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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김잭
목차
1 개요
보더랜드 2에서의 보스 등장 컷씬.
보더랜드: The Pre-Sequel 의 엔딩.얼굴이 참 기묘하게 구겨졌다
평범한 흑막은 가라! 이것이 내 본체의 핸섬한 존안이시다
네놈들은 스스로 이 모험의 주인공이라 생각했겠지만 그건 틀렸어. 판도라에 온걸 환영한다, 애송이들(kidos)아.
전작 보더랜드의 배후인 하이페리온사의 회장이며 전작의 볼트 헌터의 업적을 빼앗고 판도라를 채굴하는 보더랜드 2의 최종보스. 판도라의 거주민을 죄다 도적떼(Bandit)라고 규정하고는 판도라 전체를 쓸어버리려 하고있다.
초장부터 등장하여 계속 통신을 걸어오며 이빨을 턴다. 모태 트롤러인지 쉬지도 않고 쏟아내는 화려한 언변으로 플레이어를 계속 약올리고 놀리고 괴롭혀주는데 주인공이 불쌍해질 정도. 게다가 트롤링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철저하고 악랄하게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웃기게 입을 털다가 갑자기 각종 살벌한 방법으로 파고드는 그를 보자면 치가 떨릴 정도. 이 친구가 해주는 숟가락 이야기는 필청하기 바란다, 기승전병의 끝을 보여준다.[1] [2].
작중의 행적으로만 보면 비길데 없는 악당중의 악당이지만 워낙 성우[3]의 연기가 출중해서 게임내내 플레이어들이 심심할 틈이 없다. 최종보스답지 않게 초장부터 친근하게(?) 플레이어에게 통신을 걸어주며 안부를 묻거나, 하도 일이 없어서 심심한지(...) 과자를 우걱거리며 산적 조심하라고 충고를 해준다던지(...), 썰렁한 농담에서부터 자기 인생 이야기까지 털털하게(+ 싸이코스럽게) 늘어놓는 모습은 여유스럽다 못해 여상스럽게 보이기까지 할 정도. 생츄어리에서 받는 서브퀘스트 "암살자 암살하기" 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보내놓은 밴디트 암살자들한테 사이렌에 대한 설명이나 주의점 같은 걸 의외로 친절하게 설명하며 마지막 로그에선 이놈들이 자기한테 훼이크를 치는데도[4] "다시 한 번 말한다. 그만햇!"(...) 라고 빽 지르고 만다. 미묘하게 귀여운 느낌이 압권.
2 과거
Arid nexus badland와 Arid nexus boneyard에 따로 퍼져 있는 녹음기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핸섬 잭은 원래 하이페리온사의 평사원(해커였다)에 불과했다.[5]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그는 Hyperion사의 위성을 판도라 행성에 배치시키고 자신의 딸, 엔젤을 판도라 행성에 강제로 이주시킨 다음 볼트헌터로 하여금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용하기 시작했다. 즉, 전작 보더랜드 오프닝에서부터 엔딩까지가 그의 철저한 계획이었던 것. 게다가 전작에서 수호천사로 나왔던 엔젤은 위성으로 감시하면서 잭이 지어낸 대사를 복창했을 뿐이었다.
이후 클랩트랩의 로봇혁명이 일어나자 그는 회장의 비서를 목졸라 살해하고[6] 나중에는 경제적으로 쓸모없는 행성에다 자사의 소중한 위성을 띄워놨고 여러가지로 혐오스럽다는 그의 가면을 벗기겠다고 그를 닥달한 회장마저 목졸라 살해한 다음[7] 항성간 기업 회장이라는 사람이 주변에 경호원도 안두고 있었나 판도라 전역에 퍼진 이리듐을 채굴한다는 명분으로 판도라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실행하게 된다. 그리고 각종 언론플레이를 통해 전작의 볼트헌터들의 업적들을 모두 빼았고 자신을 하이페리온사의 발전과 판도라의 평화에 기여한 영웅으로 받들라는 말을 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보더랜드2의 프롤로그.
전작의 중요한 아이템이었던 볼트를 여는 열쇠는 200년마다 한번씩 스스로 충전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그 기간을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인내심에 한계가 오자누가 200년을 기다려?! 사이렌인 딸의 생명을 촉매제로 삼아 이리듐을 이용해 강제로 충전시켰고 그 결과 200년이 아닌 5년 만에 볼트를 여는 열쇠를 거의 충전하게 되었다.[8]
3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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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카이 왈 "판도라 최악의 파시스트".
- 보더랜드의 맵이자 마을이었던 뉴 헤이븐을 습격했다. 얼마후, 뉴 헤이븐의 피난민들을 태운 기차를 습격해 이장이었던 헬레나 피어스를 헤드샷하고 그 모습에 폭소를 터뜨렸다. 그리고 빌헬름을 시켜 기차에 있는 모든 비무장 민간인들을 학살했고 뉴 헤이븐은 멸망시켰다. 하이페리온 사의 부회장 블레이크에 말에 의하면 뉴 헤이븐 해방 작전이라고 말한다.
- 태니스 박사로부터 자꾸만 사람들이 사라진 이유를 파헤치기 위해 판도라 행성 토착동물 연구기관을 조사하라는 의뢰를 받게 되는데, 사실 이 기관은 겉으로는 판도라 행성의 토착동물을 연구하는 곳이지만, 사실은 이리듐을 정제하고 난 후 그 찌꺼기로 나온 슬래그로 실험을 하는 곳으로, 핸섬 잭의 주도로 수많은 죄없는 민간인들이 납치당해 이곳에서 온갖 비윤리적인 생체실험을 당했다. 타이니 티나의 부모도 이 생체실험의 희생양이 됐고 티나는 겨우 도망쳐 나왔다. [9]
- 블러드샷 도적단이 롤랜드를 납치했을 때 도적단 수장이 핸섬 잭과 롤랜드를 두고 거래를 하려고 했었다. 이때 잭은 계속 돈을 요구하는 도적단 수장의 말을 끝까지 무시하면서 몰래 전파를 역추적해 블러드샷 도적단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 곳에 하이페리온 로봇부대를 특급 배달시켜줬다. 이때 부상당한 도적들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댐에서 뛰어내리려는 놈들까지 전부 죽여버렸다. [10]
- 모데카이가 매~우 아끼는 블러드윙을 납치해다가 생체실험을 시켜 마개조를 해놨다. 온갖 속성으로 변환한 끝에 겨우겨우 진정시켜놨더니 "아, 그래! 생각났다!! 폭발이었어!!"라 외치면서 블러드윙의 머리를 폭파시켰다.[11] 블러드윙을 죽이고 나서는 이 슬픈 상황을 비웃기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려고 했는데 어디다 뒀는지 까먹어서 블레이크에게 바이올린 어디다 뒀냐고 꽥꽥거린다.
- 가디언 엔젤의 네트워크 해킹을 이용해 실드를 생성해주는 파워코어를 가짜 파워코어로 바꿔치기해 가디언 엔젤에게 하여금 실드를 해제하게 했다. 그리고 생츄어리는 궤도폭격을 맞는다. 다만 릴리스 때문에 무너지진 않았다.
- 전작의 DLC 맵이었던 지하경기장은 궤도폭격으로 파괴되었다.
그래도 목시의 미친 아레나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그 이유는 목시가 그를 속였다고 생각해서 빡쳐서(...)[12]. 물론 목시 또한 이를 가만 놔 둘 생각은 없었고, 볼트 헌터더러 하이페리온의 도시 '기회'에 만들어지고 있는 학살 경기장을 파괴하라고 시켜 한 방 크게 먹는다. [13] - 전작의 시작 마을이었던 파이어스톤(Fyrestone)은 거주민의 동의없이 하이페리온 관리 지역으로 강제합병시켰다. 이런 식으로 수많은 마을들이 하이페리온 사의 손아귀에 떨어졌다. 지금은 이리듐 채굴시설이 들어서고 스캐그들과 로봇군단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태, 물론 보상 그런거 없다. 있어도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 그 당시 거주민들은 생츄어리로 옮겨가 이를 박박 갈면서 살고 있다.[14]
- 전작에서 볼트 헌터들이 패트리샤 테니스에게 갖다준, 볼트를 여는 열쇠를 얻기 위해 테니스를손가락을 아예 못 쓸 정도로 고문을 하고는, 태니스 박사와 연인관계로 발전하던 사내의 다리를 박사가 보는 앞에서 산채로 절단하고는 죽였다. 그러고 하는 말은 "그래도 난 박사의 목숨은 살려뒀지. 그게 바로 자비야." 그런데 그 사내의 정체는 사실 의자였다(...)
