여 이슈를 자아 내었고[21] 나란히 중상위권에 위치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다음 주에 열린 Meijer LPGA Classic에서는 1라운드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더니 3라운드는 렉시 톰슨과 공동 선두로 끝마치며 데뷔 첫 우승의 꿈을 키웠으나... 렉시 톰슨 - 김세영과 한 조로 나온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동반자들의 비거리를 의식한 탓인지 1~3라운드 대비 드라이버샷 거리가 20야드 가까이 늘었으나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보기를 3개나 기록하는 난조로, 결국 대회 3위로 마치고 말았다.

이 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간 US Women`s Open에서는 LPGA 데뷔 이래 최초로 컷 탈락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은 경쟁자들 또한 두드러진 성적을 남기지 못한 덕에 박인비 - 김세영 - 양희영과 함께 뽑히게 되었고, 이에 대해 "영광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코멘트로 답했다.

7/21 ~ 7/24 간 열리는 'LPGA 버전 라이더컵[22]'이라 할 수 있는 'UL 인터네셔널 크라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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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출전하지만 해당 대회의 출전을 고사한 박인비와 그 다음 출전 가능성이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역시 출전을 고사한 장하나 대신 출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유소연이 출전하고, 나머지 멤버는 올림픽과 동일. No.1 시드인 만큼 우승이 당면 목표이고 전인지 또한 이를 위해 팀 플레이에 헌신할 전망이다.

최선을 다했지만 첫 날 양희영과 팀을 이룬 포볼 경기에서 중국 팀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둘째 날 대만팀에 패배, 아쉬움을 남겼다. 셋째날은 호주의 이민지 - 오수현[23]을 꺾고 결선에 올랐으나 최종일 개인전에서 대만 랭킹 1위이자 JLPGA의 최강자 중 하나인 테레사 루에게 전반적으로 밀린 끝에 4&3[24]로 패배하고 말았다.

김세영 - 유소연의 3승 1패를 기록하며 팀을 리드한 것에 비해, 양희영과 함께 전인지는 부진했고 프로 데뷔 이후 한일전 등 플레이했던 국가대항전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성적을 지적 받고 있는 중. 현재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나, 국가대항전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못낸 것 또한 사실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각성과 각오가 필요하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에 "판타스틱 4"로 불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1, 2라운드에서 계속 선두권을 유지하며 금메달 가능성까지도 점쳤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오히려 스코어를 까먹으며 공동 13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오히려 4라운드에서 맹추격한 양희영이 4위로 마무리했다.

올림픽 복귀 후 첫 대회였던 캐나다 여자오픈에 출전, 1라운드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조에 편성되었으나 태국의 신성(이자 '박세리'가 된) 아리야 주타누간의 맹폭에 또 다시 우승 앞에 좌절하였다. 모든 라운드 통틀어 기복없이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나 2번 아이언 혹은 3번 우드로, 일반 여성 프로들의 드라이버 거리를 압살해 버리는 주타누간의 괴력 앞에 4라운드 3타를 줄이는 선전도 '평범한 경기력'에 그치지 않았다.

이 후 메뉴라이프 LPGA 클래식도 8위로 마치는 등, 올림픽 이후 경기력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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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6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쉽에서 2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퀸'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 주었다. 전 세계 통산 13승을 달성했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인 7승이 메이저라는 엄청난 기록. 평생 메이저 1승도 못하고 사라지는 프로골퍼들이 수두룩 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경이적인 수치이다.

