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티

1 퀸즈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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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
リスティ / Risty
신장179cm
스리사이즈90-66-85
직업산적 두목
무기모닝스타
방어구가슴 보호구, 방패
좋아하는 것고기와 술
싫어하는 것원숭이
취미목욕, 온천
캐릭터 디자이너えぃわ
성우카이다 유코
"네놈의 야망은 이걸로 부숴주마."

퀸즈 블레이드의 캐릭터. 이명은 "황야의 의적". 리벨리온에서는 블굴의 영웅. 애니메이션 성우는 카이다 유코. 로스트 월드 게임북의 해골 전사와 대응되는 캐릭터다.

산적단의 두목으로, 부하들을 이끌고서 악덕한 영주나 상인들의 캐러반등을 습격,강탈하고 있다. 빼앗은 물건은 얼마나 일했냐에 따라 공정하게 배분하며, 착취당한 약자들에게도 대량으로 뿌린다.

털털하고 생각이 짧은 성격인지라, 무시하거나 도발하면 앞뒤 안가리고 날뛰기 일수다. 평소에는 호탕한 누님성격인 인물로, 부하나 지역의 주민들은 그 야만스러운 행동을 무서워하면서도 따르고 있다.

어릴때 전쟁으로 고아가 되었으며, 어느 산적단의 남자에게 주워져 자랐다고 한다. 그런데 성인이 되던 날, 아버지나 마찬가지였던 남자는 권력 싸움으로 인해 살해 당했고, 그걸 계기로 원수이기도 한 악덕한 산적단의 두목을 쓰러트리고서 새로운 산적단을 만들었다.

리스타가 퀸즈 블레이드에 참가한 이유는, 이번에는 여왕이 되어 나라안에 있는 악덕을 추방하고, 전 국민이 유쾌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다는, 여전히 호탕한 이유이다.

갑자기 자신과 싸우다가, 의적이라는걸 알고서는 싸우기를 관둔 레이나를 라이벌로 보고 있으며, 자신이 퀸즈 블레이드에 출전하기 위해 잠깐 비운 사이에, 자신의 아지트를 점거했던 에키드나를 적대시하고 있다.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에서는 아지트가 습격을 받았고, 습격자인 "늪지의 마녀"의 부하에게 보쌈을 당해 버렸다. (…) 현재 여왕군에 갇혀 있는 상태.

인기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레이나와 비슷하다). 그나마 레이나는 에로동인지에라도 많이 나왔지만 리스티는 동인지에서도 찬밥. 물론 없는 건 아니라서 찾다보면 나온다. 자기 완결성이 강하고 독립적인 여캐라 인기가 없다느니 하지만 사실 진짜 원인은 외모가 다른 등장 인물에 비해 후달린다는 게 결정타. 서양에서나 팔릴법한 근육질 아마조네스풍 여캐다보니 관능적이고 섹시한 캐릭터들이 넘쳐나는 이 작품에서 유독 투박한 외모를 가진 리스티가 인기를 끌 수 있을 리가 없다. 반면 일본과는 다르게 강하며, 빨간머리 속성에 크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서양쪽에서는 어느정도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듯 하다.

1.1 퀸즈 블레이드 1기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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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1화에서부터 등장. 메로나에게 죽을 위협에 처해있던 레이나를 구해주면서 대륙의 룰인 '강한 자만이 모든 것을 얻는다'를 말하고 레이나를 묶고 데려갔다가 현상수배중인것이 탄로나서 클로데트에게 당하고 반스백작가의 성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가볍게 탈출한 후에 보물을 훔치던 도중 레이나의 어머니의 유품인 검과 갑옷을 레이나에게 전해줘서 그녀가 유랑의 전사로서 각성(?)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이후 레이나와 함께 여행을 계속하다가 3화에서 에키드나의 계략에 넘어가 레이나가 에키드나에게 관광당하고 있을때 투기장의 돈을 싹 쓸어담고 레이나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떠나기 전에 레이나에게 자신의 행운의 상징이던 양면이 모두 같은 금화를 남기고 가서 레이나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등 비중도 높다.