- 가디언 엔젤의 중심부를 습격해 볼트를 여는 열쇠를 확보해 돌아갈려고 하는 롤랜드를 릴리스가 보는 앞에서 살해했다. [15] 옆에 있던 릴리스 역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납치한다.[16][17]
- 밴디트들을 사주하여 자신의 할머니를 죽이게 했다. 플레이어에게 그곳에 찾아가보라고 부탁한 다음 도착한 플레이어가 밴디트를 처리하고 살해현장을 확인하자 슬퍼하며 우는 듯하다가 미친듯이 웃으며 '밴딧들이 할망구를 처치하기 전에 니들이 그놈들을 죽여버렸을까봐 걱정했어! 니들이 그놈들을 죽여준 덕분에 보수도 안 줘도 돼.ㅋㅋ 고마워!' 라면서 조롱한다.[18]
- 자신이 사이렌이라는 것 외에 아무 죄가 없는 친딸 엔젤을 '보호'란 명분으로 일생동안 감금하고 여러 용도로 피를 빨아먹는다.[19].
- 한 번 깨우면 깨운 사람을 영원히 주인으로 받드는 동시에 판도라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는 외계인의 고대생명체인 '워리어'를 깨우기 위해 릴리스를 매개체로 삼아 이리듐으로 무한정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워리어를 부활시켰다.
현실은 개나 소나 다 잡는 워레기 - 그 외의 무수한 악행들은 뭐 설명이 필요없다.
천하의 개쌍놈이 따로 없다. 하지만 너무 웃긴 나머지 정이 간다.
이외에도 게임 내 퀘스트에서 '누구누구가 나랑 친분이 있는데 그가 남긴 연구자료(혹은 오디오 로그)가 유용할 것 같다.'며 구해오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죽었으며, 그 원인은 핸섬 잭이다. 아예 오디오 로그 시리즈 중에 핸섬 잭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드물 정도.
핸섬 잭이 이번 작의 볼트 헌터들을 부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살바도르-사람을 아무렇게나 죽이는 성격에 흥미를 가짐
- 마야-사이렌 그 자체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 액스턴-볼트헌터를 모집한다는 라디오 방송을 보내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액스턴을 꼬드겼다
- 제로-더 큰 볼트를 찾는다는 도전의식을 못마땅해함(...)
물론 의도치 않은 경우도 있기는 하다.
- 게이지-공순이 성향 말고는 특별한 게 없어서 부르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옴(...)
- 크리그-생체실험 중에 탈출
그러는 와중에는 다른 행성에는 판도라에 이주하라고 이야기하며 선전용 도시 어퍼튜니티를 건설하기도 하는 등 언론 플레이에도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자기 동상을 세워놓고 언플까지 하는 걸 보면 명실부상한 김씨 왕조 능력이 있는 어그로꾼답게 각종 계략에 능하며 단순한 졸개와는 다르게 피도 눈물도 없고 수많은 작전을 세워놓는게 특징. 특히 중간의 반전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뒤통수를 때리는 듯한 충격을 준다.
4 최후
워리어가 묻힌 영웅의 길[20]에 하이페리온 부대의 방해를 뚫고 주인공들이 찾아오자 처음에는 자신이 직접 은폐장치를 사용하여 주인공들을 죽이려고 한다(그 이유는 자기 손으로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보스전에서 여러 분신들을 만들면서 빠르게 도망치며, 가끔은 공격을 완전히 무효화하는 실드를 생성하는 서베이어[21]를 부른다. 중간중간에 지원군 로더를 부르기 위해 문샷 콘솔로 이동하고, 탄이 부족해지면 맵 구석구석에 위치한 탄 보충기로 이동하는데, 바로 이 때가 공격 기회.
그렇게 도리어 볼트 헌터들에게 부상을 입지만 볼트 키의 충전이 끝나자 워리어를 소환해 자신은 볼트 키 주변에 생긴 보호막 안에 숨고 워리어에게 주인공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들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마지막 희망이었던 워리어마저 잃고 처절한 최후를 맞는다.
딸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는 말, 판도라를 살리려고 했는데 너희들 때문에 못했다는 말, 그리고 영웅인 자신이 악당인 볼트 헌터에게 무너지면 안된다느니 하는 식의 같잖은 말을 늘어놓으며 처절히 절규하며 무너진다. 마지막 순간에는 만신창이가 된 잭을 플레이어가 통쾌하게 직접 죽이거나 릴리스에게 롤랜드의 원수를 갚도록 시킬 수 있다. 공정성을 중시한다면 봍트 헌터가 그를 복수가 아닌 권좌에서 끌어내려 처단한다는 의미에서 직접 죽이는 게 맞을 것이고, 복수를 중시한다면 릴리스에게 떠넘기는 게 맞을듯. 볼트 헌터 입장에서 핸섬 잭에게 별 원한은 없으니 사실 권력을 잃은 시점에서 그냥 살려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자는 오프닝부터 통수를 거하게 쳐놓고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들었다. 지금까지의 고생을 생각한다면 직접 총알을 박아주자. 릴리스에게 양보하는 옵션은 미션의 부가 목표이니 부가 목표를 달성하는 챌린지 달성 조건을 하나라도 더 채우고 싶다면 릴리스에게 양보하자. 참고로 프리시퀄의 나카야마 사이드 퀘스트에서 "죽을 때는 어떻게 죽고 싶냐"라는 질문을 핸섬 잭에게 날릴 수 있는데 이때 대답이 이렇다. "쭉쭉빵빵한 아가씨 하나 데리고 따뜻한 곳에서..." 결과적으로 릴리스 옆에서 아주 뜨거운 용암 소굴에서 죽었으니 다른 의미로 원하는 죽음을 맞이했다고 볼 수도 있다.
엔젤이 그를 저버리고 볼트 헌터들을 도와줬고, 전작의 볼트헌터들과 주인공들의 온갖 활약에도 불구하고, 잭은 기어이 워리어를 소환하여 자신의 수하로 들였다. 즉, 그의 책략은 모조리 성공했다는 점이다. 재미있는 건, 자신의 계획을 완전히 실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볼트 헌터들의 활약으로 워리어마저 잃고 결국 자신의 목숨마저 잃었다는 점이다. 최후의 순간에 방심하여 죽은 악당들은 흔하지만, 이렇게 모든 책략을 성공시키고도 결국 죽고마는 악당도 참 보기 드물듯. 유일하게 실패한 점이라면 볼트헌터 몇 명이 살아남았다는 것.
5 성격
뭐야.너희 지금 내 여자친구를 죽인거야?그...어,그건 좀 살짝 화가 나네.허.
감정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알아 주는 자기합리화에 소시오패스 성향도 상당히 짙은 인물. 사실 소시오패스라면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누군가에게 집착하지도 않기 때문에 핸섬 잭은 소시오패스는 아니다. 흔해빠진 악인들이 그렇듯이 일반인이 흑화된 것일 뿐.
그래도 타락하기 전에는 아주 최소한의 윤리의식은 있었던 모양이다. 물론 이후 막나가는 행보를 보면 남의 이목 때문이었을 것이다. 테시터에게 자신의 야망을 들키지 않으려 전전긍긍하던 일개 공돌이에 지나지 않았기에 그래도 남의 눈치는 살피며 살았던 것 같다. 또한 자신을 배신했던 메리프를 한 번 살려주려고 했던 데에서, 그래도 무자비한 방법으로 야망을 이루려는 성격은 아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메리프의 배신을 두고 "죽여버릴까?"라고 묻는 볼트헌터들을 오히려 제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메리프가 무려 두 번이나 배신을 하자 그때는 못 참고 바로 응징을 가한다. 사실 배신에는 자비가 없는 보더랜드 세계관에서 한 번 용서한 것만으로도 그런대로 대인배 소릴 들을만 했지만. 문제는 메리프를 죽인 다음부터 서서히 막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어쨌건 대체로 자기 자신과 딸 이외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성격이다.[22] 하이페리온의 CEO가 된것도 전임 회장을 직접 목졸라 죽이고 이뤄낸 것이며, 이후에 판도라에서 온갖 악행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벌였다. 그러면서도 허영심과 자기 과시욕이 매우 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판도라 곳곳에 세워진 그의 동상과 선전물, 그리고 핸섬 잭이라는 별명에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악당으로 완전히 타락한 뒤에는 그야말로 거칠 것 없는 성격이 된 듯하지만, 타락한 뒤에도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다. 바로 아내의 죽음.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딸 엔젤이 어렸을 때 능력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아내를 죽이고 말았다는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게 어지간히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사실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긴 하다. 고의는 아니지만 딸이 아내를 죽이는 장면을 보고 미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 하이페리온의 CEO가 된 후에도 아내, 특히 아내가 죽은 일을 언급하는 사람은 즉시 죽여버리려고 한다. 실제로 보더랜드 2에서도 부하 한 명이 아내의 죽음을 언급했다가 그 자리에서 목이 졸려 죽었다. 프리시퀄에서도 이 트라우마를 간접적으로 암시한다. 나카야마 교수가 주는 퀘스트에서 핸섬 잭에게 신상에 관한 질문을 할 때가 있는데 다른 건 다 대답해 주다가도 아내나 자식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씹어버리고 질문을 통콰시켜 버린다. 근데 아내 이야기와 상관없이 뻑하면 사람들을 학살해 대는 잭의 행보를 보면 이게 정말 트라우마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간다.
