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드

1 reload

재장전을 뜻하는 영어.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한글판 명칭리로드
일어판 명칭リロード
영어판 명칭Reload
속공 마법
자신의 패를 덱에 넣고 셔플한다. 그 후, 덱에 넣은 매수만큼의 카드를 드로우한다.

자신만 카드 파괴를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다만 묘지에 버리는게 아니라 덱에 넣고 셔플하고 다시 뽑는게 다르다.

패를 전부 덱에 집어넣고 섞은 후에, 그만큼 드로우. 실질적으로 현재 패 수 -1 한 뒤 패를 교환하는 셈. 다만 덱에 넣고 하는지라 묘지 어드벤티지는 여전하고 넣은게 그대로 나올 수 있다는 공포스러운 단점도 있다.

사실 일반 마법이라도 원하는 숫자만큼만 덱에 넣고 드로우 할 수 있는 요술망치쪽이 더 범용성이 높은 편. 대신 속공마법이라서 상대 턴에 쓰거나, 드로우 페이즈에 사용하여, 범골의 의지, 광신 테튜스와 연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마인드 크러시에 대항할 수 있다. 하지만 막아내도 그걸로 덱과 패가 이상하게 셔플되면 망했어요.

이 카드를 사용해서 덱을 섞을경우, 꼼꼼히 그리고 많이 섞어주자. 재수 없으면 덱이 덜 섞여서 넣은 카드가 그대로 패에 돌아오는 수도 있다.(...)

3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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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여성 작가 이수영 작가의 판타지 소설. 제목의 영어 스펠링은 1번 항목.

양판소의 한부류인 《역행물》(혹은 회귀물)의 하나. 팬들은 양판소의 썩어 문드러진 소재를 이렇게 잘 만들어 냈다며 칭송하지만, 강간요소가 일부 있어 호오가 갈리는 편.

대대로 전신(戰神)의 혈통을 타고나서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능력은 카시오페이아로 날아갔으며, 육친불인, 근친상간 정도는 당연한 일인 초인 황족들이 드글거리는 제국이 소설의 배경(황족들은 신혈을 받아 매우 조숙한 관계로 3-4세면 10살 정도로 보이고, 7세면 청년으로 보인다고 설정되어 있다. 아, 이런 어린이들이 기분내키는 대로 사람 찢어죽이는 건 덤이다).

주인공 황제의 어머니인 황비는 쌍둥이를 출산 중 한 아이를 잃고 황제만 건져서 키우게 되었다. 이때 자기 목숨을 걸고 '딴 거 안 바라니 튼튼하게 자라도록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게 되었고 전신은 이 기도를 받아들여 황제를 '튼튼하게만' 해준다.

그 뒤 '튼튼하기만'하고 아무 개념이 없는 황제는 나라를 말아먹는 정석을 밟다가(아비와 형제들을 쳐죽이고 황제가 되기, 임신하고 있는 재상의 부인을 간살하기, 충신들을 쓸데없는 전쟁에서 마구 굴려 전멸시키기, 심심하면 주변 인물들 쳐죽이고 피빨아먹기, 충언을 하려는 현자의 턱을 후려쳐 죽이기 등등) 마침내 열받은 재상의 반란+자신의 총희 안데르의 암습으로 정말 나라와 목숨을 깨끗하게 말아먹었다. 그 와중에도 황제를 지키려고 목숨을 내놓는 신하들 뒤에서 썩어가는 안데르의 시체를 안고, '안데르는 왜 나를 찔렀을까?'라고 찌질대며 사망하는데...

자신을 신봉하는 자들이 줄어드는 꼴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전신이 하급신으로의 강등을 감수해가며 운명에 개입하여, 황제는 먼저 죽은 쌍둥이 형제의 운명을 가지고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

이후 '차카게 살자'를 모토로 한 황제가 1) 부단한 후궁들과의 '응응응'을 통해 자신과 같은 혈통의 수를 늘리고(즉, 전신의 힘이 늘어나는 셈이다), 2) 안데르, 황후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의 인간적인 관계개선을 시도하며, 3) 밤이면 밤마다 자신이 죽인 사람의 수만큼, 열받은 전신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고문과 죽임을 당하면서 속죄를 해나가는 것이 주된 줄거리.

주의할 점은 황제의 죄는 용서받은 것이 아니다. 황제는 자신이 범한 죄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밤마다 겪는 고행을 통해서도 그 죄가 없어지진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저 묵묵히 죄를 짊어지고 고행을 견뎌나갈 뿐(많이 인간이 되었다).

1세대 작가 작품답게 글빨 하나는 보장하며,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 또한 일품이다.

외전으로 주요인물이 성전환된 돌발외전(본편 1회 분량)이 존재한다. 북큐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4 마비노기의 스킬

리로드(마비노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