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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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버스 (Grievous)
고향칼리
종족칼리쉬
출생-
사망야빈 전투로부터 19년 전
소속분리주의 연합
인간관계두쿠 (상관)
다스 시디어스 (상관)
아사즈 벤트리스 (동료, 라이벌->적)[1]
오비완 케노비 (숙적)
샤크 티 (적)
크크루크 (적)
누트 건레이 (동료->라이벌->부하)[2]
성우매튜 우드

1 개요

그리버가 여러마리 있으면 그리버스라 카더라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본명은 카이맨 자이 쉬랄(Qymaen jai Sheelal)
분리주의 연합의 사령관으로, 국내에선 그리버스, 그리비어스, 그리보우스 등 이름의 바리에이션이 꽤 많다.
성우는 원판이 매튜 우드 / 스고 타카유키, 요다의 비밀이야기에선 최재호가 더빙하였다.[3].

2 캐넌

그리버스는 원래 칼리 행성 출신의 전사였다. 그는 어떤 이유로 몸을 사이보그로 바꾸었고, 클론전쟁이 일어날 즈음엔 분리주의 연합 진영에서 활약했다.

2.1 클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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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초기에 그는 멜레볼런스라는 비밀 병기를 만들었다. 이 함선은 이온 캐논을 발사해 상대 함선들을 무력화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멜레볼런스를 이용해 여러 공화국의 함선들을 격침시키다가, 두쿠 백작으로부터 공화국군 의료 센터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 정보를 입수한 플로 쿤과 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그의 파다완 아소카 타노는 편대를 이끌고 멜레볼런스를 파괴해 그리버스까지 한꺼번에 없애버릴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임무 수행 도중 여러 전투기들이 파괴, 전투 불능 상태가 되어, 당초 목표와는 달리 그리버스를 죽이지는 못하고 멜레볼런스에 달린 이온 캐논을 파괴하는데 그쳤다.

공화국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쫒기던 도중, 함정에 빠져 말레볼런스 바로 앞으로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한 공화국 상원 의원 파드메 아미달라의 배를 인력광선으로 끌어들여, 공화국의 공격을 멈추게 한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는 직접 말레볼런스에 잡입해 파드메를 구출하려한다. 그리버스는 파드메를 잡기 위해 직접 격납고 주변을 수색하지만, 도중에 하이퍼 드라이브가 거의 수리되었다는 말에 두쿠 백작과 대화를 하기 위해 다시 함교로 올라간다. 이 사이 아나킨이 파드메를 만났으며, 그리버스는 하이퍼 드라이브에 병력들과 함께 오비완을 상대하기 위해 내려간다. 아나킨과 파드메는 함교에서 항로를 조작해 인근의 달로 향하게 해놓았다. 그리버스는 달리는 전차 위에서 오비완을 상대하지만, 놓쳐버리고 만다. 아나킨 일행은 타고 온 배로 탈출하고, 그리버스 또한 이들을 없애기 위해 직접 전투기를 타고 출격한다. 그 사이 말레볼런스의 하이퍼 드라이브 수리가 완료되었고, 그리버스가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를 명령하지만, 이미 항로가 변경되어있어 달에 고속으로 돌격, 말레볼런스는 산산조각나고 만다. 그리버스는 전투기를 타고 홀로 도주했다.

이후 클론들의 고향 카미노를 습격하기 위해 아우터 림의 한 초소를 급습하여 공화국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려 한다. 초소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지만, 곧 그곳에 도착한 코디와 렉스, 클론 신병들의 노력으로 초소를 파괴시키는데 성공하고, 신호가 끊어진 것을 본 공화국 함대가 곧장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로 날아와, 결국 그리버스는 이번에도 후퇴를 하게 된다.