그리고 그 문제의 딸(...)인 엔젤을 정말 아끼는 듯 이야기하지만[23] 정작 그는 엔젤이 주인공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볼트를 열기 위해 엔젤을 혹사시켰다[24]. 또한 그 부정이란 것도 끔찍할 정도로 비틀려 있다. 엔젤을 인공지능에 연결한채로 속박시킨 걸 엔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정작 엔젤은 "잭이 날 여기 가둔 순간 이미 제 인생은 끝난거에요"라고 말할 정도. 이것 말고도 인공지능 중앙관리실에서 전투를 벌일 때 들어보면 알 수 있는데 핸섬 잭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내 딸은 죽이지 말아달라 / 이 이상 계속하면 생추어리의 놈들을 전부 죽이겠다 / 내가 직접 나서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 이게 너희의 방식이냐? 상대가 안되니까 약한 여자애를 죽이려 하는거냐!" 등등의 말을 계속해서 하는데 이에 대해 딸인 엔젤이 하나같이 다 맞받아치는데 "아니에요! 말만 저렇게 할 뿐 잭은 당신을 대면할 용기가 없어요! / 저게 잭의 방식이에요.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면서 그 죄를 당신에게 뒤집어씌우는거에요. 들을 필요 없어요!" 그리고 잭이 여기 가둔 순간에... 하는 발언까지. 이제 이 지긋지긋한 일을 끝낼 때가 됐다면서 잭의 말을 모조리 반박해버린다. 그 딸이 이렇게 나올 지경이니 오죽하겠는가.
어쨋든, 엔젤이 그 아비인 잭에게 "아빤...쓰레기에요"라는 유언까지 남기며 죽은 이후 주인공들을 단순히 딸을 죽인 놈들이라고 부르는 대신 아동살해범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미 성인인 엔젤을 유아 취급하는 모습의 핸섬 잭의 뒤틀린 부정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딸을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주변의 다른 인물이 죽었을 때와 다르게 엔젤이 죽었을 때에는 꼴에 절규까지 했다. 또 주인공이 영웅의 길에 도착했을 때 워리어를 부활시키기 전에 딸의 복수를 하려고도 했다.
그런데 후속작에서 부하가 무고한 시민을 죽이자 일갈한 것과 스팀 페이지에서 말한 내용[25]을 봐서는 처음부터 그렇게 답이 없는 인간은 아니었음이 확인된다. 이유는 후술.
6 그의 진짜 얼굴
핸섬 잭의 얼굴은 진짜 얼굴이 아닌 엔딩 후에 볼 수 있는 흉측한 원래 얼굴을 가리기 위한 가면이다.[26] 통신 때 나오는 포트레이트나 이미지 컷신을 봐도 이마 윗 부분의 색과 얼굴 색이 미묘하게 다른 걸 쉽게 알아 챌 수 있다. 핸섬 잭이 하이페리온 직원이었을때의 오디오 로그에서 가면과 핸섬 잭의 진짜 얼굴과 흉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고려하면 핸섬 잭이 가면을 쓰고 다니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현 시점보다 훨씬 전이다. 참고로 워리어를 죽인 뒤 핸섬 잭을 죽이면 그의 가면을 준다.
보더랜드: The Pre-Sequel에서 그의 얼굴이 이렇게된 이유가 나온다. 자세한건 8번 항목 참조.
7 DLC에서
해머록 경의 대사냥 대회에서는 주적인 에그루스 원주민들이 이 핸섬 잭을 숭배하여(...) 엘리트 전사의 경우에는 아예 핸섬 잭의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
타이니 티나의 진격의 용기사에서도 주요 악역인 핸섬한 마법사(Handsome Sorcerer) 로 부활(?) 하여 고인드립 당한다(...). 여기서도 그 특유의 어그로를 부르는 이빨질은 여전(...).
8 보더랜드: The Pre-Sequel
예전이라 그런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였던 가면은 쓰지 않고 나온다. 핸섬 잭이 어떻게 하이페리온사의 사장이 되었는가를 다루는 작품이니만큼 당연히 등장하고, 주인공들도 핸섬 잭의 고용인이라는 설정이다. 헬리오스 우주 정거장을 점거해 거대 레이저 무기 '헬리오스의 눈'으로 판도라의 위성 엘피스를 파괴하려는 자페돈 대령의 계획을 무산시키려 볼트 헌터를 고용한다.
일단은 평범한 하이페리온의 프로그래머로 보이고, 첫 등장시에는 자페돈 대령 휘하 병사들에게 죽빵을 맞기까지 한다. 보더랜드 2를 플레이해본 플레이어라면 에코보드로 자신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 무고한 시민을 죽이자 "이 미친새끼야, 왜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죽이고 난리야? 당신 사이코패쓰야?" 라고 질책하는 장면도 있고, 볼트헌터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이 죽을 상황도 감수하는 등[27]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의외로 착해보이는 모습[28]으로 괴리감을 느낄 것이나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기억을 지우지 말것을 부탁하는 펠리시티의 요청을 씹어버리는 모습[29] 이나 배신을 "했을 수도" 있다는 혐의로 과학자들을 우주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면 역시 제정신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0] 게다가 멀리 살펴볼 것도 없는 것이, 잭은 이미 1편에서 볼트 헌터들을 유인해 온갖 생고생을 시킨 전력이 있는 흑막이다. 그리고 이미 딸을 이용해서 나쁜일을 시켰다. 그리고 딸한테 니샤가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봤다.프리시퀄이 1편 직후의 이야기라는 것을 생각하면, 잭은 이미 그전부터 물욕과 권력욕에 찌들어가던 악인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본격적으로 맛이 가고 윤리의식 자체가 완전히 뒤틀려버린 건 아닌 모두가 맛이간 판도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맛이 간 인간이었는데 뭔가를 계기로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헬리오스의 눈'을 탈환하기 위해 자페돈 대령과 직접 대결해 쓰러트리는데엔 성공했지만 볼트는 이미 열렸고 그 볼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자페돈의 휘하 부대밖에 없는 말을 그대로 씹고 대령을 사살한다. 이후 레이저를 멈추기 위해 중심부로 향하는데 주인공을 포함한 조력자들은 모두 놀라게 된다. 그 이유는 헬리오스의 눈의 중심부에 있는 것은 전작에서 옛 볼트헌터가 쓰러트린 Destroyer의 눈이었기 때문이었다. 시스템을 멈추기 위해선 먼저 슬래그라는 물질을 집어넣은 후 재부팅을 해야되면서 목시에게 부탁하고 재부팅되기까지 기다렸지만 도중에 오류가 나고만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롤랜드에게서 '정말 미안하다.'란 말을 듣게 되고 네가 살아있다면 판도라에 악영향을 끼치니 후일을 위해 죽어줘야되겠다란 목시의 말과 함께 블랙홀이 생성되어 헬리오스 주변에 있던 Dahl사의 전함과 헬리오스의 눈이 빨려들어간다. 그리고 잭은 릴리스와 롤랜드, 목시에게 배신을 당하고 헬리오스의 눈이 완전히 파괴되자 그 자리에서 분노를 터트렸고 주인공과 함께 볼트로 향해간다.[31]
볼트헌터들이 센티넬을 쓰러뜨리고 볼트키를 얻어 여러 정보를 주입받던중 워리어의 정보를 보고선 이걸로 모든 밴딧을 쓸어버리겠다며 광소하지만...