첫 날 박성현과 함께 8언더 공동 선두에 오른 이후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은 적이 없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하며 지난 24년 동안 깨지지 않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소타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25]

3라운드 때는 전반 9번째 홀에서 슬라이스 라인 세컨샷 실수로 더블 보기를 기록, 한 때 2위이던 박성현에게 1타차 까지 쫓겼으나 15번 홀에서 칩샷 이글로 바운스 백을 하며 19언더까지 기록하며 그 시점에서 이미 LPGA 여자 메이저 대회 최소타수 신기록을 세웠다.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 속에서도 보기를 1개만 기록하고, 3개의 버디를 올리며 최종 21언더라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하며 LPGA 본격 진출 후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런 대기록 수립 하였기에, 골프의 전설이라 불리는 아놀드 파머도 15년 US 여자 오픈 우승 때에 이어 전인지에게 2번째 우승 축하 이메일을 보낸 바 있다. 2016년 9월 26일, 87세의 일기로 아놀드 파머가 사망하자, 전인지는 파머를 추모하는 트윗을 올렸다. 관련기사트위터

에비앙 우승 이후 본인 커리어 최고인 세계 순위 3위까지 랭크 되었다.

2주 후 일본에서 열린 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하였다. 전년도 우승자로써 타이틀 방어를 위해 나섰으나 최종 1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에비앙 우승 이후 각종 행사 참석과 인터뷰 등으로 스케쥴 관리가 안 되었고 충분한 휴식과 연습이 병행되지 못하며 1~2라운드 때는 5오버파, 43위라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코치의 지도 하에 컨디션을 회복,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등의 활약을 한 것은 메이저퀸의 관록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그리고 스폰서인 하이트진로가 주최하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16년 처음으로 국내 투어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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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국내 나들이에서 함박 웃음

첫 날 후반 나인 홀에서 몰아치며 3언더, 전체 2위로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이 후 매일 한 타씩 까먹으며 최종 이븐파로 전체 4위를 기록하였다. 우승은 8언더를 몰아치며 2위와 6타차라는 넉넉한 승을 거둔 고진영에게 돌아갔다.

전반적으로 샷이 일관적이지 못했고, 가장 잘했다던 첫 날도 퍼팅으로 고생하더니 대회 내내 퍼팅이 발목을 잡으며 둘째 날 이후로는 우승권에 근접하지 못하였다. 그래도 하루에 몇 타씩 잃어 버리는 선수들이 속출했던 어려운 코스 속에 이븐파로 마무리 지은 것은 나름의 수확. 본인도 마지막 날 스윙 느낌이 좋았다며 총평하였다. 지나치게 팬 서비스에 신경 쓴 나머지 싸인을 너무 많이 해서 미묘한 감각이 필요한 샷과 퍼팅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냐, 는 일부의 의견도 있었을 정도로 미디어를 끌고 다니면서 다른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좋았으나 이와는 별개로 본인과 매니지먼트가 추후 스케쥴 관리에 있어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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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먹은 대로 샷이 안되네용... -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서 -

국내에서 열리는 LPGA대회인 KEB 하나은행 대회에서 박성현, 리디아 고와 한 조를 이루어 대회 첫 날 부터 이례적으로 엄청난 수의 갤러리를 모았다. 세 선수의 현재 명성과 주목도를 평가할 수 있는 부분. 하지만 결과적으로 3명 모두 TOP10 진입에는 실패하는, 주목 받은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인지, 박성현은 4언더를 기록, 한타 차로 TOP10 진입 실패.

전년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16년 마지막 메이저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는 첫 날 또다시 박성현, 고진영과 한 조를 이루며 큰 주목을 받았으나 피로누적으로 전날 부터 허리에 이상 증상이 생기며 홀 속 공 조차 캐디에게 꺼내 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 주었다. 상체만 쓰는 스윙을 하면서도 훌륭한 숏게임 커버 능력을 보여주며 2언더의 분전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그 다음날 기권을 선언 하였다.

모교인 고려대 병원진찰 결과, 요추 염증 4주 진단을 받았고 이 후의 스케쥴을 전면 중단한 채 입원을 하였다.

3 특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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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시상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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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US Women`s Open 우승 이후 트로피를 들고[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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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이후 동료들에게 맥주 세례를 받는 전인지

3.1 한 시즌 한미일 3개국 메이저 타이틀 획득

골프 선수들에게 있어 메이저 우승은 그야말로 최고의 영광이자 꿈이다. 난다 긴다 하는 스타 플레이어 중에서도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지 못한 선수도 많고, 한번만의 우승으로 그친 선수도 부지 기수다. 평생 한번 하는 것도 선수로써 영광이라는 메이저 타이틀을, 한 해에 세계 3대 여성투어라 할 수 있는 한-미-일에서 모두 획득한 2015년 전인지의 기록은 그야말로 대단한 것.

