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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ay 시크릿 항목이 생각나면 기분탓 입니다.
목차
1 (경기 등을) 다시 하다, 재연하다, (비디오 등을) 재생하다
스포츠에서 순간적 혹은 일정 시간 일어난 행위를 재생하는 것.
일반적으로 인스턴트 리플레이(instant replay)는 스포츠 중계나 실제 경기중 일어난 상황을 다시 보여줌으로써 미처 잡아내지 못한 장면이나 현장에 있기 때문에 중요한 장면을 다시 보지 못한 관중의 이해를 돕는 목적으로 많이 활용된다.[1]
이것이 몇몇 스포츠 경기에서는 오심 판정시 증거자료로 쓸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스포츠는 미식축구,테니스(이걸 하는 시스템을 호크아이라고 한다),야구[2],배구(V-리그)가 있다.
몇몇 PC게임에서는, 게임이 종료된 후 그 게임의 내용 전체를 리플레이 파일로 저장해서 따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기도 한다. 고수 플레이어의 리플레이를 다운받아 보면서 연습한다거나, 플레이의 증거물로서 요긴하게 쓰인다. MAME같은 에뮬레이터프로그램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이 경우 리플레이는 영상 녹화가 아니라 경기중 일어난 입력 조작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리플레이와 실제 경기 내용이 다르다면 조작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TAS를 잡아내는 것 역시 가능하다.
웜즈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전통으로 하이라이트급 공격을 펼치면 (주로 적 벌레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했을때) 해당 장면을 자동으로 리플레이 해주기도 한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등 프로 게임 경기에서 리플레이의 저장은 매우 중요한데 일부 몰지각한 프로게이머들이 동료의 리플레이를 외부로 유출하고 이득을 챙긴 사례도 있었다.
바둑이나 장기같은 보드게임에 경우 이에 해당하는 기보가 있다.
2 TRPG나 ORPG를 플레이한 내용을 글로 적은 것
플레이어간의 대화와 게임의 진행, 맵 등의 기타 자료 등이 그 내용이다.
국내에서 TRPG의 대표격으로 여겨지는 천일모험기가 TRPG 리플레이의 좋은 예.
ORPG는 TRPG보다 리플레이의 작성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처음부터 텍스트로써 플레이하니까).
유명한 소설 & 애니메이션인 '로도스도 전기' 역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리플레이가 바탕이다.
3 국내 게임 개발사 오픈마인드월드의 대표작
1999년 리플레이 1을 출시한 이후, 2006년에 출시한 리플레이 5를 끝으로 더 이상 제작되지 않는 시리즈. 리플레이 2까지는 시리즈 내용이 통일되는데, 3부터는 제목만 똑같고 내용은 전작과 전혀 연관이 없다. 다만 로리라는 이름은 시리즈마다 계속 나오거나 언급된다.본격 로리물 왜 제목이 리플레이인지도 알 수 없다. [3]
리플레이 1 (1999년 6월), 뉴 리플레이 (2002년) : 주인공은 미니 카메라를 새로 사서 들떠 있었다. 기기의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빈 옆집에 몰래 설치하고, 비어있는 집안을 가끔씩 들여다보았다. 그러다 곧 옆집에 이사온 누군가에게 이 사실을 들키게 된다. 옆집에 들어온 소녀는 주인공에게 입막음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일을 도우라고 하는데……. 참고로 리플레이2 플러스에서는 히로인이 동급생 2의 교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도 있다(…).
리플레이 2 (2000년 9월), 리플레이 2 플러스 (2002년) : 주인공은 단편영화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소꿉친구인 수연과 함께 방학동안 단편영화를 찍게 된다.(거절할 수도 있다) 주인공이 남주 및 촬영을 맡고 수연이 감독 및 여주를 맡으려...는 찰나 주인공의 길거리 캐스팅에 진로리라는 미소녀가 흥미를 보이며 따라와 영화 촬영에 참가하게 되는데....여담으로 진짜 '로리'가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시리즈
리플레이 3 (2003년 11월) : 1, 2의 진히로인 진로리가 나온다. 비중은 없다. 일러스트레이터는 19.
리플레이 4 (2004년 5월) : 예능학교가 배경인 시리즈. 남녀 주인공 선택이 가능하다. 일러스트레이터는 19.근데 여주 루트가 더 재밌다 참고로 스마트폰 버전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구글 플레이 기준 3000원이다.
리플레이 5 (2006년 5월) : 4와 같이 예능학교가 배경이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뀌었다.
리플레이 1에는 특이하게 CD안의 BM98이라는 폴더 안에 리플레이의 OST 중 2곡의 BMS가 들어있다. 아마 CD용량이 널널했다면 더 들어가있었을지도..
4 김동률의 앨범 KimdongrYULE의 타이틀 곡 Replay
난 요즘 가끔 딴 세상에 있지 널 떠나보낸 그 날 이후로 멍하니 마냥 널 생각했어 한참 그러다 보면 짧았던 우리 기억에 나의 바람들이 더해져 막 뒤엉켜지지 그 속에 나는 항상 어쩔 줄 몰랐지 눈 앞에 네 모습이 겨워서 불안한 사랑을 말하면 흩어 없어질까 안달했던 내가 있지 그래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뜨거웠고 와르르 무너질까 늘 애태우다 결국엔 네 손을 놓쳐 버린 어리석은 내가 있지 난 아직 너와 함께 살고 있지 내 눈이 닿는 어디든 너의 흔적들 지우려 애써 봐도 마구 덧칠해 봐도 더욱더 선명해져서 어느덧 너의 기억들과 살아가는 또 죽어가는 나 네가 떠난 뒤 매일 되감던 기억의 조각들 결국 완전히 맞춰지지 못한 그땐 보이지 않던 너의 맘은 더없이 투명했고 난 보려 하지 않았을 뿐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뜨거웠고 와르르 무너질까 늘 애태우다 결국엔 네 손을 놓쳐 버린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넌 나를 사랑했었고 난 너 못지않게 간절했고 그 순간을 놓친 죄로 또 길을 잃고 세월에 휩쓸려 헤메 다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너 잃어버린 시간을 거슬러 떠다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너 머물렀던 그 때로 거슬러 멈춰 있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 |
김동률의 EP 앨범 KimdongrYULE의 타이틀곡이다. 2011년 연말 발매.
'감사' 와 '기억의 습작', '귀향' 느낌의 빅 발라드를 오랜만에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정규앨범 발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단의 호평과 음원 성적을 모두 잡은 김동률의 대표곡 중 하나다. 자세한 것은 앨범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