릴리스[32]에게 습격당해 얼굴에 볼트키가 박혀 눌어붙지만 결국 잭은 살아남는다. 그리고 릴리스는 도주. 이후 릴리스를 죽이겠다는 말과 함께 완전히 맛이 가서 우리가 아는 보더랜드 2의 핸섬 잭이 되어버린다. 그 후 자신에게 사사건건 딴지를 걸던 태시터를 목졸라 죽이고 하이페리온 사의 사장이 된다.
잭의 이러한 본성에 대한 복선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하나둘씩 드러난다. 사실 맨 처음 잃어버린 군단의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것을 볼터 헌터가 구해주었을 때부터 이런 조짐이 있었는데, 총 쏘는 것이 생각 외로 재미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핸섬잭이 본격으로 타락하게 되는건 콩코르디아의 메리프(Meriff)를 쏘아 죽였을 때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전까지는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상식 수준의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메리프의 집무실에 돌입한 후, 자신을 꽤나 괴롭힌 메리프였지만 '쫄지마, 안 죽여.'하고 넘어가려던 순간에 메리프가 뒤를 돌아본 잭을 향해 총을 쏜 것이다. 잭은 '난 널 살려줄생각이었는데!' 라고 분노를 터트리며 시장을 죽인 것까지는 좋은데 '시원하군! 기분 좋아'라고 말한다. 이 때 살인을 경험하고 나서 잭에게 내재된 폭력성이 폭발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잭의 폭력성을 시험해보기 위해 등에 총을 쏴보겠습니다.물론 이 이후로도 자페돈을 향해 '죄 없는 엘피스 시민들은 건드리지 마!'하는 식으로 말하는 등 윤리관이 아직 유지되기는 했지만 서서히 망가져 가고, 여기에 그를 통제하거나 도와줄 사람도 사라지면서 자기를 엘피스를 구할 영웅이라 칭하면서도 힘 없는 과학자들을 단체로 죽여버리기도 하는 등 도덕관념과는 상당히 멀어진 모습을 보이다가 점점 2편에서의 잭의 모습으로 치달아간 것.
8.1 보더랜드: The Pre-Sequel의 DLC 캐릭터
보더랜드: The Pre-Sequel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
아테나 | - | 빌헬름 | - | 니샤 | - | CL4P-TP | - | 핸섬 잭 | - | 오렐리아 해머록 |
9월 1일, PAX Prime에서 DLC 캐릭터로 공개되었다. 충격과 공포. 잭 사장님 축지법 쓰신다 미국 기준으로 11월 11일에 릴리즈되었다.
2편에서 등장한 Hyperion사의 선전 도시인 '기회'에서 등장하는 가짜 잭과 동일하게 플레이어로 등장하는 잭은 대역이라는 설정. 덕분에 클래스명은 도플갱어.
2에 나온 대역과 프리시퀄의 대역이 동일인물이라는 말이 있지만, 프리시퀄의 대역은 성형수술로 완전히 모습을 바꾼 것이고, 2에 나오는 대역은 기계를 통해 변장만 한 것이므로[33] 같은 인물로 보기는 힘들다. 아마 대역을 여러명 둔 것으로 보인다.
잭의 사무실에서 이 가짜 잭에 대한 에코로그를 찾아볼 수 있는데, 본래는 티모시 로렌스라는 이름의 평범한 사내[34]. 돈 때문에, 특히 학자금 대출 때문에 취직자리를 구하다 하이페리온에 고용되었는데, 혹시 잡아가서 자기 콩팥이라도 뜯는 것이 아닌가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잭의 분신이 되기 위한 수술에 참여한 간호사가 바로 너스 니나. 하이페리온은 수술 부작용으로 약간의 기억상실증을 얻은 그에게 향후 20년간 잭 행세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반 강제로 서명하게 했고, 이후 그는 잭의 분신으로 살아가게 된다. 잭이 사망한 2편 이후에는 아마도 짤렸던가 필요없어져서 토사구팽당했을 듯. 어떤 의미로는 본 작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인데 자식 학자금을 위해 자기 자신(기억조차)을 버리고 살아가게 된 셈.[35]
액션스킬은 자신과 동일한 분신 2명을 소환해 대신 싸워주는데 분신이 사라지면 분신이 다시 나타난다. 즉, 보더랜드 2에서 잭이 사용하는의 패턴상사에게 삥뜻긴듯. 빌헬름처럼 액션스킬을 임의로 멈출 수 있으며 남은 시간에 따라서 쿨타임 시간이 차이가 난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그 탓인지 제이니 스프링스가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점프 패드를 이용해달라는 퀘스트에서 점프 패드를 탈때나 탈것을 타고있을때 체공 시간이 길면 즐거워하는 다른 볼트 헌터들과 달리 속이 메스껍다면서 토하려하거나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8.1.1 스킬
Expendable Assets : 손목에 부착된 레이저로 적을 공격하는 디지-잭 두 명이 소환되어 싸우며, 디지-잭의 체력은 공격받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으로 감소하지만, 디지-잭이 파괴되면 자동으로 새로운 디지-잭이 소환된다.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전작의 마지막 전투때 처럼 위치이동도 알아서 한다. F키를 꾹 눌러서 액션 스킬을 취소시킬 수 있으며, 그러면 쿨다운이 감소한다. 쿨다운 40초.
8.1.1.1 The Hero of this Story
수류탄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며, 디지 잭의 능력과 잭의 생존력 강화에 중점을 둔 트리. 최종 스킬은 기본 능력치가 더 우월한 배드애스 디지 잭을 소환할 수 있게 해준다.
The Hero of this Story | |||
티어 | 스킬 | 레벨 | 효과 |
1 | Best Foot Forward | 5 | 액션스킬 발동중에 적을 쓰러트리면, 액션스킬 지속시간 레벨당 0.5초 증가. 이 스킬은 사용할수록 효과는 줄어든다. |
1 | Bolster | 5 | 레벨당 플레이어의 최대체력 레벨당 +3% 증가, 디지 잭 체력 +6% 증가, 디지 잭이 오래 살아남을수록 데미지 초당 +2% 증가. |
2 | Just Compensation | 5 | 수류탄 데미지 레벨당 +8% 증가, 탄창크기 +12% 증가 |
2 | You Have My Shield | 1 | 디지 잭들이 플레이어의 쉴드를 복사한다. |
2 | Take Their Freedom | 5 | 킬 스킬. 적 처치시 레벨당 플레이어와 디지 잭의 체력 +2.5% 회복 |
3 | Jack’s Cache | 1 | 플레이어나 디지 잭이 적을 쓰러트리면 Cache 스택이 쌓인다. 스택이 4개 쌓였을때 수류탄을 던지면, 수류탄을 소비하는 대신데 Cache 스택을 소비한다. |
3 | Inspire | 1 | 잭이 가끔씩 위대한 말을 하여 |
4 | Hero Pose | 5 | 쉴드용량, 쉴드재생속도, 충전 대기시간이 향상된다. 레벨당 쉴드용량 +20% 쉴드재충전시간 -20% 쉴드재생속도 +20% |
4 | On My Mark | 1 | 액션스킬 발동중에 액션 스킬키를 누르면, 디지 잭들이 플레이어가 조준하고있는 적에게 수류탄을 복사해서 던진다. 액션스킬 발동당 1번만 쓸 수 있다. |
4 | Lean on Me | 5 | 플레이어의 발사속도가 증가하고 디지 잭들이 플레이어의 최대체력에 비례하여 부식탄을 쏠 가능성이 생긴다. 레벨당 발사속도 +7% 부식탄을 쏠 확률 +7% 증가. |
5 | Persistance | 5 | 액션스킬이 쿨다운 중일때, 쉴드용량이 증가하고 체력이 회복된다. 체력이 적을수록 체력 회복량이 많아진다. 레벨당 쉴드용량 +8%, 초당 플레이어 최대체력의 +2% 회복 |
5 | Resolute | 5 | 플레이어와 디지 잭이 데미지를 입으면, 데미지 내성과 무기 데미지가 몇 초동안 상승한다. 피해저항 초기레벨 +4% 다음레벨부터 +3%, 무기데미지 레벨당 +7% 증가. |
6 | Promote the Ranks | 1 | 처음 생성된 디지 잭이 주는 데미지와 체력이 많아지고, 미사일을 쏠 수있는 배드애스가 된다. 그 후에 생성되는 디지 잭도, 일정확률로 배드에스가 된다. 배드애스 디지 잭 출연 확률 33% |
8.1.1.2 Greater Good
아군과의 협력을 중점으로 둔 트리. 물론 핸섬 잭 답게 평범하게 협력하기 보다는 동료가 다죽여 놓은 몬스터에 숟가락만 얹거나[36] 아군이 FFYL 상태에 빠지면 성능이 강화되는 등 아군 보조보다는 아군 착취에 더 가깝다(...).