5월 JLPGA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7월 LPGA US Women`s Open과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놀랍고도 진기한 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그 전에도 장정 프로[27]가 한-미-일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으나 이를 한 해에 모두 이룬 것은 아니고, 장정 프로를 제외하면 근처에도 도달한 선수는 없다. 물론 앞으로도 나오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왜냐면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몇 개의 조건이 필요한데,

  • KLPGA 투어 프로[28]
  • KLPGA 투어 프로로써 전년도 상금 순위 상위권자 : 초청을 위한 조건
  •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 : 초청을 위한 조건

등이다.

실력이 필요한 조건, 여건이 받쳐줘야 하는 조건 등이 있는데 이게 한번에 떨어져서 초청에 의해 출전한다해도 우승과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 골프라는 스포츠 자체가 종이 한장 차이의 '핸디캡 0'인 프로들의 대결이라 누구도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 운도 따라주고, 실력도 받쳐 줘야 하는 진기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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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마지막 메이저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견 없는 위대한 시즌이었음을 스스로 입증하였다

3.2 커리어 한미일 내셔널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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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에 걸친 연장전 끝에 우승을 확정 지은 후 갤러리를 향해 인사하는 전인지


13년 투어 데뷔 첫 우승을 한국여자오픈으로 장식한 전인지는, 앞서 말한 US Women`s Open에 이어 3개월 후 일본에서 열린 일본여자오픈에 초청되어 연장전 끝에 또 다시 우승하였다.[30] 이로써 커리어 통틀어 한미일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하였는데, 투어 프로라면 원하는 것이 메이저 우승이고 그 중에서도 내셔널 타이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역시 매우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박인비의 퍼팅, 장하나, 박성현의 장타, 이정민의 아이언, 김효주의 리듬 등으로 대표되는 '무언가'는 딱히 없다. 다만, 드라이버 티샷의 거리는 크게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으며, 송곳 같은 아이언은 아니지만 그린 적중률은 높은 편이며, 퍼팅 시 볼의 롤링이 좋아 거리 및 방향성이 좋다. 철저한 게임 플랜[31] 하에 움직이는 타입으로, 지를 때 지르고 끊어갈 때 끊어가는 타입. 타수를 한꺼번에 많이 줄여 상대를 위협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크게 무너지지 않고 버틸 줄 알며 이로 인해 상대가 오히려 제 풀에 지쳐 처지는 것을 기다리는 타입으로 볼 수 있다. 박인비, 김효주 등이 이런 타입이며 근데 이 둘은 하루에 8, 9타씩 줄이는 경우도 가끔 있다. 전인지는 그런 거 없다. 라운드 내내 4~5타 정도씩 꾸준히 줄이는 정도랄까 반대의 대명사는 장하나, 김세영, 박성현 등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에비앙에서는 8타, 6타씩 몰아 치더니 21언더라는 올 타임 메이저 기록을 세웠다!

퍼팅은 2015년을 기점으로 매우 좋아졌다. KLPGA 마지막 시즌 때도 그랬지만 16년 현재 LPGA에서도 리디아 고와 자웅을 겨룰 정도의 굿 퍼터. 다만 벙커 세이브가 낮은 것은 늘 걸림돌로써 이 부분에서도 많은 보완이 필요할 듯 하다.

