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 퀸즈 블레이드
반스 클로데트 クローデット / Claudette Vance | |
신장 | 172cm |
스리사이즈 | 89-60-87 |
직업 | 장군 |
무기 | 투핸디드소드 "선더 크랩" |
방어구 | 투구 |
좋아하는 것 | 귀여운 것 (특히 에리나) |
싫어하는 것 | 무책임 |
취미 | 치멘토스 (체스 같은 게임) |
성우 | 다나카 아츠코 |
캐릭터 디자인 | 히사유키 히로카즈(久行宏和) |
"....무책임한건..... 용서 못해....."
퀸즈 블레이드 8시리즈 캐릭터. 통칭 "뇌운의 장군".
반스 백작가의 장녀로 백작을 누구보다도 충실히 따르는 장군.
2 퀸즈 블레이드
에리나로서는 임무를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한 백작의 명령에 따라, 레이나를 잡기 위해서 퀸즈 블레이드에 참전한다. 레이나, 에리나와는 이복 자매로, 정실의 아이가 아니기에 계승권은 3위. 평민출신인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그녀를 딸이라기 보다는 가신으로서 키웠다.
자매들과는 다르게, 말도 적고 애교도 없다. 평소에는 여왕직속령과의 국경에 위치하는 장성에 체류하고 있으며, 최전선의 힘든 군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대륙의 귀족으로서는 특이하게도 청렴하고 공명정대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영주민이나 병사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지휘능력이 높은데다가, 검의 기술도 대륙제일의 실력. 뇌광을 두른 마법의 검을 사용하기에 "뇌운의 장군"이라는 이명이 붙었다.
집안에서는 스스로의 위치를 알고서 태도를 낮추며, 레이나와 에리나에게는 자매로서 대하면서도, 언젠가는 그녀의 주인이 될 두 사람을 치켜세우는걸 잊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환경에 대해서 복잡한 기분을 지니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계승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출한 레이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현재는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 반대급부인지 에리나는 귀여워하고 있는데, 애정표현을 잘 못하기에 단순히 애교 없는 언니라고 생각되고 있는 가엾은 인물.
설정상 유미르의 무기를 부서뜨려 유미르의 주인이 되었다.
3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에서는 (어부지리로)새로운 여왕[1]이 되었으나, 여왕이 되자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서, 대륙을 여왕직할령으로 모두 통합하는 전쟁을 일으켜서 전쟁속의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고, 연금기술에 따른 사회의 격차심화에도 아무 대안을 내놓지 않는 단순한 폭군으로 전락했다. 전쟁 안나게하라고 뽑아놨더니 전쟁을 더 벌이는 여왕 시즌2
그래도 즉위 한후 약 1년동안은 귀족제의 폐지. 세금의 감액. 강력한 여왕 직속군의 조직으로 지방의 분쟁 억제등, 꽤 좋은 정치를 폈으나, 1년이 안돼서 대륙 전체를 지배하는 영원한 여왕이 되겠다는 선언을 해 버리면서 사태가 악화되었다.
당연히 영원한 여왕이니, 퀸즈 블레이드마저 폐지 시켜 버린다.
이전 여왕이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2] 나라가 조금 엉망이었던지라, 클로데트가 여왕이 되면서 "이제 좀 살겠구나" 했던 백성과 관료들에게는 그야말로 뒤통수를 오함마로 맞은듯한 충격이었을 것이다.
리벨리온에서의 설정을 반영한 캐릭터 데이터의 게임북이 나오지 않아 이 이상은 추측의 영역이나, 리벨리온 일러스트 스토리북들에서는 그야말로 악의 황제가 되어 있다.(…)
참고로 에리나의 설정에 따르면, 반스 백작가는 퀸즈 블레이드가 열리던 기간중의 사건과 클로데트 즉위후의 정책과 보수파 귀족집단의 반발로 완전히 망해 버렸다. OVA를 통해서 이 문제가 나온바 있다. 원래 반스가는 여왕에 대한 반감이 강한 귀족들의 구심점이었고 보수파의 수장이었다. 그런데 가문의 적자인 차녀가 퀸즈 블레이드에 승리를 하다 못해 장녀가 여왕이 되었으니 보수파 구성원들로서는 배신행위로 간주하여 반스가를 공격했으나 함락시키지 못했는데 에키드나를 고용하여 겨우 함락시켰다. 물론 여왕인 클로데트가 벌인 전쟁의 특성상 보수파 귀족들이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희박하다.[3]
사실 리벨리온 일러스트 스토리에서는 검은 망토와 후드를 쓰고 있어서, 제대로 모습을 안 보여 주다가 최근 공개되었는데... 차라리 끝까지 실루엣만 보여주는게 나았을것 같은 차림새를 하고있다.# 갈수록 센스가 떨어지는 시리즈 특성과도 맞물리는 엄청난 결과... 스토리북에서나 TVA에서나 예전에 뭔가 올곧은 모습의 인간성이 있는 것과 다르게 감정없는 기계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나온다.