Greater Good | |||
티어 | 스킬 | 레벨 | 효과 |
1 | Integrity | 5 | 라이프가 40% 이하인 적에 대해서 무기데미지 보너스가 주어진다. 또한 한 번도 공격을 안했지만 라이프가 40% 이하인 적의 경우 무기 데미지 보너스가 더 커진다. 레벨당 데미지 +8% 증가. |
1 | Collaborate | 5 | 디지 잭이 쓰러질 때마다, Collaborate 스택이 쌓인다. 스택당 데미지 +1%, 최대스택 10 |
2 | Synergy | 5 | 킬 스킬. 적 처치시 잠시동안 레벨당 무기데미지, 크리티컬데미지 +6% 증가. |
2 | Diversify | 1 | 디지 잭의 손목 레이저건이 샷건 레이저가 된다. |
2 | Teamwork | 5 | 동료가 최후의 저항 상태가 되거나 디지 잭이 쓰러질때, 몇 초간 체력이 회복된다. 효과는 10회까지 중첩된다. 레벨당 최대체력의 +0.5% 회복 |
3 | Commitment | 1 | 디지 잭이 쓰러지거나 동료가 최후의 저항 상태가 될 때마다, Commitment 스택이 쌓인다. 동료의 최후의 저항 상태가 길어질수록 많은 스택을 얻을 수 있다. 디지 잭이 쓰러질 때 얻은 스택은 6초간 지속되지만, 동료한테서 얻은 스택은 최후의 저항 상태가 해제되면 바로 사라진다. Commitment 스택 수 만큼, 발사속도 +2% 재장전 속도 +4% |
4 | Winning | 5 | 킬 스킬. 적을 처치시 잠시동안 레벨당 이동속도 +4%, 쉴드회복 +5% |
4 | Accountability | 1 | 동료나 디지 잭이 데미지를 입으면, Accountability 스택이 쌓인다.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입으면, Accountability 스택의 절반을 잃고, 최후의 저항 상태에 빠지면 Accountability 스택을 전부 잃는다. Accountability 스택당 발사속도 +1%, 장전속도 +2% 최대중첩 50회 |
4 | Optimism | 5 | 디지 잭이 쓰러지면, 폭발해서 주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게다가, 다음에 생산되는 디지 잭은 라이프가 줄어들어 있는 상태에서 생산된다. |
5 | Believe | 5 | 킬 스킬. 적을 1마리 처치시 레벨당 무기데미지 +5%, 발사속도, 재장전 속도, 정확도 +4% |
5 | Potential | 1 | 디지 잭이 소환되면 쇼크 노바가 발생한다. 또한, 최후의 저항 상태에서 액션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
5 | Delegation | 5 | 플레이어가 받는 데미지의 일부를, 디지 잭들이 나누어서 받는다. 레벨당 나누어받는 피해량 +5% |
6 | Leadership | 1 | 디지 잭이 사망하면 플레이어가 적을 죽인걸로 판정되며 모든 킬 스킬이 발동된다. 또한 플레이어가 최후의 저항에 있을때 디지 잭이 죽으면 세컨드 윈드로 되살아날수 있다. 하지만 이 효과는 액션 스킬 발동당 한번 만 사용가능하다. |
8.1.1.3 Free Enterprise
무기를 계속 교체하며 싸우면 보너스를 얻는 딜링형 트리.
최종 티어에 위치한 Sponsored by...는 무기 제조사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탯을 버프시켜준다. 다만, 마지막으로 장비한 무기에 따라서 달리 적용된다.
스킬명 | 티어 | 레벨 | 설명 |
High frequency trading | 1 | 5 | 레벨당 무기 교체 속도 15%씩 감소 |
Incentives | 1 | 5 | 무기를 교체하면 단시간동안 연사력이 레벨당 스택 하나마다 2%씩 증가하며 최대 4개까지 쌓을 수 있다. 단, 10초 이내에 무기를 바꾸지 않으면 스택이 모두 사라진다. |
Compound interest | 2 | 5 | 적에게 맞추면 Compound interest가 붙게 되며 이 상태에서 5초 이내에 무기를 바꾸고 다시 공격하면 폭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단, 수류탄으로는 스킬을 발동시킬 수 없다. |
Marginal benefits | 2 | 5 | 수류탄 투척시 즉시 재장전 될 확률이 레벨당 9%씩 늘어난다. |
Money is power | 3 | 1 | 드랍된 돈을 주울 경우 스택이 쌓이게 되며 모든 무기군을 화력을 스택당 화력 0.25%가 늘어나며 스택은 999개까지 쌓인다. 단, 죽거나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는 등의 소비활동을 하는 경우 스택이 모두 사라진다. |
Company man | 4 | 5 | 현재 장비하고 있는 Hyperion제 무기 갯수에 따라(실드나 수류탄 모드, 클래스 모드 포함 안함) 레벨당 명중률이 1.5%씩, 크리티컬 데미지가 2%씩 늘어난다. |
Merger | 4 | 1 | 근접공격 강화스킬, 손목 레이저가 전기 레이저로 바뀐다. 20초의 쿨타임이 있다. |
Taxation of trade routes | 4 | 5 | 현재 장비하고 있는 무기의 장탄수에 따라 연사력이 증대된다. 장탄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연사력이 레벨당 최대 12%씩 올라간다. |
Absolute advantage | 5 | 5 | 적 사살시 단시간동안 탄환을 소비하지 않을 확률이 생긴다. 로켓런쳐에도 적용된다! 레벨당 공짜 탄환 확률 8%, 공짜 로켓탄 확률 4%씩 늘어난다. |
Laser surplus | 5 | 1 | 슬램 강화스킬, 슬램시 원뿔형의 레이저가 전방에서 뿜어져 나온다. |
Supply and demand | 5 | 5 | 레벨당 최대 체력의 1%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며 파티원은 4%의 확률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
Sponsored by... | 6 | 1 | 마지막에 장비한 무기 제조사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탯을 버프해준다. 버프되는 스탯은 다음과 같다. Dahl-반동 50% 완화, 전작에서 생산한 E-tech SMG와 비슷한 효과를 보여준다. Hyperion-명중률 30% 증가, 주의할 점은 네거티브 리코일 효과를 톡톡히 볼려면 명중률에 -가 붙어야 된다. 즉, -가 붙을수록 조준점이 더 빨리 모여진다. Jakobs-화력 30% 증가, 근거리 폭딜의 진수를 보여준다. Maliwan-속성 데미지 25% 증가, 속성 확률이 높은 저격총이라면 효과를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Scav-장탄수 35% 증가, 돌격소총에 버프를 주는 스킬이 있다면 효과가 대단해진다. Tediore-재장전 시간 35% 감소, 재장전이 빠르다면 더 빠르게 재장전할 수/던질 수 있다!! Torgue-화력 25% 증가, 원래는 폭발 데미지를 25% 늘려주는 효과지만 사실상 화력이 강화된다. Vladof-연사력 25% 증가, 연사력이 증가할수록 명중률이 감소하는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반동이 낮은 무기일수록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
8.1.2 클래스 모드
보더랜드 2와 동일하게 접두사에 따라서 처음에 버프되는 스킬에 차이가 나게 된다. 등급에 따라서 버프되는 스킬 포인트는 제각기 다르며 높은 등급일수록 버프되는 스킬의 갯수도 점차 많아지게 된다.
접두사에 따라 재밌는 클래스 모드가 탄생해서 클래스 모드는 임의로 한글화하는 바이다. 이 캐릭터의 클래스 모드는 헬리오스의 연구시설에서 스토커의 클로킹 습성을 모방해서 만들어낸 소형 클로킹 장치가 장착된 회중시계인데 나중에 보더랜드 2에서 보스로 나올 때 패턴으로 등장해준다.
참고로 빌헬름의 전폭기 클래스모드와 같이 접미사 형태로 나오는 클래스 모드가 몇개 있다.
- CEO 계열 - 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CEO-파티원의 명중률,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당대의 CEO(Contempotary CEO)-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Synergy에 버프를 줌
증명된 CEO(Time-tested CEO)-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CEO 중의 CEO(CEO of the CEO)-파티원의 명중률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Absolute advantage에 버프를 줌
- 영웅 계열 - 화력과 연사력이 증가한다.