홀을 마무리 지을 때마다 갤러리를 향해 미소 지으며 빠져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며[32] 좋은 샷을 했을 땐 무표정, 오히려 망한 샷을 하고 방긋 웃는 타입이다.그래서 팬들은 전인지가 샷을 하고 방긋 웃으면 아아아<s>앙대!!!를 외친다...</s> 멘탈이 강해 상대가 어떤 골프를 하던 자신 만의 골프를 묵묵히 하는 타입으로, 실제 인터뷰 때도 "즐기면서 제 플레이를 하려고 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5 우승 경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 16년 8월 현재 KLPGA 통산 9승, JLPGA 통산 2승, LPGA 통산 2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13승 기록 중

2013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2014 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4 KLPGA 투어 KDB대우증권 CLASSIC[33]
2014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34]
2015 KLPGA 투어 삼천리 Together Open
2015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5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015 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5 LPGA 투어 US Women`s Open
2015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5 JLPGA 투어 일본 여자 오픈 챔피언십
2015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016 LPGA 투어 Evian Championship

6 상금 및 순위

6.1 KLPGA

• 2013년 : 471,137,666원(3위)
• 2014년 : 617,239,262원(4위)
• 2015년 : 913,760,833원(1위)
• 2016년 : 65,714,583원(무순)[35]

6.2 LPGA

• 2016년 : $1,405,054(4위, 16년 현재)

7 여담

프로 데뷔 전, 국가대표 신분으로 초청되어 참가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챔피언조로 플레이하며 후반까지 1위를 질주했던 경험이 있다. 후반홀에 샷이 해저드에 빠지며 결국 이 샷으로 인해 우승을 놓치고 말았는데[36], 경기 후 아쉬움에 울고 있는 전인지를 본 하이트진로의 회장이 "훗날 프로가 되면 찾아 와라. 후원을 해주마."라고 하였고, 이 후 프로전향을 하면서 바로 하이트 측과 스폰서 계약을 맺게 되었다. 전인지는 어려운 시절 후원을 해준 하이트진로 측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하이트진로의 회장이 프로 생활의 은인이라 밝힌 바 있다. US Women`s Open 이후로 오히려 하이트가 전인지 덕에 미국 내에서 노출이 많이 되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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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측과 스폰 계약을 맺고 난 후[37]

8천 여명의 팬클럽을 보유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이며 [38]
, 미녀 골퍼를 언급할 때 곧잘 언급되는 선수이기도 하다.[39] 친한 선수로는 김지희 프로[40], 신지애 프로가 있다. 국내 대회 우승 시 전인지가 우승할 때마다 제일 먼저 가서 안기는 것은 십중팔구 김지희 프로라고 보면 된다. 실제 보면 장신의 전인지와 단신의 김지희는 무슨 연인 같...

신지애의 경우, 함평골프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14년 연말에 있었던 한일 여자골프 대항전에서 친분을 쌓게 된 이후 프로로써의 삶이나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상담하고 이야기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팬서비스를 잘 하기로 유명한데,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몰려 드는 갤러리에게 싫은 표정 하나 없이 사인해주는 데다가 본인 팬클럽에 대한 애착도 대단해서이건 뭐 당연한 거다 2014년에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는 3라운드 내내 팬클럽 회원을 캐디로 고용하여 플레이 한 바 있다. 일부 팬들의 우려섞인 목소리와 비난이 있었으나 동료 프로들도 흔쾌히 승락해주었고[41] 사전 코스 답사 및 캐디 교육을 철저히 받아 무탈히 대회를 끝낸 바 있다.대회 성적도 15위로 그럭저럭 했다

기부천사이기도 하다. 매년 출신 고교에 우승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하고, 일본 메이저대회 우승 때는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우승 상품의 전부[42] 및 일부 금액을 기부했다. US Women`s Open 우승 이후에도 경기가 열렸던 해당 지역의 암환자를 위해 경매를 위한 물품과 기부를 했다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기사를 읽어 보자.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트컵[43] 개최에 맞춰 국내를 방문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라운드를 돈 바 있다. US 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부시 측에서 요청 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골퍼로써 전인지의 위상이 확인된 셈.

스윙 및 멘탈 코치는 박원 원장[44]인데, 박 원장이 국내 프로 출신이 아니어서[45] 업계 사람들에게 경원시 되었으나 박 원장에게 우연히 퍼팅 레슨을 받아 본 전인지는 본인과 합이 맞다라는 이유로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부모님께 요청하여 그의 아카데미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며칠 후 있었던 네이버 골프 부투쇼에 전화 초대 되어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이 중 몇 가지를 아래와 같이 추려 본다.