이후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함대를 보타울리 성계에 고립시키고, 직접 함대를 이끌고 공격하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소행성 지대에 미리 숨겨둔 AT-TE 워커 부대에 의해 배후을 공격당해 함대를 잃고 만다. 결국 또 혼자서 도망친다. 이 소행성 전투에서 사고로 아나킨은 단짝 R2-D2를 잃어버린다. R2는 트래도샨 폐품업자가 건져 그리버스의 비밀 기지로 끌려간다. 도중에 R2는 우주선 통신장치를 제어, 아나킨에게 구조 신호를 보낸다. 완전히 해체돼서 메모리에서 미처 지우지 못한 공화국의 이후 전략이 그리버스에게 빠져나갈 판. 그러나 신호를 받고 온 아나킨과 아소카는 R2를 구출하고 비밀 기지까지 파괴한다. 이번에도 그리버스는 혼자서 도망친다.

그의 연이은 패배로 두쿠 백작은 그리버스의 자질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버스는 바섹의 세 번째 달에 은신처를 두고 있었는데, 두쿠는 제다이들에게 이곳의 정보를 일부러 흘린다. 제다이 마스터 킷 피스토와 기사 나다 벱은 클론들과 함께 이곳을 조사한다. 그리버스는 나중에 은신처로 돌아와 이곳에 제다이들이 잠입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킷 피스토와 나다르는 그리버스를 사로잡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각종 함정과 그리버스의 애완 괴수 고르[4]에 의해서 클론 부대원 전원이 사망해리고 만다. 이후 그리버스는 두쿠 백작과 통신을 하게되고, 자신을 시험하겠다는 두쿠 백작에게 소리를 크게 질러가며 항의 한 후 시험 정도는 통과해 주겠다면서 마그나가드들[5]을 깨우고, 침입자들의 탈출로 까지 차단한다. 다행히 킷 피스토의 전투기가 남아있었지만, 감정이 격앙된 나다는 그리버스와 무모하게 결투하다가 사망하고, 탈출하려던 킷 피스토가 곧 그리버스와 결투해 우위를 보이는 순간 수많은 마그나가드들이 몰려와서 킷 피스토 역시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킷 피스토는 씨익 웃어주며 절묘한 타이밍에 도착한 자신의 전투기를 타고 탈출한다. 그리고 그리버스는 침입자들을 처리했다고 보고하고, 두쿠 백작은 클론 부대원들이나 어린 제다이 정도야 예상했지만 제다이 마스터까지 잡았다는 건 놀랍다고 하지만 그리버스가 킷 피스토는 놓쳐버렸다고 보고하자 두쿠 백작은 크게 실망해한다.

이후 두쿠 백작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나아졌는 지 그리버스도 두쿠 백작의 말을 매우 잘듣고, 두쿠 역시 그리버스를 크게 신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쟁 중반기에 그리버스는 제다이 마스터 이스 코스를 사로잡는다. 그리버스는 제다이들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데, 이 홀로그램에서 이스 코스가 비밀 수화를 사용해 자신이 살레우카미 성계에 있다는 것을 알린다. 곧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아디 갈리아가 그를 구출하러 나선다. 오비완은 그리버스와 대면해 "충성심도 신념도 없는, 프로그램만 있는 군대일 뿐이지. 그렇게 힘만 과시해서 대체 뭘 얻겠다는 건가?'라고 묻자 그리버스는 미래, 제다이가 없는 미래를 얻으려는 것이다. 라고 대답한다. 그리버스는 탈출정을 타고 도망치려나 살레우카미 행성으로 추락한다. 오비완과 클론들은 그를 계속 추적하고 그리버스는 공화국군이 오기 전에 교신이 가능한 우주선을 찾아 재빨리 탈출하려고 한다.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결국 찾아내지만 잡는데는 실패한다.

다시 그리버스는 예전에 실패한 카미노 공습을 계획한다. 그리버스와 아사즈 벤트리스는 카미노를 직접 공격할 준비를 세우는데 이 교신이 공화국 첩보부에 포착되고 501군단이 카미노에 배치된다. 분리주의자 군대는 티포카 시를 침공한다. 그리버스는 클론들을 상대하고 아사즈 벤트리스는 이곳에 저장된 장고 펫의 유전자 샘플 하나를 탈취한다. 그러나 그리버스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아사즈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각각 패하고 도망친다.