영웅(Hero)-화력과 연사력 증가
고용된 영웅(Hero for hire)-화력과 연사력 증가, Incentives에 버프를 줌
깨끗한 영웅(Incorruptible hero)-화력과 연사력 증가, Integrity에 버프를 줌
믿기지 않는 영웅(Unbelievable hero)-화력과 연사력 증가, Believe에 버프를 줌
- 악역 계열 - 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이 줄어든다.
악역(Antagonist)-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 감소
특이한 말투를 가진 악역(Accented antagonist)-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 감소, Collaborate에 버프를 줌
클리셰로 가득 찬 악역(Cliché antagonist)-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 감소, Delegration에 버프를 줌
잘 갖춰 입은 악역(Well dressed antagonist)-액션 스킬 쿨다운 시간 감소, Winning에 버프를 줌
- 경제학자 계열 - 무기 교체 속도가 빨라지고 화력이 증가한다.
경제학자(Ecomonist)-무기 교체 속도, 화력 증가
화폐경제학자(Monatory ecomonist)-무기 교체 속도, 화력 증가,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자유시장경제학자(Free market ecomonist)-무기 교체 속도, 화력 증가, Supply and demand에 버프를 줌
규제완화경제학자(Deregularted ecomonist)-무기 교체 속도, 화력 증가, Incentives에 버프를 줌
- VIP 계열 - 최대 체력이 늘어나고 체력이 재생된다.
VIP-최대 체력 증가, 체력 재생
매력적인 VIP(Attractive VIP)-최대 체력 증가, 체력 재생, Bolster에 버프를 줌
진짜 중요한 VIP(Very very VIP)-최대 체력 증가, 체력 재생, Persistence에 버프를 줌
제멋대로인 VIP(Unrestained VIP)-최대 체력 증가, 체력 재생, Take their freedom에 버프를 줌
- 최고의 남자 계열 - 수류탄의 화력이 늘어난다.
최고의 남자(Best man)-수류탄 화력 증가
완소남(The best man)-수류탄 화력 증가, Just compensation에 버프를 줌
너의 완소남(Your best man)-수류탄 화력 증가, Lean on me에 버프를 줌
모두의 완소남(Everyone's best man)-수류탄 화력 증가,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 모범 계열 - 실드의 내구력이 늘어나고 실드의 재충전 시간이 좀 더 빨라진다.
모범(Paragon)-실드 내구력 증가, 실드 재충전 시간 감소
영웅적인 모범(Heroic paragon)-실드 내구력 증가, 실드 재충전 시간 감소, Hero pose에 버프를 줌
도덕적인 모범(Virtuous paragon)-실드 내구력 증가, 실드 재충전 시간 감소, Synergy에 버프를 줌
혜택적인 모범(Beneficient paragon)-실드 내구력 증가, 실드 재충전 시간 감소, Marnigal benefit에 버프를 줌
- 주인공 계열 - 최대 체력이 늘어가고 파티원의 모든 실드 내구력이 늘어난다.
주인공(Protagonist)-최대 체력, 파티원의 실드 내구력 증가
영향 없는 주인공(Causeless protagonist)-최대 체력, 파티원의 실드 내구력 증가, Bolster에 버프를 줌
영웅 주인공(Hero protagonist)-최대 체력, 파티원의 실드 내구력 증가, Hero pose에 버프를 줌
잘못된 길을 간 주인공(Misguided protagonist)-최대 체력, 파티원의 실드 내구력 증가, Take thier freedom에 버프를 줌
- 기업가 계열 - 재장전 속도와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기업가(Enterpreneur)-재장전 시간 감소, 내구력 회복 속도 증가
기특한 기업가(Praiseworthy enterpreneur)-재장전 시간 감소,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 증가, Synergy에 버프를 줌
날카로운 기업가(Shrewd enterpreneur)-재장전 시간 감소,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 증가, Believe에 버프를 줌
강대한 기업가(Super enterpreneur)-재장전 시간 감소, 실드 내구력 회복 속도 증가, Winning에 버프를 줌
- 롤 모델 계열 - 파티원의 최대 체력을 증대시켜준다.
롤 모델(Role model)-파티원의 최대 체력 증가
예시가 된 롤 모델(Examplar role model)-파티원의 최대 체력 증가, Presistence에 버프를 줌
우상화된 롤 모델(Idolized role model)-파티원의 최대 체력 증가, Lean on me에 버프를 줌
슈퍼스타 롤 모델(Superstar role model)-파티원의 최대 체력 증가, Resolute에 버프를 줌
9 Tales from the Borderlands
핸섬 잭 사후를 배경으로 하는지라 그를 기리는 동상이나 시설이 등장하지 않지만 1부 최후반부에 전자사념체로 등장해준다. 이런 모습으로 나오게 된 이유는 프리시퀄에서 패치로 추가된 퀘스트를 통해 알 수 있는데 나카야마 교수가 그의 정신을 AI에다 이식시켜 '핸섬한 AI'를 만들면 사후에도 그를 계속 볼 수 있다는 교수의 사심(...)으로[37] 인해 그의 정신이 복사된 AI를 통해 사념체 형식으로 나오게 된 것.
리스가 나카야마 교수의 ID칩을 자신의 관자놀이에 장치된 포트에 삽입했을 때 본의 아니게 그의 머릿속에 이식된다. 리스와 피오나의 어께에 손을 얹는 장면으로 에피소드 1이 끝났지만 에피소드 2에서 리스의 눈에만 보인다는 것이 밝혀진다.[38]
처음에는 자신이 AI이고 진짜 핸섬 잭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리스를 죽일뻔했지만 이내 리스만이 자신을 보고 이야기 하는것에 적응이 되 그에게 친한척 아부를 하면서도 리스의 말과 행동마다 츳코미를 걸어댄다. 리스의 관점에서 플레이할때마다 등장하여 리스를 도와 적이 가진 기계를 해킹하거나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등 도움을 주면서 하이페리온에 자신의 생존 소식을 알려달라고 조르기도 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잭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의의견을 전적으로 따를 수도, 반대로 잭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잭이 하는말에 츳코미를 걸어대고 도움을 쿨하게 거절할 수도 있다.
리스가 큰 충격을 받거나[39] 허가해주면 그의 기계팔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거나 주변의 기계들을 해킹하여 조작할 수 있다.[40] 또한 에피소드 2 최후반부에서 잭을 신뢰하는 선택지를 고를경우 에피소드 3부터는 에코아이 스캔이 JACK-APEDIA로 바뀌며 잭이 쓴 각종 병맛나는 설명들을 읽을 수 있다. 버섯같은 것을 스캔하면 짜증나서 죽으려고 한다 리스의 협조를 얻어 하이페리온으로 돌아가 다시 권력를 잡으려는 생각이라도 하고있는지 (잭의 기준에서) 나름 살갑게 대해주며 리스와 자기가 얼마나 닮았는지에 대해 계속 언급하고 왠지 서로간의 협동심과 우정을 강조해댄다. 판도라인들이 자신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는건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부탁을 하는데, 에피소드 2에서는 반에게, 에피소드 4에서는 피오나와 사샤에게 잭의 존재에 대해 고백하거나 비밀을 지키는 선택을 할 수 있다.[41]
에피소드 4에서는 고르디스의 마지막 업그레이드 조각을 찾으러 핸섬 잭의 사무실에 가게 되는데, 핸섬 잭의 사무실은 사후 박물관이 되었으며 그가 일했던 사무실은 지나가는 순간 분자화되어버리는 방어벽이 설치되어 있다. 이미 핸섬 잭은 죽은 지 오래인데 어째서 이런 함정을 설치했는지는 불명. 딸도 죽고 따로 자식을 두지도 않았기에 대는 완전히 끊겼다. 자기 지위가 불안했기에 릴리스 등 자신을 위협하는 볼트 헌터들을 모두 죽이고 나서 후계를 만들려고 했던 모양. 또한 핸섬 잭이 모아놓은 장식장에는 자기 전 여친이 썼던 카우보이 모자와 전 하이페리온 사의 회장 해롤드 테시터의 턱수염, Conference call, 하이페리온 Vision 권총, 카타나, Atlas사와의 인수 서류가 있다. 약간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아꼈던 다이아몬드 말인 '버트 스탤리온'이 사실은 진짜 생명체였던가...핸섬 잭의 영웅담이 그려진 그림이 사실은 그림이 아니었던가...