이후 별다른 활약이 없이 잠깐 나오는 수준에 그치다가 9화에서 토모에시즈카를 만나서 그들에게 대륙의 지도를 선물해주는 대신 그들과 동행하던 도중 9화 결말부분에서 레이나와 다시 재회한다.

1.2 퀸즈 블레이드 2기 TVA


2기 1화에서는 어느 여관에서 목욕하던 중,고아원으로부터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여왕의 계략에 빠지고 2화에서 세뇌당하게 되어 입고있던 장비와 T팬티를 다 벗어 던지고 쓰러진다. 3화에서 바디 스타킹으로 의상과 머리스타일은 매끈한 생머리로 변하며 이르마 대신 엄니의 암살단을 통솔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기억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듯.

2기 6화,7화에서는 이르마와 퀸즈블레이드에서 대적하여 그녀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때려눕히고 그 다음에는 클로데트와 싸워서 쓰러져 지는 듯 했지만 반스 백작을 노리고 그를 지키며 싸우는 클로데트에게 핸디캡을 안겨 끝에 승리하게 된다.

그 후 토모에를 이긴 레이나와 준결승전을 벌이게 된다. 여전히 압도적인 힘으로 레이나를 압도하였지만 레이나의 옛날에 준 동전 보여줘서 혼란시키기 -> 드래곤 테일 콤보에 떡실신당하고 기억을 되찾는..... 듯 하였지만 델모어의 방해로 폭주하여서 레이나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메로나알드라를 습격하여서 델모어의 힘이 약해지자 다시금 제정신을 되찾을 기미를 보이고 드래곤 테일을 맞고 아머 브레이크(...) 상태로 패배. 자신의 정신을 되찾아준 레이나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패배 이후에는 레이나의 마지막 싸움을 지켜보고 그녀를 응원해준다. 최종화 스탭롤에서의 모습을 보면 평소에 신경쓰던 고아원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듯.

1.3 기타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레이나를 성장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이었지만 2기에선 세뇌당해 부려먹히느라 눈물이 나올정도의 비중을 보어준다. 설마 인기를 반영한건가?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리아, 안네로테와 나란히 현상범으로 걸려있다가 여왕군에게 붙잡혔지만 마리아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주인공이 바뀌어서 그런지 큰 비중은 없고, 살짝 얼굴만 비치는 정도에서 끝난다. 리벨리온에서의 복장은 짧은 보라색 비키니에 앞머리를 내려 머리를 길게 묶고 무기는 모닝스타가 아닌 건틀렛으로 바뀌었다.

1기 첫화에서 모닝스타를 멜로나에게 던지자 땅바닥이 움푹 패이는 괴력을 보여주는데디, 힘으로는 밀린적이 없는걸로 보아 단순한 근력만 따질경우 작중 카틀레아 다음으로 최상위권에 속하는 듯. 작중에서 클로데트에게 번개세례를 많이 받아 기절하는 캐릭터이다. 그래서인지
클로데트와 붙게 되면 반드시 지는 면모가 드러난다.

그래서인지 2차장작은 기본이고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관련 일러스트, 퀸즈블레이드 스파이럴 카오스같은 게임등에서 유난히 근육이 강조된다. 보이시한 성격과 카이다 유코 특유의 저음도 한몫 하는듯. 이쪽 분야에서 유명한 메가하우스사 피규어 중 유일하게 게임북이 아닌 타 작가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는데 여기서도 역시 근육질의 여전사로 그려진다. 이쪽을 모에컨셉으로 잡은건지 츠카사 준이 그린 본래 그림보다도 피규어가 더 근육질일 정도(...).

여담으로, 클로데트와 같은 디자인의 T팬티를 입고 다닌다. 1기부터 리벨리온까지의 의상이 2번정도 바뀌지만 배꼽을 가린 적이 없다.나름 몸매에 자신이 있는 듯 또한 애니에서 엉덩이를 가장 많이 강조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