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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프린세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설명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어느 한 학원의 이사장 자리를 꿰찬 소녀. 스스로 위대한 악마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안 믿는다[1]. 특히 미토노야 사키는 선생으로서의 본문을 망각하고 돌아다니는 그녀 때문에 상당히 화가 난 듯 하다. 결국 그녀는 위대한 악마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된다. 그래봐야 사키가 화내면 얌전히 학교로 돌아가지만(…)
악마라면서 악마다운 기술은 안 쓴다. 스터너, 스플렉스, 버스터 등 프로레슬링 기술이 거의 전부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잡기 캐릭터다. 1프레임 잡기에 해당하는 한바퀴 기술도 있다.
그러나 잡기 캐릭터임에도 전방 대시는커녕 스텝조차 없는 것이 함정이다. 그 대신인지 전진 모션 중에 가격당했을 때 50%~75%에 달하는 파격적인 대미지 경감 보너스가 있다. 첫타에만 적용되는 것이라 접근전에서는 무의미하지만, 장거리에서의 장풍계 공격은 가드하거나 점프로 회피하는 것보다 그냥 씹고 지상에서 전진하는 게 오히려 더 나은 이상한 상황이 제법 나온다. 특히 아케이드에서는 CPU의 단발성 공격들을 그냥 다 씹으면서 접근한 후 맞은 것 이상으로 보복하는 황당한 짓이 가능하다.
죽자살자 접근하거나 니가와로 버티다가 큰 거 한 방을 노리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잡기 캐릭터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기술에 돌진 모션이 있어서 중거리까지만 접근하면 할일이 꽤 많은 편이다. 통상기 판정도 나쁘지 않아서, 보디프레스를 날리는 점프 B가 역가드 성능이 매우 좋고 ↓C로 어지간한 대공에는 대응할 수 있다. 한바퀴 커맨드는 뒤로 가드하고있다가 12368 혹은 앞으로 전진하다 32147로 쓰면 어렵지 않게 나간다.
아무리 봐도 아이마스의 이오리
1.01 버전에서는 브레인버스터, 페이스크러셔 공격력이 약간 상승. 또한 E버튼으로 리플렉트 가드와 함께 필살기 발동도 가능해져서 블로킹 후 기가스 브리커리플렉트 가드 후 F.M.B.를 하기 쉬워졌다.
이 캐릭터와 관련된 스토리 DLC가 추가되었는데 이 스토리의 내용은 '어떻게 리리스는 학원의 이사장이 되었는가?'로 요약할 수 있다. 어째 스토리가 핸섬 잭과 동일한것 같다. 아니, 핸섬 잭에 비하면 리리스는 정상
2 특수기
- 드롭킥 (→+B)
- 살짝 점프하면서 드롭킥을 날린다. 강제 다운 속성
- 중단 판정은 없으나 맞춘 이후 점프 B로 덮치는 데 도움이 된다.
- 상단치기 (↓+C)
- 리리스의 대공기.
- 머리 위로 손을 뻗어 상대를 격추시킨다.
- 하지만 정말 머리 위만 격추시키고 팔이 짧다보니 왠만한 지르기에도 지는 성능을 자랑한다.
- 카운터로 들어가면 이후 대공 스터너로 격추 가능.
3 기술
- 스터너 (→↓↘ + A or B or C)
- 스톤콜드의 18번인 그 스터너. A는 그 자리에서, B는 살짝 틈을 준후 약간 전진한다. C는 대공. A,B는 지상에서 무리없이 사용할수있지만 대공용인 C는 상당한 숙련을 필요로한다. 히트하면 C는 엄청난 데미지를 뽑아낸다.
- 브레인버스터 (←↙↓↘→ + A or B or C)
- 순간적으로 접근하여 상대를 잡아 뒤로 메친다. A에서 C로 갈수록 거리가 길어지며, 실패시의 딜레이도 길어진다. 다만 순간적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게 틈이 긴게 단점. 더군다나 발동시의 돌진속도도 좀 느리다. 덕분에 카운터당한다. 하지만 자세가 낮아져 중단까진 회피가 가능하여 예측 불능의 카드로서는 활약한다. 남발은 금물
- 스카이엘보우 (←↓↙ + A or B or C)
- 점프하여 엘보우로 급강하하여 공격. A에서 C로 갈수록 점프거리가 길어진다. 단독으로 쓰기에는 좀 그런기술. 히트하면 튕겨오른다. 대공 스터너와 연계 가능.
- 페이스크러셔 (→↘↓↙← + A or B or C)
- 전방으로 점프하여 적의 머리를 잡아서 돌려서 찍어 버린다. A에서 C로 갈수록 점프거리가 길어지나, 실패시의 딜레이도 길어진다. 발동속도와 접근속도가 빨라서 상대방이 거리를 두며 견제를 할때 기습용으로 사용할만하다. 또는 니가와용으로도 내가가용으로도 쓸만하다. 참고로 상대가 앉으면 전혀 안맞는다.