• 성격 자체가, 납득이 안 가는 상황에선 실행하지 않는다. 주위의 이야기를 듣긴 하지만 최종 판단은 내가 해야 한다고 본다.
• TV 프로그램을 거의 안 봐서 요새 누가 인기 있는지도 모른다. 남자 친구 생각도 아직 없고, 아직은 친구들과의 수다가 좋다.
• 취미는 드론과 나노 블록 맞추기이다.
• 본인도 어리지만 투어에는 자기 보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이들에게는,
- 너무 경쟁에 몰두하지 말아라
- 투어라는 의미를 잘 생각해라. 좋은 거 보고, 좋은 음식 먹고, 말 그대로 투어를 하라고 조언한다.
• 존경하는 선수는 아놀드 파머이다.[46][47]

보통 목표가 있으면 절대 이야기 안하고 달성 뒤 '사실은 이랬다..' 라고 말하는 타입. 그런데 이번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이후 프로선수로써 한번도 못 해본 '2주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미리 꺼내었다. 정말 2주 연속 우승을 하고 싶다라기 보다 본인 스스로에게 시즌을 잘 마무리 하기 위한 프레셔의 방도로 보인다.[48]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실패하며 LPGA에서 기대해야 하는 기록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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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과외... 가능?

2014년 JTBC 썰전 수능 특집에서, 패널들에게 "과외 받고 싶은 스타는?"이라는 질문이 돌아 갔을 때 김구라는 "현실적으로 내가 무슨 수능 과외는 필요 없고, 골프에서 과외 받고 싶다. 전인지 선수요."라고 답한 적이 있다. 15년에는 교습비가 엄청 상승했...

데뷔 초반 수학영재, IQ 138 등의 소재로 '영리한' 골퍼라는 이미지를 가졌다. 초등학교 때 다른 과목보다 유난히 수학을 좋아했고, 잘했기 때문에 경시대회에 나가 입상도 했다는 것인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운동 선수가 되어버린 지금은 전혀 수학을 못한다. SBS Golf가 2014년 연말 방송에서 이걸 네타로 전인지를 놀려 먹은 적이 있다! 사실 그놈자식이 아니라 전인지가 진짜 천재다.

2015년 12월에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29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상에서 굿뉴스메이커상을 수상하였다. 굿뉴스메이커상은 올 한 해 TV시청자와 국민들을 기쁘게 했거나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아름다운재단, 안철수연구소, 김연아, 서건창 등이 수상을 한 바 있다.관련기사

2016년 연고전 or 고연전 공평하게 했다 에서 초대 받아, 고대생으로써 응원도 하고 야구 시타도 하는 등 간만에 대학생의 모습으로 일과를 보내었다. 야구 선수 못지 않은 찰진 피지컬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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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은 헛스윙으로 끝난 시타 경험

8 부상 및 논란

16년 3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대회에서,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출전을 취소한 바 있다. 동료 선수 부모의 실수로 인해 생긴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전인지 측은 물론 팬클럽 임원진들 또한 이슈를 키울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동료의 부모가 장하나의 아버지로 밝혀 졌고 이 과정에서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아 전인지 측과 공항에서 다툼이 있었다라는 등의 기사가 나오면서 넷상에서는 엄청난 이슈가 되어 버렸다. 전인지는 자신의 팬 페이지에서 이에 대한 소회를 털어 놓았는데 '진심어린 사과는 받지 못했고, 오히려 더 상처주는 말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변명이 나오는 것은, 미안하다는 마음의 반증인 것 같아 용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응원하겠다'라는 대인배 반응.

장하나는 귀국 후 '전인지 부상에 대해 안타깝고 미안하다'라는 표현은 했으나, 이미 전날 우승 달성 후 '비욘세 세리머니'라면서 춤을 신명나게 춘 상황이기 때문에 골프팬들의 비난은 더 거세지는 중.