리벨리온 결전편 스토리북에서는 원래 TVA와 다르게 마리아을 도움을 받은 안네로테등의 반란군 미투사들에게 패배하고 늪지의 마녀의 주박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다시 퀸즈 블레이드 대회를 열게된다.
4 애니메이션에서
2009년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에서는 4화에 힘을 써서라도 레이나를 데려갈려고 하는데, 나나엘이 이때다 하고 바로 퀸즈 블레이트를 진행시켜 버려서, 의도와는 다르게 레이나를 퀸즈 블레이드에 출전시킨 격이 되었다.레이나와의 대결 후,
레이나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려던것을 잡았지만 놓아달라는 레이나의 말에 과거를 회상하며 그녀를 놓게 되었다.
레이나와 싸우며 자신이 노력해도 갖지 못하는 지위를 갖고 있으면서도 책임과 함께 그것을 간단히 내버리려고 하는 레이나에게 일종의 증오를 갖고 있었음이 나타나지만... 결국 여동생이 자신과는 다른 종류의 강함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고, 검이 부숴지며 생긴 충격에 갈라지는 땅 속으로 떨어지는 레이나를 다시 한 번 구하게 된다.
이후 퀸즈 블레이드 2기 왕좌를 잇는 자 6화에서는 퀸즈 블레이드 참전을 위해 가이노스에서 에리나와 함께 머물고 있으며, 첫 번째 대전 상대로서 메나스를 만나 고전하다가 과거의 특권에 사로잡혀 다시 그 영광을 꿈꾸는 메나스의 말에 자신의 아버지 반스 백작을 떠올리며 "나라는 백성의 것, 백성의 더 좋은 생활 없이 무엇이 나라의 번영이냐. 변하지 않는다면 바꿔 보이겠다. 내가 나라를 바꾸기 위해 여왕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메나스를 제압한다.[4]
시합이 끝난 뒤 레이나, 에리나와 모여 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리게 하는데, 비록 자신이 여왕이 되기를 선언하여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더라도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자매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8화에서 리스티와 퀸즈 블레이드 대결을 펼치게 되고 간단하게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다. 직후 여왕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던 반스 백작이 자신의 군대를 통솔할 것을 명령하지만 자신이 보기에 백작은 복수심에 마음을 빼았겼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거절한다. 이후 분노한 반스 백작이 클로데트는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말하는 순간, 반스 백작이 반란을 꾸미고 있었다는것을 눈치채고 있던 알드라의 힘으로 리스티가 다시금 부활하여서 재대결을 펼치지만 부활한 리스티의 압도적인 힘과 반스 백작을 보호해야 된다는 불리한 상황속에 결국 패배하고 만다.
패배 후 무너진 성벽더미에 깔린 상태로 반스 백작에게 자신의 진정한 마음[5]을 전달하였고 그녀의 말을 들은 반스 백작도 처음으로 클로데트를 "내 딸아..."하고 부른다. 직후 죽는 듯한 연출이 나왔지만 사실 승부가 났기 때문에 사자로 인해 공간전이로 레이나와 에리나가 있는 곳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목숨을 건진다. 이후 레이나에게 리스티는 예전의 그녀가 아니라면서 주의하라고 충고한다.
여담으로,허리에 찬 망토가 쉽게 찢어질 정도로 방어에 허술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그래야 엉덩이가 잘 보이지
4.1 퀸즈 블레이드 리벨리온 애니판
원판과 달리, 꽤 초반부터 그 촌스러운 복장을 한 모습을 드러냈다.
작중에서 그녀가 왜 이렇게 변해버렸는지 떡밥이 거의 없었으나, 메로나의 말에 따르면 늪지의 마녀가 증폭의 주문을 걸었다고 한다. 즉 결국 그녀도 지금은 늪지의 마녀에게 조종당하는 신세라는 얘기...
...라고 생각한 안네로테였지만 메로나가 저 얘기를 꺼낸 직후 클로데트는 쿨하게 바로 메로나를 개발살내버리고, 힘에 의한 승리야말로 정의이며 강자가 약자를 지배함으로써 질서와 번영을 가져온다는 지극히 패도주의적인 사상을 드러냈다.
그리고 안네로테 일행과 시기를 아주 손쉽게 개발살내버리고 마무리를 날리는 순간 레이나가 난입해 공격을 쳐낸다. 그런데 그 직후 레이나가 또 갑자기 자버려서(...). 그대로 레이나마저 끝장내려는 순간 다시 안네로테가 이를 가로막는다.