전쟁 중에 그리버스는 나부에서 건간족들에게 사로잡힌다. 다스 시디어스는 아직 그의 계획에서 그리버스를 필요로 하고 있었기에 두쿠에게 그를 구해내라고 명령한다. 두쿠는 이전에 사로잡은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포로 교환의 형식으로 그리버스를 다시 데려온다.[6]

한편, 전쟁 중 아사즈 벤트리스는 분리주의자 진영을 배신하고 고향 다쏘미르의 밤의 자매단에게 돌아갔다. 자매단은 두쿠를 암살하려 하였으나 실패했다. 두쿠는 배신자 아사즈 벤트리스를 처단하기 위해 그리버스로 하여금 다쏘미르 행성에 드로이드군대를 이끌고 처들어가게 한다. 자매단의 대모인 탈진은 드로이드 군대가 쳐들어오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두쿠의 머리카락을 매개로 두쿠에게 저주를 건다. 곧 우주 저편에 있는 두쿠 백작은 심한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하고 그리버스에게 빨리 탈진을 찾아내 죽이라고 명령한다. 밤의 자매단과의 전투가 벌어지자 벤트리스와 1 대 1전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팔 한쪽이 잘리자 드로이드들로 기습하고, 자매단의 마법으로 살아난 망자의 군대를 베어내면서 드로이드 군대들을 이끌고 자매단을 거의 전멸 시켰다. 그리버스는 그 특유의 4도류와 풍차 검법을 이용해서 망자의 군대를 모조리 썰어버리는데, 그 모습은 정말 말 그대로 폭풍간지. 게다가 망자의 군대를 일으킨 다쏘미르의 노마녀 '다카'를 무자비하게 광선검으로 찔러 죽이기도 해 특유의 괴팍하면서도 잔인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그리버스를 보내지 않았다면 두쿠 백작은 다쏘미르의 수장인 탈진의 마법에 의해 고통스럽게 죽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그리버스는 해적들이 머무르는 행성계를 침공하고, 그를 막아서는 오비완의 방어선을 보란듯이 뚫어버리며 압승하는 성과를 거둔다. 공화국 함선까지 탈취해 승승장구하던 찰나 오비완이 함선이 곧 자폭할 거라고 말하는 메세지를 받게 되고, 곧 자신이 타고 온 비행정으로 달려가 애꿏은 드로이드 2명을 밀치고 탈출한다.

병력의 피해가 어느 정도 있었긴 했지만 어쨌든 행성계를 사실상 점령한 그리버스는 곧 해적들의 수장 혼도 오나카를 찾아가 그 행성계를 자신이 점령했다고 선포한다. 이에 혼도는 어떻게든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리버스는 두쿠 백작의 통신을 연결하고, 무조건 적인 복종만을 강요한다. 혼도가 이에 반발하자 그와 그 휘하의 세력을 전부 감금하고 무기들도 전부 뜯어버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소카와 영링들을 사로잡고 있었던 일부가 이탈해 있었고 아소카의 구라(...)[7]를 듣고 탱크를 탈취하고 혼도를 구출한 다음 혼도만이 아는 비밀 비행정이 있는 장소로 향한다. 그리버스는 이를 목격하고는 비웃으며 추격하라고 하고, 추격적 끝에 아소카 일행을 따라잡는 데에 성공한다. 아소카와 영링들이 최후의 발악으로 광선검을 꺼내들자 비웃으며 새로운 수집품이 많이 추가되겠다며 전부 죽이려고 하지만 그 순간 혼도의 비행정이 도착[8]하고[9] 아소카 홀로 시간을 벌기위해서 그리버스를 상대하나 당연히 상대가 될리 없었고, 거의 죽을 뻔하나 간신히 비행정으로 도망친다. 이후 그리버스는 그간 에피소드에서 쌓은 간지를 정신승리로 날리며 비행정의 기관총 세례를 맞게 되지만 곧 군대가 도착해서 아소카 일행은 곧 탈출하고 그리버스는 마지막 방송분 기념으로 크게 웃는다.