에피소드 4의 결말부에서는 나카야마 교수가 자신의 AI를 만든 것이 자신의 죽음에 대비하여 적합한 후계자를 찾기 위한 것이었음을 밝히고 리스에게 자신과 손을 잡고 하이페리온의 회장이 되어 온갖 부와 권력을 누려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승낙하여 잭의 AI를 하이페리온 서버에 전송시켜줄 경우 광소를 터뜨리며 온 회사에 자신의 귀환을 알리며 진짜로 리스를 회장으로 만들어준다! 훼이크가 아니었다! 반대로 거절할 경우 나름 배신감을 느꼈는지 폭언을 퍼부으며 리스의 기계팔을 강제로 조종하여 자신의 사무실 의자에 묶어두고 자신을 하이페리온 서버로 전송시킨다.
에피소드 5에서는 전 에피소드 결말부에서 잭의 제안을 거절했을 경우 리스의 몸에 나카야마 교수가 개발한 내골격을 삽입하여 리스를 죽이고 몸을 차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사무실 의자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실패. 리스는 의자의 결박을 풀어내고 사무실을 탈출한다. 전 에피소드 결말부에서 제안을 받아들였을 경우 리스의 의견을 무시하고 재미로 사람들을 죽여 보더랜드 2편에서 보여줬던 악당의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온다. 자기 시체와 죽인 밴딧과 하이페리온 직원들의 시체에 내골격을 삽입한 후 자기 AI를 전송시켜 잭 군단을 만들어 우주를 정복하겠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말해준 후 영광스럽게도 리스를 첫 군단원으로 만들어주려고 한다.
에피소드 4 결말부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잭이 리스를 죽이고 몸을 차지하려 들기 때문에 리스는 도망가고, 잭을 셧다운 시키기 위해 리스가 헬리오스의 파워코어를 작살내는 바람에 헬리오스 기지와 함께 산산조각나 판도라로 떨어진다.[42] 헬리오스에서 탈출한 리스를 대면한 후 자기보다 사람 죽이는데 더 낫다고 칭찬을 해주거나 자신의 삶을 후회한다는 식으로 나름 각종 덕담을 들려주다 기습적으로 자신을 리스의 머릿속에 다시 전송시켜 기계팔을 조작해 리스를 목졸라 죽이려 한다. 리스가 자기 기계팔을 억지로 뜯어내자 몸안에 사이버네틱이 있는 한 자기는 언제든지 숨어서 기회를 엿보다 널 죽일 거라고 협박을 하고 리스는 핸섬 잭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자기 몸의 드라이브 삽입 장치와 눈과 뇌에 연결된 컴퓨터까지 모두 뜯어내는 결단까지 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잭은 리스가 잭을 볼수없는 사이엔 아무것도 할수없었다며 제발 자기를 죽이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영원히 리타이어 하게 된다. 그가 담겨있는 장치를 부술것인지 간직할것인지는 플레이어의 몫.- ↑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오! 진짜 실망스럽군!너희 도적놈들이 여기까지 올줄은 몰랐다고!아니 영웅이 무조건 이기는게 당연한데,너희들 목숨줄이 어지간히도 질가다고! 그 예를 들어서 뉴 헤이븐에 있던 녀석들처럼 말이야.도시랑 집은 불타오르고 사람들은 온갖 곳에서 죽어간다는거야.존나 웃을 일이지 않냐?어쩌구저쩌구 어쨋든 간에 그 머저리는 숟가락을 들고 덤벼들었어.등신같이 숟가락 가지고 말이야! 정말 웃다가 뒤질일 아니냐? 그리고 내가 그 새끼 눈까리를 그 숟가락으로 파버리는거야.그러면 그 놈 애새끼들은 존나 오에에에엥 하고 질질짜겠지.핰하하핰.그리고 그 놈은 눈이 없으니까 막 병신같이 여기저기 쿵쿵 부딫힐 거고...모르겠지,거기 가서 있어봐야 알 일이지.여기서 교훈은,넌 진짜 씨발새끼야.
혼란하다 혼란해 - ↑ 만약 이 이야기를 다 듣고 오버룩의 홀리 스피릿 주점으로 들어가면 왠 대머리 주민이 친근하게 인사를 건넨다. 그런대 하는 대사가.... "어라, 볼트헌터네? 안녕? 혹시 여행하면서 찾은 보물이나 소중한 물건같은 거 있어? 난 파이어 스톤에서 핸섬 잭이 우리 아빠 눈을 파내고 버린 숟가락을 가지고 있거든." ....이 대사를 굉장히 영혼없는 어조로 말해서 웃픈상황을 연출한다
- ↑ Dameon clarke. 네이선 스펜서와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에서 셀(드래곤볼)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 캐스팅 된 이유가 성격이 비슷해서라고(...) 참고로 프레첼씬과 버트 스탤리온은 둘 다 그의 애드리브다.
- ↑ 아무 여자를 대충 잡아 조져놓고선 파란색 문신을 그려서 보냈다..
- ↑ 이때의 이름은 존으로 잭은 당연히 본명이 아니다. 그런데 사실 잭이라는 이름이 존의 애칭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마 평소에도 잭이라고 불렸을 가능성도 있다.
- ↑ 여기에 숨겨진 뒷이야기로 이 로봇 혁명 도중/ 혹은 그 이전에 잭의 아내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언급된다. 또한 회장의 비서에게 따지러 간 것 부터가 아내를 찾게 해달라고 허가를 받으려고 했던 것. 그런데 이 부분은 보더랜드2에 나오는 오디오 로그를 보면 말이안된다.
재혼을 했다면 말이 되지만 - ↑ 모데카이가 주는 잭의 음성기록 모으기 퀘스트의 마지막 녹음 파일에서 블랙메일 이란 단어를 운운하는 걸 보면 회장에게 모종의 협박까지 한 듯. 또 여기엔 그가 회장을 목졸라 죽였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 "태시터(하이페리온 전 회장) 씨, 그러고 보니까...질식과 목 졸려 죽는 것의 차이가 뭔지 아십니까?" 또한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의 에피소드 4에서 잭의 사무실에 기념품으로 태시터의 턱수염이 전시되어 있는데, 핸섬 잭으로부터 자기가 전 회장을 목졸라 죽였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 이리듐은 사이렌의 힘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생명을 앗아가는 존재이다. 즉, 볼트를 여는 열쇠를 딸의 생명과 맞바꾼 것
- ↑ 연구실 맵의 마지막 부분에서 오디오를 입수해 이 때의 상황을 대강 들을 수 있는데, 죽어가면서도 절박한 목소리로 티나를 보며 도망치라고 소리치는 부모의 목소리를 듣자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 ↑ 이 와중에도 눈치 없는 블러드샷 수장은 롤랜드의 몸값을 천만달러에서 20달러까지 깎아내리면서 계속 거래를 요청했지만 결국 부하들과 함께 총알 세례를 받고 죽었다. 로봇부대도 로봇부대지만 앞에서 볼트헌터들이 블러드샷을 거의 갈아버리다시피 진격해 오는 상황이었음을 고려하면 정말 눈치가 없다고 볼 수밖에...
- ↑ 사실 대사에 복선이 있었다. "잠깐만, 속성이 뭐가 있었지? 슬래그, 화염, 전기, 산성.....하나가 더 있었던 것 같았는데...?"
- ↑ 왠지 목시라면 진짜 핸섬 잭에게 사기를 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결국 후속작에서 정말로 핸섬 잭을 속여 죽일려고 했다.
- ↑ 폭발시키는 순간 핸섬잭의 분노가 서린 "OH Moxxi you BITCH!!! (목시 이 썅X!!!) 한마디가 압권. 목시의 말로는 "잭이 저렇게 화를 내는 건 내가 그의 성형한 엉덩이를 걷어찬 이후로 처음 본다(...)"고 한다.
- ↑ 거기다 파이어스톤에 남은 에코를 들어보면 전작 주인공들, 그러니까 볼트헌터들의 무력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일부러 유령 마을로 만들었다는 걸 밝힌다.
- ↑ 분노에 눈이 먼 릴리스를 가볍게 제압한뒤, 강제로 플레이어를 죽이게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서 플레이어를 겨우 생츄어리로 복귀 시킨다.
- ↑ 게임 초반부터 계속 통신으로 등장해서 알아채기 쉽지 않은데 볼트 헌터와 핸섬 잭의 대면은 이때가 처음이다.
현피 - ↑ 이 장면을 보면 2편의 볼트 헌터들 만큼은 못하지만 핸섬 잭의 전투 능력도 절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헬리오스 스테이션에서 잃어버린 군단에게 둘러싸였을 때도 홀로 분투하며 버텨냈고, 기습이긴 했지만 그 롤랜드의 숨통을 단숨에 끊어버린 뒤 릴리스마저 사로잡았다. 아무래도 판도라 못지 않은 개막장인 엘피스에서 살아남느라 일개 공돌이였던 핸섬 잭도 어느 정도 전투 능력을 갖추게 된 듯하다. 게다가 2편 볼트 헌터들 중에 마야, 게이지 등 여자 캐릭터들은 자기 재능에 의존하는 쪽에 가깝지 제대로 된 전투원은 아니기에 개인 전투력만 따지면 오히려 핸섬 잭보다 못하다.