그런데 이를 본 클로데트는 갑자기 태도가 변하더니 "꺼져라."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최종보스 보정을 받은 탓인지 무지막지하게 강해졌으며[6], 안네로테나 시기를 비롯한 일행 전원이 덤벼도 상대가 되지 못할 정도. 심지어 안네로테는 마인의 힘까지 컨트롤하면서 공격했음에도 클로데트에게 발렸다. 현 시점에서 맞설 수 있는 건 레이나 정도 밖에 없을 듯.
또한 결국 왜 이렇게 성격이 변해버렸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늪지의 마녀가 건 증폭의 저주와 무관하지는 않은 걸로 보이는데, 그 증폭의 저주란 것도 정확히 뭔지 모르니...2기 즈음이 되어야 알 수 있을 듯.[7] 원래 앞서 서술된것 처럼 스토리북인 미투사열전 결전편과 내용이 다르다. 원작대로라면 애니처럼 승리하여 안네로테 일행을 보내주는게 아니라 패배하여 마녀의 주박에서 벗어나는 형태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으로 전개가 되기 때문이다. 잘하면 늪지의 마녀의 새로운 육체가 될지도 모른다.
5 게임북 버전에서
게임북 버전에서는 강캐 중의 하나. 버프 띄운 브란웬 정도에서나 재현이 가능한, +6이라는 최강급의 깡뎀을 보여주는 뇌운의 일격이 특히나 위협적이다. 다른 캐릭들이 방어를 하려고 내민 -4나 -5짜리 방어 판정을 뚫고 들어가서 데미지를 입히는 황당한 공격력은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게다가 이 공격은 원거리, 특히 개전 직후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와나 메로나 같은 체력 낮은 캐릭터들은 첫 행동으로 엄한 걸 골랐다가 몸에 피격이라도 뜨면 한 방에 날아갈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보정이 +5로 붙어있는 강력한 돌진, 아무 생각 없이 내밀어도 어지간한 기술들에 밀리지 않으며 연타까지 가능한 자루 찍기 시리즈, 머리를 노리는 상단 공격만 날아오지 않는다면 어지간한 중하단기는 다 뭉개고 들어가는 고성능의 박치기[8], 일단 맞추기만 하면 상대의 공격기를 모조리 봉쇄하여 두 턴간 마음놓고 후드려 팰 수 있는 낙뢰 등등, 생각할 수 있는 고성능 기술의 총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다만 투핸드 소드의 특성상 페인트 공격을 일절 사용할 수 없고, 아무 생각없이 돌격 일변도로 뛰어들어 가다가는 뒤를 잡히거나 넘어져서 신나게 얻어맞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무기가 번개의 무기인지라, 금속성 무기를 든 캐릭터의 무기를 무기 막기로 방어할 때 데미지를 입힌다는 특수 룰[9]이 존재하는데, 어째 실제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미디어믹스에서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
- ↑ 승리자인 레이나가 여행을 핑계로 왕위 계승을 거부했기 때문에 지명자로서 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우승자 형태대로 가면 리스티가 되어야 맞다.
- ↑ 행방불명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서 대략 정신줄을 놨다. 백지가지고 여동생에게 편지왔다고 가끔 자랑할 정도로… 하지만, 그것만 빼면 정치 자체는 괜찮았던 편.
- ↑ 대륙 동부에 해당하는 선대부터 대대로 여왕에게 충성하던 크로이츠가 귀족제 폐지가 부정적 입장을 내보인게 역심이라는 유언비어로 퍼지면서 여왕군이 출동해서 격전끝에 개박살이 나 직할령으로 합병당한걸 보면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스토리북에서도 크로이츠가 박살나고 나서 귀족들이 알아서 봉토를 받쳐댔다는 이야기가 있다.
- ↑ 그러나 이후 리벨리온의 행적을 보면 오히려 메나스가 클로데트를 디스해야 할 판이다... 에라이!
- ↑ "아버지를 구해드리고 싶었어, 저는 딸로서... 저는 단지 아버지를 반스 가의 주박에서 해방해드리고 싶었다.... 그것 뿐입니다."
- ↑ 유미르의 말에 따르면 증폭의 저주가 강함까지 증폭시켰기 때문이라고
- ↑ 추정상 그녀가 갖고 있었던 고독과 같은 안좋은 점의 극대화가 나타났다고 볼 수도 있다. 작중에 그녀가 보이는 태도들은 하나같이 유아독존 성격의 행보들이 그대로 연결되는 점들이 그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 ↑ 단, 박치기로 데미지를 입히면 자신도 피해를 1 받는다. 때문에 이걸로 역KO가 날수도 있다!
- ↑ 비슷하게 니크스에게도 "천 방어구"를 입은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넣는 공격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