이후 시즌 6[10]에선 출연이 없었는데, 요다가 다크사이드의 동굴에서 보는 환영에서 샤크 티가 사망할 때의 모습이 에피소드 3에서 삭제된 장면에서 그리버스가 샤크 티를 죽일 때랑 똑같다.간접 출연 어쨌든 미방영분인 시즌 7에서 등장. 유타파우를 점령하고 거대한 크리스탈을 가져가고 공화국을 몰아넣고 오비완과의 격전에서 오비완을 사로잡고 사형까지 시킬려고 하나, 늘 깨지는 패턴이 그렇듯이 아나킨이 찾아와서[11] 오비완도, 크리스탈도 뺏긴 채 정거장은 폭발해버린다. 이후 전투기를 탄채 빙글빙글 회전하며 날아가는데, 딱봐도 다스베이더 패러디...[12] 참고로 이때 시간대가 에피소드 3랑 거의 겹치는 시간대.

다쏘미르 전투 이후 그리버스는 다스 몰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는 다스 몰과 데스와치들이 있는 잰바 행성을 습격한다.

2.2 시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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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클론전쟁 말기에 분리주의 연합은 공화국의 수도, 코러선트를 기습해 공화국 의장 팰퍼틴을 납치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웠다. 그리버스의 지휘 아래 분리주의자들은 팰퍼틴을 납치하는데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그리버스의 기함, 인비저블 핸드에 침투해 팰퍼틴을 구출했고, 분리주의 연합을 이끌던 두쿠 백작은 그들과 싸우다 사망한다.[14]

이 와중에 치고 빠질 시기를 놓친 분리주의자들은 증원된 공화국군에게 큰 피해를 입고 괴멸한다. 인비저블 핸드는 공화국군의 공격을 받아 침몰하고 그리버스는 이 와중에 탈출정을 타고 유타파우로 도망친다. 그리버스는 다스 시디어스와 직접 연락하며 분리주의자 수뇌부를 무스타파 행성으로 보내라는 지령을 받는다.

팰퍼틴은 제다이들에게 그리버스가 유타파우에 숨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오비완 케노비와 공화국군이 유타파우를 습격해 그리버스와 남은 분리주의자 군대들을 공격했다. 그리버스는 개인 전투기를 타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여기까지 오비완이 쫒아온다. 싸움 끝에 그리버스는 오비완을 절벽 끝으로 몰아붙였으나 오비완이 쏜 블래스터에 내부 장기가 피격되어 전사한다.

참, 파란만장한 인생이지만 딱 한가지 위안거리가 있는데 그것은 그가 그토록 증오하던 허크족은 클론전쟁 당시 거의 멸종될 정도로 죽어서 복수에 대한 염원은 이뤄졌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한은 풀고 간 셈.

3 스타워즈 레전드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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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버스는 행성 칼리의 파충류형 종족인 칼리쉬로, 칼리쉬들의 적, 허크[15]들이 행성을 침략하자 지휘관으로서 전투에 참여한다. 본래는 허크들이 이겨가고 있었지만 그리버스가 나선 이후 역관광 당했고, 허크들은 열세에 몰리자 은하공화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공화국에서 온 제다이들은 칼리쉬를 공격하였으며,어쩌면 제다이가 셔틀을 폭발시켰다는 거짓말떔에 제다이를 증오하게 된 것보다 제다이들이 허크족을 도와줘서 그런듯 하다 전쟁은 허크의 승리로 끝난다. (허크는 여러 천연 자원이 나오는 부유한 행성이었고, 칼리는 삭막한 행성이었다. 도중에 부정이 개입된 듯하다.)

