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리카르도 포웰(Ricardo Auturo Powell) |
생년월일 | 1983년 9월 29일 |
출신학교 | South Carolina |
포지션 | 파워포워드 |
신체 | 196cm, 98kg |
학력 |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
프로입단 | 2005년 Benfica |
소속팀 | Benfica(2005~2006) New Zealand Breakers(2006~2007) Azovmash Mariupol(2007) Dakota Wizards(2007~2008) New Mexico Thunderbirds(2009~2010) Liaoning Dinosaurs(2010~2011) Zob Ahan Isfahan(2011) Maccabi Haifa B.C.(2011) 전주 KCC 이지스(2015)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엘리펀츠(2008~2009, 2012~2015, 2015~ ) |
수상내역 | NIT Most Valuable Player(2005) |
1 개요
삼산의 캡틴
전자랜드의 검은 심장
KCC에게는 태업하고 입만 털고 나간 악질 용병 은퇴할 때 까지 까임대상
인천 전자랜드의 외국인 선수. 2008년에 처음으로 KBL에 입단했으며 4년만에 2012년에 전자랜드로 돌아와 3년간 활약했다. 그 후 2015년 7월 22일에 열린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주 KCC 이지스에 뽑혀서 잠시 뛰었다가, 다시 12월 11일자로 인천 전자랜드로 리턴했다. 풀네임은 Ricardo Auturo Powell' 이며 본명 리카르도보다 카를로스라는 가명으로 더 불린다.
2 기록
3 행적
3.1 인천 전자랜드
2008년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 전자랜드 블랙 슬래머에 입단 하였다. 첫시즌 51경기를 뛰면서 25.4점으로 득점랭킹 3위에 올랐고 6.6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이때 전자랜드는 전체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그러나 KCC를 맞아 3대2로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2012년 외국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다시 전자랜드로 컴백했고 54경기 18.4점 7.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08-09때의 무뚝뚝하고 다혈질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잘 웃고 팀 동료들과 매우 잘 어울리면서 4년 전보다 평이 더 좋아졌다.
2013-2014 시즌에는 18.2점 7.0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원래는 찰스 로드의 백업 용병이 될 가능성이 컸으나 로드가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몸싸움을 기피하며 정말 처절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포웰이 다시 메인 용병이 되었다. 이 시즌 도중 이현호의 뒤를 이어 외국인선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014-15시즌에는 18.3점 7.7리바운드를 기록 하였다. 팀이 9연패를 하고도 바로 6연승을 거두어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는 등 전자랜드의 돌풍을 이끌었으며 특히 6강 PO에서 SK를 상대로 패색이 짙던 2,3차전을 개인의 주특기인 돌파와 외곽으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승리했고 상대전적 3-0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 시리즈는 결과 자체는 3-0의 싱거운 전자랜드의 승리지만 내용 자체는 역대 PO 명승부를 꼽아도 들어갈 정도로 흥미진진한 시리즈였다. 그러나 4강에서 아쉽게 동부에게 패하고 말았다. 5차전에서 김주성의 과한 액션 및 심판의 말도 안되는 판정으로 파울 트러블에 몰리게 된 것이 가장 아쉬운 대목. 그렇게 상대전적 2-3으로 동부에게 패하며 전자랜드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리고 다시 열린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주 KCC에 2라운드 6순위로 KBL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포웰이 있던 전자랜드는 꾸준히 6강에는 가는데 성공 했으나 결승무대는 밟지 못했다. '더 잘할 수 있는데 포웰이 용병이라서'라며 전적으로 포웰 탓이라는 시선도 있으나 사실 전자랜드의 팀 구성 자체가 6강도 어림없는데 그나마 포웰 덕분에 6강이라도 가고 있는거다(...) 오히려 꾸준히 6강에 가는 바람에 대어급 신인 수급이 어려워진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게다가 이젠 탱킹도 안된다
3.2 전주 KCC 이지스
처음에는 안드레 에밋에게 밀려 출전을 많이하지는 못했으나 에밋이 생각보다 부진하자 출전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나 에밋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롤이 겹치는 포웰은 서서히 벤치로 밀렸고 결국 하승진과 함께 골밑을 맡아 줄 허버트 힐을 영입하기 위해 그 반대급부로 전자랜드로 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는 각종 디스를 시전했다 행동력 좋기로 소문난 KCC팬들에게 딱 걸려서 지금은 KCC가 승리할 때마다 포웰이 등판해서 까임은 물론이거니와 전자랜드 기사마다 찾아가서 포웰을 까는 일도 부지기수다.
3.3 돌아온 삼산의 캡틴, 그러나 그 이후 팀의 추락
12월 11일, 허버트 힐과 1대1 트레이드로 다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로 복귀했다. 친숙한 동료들 및 유도훈 감독과 함께 전 시즌의 미라클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바위가 없는데? 한 편 주장은 주태수로 그대로 유지된다. 유도훈감독은 플레잉 코치 역할을 기대한다고... 송별회까지 했는데 다시 왔다
12월 13일 전자랜드 복귀 후 첫 홈경기[1][2]를 승리로 이끈 뒤 장내 인터뷰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This is my home. This is my house"라는 멘트가 압권.
그러나 이 기쁨들도 잠시...전자랜드 선수들이 포웰에게만 패스를 주는등 포웰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다.전자랜드가 10개구단 중 전력이 가장 낮다. 그리고 포웰의 난사가 심하다 포웰이 득점을 많이하면 박빙의 점수차로 지고, 득점을 많이 못하면 대패하는 기이한...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무조건 진다. 포웰 영입 후 2연승만 했을 뿐 그 후부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오히려 KCC가 힐의 영입으로 높이를 보강하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KCC가 트레이드의 승자. 사실 전자랜드는 이미 힐을 데리고 15경기에서 고작 3승만을 찍고 있었고 가드진의 시망 경기력으로 팬들의 눈이 썩어가던 턴오버를 남발하던 상황이라 '차라리 힐이 나았을텐데'라고 푸념하는 것도 오산이다. 그냥 지금 전자랜드는 어느 용병이 와도 안된다. 물론 포웰이 독단적 플레이를 하고 다혈질적인 모습으로 백코트를 안하는 것은 분명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국내선수들이 드럽게 못하는 걸 자기 혼자 커버쳐야 하는데 어느 누가 멘탈이 안 망가지겠는가...
결국 1월 14일 동부를 상대로 30점에 마지막 결정적인 블락슛으로 팀은 연패를 탈출했다. 그러나 여전히 포웰 기사는 KCC팬들이 점령했다 이쯤되면 농구계의 이택근
2연승 당시 포웰, 콘리를 함께 재계약하자는 일부 의견도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사실상 다음 시즌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랜 특유의 드래프트 불운으로 남은 수준급 장신용병이 포웰밖에 안남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
4 기타
- 본명 리카르도보다 가명인 카를로스로 불린다. 본인이 밝히길 “어린시절 한 곳에서만 살다가 이사를 한 차례 했었다. 어머니가 내 이름(리카르도)을 짧게 ‘카르도’라고 불렀는데, 친구들이 이를 ‘카를로스’라고 들은 모양이다.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카를로스라도 불리기 시작했고 다른 곳에서도 카를로스라는 이름이 내 이름처럼 굳어졌다” 실제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나 귀화선수들도 카를로스라 부른다. SNS에서도 카를로스 포웰이라고 자신을 칭한다.
- KBL 팀에서 공식 주장을 맡은 2번째 외국인 선수다.[3]
- 인천 전자랜드팬들에게는 유도훈 감독과 함께 전자랜드 그 자체로 여겨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