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즈 시리즈



웜즈를 대표하는 테마. 이 OST는 웜즈 시리즈 마다 그 시리즈의 분위기에 맞게 리메이크 된다.
아래는 리메이크된 대표적인 음악 2가지



아마겟돈 버전. 약간의 테크노 비트가 추가되었다. 웜즈 아마겟돈의 인기와 더불어 가장 인기가 많다.



월드 파티 버전. 말그대로 세계 파티가 분위기라 여러나라 음악풍에 맞게 리메이크 된게 특징. 한 음악에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1 개요

Worms. 1995년 영국의 TEAM17에서 개발한 턴 방식 슈팅 액션 게임.

포트리스와 비슷한 화면에 탱크 대신 벌레들이 돌아다니며 온갖 무기를 갖고 서로 싸우는 게임이다.
단, 포트리스보다 이쪽이 더 먼저 나왔다. 정확히는 스코치드 어스정신적 후속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웜즈 아마겟돈과 온라인 웜즈가 잘 알려져있다.

게임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웜즈 아마겟돈의 캐치프라이즈인 - 작고 귀엽지만, 성질 더러운 작은 벌레들!

포트리스와 다른 점을 두 가지 꼽자면, 첫째, 이동이 매우 자유롭고, 둘째, 무기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포트리스에서 탱크가 손가락 몇 마디 거리만큼 움직일 동안, 웜들은 제트팩, 닌자 로프 등 유틸리티를 사용하여 맵 전체를 말 그대로 날아다닌다. 이동용 도구가 없더라도 걸어다니는 거리에 제한이 없고 또 점프 등이 가능하다.

무기에 대해 말하자면, 피격당하면 수직으로 떨어지기만 하는 포트리스와는 달리, 웜들은 공격에 맞으면 날아간다. 다양한 무기로 날아가는 방향과 거리를 잘 생각해서 번지를 노리는 재미가 있다.

전반적으로 영국 특유의 맛이 간 센스가 일품[1]이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여 적을 격파시키는 재미가 상당한 게임. 이상하게 을 소재로 한 폭탄류가 상당히 강하다.

무기에는 바주카 등 바람의 영향을 받는 것도 있고 수류탄처럼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총기류는 물론이고 승룡권, 파동권, 야구 방망이같은 무기도 존재한다.

놀랍게도, 웜즈 아마겟돈(1999)은 아직 현역이다. 2013년 11월 기준 스팀에서 $14.99에 판매중. 원래는 오래된 게임이라 윈XP나 윈7에선 잘 돌아가지 않고 본사에서도 업데이트를 그만두었던 것을, 팬이었던 사람들이 업데이트를 계속하다가, TEAM17 본사에서 그 팬들 중 실력 좋은 사람을 고용해서 업데이트를 공식화 하기에 이르렀다. 멀티플레이 서버에는 대충 수십 명 정도가 접속중이다. 다만, 초심자를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닌자 로프 숙련자들이 쇼퍼나 로프레이싱 등을 하는 곳. 방에 들어가서 "rules?"란 말에 대답을 못하면 바로 강퇴당한다. 게다가 죄다 외국인이고 영어밖에 안 쓴다. rules에 대해서는 이 페이지 참고바람.

사실상, 옛날에 하던 닌자 로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다. 3세대 웜즈 작품들에서는 닌자 로프가 심각하게 너프되어, 2세대에처럼 액션성 높은 묘기를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공중에서 로프가 발사되는 방향이 원래 45도였던 것에서 20도 각도로 제한되었고, 벽에 닿았을 때 반동으로 스피드를 얻던 것이 스피드가 죽는것으로 변했다. 각도가 안 나오니까 가속하기도 힘들고, 어디 닿기만 하면 거기 붙어버리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는 것이 매우 힘들다. 한국.중국.일본에서 서비스되었던 온라인 웜즈도 2세대에 속한다.