이 당시의 그에게는 둘도없는 전투 파트너였던 론데루 리즈 쿠마르(Ronderu lij Kummar)라는 여자 칼리쉬가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었고, 그는 대신 그녀에게 총쓰는 법을 가르쳐 주며 둘이서 한 사람처럼 싸웠고 허크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쳤다. 그와 그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복남매 혹은 연인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그녀의 실존 자체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경우도 있다. 어찌되었건 그녀는 어느날 홀로 허크들과 싸우다가 결국 살해당했고 그 시신은 바다에 버려졌다고 한다. 그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퀴맨은 이후 그녀의 죽음을 평생 추모하기로 결심하고 그리버스(Grievous)[16]라고 스스로를 칭하게 되었으며 그녀의 죽음으로 인한 마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0명의 아내와 30명의 자녀를 두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녀도 칼리쉬 사이에서는 신으로 추앙되는 듯 하며 그녀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여자 칼리쉬가 은하제국과 칼리 사이의 전투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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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칼리가 막대한 빚을 지게 되자 IGBC(InterGalactic Banking Clan 은하 은행 클랜)가 그 빚을 전액 지불해 주는 조건으로 그리버스를 고용해가서 한참 동안 지휘관으로 활동하였다. 그가 다시 허크와의 전쟁을 위해 계약을 파기하려 하고 칼리로 돌아가자, 분리주의자들은 그가 탄 셔틀을 폭파시키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그를 '구조'해서 지오노시스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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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 탱크 속에서 깨어난 그는 은행장 산 힐두쿠 백작에게 제다이들이 폭탄을 설치했다고 듣게 된다. 대부분의 신체를 안드로이드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게 된 그리버스는 수술시 두뇌에 아무런 조작을 가하지 말라고 했지만, 지오노시스인들에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두뇌를 조작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였다. 두쿠 백작은 증오나 분노 같은 감정 이외의 불필요한 것은 없애버리도록 지시했다. 결국, 그리버스는 증오, 분노와 같은 감정만을 표출하며 성격이 이상하게 변해버린다. 그 예로 기함 인비저블 핸드의 함교에서 자신의 말을 한 번에 못 알아들은 함장의 얼굴을 강철주먹으로 쳐 죽여버리고 옆에 있던 자를 대신 함장으로 만들기도 한다.

과거에는 다 져가던 전쟁에서도 상대편을 역관광태워서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은 뛰어난 지휘관이였는데. 클론전쟁에서 하는걸 보면 폭발사고후 사이보그 수술 과정에서 지능이 저하됐거나 일부러 멍청하게 만든것 같다. 아니면 제다이에 대한 분노로 눈이 멀어서 제대로 머리를 못 굴리게 해놨거나...

참고로 3D에서 너무 처절하게 망가져서 그렇지 2000년대 중반에 나온 시스의 복수 소설에서도 공화국 해군 장교에게 큰 굴욕을 당한다.
코러산트 전투가 한창일 때 그리버스가 팰퍼틴 수상을 납치해갔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한 공화국 해군의 함장이 저게 분리주의자놈들의 헛수작인가 아님 진짜인가 하고 긴가민가하게 생각해서 대담하게 그리버스와 접촉하는데...

함장: 십분을 주겠소, 장군. 항복하거나 팰퍼틴 수상이 무사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오. 아니하면 당신의 전함 인비저블 핸드가 박살날테니.

