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가드

IG-100 MagnaGuard
스타워즈에서 등장하는 전투형 드로이드의 일종. 모델번호는 IG-100.
디자인은 영화 제작 당시 그리버스의 컨셉아트였던 것들 중 하나를 쓰고 있다

1 상세

마그나가드는 두쿠 백작의 요청으로 'Holowan Mechanicals'사에서 설계,생산했다. 그리버스가 사이보그화 된 직후에 그를 호위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 드로이드처럼 취급되는 것에 짜증이 나있던 그리버스는 마그나가드를 처음 보자 그들을 모두 파괴했다고 한다. 본래 전투기술들이 프로그래밍 되어 있었으나 그리버스는 죄다 포맷시킨후 직접 훈련시켰다.

그리버스는 두쿠에게 폼5을 배운 뒤 이를 자신의 칼리쉬 무술과 결합시켜 마그나가드들에게 전수하고 칼리쉬 근위대의 망토를 입혔다. 마그나가드는 그리버스를 호위하는 임무 외에도 제다이와 싸우는 데 특화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시각장치가 머리에 두개, 흉부에 하나 있고 AI의 중추가 되는 컴퓨터도 머리와 흉부에 동시에 있어서 수직베기로 머리에서 흉부까지 쪼갠다던가 하지 않으면 한방에 잡을수가 없었다. 즉, 머리를 잘라도 계속 움직여 라이트세이버로 목을 따도 소용 없다.그런데 클론워즈에선 목을 따니깐 작동을 멈춘다(...)

마그나가드들은 무기로 일랙트릭 스태프를 사용하고 일부 모델은 미사일런쳐를 내장한다. 일랙트릭 스태프는 'Baktoid Armor Workshop'사의 제품으로 프릭으로 제작했으며 전기를 이용한 자기장으로 양 끝을 보호해 라이트세이버로도 절단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공격력은 정말 한심하다. 사실 이 무기는 때려도 상대는 별 타격을 받지 않는다. 마치 쇠몽둥이(...)로 패는 듯 한데 상대는 겨우 움찔거리기만 한다.[1] 클론전쟁 극장판에서 파다완 아소카 타노도 이에 맞았을 때 별다른 데미지를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무기를 뺐어 마그나가드의 심장부에 찔러 넣으며 역관광 보냈다. 실제로 이 무기에 쓰러지는 제다이보다 자기 무기에 찔려 죽는 마그나가드가 더 많을 정도다.(....)야라레메카냐?!

뭐 어쨌건 제다이와 싸울수 있기는 한데...스톰 트루퍼 효과가 적용돼서 실적은 영... (이쯤에서 그리버스의 명대사: '내 경호원에게 날 해칠수있는 무기를 줄것같나?')

그 가치는 상당히 의문스럽다.[2]

'파산신의 축복'이라 할만큼 비싼 놈들인데 실제로 제다이를 잡은 실적은 극소수다. 제다이를 잡는다 해도 보통은 엑스트라 제다이를 잡고 네임드들에게는 손쉽게 썰리는 편이지만 가끔씩은 네임드를 잡기도 하는데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두쿠에게 정신이 팔린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잡은 적도 있다.[3] 그래도 그리버스는 꽤 마음에 들어 하는지 어딜 가나 데리고 다니며, 제다이들을 상대하기 전에 마그나가드부터 보내 싸우게 만든다. 그러나 이 모든 돈은 그리버스가 아니라 무역연합의 건레이가 내는 것이라 건레이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한다. 그래서 건 레이 총독은 이 녀석들을 굉장히 꼴도보기 싫다고 한다.

전용 스타파이터인 '마그나가드 스타파이터'도 있다. 이 기체 양옆의 포는 360도 회전해서 후방도 마크할수 있다.

3D 클론전쟁에서는 머리를 자르면 멈춰버리고 따끈따끈한 애송이 기사 나다르에게 4대가 발리고 파다완 아소카에게는 3대가 썰린다.

2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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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선트 기습-의장납치 때 보면 제다이 기사 둘과 샤크 티를 상대하는데 실적 없이 잔뜩 썰려나가기만 한다. 샤크 티가 혼자 남았을 때는 또 수 대가 다굴빵을 하는데 역시나 댕겅댕겅 썰려 나간다. 하지만 다구리에 힘입어 샤크 티를 때려 눕히는데는 어찌어찌 성공한다. 하지만 끝장내지는 않고 시간만 벌어두고 철수. 그런데 샤크 티가 그 직후 의장에게 뛰어가자 그리버스가 막 의장을 잡아들고 있었다. 시간 끄는 것도 제대로 못했냐...[4]

시스의 복수보다 먼저 나온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에서는 3막 카쉬크에 그리버스가 와 있는 까닭에 가끔가다 튀어나와서 엄청난 맷집과 상당한 공격력으로 스트레스를 안긴다. 3마리가 동시에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이땐 다수의 우키들이 지원해주고 터보레이저 터렛으로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3 그 외

게임 스타워즈 : 배틀프론트2에서는 무역연합 군의 상위 병종으로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일렉트릭 스태프 따위는 치워버리고 신경독이나 방사능같은 흠좀무한 무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그리버스의 경호원이 아니라 전투 지휘관 정도 되기 때문.

  1. 이부분에서 생각해 볼게 있는데, 이녀석은 드로이드다. 다시 말해 로봇. 힘이 무지 세다는 걸 생각해 보자...
  2. 애초에 사용하는 무기인 일렉트로스태프가 공격용이라기 보단 제압용이나 고문용에 가까워서 그럴지도 모른다.
  3. 마그나가드들로만 잡은건 아니고 두쿠에게 한눈이 팔린 아나킨을 마그나가드들이 몇번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데미지를 입히고 틈이 생겨 두쿠가 그립과 라이트닝으로 지져준걸 마그나가드들이 막타를 날렸다.
  4. 그리버스처럼 포스가 없어서 일 수도 있지만, 스톰 트루퍼 효과를 생각하면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