2001년 한국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했을 때에는 음성까지 한글화되었다. 음색 등으로 미루어 윤미나 성우가 더빙한 것으로 추정[2].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용 어플로도 나왔다. 단 안드로이드 버전에선 대다수의일부 무기 아이템들이 사라졌다[3]. iOS 버전으로는[4] 아마게돈과 웜즈 3가 있는데 모두 TEAM17에서 만든 진짜배기다. 인앱결제가 있긴 하지만 인앱결제를 안해도 거의 대부분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파티 게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아이패드 하나만 있으면 여러명이서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온라인 웜즈와 웜즈 월드 파티 아쿠아의 한글화 음성은 웜즈 아마게돈 같은 영어판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서비스가 끝난 한글판 웜즈 계열 게임 설치 파일을 찾아서 설치 해놓은후 거기 폴더에서 Korea, Man, Woman 파일을 찾아서 그걸 User\Speech 폴더에 집어넣으면 된다.

3D 공간으로 나오는 3D 웜즈 시리즈도 있다. #[5] 1~3위 스코어로 미션을 완료하면 짤막한 길이의 개그성 영상을 보여준다. # 그러나 반응은 좋지 않았고, 그 뒤로는 대부분 2D 시리즈로 나오고 있다. 최신의 3D로는 웜즈 얼티밋 메이햄이 있다.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의 게임으로 리에로가 있으며[6] 오픈 소스 쪽에서는 워먹스헷지워즈가 있다. 티리안에도 숨겨진 커맨드를 사용하면 이와 비슷한 '디스트로이어'를 플레이할 수 있다.

2 웜즈 시리즈 목록

  • 스핀오프
    • 어딕션 핀볼 (1998) - PC, 플레이스테이션
    • 웜즈 블래스트 (2002) - 게임큐브, PS2, PC, GBA
    • 웜즈 미션 (2002) - 모바일
    • 웜즈 골프 (2004) - 모바일
    • 웜즈 포 페이스북 (2012) - PC(페이스북 기반)

3 웜즈의 무기

웜즈 시리즈/무기 참고.

4 같이보기

  1. 대표적인 예로 공격 아이템 중 카미카제가 있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웜이 카미카제!라고 외치며 조준한 방향으로 돌격, 그대로 터진다!
  2. 정확한 내용 제보바람
  3. 등장하는 아이템의 목록이 정말 안습하다. 바주카, 수류탄, 클러스터 수류탄, 호밍 미사일, 공중 폭격, 다이너마이트, 양 등...PC판 웜즈에서 등장하는 무기들의 채 절반도 나오지 않는다. 이는 휴대용 게임기에서도 적용...
  4. 후에 안드로이드로도 발매되었다.
  5. 파란색 팀이 컴퓨터인데, 극초반 미션이라서 정말 실력이 안 좋다.(…) 미션만 수십개가 있는데 개중에는 상당한 패러디나 작품성이 녹아든 것들도 있다. 잭과 콩나무 패러디라든가, 측풍이 강력한 맵에서 바주카만으로 맞서는 섬 2개짜리 맵이라든가, 냉장고에 전원을 켜고 호수를 얼려버리는 맵이라든가... 즉 단순히 적을 무찌르는 것을 넘어서서 스토리나 분위기, 게임 컨트롤 등의 세세한 요소들을 하나의 주제로 활용하는 미션들이 많다.
  6. 이쪽은 실시간
  7. 도스판 웜즈의 확장팩이다.
  8. 웜즈와 웜즈 리인포스먼트의 합본이다.
  9. 웜즈 레볼루션을 기반으로한 모바일 전용 작품. 다만 시스템은 조금 차이가 있다.
  10. 웜즈 클랜워즈 기반.
  11. 동명의 웜즈 4 메이헴과는 다른 모바일 전용 2D 작품.
  12. 웜즈 월드파티를 온라인 게임화한 것. 수중전이 새로 등장했고, 바주카 더블샷 등의 새로운 무기도 추가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