관련된 기사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쏟아 지고 있다.
더불어 이 사태로 인해 1주일 사이, 전인지 팬클럽은 700명 이상의 뉴비가 가입하였다. 여기에는 물론, 다양한 가입 이유가 있겠지만...

장하나 우승과 전인지 부상, 양측 감정싸움 조짐
전인지 HSBC 출전 좌절시킨 부상, 우승한 장하나 父 실수 때문? 팬들 고의성 논란
전인지 아버지 "딸의 미래를 위해서 참는다"

‘2승’ 장하나 귀국 “전인지 부상 안타깝고 미안…쾌유 빈다”
  1. 함평중ㆍ농업고등학교 - 함평실업고등학교를 거쳐 2002년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 고시 되며 현재의 이름이 되었음. 동문으로는 신지애 - 이미향 - 장수연 - 하민송 등이 있다.
  2. 신인 시절부터 야디지북에 매번 적어 놓는 문구. 긍정적인 의식을 심어 놓기 위한 멘탈 훈련의 방법으로 박원 원장의 제안에 의해 쓰기 시작했다.
  3. 공식적인 팬클럽 회원 수는 8천3백여명으로 이는 2위권인 박성현, 김효주, 김자영 등의 팬클럽 수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김연아 등 국민적인 스타에는 한참 모자라지만 골프 카테고리 안에서는 압도적인 수치.
  4. 월트디즈니의 만화 캐릭터 중 귀가 큰 코끼리 캐릭터. '팔랑귀'라 놀림 받을 정도로 남의 말을 유심히 들어 주변에서 붙여 준 별명이라고 한다.
  5. 1타 차 역전우승을 허용한 박소연 프로는 아직 투어 우승의 경험이 없다. 이듬해 S-Oil에서도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맞붙어 설욕을 다짐했으나 또 다시 패한 바 있다.
  6. 1996년 김미현(은퇴), 2004년 송보배, 2005년 이지영, 2006년 신지애, 2011년 정연주에 이어 KLPGA 투어 데뷔 첫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6번째 선수가 되었다.
  7. 한화금융 클래식 2014. 매년 골든베이 GC에서 열리는 당시 KLPGA 최다 상금이 걸린 대회로(2015년에 BMW Ladies Championship이 똑같은 상금액으로 개최되었다), 우승상금만 3억이다. 다만 메이저를 방불케 하는 어려운 셋팅에다가 전인지와의 궁합도 잘 안 맞는지 13년도에도 25위를 하더니 결국 프로 첫 컷 탈락의 아픔을 겪게 하였다. 본인도 팬클럽 페이지에 "첫 컷 탈락인데 너무 후련하다~"라는 코멘트를...하지만 뒤에서는 분해서 울었겠지...
  8. 시즌 후, 컷 탈락 당하던 즈음 열심히 한 만큼 성적도 안 나오고, 몸 상태도 안 좋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골프가 재미없어졌었다고 술회한 바 있다. 박원 원장으로부터 "그런 맘 가짐과 몸 상태에도 이 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네."라는 말을 듣고 이 후 멘탈을 회복, KDB 대우증권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9. 근데, 준비 부족 상태에서 클럽 스폰서까지 바꾼 백규정이 15년 LPGA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리고, 정작 전인지는 이 때의 아픔을 딛고 이듬 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니... 아직도 두 선수의 골프 인생은 진행 중이라 앞으로 어찌될 지 모르나 현재까지 1년 간의 결과로는 참 아이러니하다 할 수 있겠다.
  10. 일본여자골프 협회
  11. 16년 9ㅊ월 말 현재 3위로 본인 최고 순위를 경신 중.
  12. 국가별 쿼터제에 의해 대한민국 국적의 여자 프로 선수 중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13. 그 전까지 전인지에게는 고정된 캐디가 없었다. 왠만하면 하우스캐디나 같은 아카데미의 선후배와 함께 하는 편.