- 하이퍼코멧버스터 (레버 1회전 + A or B or C)
- 1프레임 잡기. 유일하게 악마라는 증거를 보여주는 기술. "리리스님을 빡돌게 한 벌이다!"라고 외치며 상대를 한손으로 들어 올려서는 악마의 날개를 전개하여 하늘로 올라가서 땅에 수평으로 찍어 버리는 기술이다. 잡기 거리가 엄청나며 위력도 무지막지하므로 붙어서는 반드시 노려야겠지만... 원천적으로 커맨드가 부담스러운지라 손에 익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기술. 참고로 오락실에서는 초보부터 고수까지 많은사람들이 자주쓰는 점프공격뒤 레버한바퀴 기술 법칙이 잘 안먹힌다(이지는 거의 상관없는데 노멀부터.....). 참고로 연습모드에서는 잘되는데 노멀 또는 하드에서는 전혀 안된다. 레버한바퀴를 빨리 입력할 수 있는 기본기와 상황을 기억하는것이 중요. 거기다 변변한 리버셜 기술이 없는 리리스는 이 잡기를 리버셜로 사용할 수 있다.
- 불뿜기(…) (↓→↘ + C)
- 뭔가 매운 걸 사발째 마시고는 불을 뿜어낸다. 김치찌개라도 원샷한 것 같다[2]. 연속기로는 들어가지만 글쎄... 명백한 도발성 기술.
- 헤드버트 (B, C 동시)
- C버튼으로 나가는 박치기의 강화판으로 분홍빛으로 번쩍이면서 전진하며 박치기를 한다. 상단회피에 공가불. 리치는 화면의 6~7할로 대쉬가 없는 리리스에게 주력기가 될 수밖에 없는 기술. 구석에서 맞추면 대공 스터너가 들어간다.
버디에게 배웠나...상대를 카운터 상태로 다운시키지만 그 다음 자력으로 이어줄 만한 게 안 보인다. 거기다가 캐릭에 따라서 다르지만 막히면 폴 피닉스의 철산고처럼 딜캣당해서 콤보를 한세트 얻어맞는다(...) 최근버전에서는 무적상태 일부를 없엤다.(하단무적이 사라짐.)
참고로 카타카나가 아닌 히라가나로 쓰여있다. 어린애 말투?
4 리버티 아츠
- F.M.B. (레버 1회전 + B, C 동시)
- 하이퍼 코멧 버스터와 동일한 1프레임 잡기. 리버셜로 쓸 수 있는 점까지 똑같다. C버튼 잡기 → 스터너 → 페이스 크러셔 → 하이퍼코멧버스터 순으로 상대를 연속적으로 잡는다. 이 게임 내 모든 리버티 아츠 중 단발로는 최고의 위력[3][4]을 자랑하며 잡기 거리도 매우 길어 거의 빨아들이는 수준. 심지어 몇몇 리버티 아츠가 발동하는 순간에도 잡아버리는 터무니없는 흡입력을 갖췄다. 부담스러운 커맨드만 어떻게 극복한다면 일발역전도 그리 어렵지 않다. 상대가 회피 중이거나 이동 기술을 쓴 직후이거나 공중에 떠 있으면 잡지 못하니 상황을 잘 봐야 한다. 참고로 F.M.B.는 파이널 미티어 버스터의 약자로 파이널 아토믹 버스터(F.A.B.)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높다.
5 콤보
- 점프 B 역가드 or 스카이 엘보 -> 에코 ↓D -> 강 스터너
- 점프 B로 시작하면 스턴콤보. 이후에 F.M.B를 먹이면 절명.
- 점프 B -> 하단 B - > 중 스터너
- 기본기 2개와 잡기 하나로 체력을 30% 빨아먹는다.
- 카운터 C(상대방 공중 판정) - > 강 스터너
- 이 별 것 아닌 콤보도 리리스는 20% 가까이 빼먹는다(...)
6 기타
성우는 오오야마 치롤(大山チロル)이라고 하는 동인 성우. つぶやき魔法少女りむる의 보컬이기도 하다.
7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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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에 온 이유는 인간에게 자신의 힘(피)를 주고서는 스스로 전생해 버린 마왕 프레데리카의 감시가 목적이다. 그리고 기도마법 도입으로 인해 균형이 무너지고 있는 인간세상의 감시도 맡고 있다. 서포트 캐릭터 중 쥴리엣이 스토리상 전용 서포트 캐릭인 듯하며, 리리스의 쥴리엣은 말투가 ~임다로 끝난다. 엔딩에서는 (미오카와 대령 사후로 추정) 인간계에 더 있는것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