- ↑ 그런데 이 할머니의 경우는 은근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도 있다. 밴딧들을 모두 죽이고 나면 할머니의 집 침대를 확인하게 되는데, 그 침대에 보면 크리그가 쓸법한 손도끼가 하나 있다. 그 손도끼의 설명을 참고하면 그걸 이용해서 손자인 핸섬 잭에게 체벌을 가했거나 학대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프리시퀄에서 나오는 바로는 어린시절 침대정리를 안했다고 자신의 고양이를 죽여버리는 할머니였다고 한다.
- ↑ 이 놈이 엔젤에게 일을 시키면서 말하는 어투가 상당히 강압적이다. 도저히 자기 딸에게 말을 거는 것이라 생각되지 않을 만큼...
- ↑ 잭은 영웅이라는 단어에 집착하고 있는데, 정작 판도라의 악당은 잭 자신이고 정작 영웅의 길을 걷는 영웅들은 그를 무찌르려 하는 볼트 헌터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이름이다.
- ↑ 가끔 이 쉴드 서베이어가 소환되지 않았는데도 잭이 쉴드를 두르는 버그가 있다. 서베이어를 파괴해서 실드를 없애야 하는데 이 땐 파괴할 서베이어가 없기 때문에 무슨 짓을 해도 쉴드를 무력화 시킬 수 없고 그냥 재시작 밖에 답이 없다.
이 때 한정으로 핸섬 잭 the Invincible - ↑ 심지어 자신의 '새'여자친구인 린치우드의 보안관 니샤가 죽었을 때도 '어, 뭐야. 너네 방금 정말로 내 여친 죽인 거야? 흠. 그건 좀 열받는 것 같네.' 라고 담담한 자세로 답변했다.
- ↑ 주인공들이 엔젤을 죽여준 이후 그들에게 걸려있던 현상금을 취소했다. 그리고 나보다 먼저 그들에게 손을 대는 놈들은 결코 제대로 된 최후를 맞을 수 없을 거라고 경고했다.
- ↑ 이리듐은 사이렌의 힘을 강화시키고 이로써 볼트의 문이 더 빨리 열리도록 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대신 이리듐이 주입된 사이렌을 서서히 죽게 만든다. 엔젤은 너무 오래 이리듐에 노출되어서 이리듐이 주입되고 있는 동안은 상처가 회복되는등의 회복능력을 얻기에 살아있을 수 있었지만 이리듐 주입이 중단되자마자 죽어버린다.
- ↑ "선량한 시민이었던 핸섬 잭이 어떻게 타락해져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라고 한 이슈가 있었다.
- ↑ 그 이전에 생츄어리의 어느 NPC가 그의 얼굴은 진짜 얼굴이 아니라 가면을 쓰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 ↑ 잭 왈 '난 영웅이고 희생은 영웅에겐 일상이지'
- ↑ 이야기를 듣는 릴리스 등이 "그 잭이 너를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걸었다고?"라고 되물을 정도로 전작을 해본 플레이어라면 위화감 만땅일 모습이다.
- ↑ 다만
굳이 쉴드 쳐 주자면이때 이미 맛이 가고 있었다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다.작중 내내 펠리시티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긴 했으나 처음 펠리시티가 자신을 복제해서 컨스트럭터에 넣어달라고 했을 때 잭답지 않은 진지한 자세로 "어...그거 한번 생각해볼게."라 했고 마지막에 자페돈을 막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펠리시티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정말 미안해."라고 말한다. 그 뒤 보스전이나 보스전 이후 글래드스톤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 진심으로 저 말을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과학자들과 글래드스톤을 우주로 날릴 때 내뱉는 "정말 미안해"의 말투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약간의 죄책감은 있었던 듯. - ↑ 그런데 이 역시 잭이 '배신'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지는 사건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잭은 엘피스의 수도인 콘코디아에서 시장겸 보안관인 시안관(mayor + sheriff = Meriff...)이 자신을 몰래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기 눈으로 확인한 뒤에서도 그를 죽이지 않고 그냥 살려주려고 했었다. 그러자 시안관은 아주 기특하게도 도망치는 척을 하다가 바로 핸섬 잭을 쏴버린다. 다행히(?) 총알은 잭을 빗맞췄고, 잭은 '이 배은망덕한 새끼야, 난 널 죽이고 싶지도 않았단 말야!'이라면서 그 즉시 대응사살을 해버린다. 이것까지야 합당한 처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문제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잭은 극이 진행될 수록 배신에 대한 과민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또한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의 눈도 함께 떠버렸다는 데 있었다. 사족으로, 잭은 자기를 최초로 배신한 시안관을 본보기삼아 에코 유언장으로 인간관악기로 만들면서 실컷 능욕한다.
- ↑ 왜 분노를 터트렸냐면 잭이 헬리오스의 눈을 정말로 좋아했기 때문, 미련이 남아있었는지 Destroyer의 눈 잔해로 핵심 부품을 복구할려고 시도했지만 시험 사격 도중 터져버리면서 헬리오스의 눈이 완전히 복구 불가능이 되어버려 오열하게 된다. 이후 목시를 반드시 조져버리겠다고 굳게 다짐하게 된다. 이때 오열한 잭이 창문을 향해 쓰레기 통을 뜯어서 내던지며 '이 더러운 밴딧자식들아!'라고 소리치는데, 이때 어조가 엔젤이 죽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질렀던 절규만큼 처절하다. 근데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에서 묘사된 걸 보면 어떻게 다시 복구해낸듯.
- ↑ 어떻게 릴리스가 볼트에 들어갈 수 있었냐면은 릴리스 본인도 이유는 몰랐지만(아마도 잭이 워리어를 손에 넣어 누구도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볼트 내의 적들이 마치 지나가라는 듯 그녀를 공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잭을 제거하기 위해 감시자가 손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 ↑ 애초에 죽이고 나면 잡몹 중 하나인 하이페리온사의 엔지니어로 바뀐다.
- ↑ 생각보다 악한 사람은 아닌듯하다. 대사를 들어보면 어느정도 양심도 있어보이고 선악개념도 충분히 가진 것으로 보인다.
- ↑ 심지어 얼굴을 바꾸는것도 불가능한데 제이니가 얼굴을 다시 복구하준다고 했지만 얼굴에 폭탄이 장착되어 함부로 바꾸려고하면 터진다고 한다.
- ↑ 예를들어 체력 낮은 적을 공격시 버프를 받는데 자신이 공격한적 없다면 추가 버프를 받는다....
- ↑ 그러나 잭의 AI가 에피소드 4 결말부에서 한 말에 의하면 잭의 AI를 만든 이유가 단순한 사심이라기보단 핸섬 잭이 사망했을 경우 적합한 후계자를 찾기 위해 그와 세운 계획의 일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 ↑ 그래서 혼자 놀라고 떠드는 바람에 다른 동료들에게서 미친놈 취급당한다. 안습
- ↑ 아틀라스 시설에서 잭을 신뢰하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에피소드 3에서 승강기에서 추락해 정신을 잃었을때 몸을 완전히 장악하여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 에피소드 3 초반부에서 아틀라스 시설의 전투 드론들을 해킹하여 적들을 공격하게 하는데 거의 피아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쏴대는데다가 그러면서 광소를 터뜨리고 리스에게 장난으로 총을 겨누는 등 싸이코패스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다....
- ↑ 에피소드 3에서 리스가 혼잣말을 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추궁하는 아테나에게 고백하는 선택지도 있으나, 선택해도 아테나에게 살해당할거라면서 잭이 기계팔을 조작하여 말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 ↑ 우연히 그런건진 몰라도 발레리가 여행자를 소환지킨 사막 인근에 추락했다. 우주정거장의 대부분이 산산조각 났지만 잭의 사무실은 추락하기전 그 모습이다.
- ↑ 그때는 거의 다 되었던 계획이 좌절되었다는 좌절감과 분노+어차피 자신이 죽어도 자신의 AI가 있으니 뒷 일은 걱정 없었기에 굳이 목숨 구걸을 하지 않았지만 에피소드 4 결말부 시점에선 안배해놓은 게 다 작살나버린 상황이라 여기서 죽으면 뒤가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