  14. 18홀 드라이버 티샷이 푸시성 슬라이스가 나서 위기에 빠졌으나 떨어진 공이 하민송 프로의 배에 맞으며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지역에 공이 떨어지는 행운이 있었다.
  15. KLPGA 역대 4관왕은 총 7명이고, 신지애 - 서희경 - 이보미 - 김효주 등이 달성한 바 있다. 신지애의 경우, 2006년 ~ 2008년까지 3년 연속이라는 ㅎㄷㄷㄷ 한 기록을 남겼다. 역시 지존이었다.
  16. 15년도에 이미 US Open 타이틀을 차지했으니 커리어로써는 LPGA 1승의 선수이다.
  17. 깊은 러프에서의 웻지샷 실수
  18. 시즌 첫 승 전, 2위 / 4번 - 3위 / 1번 등을 기록하며 번번히 아쉬움을 곱씹은 바 있다
  19. 임팩트 할 때 손목의 움직임을 최대한 이용해서 펀치를 하는 샷. 주로 미들아이언을 사용할 때 활용하는 샷이다. 탄도(彈道)가 낮으며 라이너성으로 날면서도 강한 백 스핀이 걸려 있어 퍼팅 그린에 낙하한 다음 조금 굴러가다 멈춘다. 수준 높은 기술의 중 하나이다.
  20. 본인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람에 대응하기 위한 샷을 연구/훈련하겠다고 했다
  21. [1]"전인지 “장하나 언니와 같은 조, 힐링이 됐다"라는 기사도 나오긴 했고, 경기 중간 중간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보여지긴 했지만 주변에서 느끼는 어색함은 어쩔 수 없을 듯.
  22. 미국 vs 유럽의 남자 선수들이 국가 - 대륙별로 10명씩 선정되어 4일간 펼치는 대회로, 2년에 한번씩 열린다. 출전 자격이 있거나 해당되는 국가의 남자 프로 골퍼들에게는 '올림픽'보다 더 국가 대항전 출전자로써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대회이고 '메이저대회'와는 또 다른 격을 느끼게 하는 대회이다. 물론, 유럽 vs 미국 구도로 가는 '솔하임컵'이 진정한 라이더컵의 여성 버전이나, 전체적으로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세계 1위를 2명이나 배출한 오세아니아 지역 - 즉, 호주와 뉴질랜드 - 이 빠졌기 때문에 매번 김빠진 대화라는 평가를 받기는 한다.
  23. 이상하게 여기지 말자. 둘 다 한국인 부모를 둔, 하지만 호주 국적을 가진 선수들이다.
  24. 3홀 남기고 4타차. 이럴 경우 15번 홀이 도미홀이라고 해서 경기를 결정짓는 최종홀이 되는데, 여기서 뒤지고 있는 선수가 이기면 다음 홀로 넘어가면서 게임이 연장되지만 패배 혹은 동률이 될 경우, 점수차를 메울 수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앞선 선수의 승리가 확정된다. 매치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스코어 방식.
  25. 참고로, LPGA 72홀 최저타 기록은 27언더파(271타)으로 2001년 아니카 소렌스탐이 기록하였으며, 2016년 김세영 선수도 타이기록을 수립하였다.
  26.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 1980년생. 2014년 은퇴. LPGA 통산 2승, JLPGA 통산 1승, 97년 여고생 아마추어로써 한국여자오픈 우승 등을 기록하였다.
  28. LPGA 투어 프로가 굳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KLPGA 자칭 세계 넘버원이라고는 하나 까지 와서 기록을 달성할 이유가 없다. 이는 상금 액수가 상대적으로 큰 JLPGA 투어 프로도 마찬가지
  29. 아직 KLPGA에서 우승 경험이 없는 박인비가 한국의 메이저타이틀을 획득할 경우 장정, 전인지에 이어 커리어로는 한-미-일 메이저 우승 달성자로 기록될 수 있다. 박인비는 KB가 스폰서인 프로인데 매년 10월 경 열리는 KB 금융 스타챔피언십에는 참가하므로 언제든 우승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허나 15년 우승을 전인지에게 넘기며 3년 연속 콩라인 확정 T_T JLPGA에서 잠시 활약하던 때 우승했던 메이저 대회는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
  30. 일본의 기쿠치 에리카, 한국의 이미향과 플레이오프를 치뤘다. 선배 프로인 이미향과는 함평골프고등학교 동문.
  31. 물론 누구나 프로라면 게임 플랜을 사전에 짠 뒤 코스를 공략하지만 얼마나 깊이 있게,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짜느냐에 따라 선수간 레벨차가 드러난다.
  32. US Women`s Open 당시, 미국 갤러리들도 긴장감 넘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기 힘든 자세라며 극찬한 바 있다.
  33. 프로 첫 연장전 경험. 선배인 김하늘 프로와 붙었고, 김하늘의 세컨샷이 헤저드에 빠지며 운 좋은 연장 승리를 해내었다.
  34. 프로 데뷔 후 첫 이글을 최종 라운드에서 기록. 기세를 이어나가 선두를 질주하던 허윤경을 꺾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3승째를 달성하였다.
  35. 16 시즌부터는 타 투어 프로이므로 상금 순위에서 배제
  36. 결국 우승은 2타차로 김하늘 프로가 차지했다.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이기도 했다.
  37. 이 때는 KLPGA 준회원 테스트도 보기 전이었다. 하이트진로 측의 ㅎㄷㄷ한 선견지명이라 볼 수 있다.
  38. 팬클럽 회원들은 노란모자 등 노란색으로 치장한 의상과 응원도구를 가지고 다니며 '플라잉 덤보'라는 명칭으로 유명한데, 국내 골프 갤러리 문화를 바꾸겠다는 명목 하에 주도적으로 응원을 리드하다가 여러 갤러리들과 부딪히기도 했고, 이로 인해 안티도 많은 팬클럽이다. 네이버에 가면 '전인지는 좋은데 팬클럽 때문에 싫어졌다'는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
  39. 일반적으로 김자영, 윤채영, 안신애 프로 등이 언급된다.
  40. 2012년 KLPGA 투어 신인왕. 하지만 아직 프로로써 우승 경험은 없다.
  41. 1, 2라운드 페어였던 박세리, 장하나가 중간중간 아마추어 캐디를 챙겨 주는 대인배 스러운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42. 일본은 우승 시 부상이 꽤 많다. 스폰서 자동차, 스폰서 물품 과자회사 우승하면 과자 정말 많이 준다, 쌀 등 별의별 목록들이 많다.
  43. 94년부터 시작된 미국 vs 오세아니아 및 남아프리카 연합의 대결로 펼쳐지는 골프 이벤트. 짝수해에 열리는 라이더컵과 함께 2년에 한번 홀수해에 개최되며 현재까지 총 전적은 미국이 8승1무1패로 압도 중.
  44. JTBC 골프 해설 위원 겸 박원 아카데미 원장
  45. 미국에서 환경정책학 박사를 땄으나 그 과정에서 접한 골프에 미치는(...) 바람에 아예 아카데미를 차려서 국내로 왔다
  46. 대부분 여성 투어 프로가 언급하는 아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줄리 잉스터 등의 여성 레전드 골퍼가 아니다. 특별한 이유를 밝히진 않았으나, 미국에서 '아놀드 파머'는 '자선 사업', '사회공헌' 등의 이미지가 강한 만큼 이러한 삶에 대한 동경이 있지 않나 추측해 볼 수 있다.
  47. 2016년 9월 26일자로 아놀드 파머가 영면하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15년 US 여자 오픈 우승 때는 물론 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에도 직접 친필 메일을 받았으니 안타까움이 남달랐을 듯.
  48. 15 시즌의 경쟁자 중 하나였던 이정민, LPGA의 김효주, 유소연여긴 3주였다 ㅎㄷㄷㄷ, JLPGA 신지애여기도 3주... ㅎㄷㄷ 등은 이미 달성해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