그리버스: 잠시 생각할 시간을 더 주시오.
함장: 분명히 십분이라고 말했소, 장군. 그럼 이만.
그리버스: …(…)

저 함장이 바로 로스 니다 대령이며, 은하제국 해군에서 계속 20년간 진급 못하고 복무하다 제국의 역습에서 밀레니엄 팔콘을 놓친 죄로 다스 베이더에게 사형당한 장교이다. 게다가 저렇게 자신만만한 태도는 결코 허세가 아니었는지, 코러산트 전투 후반에 자신의 함선과 그리버스의 기함과 함대함전을 떠서 상대를 간단히 대파시켜버렸다(…). 게다가 이때는 그리버스가 직접 함대함 지휘를 맡고있기도 하였다. 덕분에 수상 구하러 들어간 아나킨과 오비완이 죽을 뻔 했다. 니다 대령이 인비저블 핸드를 박살낸 함선 구알라라 호 의 함장이라는 걸 알아낸 베이더는 이 때 니다 대령이 자기 죽일 뻔하 걸 쪼잔하게 안 잊고 있다가 20년간 진급길을 막아 괴롭히며 복수했던 것이다.

그리버스는 내부 장기와 두뇌 같은 일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 드로이드같은 몸이 되어버렸다. 팔은 2개로 분리되고, 다리로도 라이트세이버를 다룰 수 있다. 새로운 얼굴은 허크족과의 전쟁중 자신이 쓰고 다니던 가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두쿠 백작이 폭탄을 설치한 게 제다이들이라고 속였기 때문에 제다이를 극도로 증오하게 되었다(물론 그 모든 것은 시스의 음모). 아무튼 제다이에 대한 증오에 불타는 두쿠가 사사한 검술로 매우 독특한 검술을 구사하며, 이 칼솜씨로 제다이들을 살해하고 나서는 그들의 라이트세이버를 전리품으로 챙긴다. 전투기 조종에도 능숙하다. 또한 IG-100이라고 불리는 보디가드 드로이드들도 데리고 있는데, 그리버스가 배운 제다이 검술을 직접 가르쳐서 웬만한 제다이들과도 어느 정도 검투도 가능하다. 그들이 사용하는 일렉트로스태프도 프릭(Phrik) 합금으로 제작되어 라이트세이버에 잘리지 않는다[17]. 하지만 살상보다는 제압의 용도나 그리버스와 함께 제다이를 다굴칠 때 쓰이는게 대부분이다.

2D 클론 전쟁을 보면 그리버스는 정말 대단해보이지만 3D 클론 전쟁 이후로는 마스터급 제다이들에게는 한 수 밀린다(...)[18]거기다가 같은 팀에게도 까이는 완전한 삼류 악당으로 변한다. 갈수록 안습. 그래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등장 횟수는 줄어들어도 조금 나아지는 면모를 보여주기는 한다[19]. 게다가 포스를 감지하지도, 사용하지도 못하는 신체와[20] 이리저리 뒤틀려 전투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감정 조절은 다 때려친 성격을 가지고 훈련을 받아 클론 전쟁동안 수많은 제다이를 학살한 걸 보면 (과거에 비해 명예고 뭐고 없지만)뛰어난 전사라는 말이 크게 틀린건 아닌 듯.

같은 무역연합의 제독들이나 분리주의 연합의 위원들과는 그럭저럭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첫 대면에서 자신을 '장교 드로이드' 취급한 누트 건레이제독과는 앙숙관계. '전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그리버스에게는 최대의 모욕이었던 것이다. 누트 건레이도 자신의 기함이였던 인비저블 핸드를 시디어스의 명령으로 반강제로 그리버스에게 빼앗겨, 그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공화국에게 니모이디아가 함락될 때, 누트 건레이가 실수로 자신의 송신 의자를 놔두고 탈출해버렸기 때문에 공화국에게 자신의 벨더론 행성 공략 계획을 들켜버려 크게 분노한 적도 있었다.

평소에는 드로이드로 취급받기도 하지만[21], 전투 시에는 팔을 각각 두개로 나누어 4도류 검법을 실제로 4도류 검법을 구사하는 자가 있다면 대박이다 구사하기도 한다. 2D판 클론전쟁에선 양손은 물론이요, 한 발까지 사용해서 제다이들과 싸우기도 했다. 게다가 허리도 돌아가서(…) 팽이검법을 구사하기도 한다.스타워즈판 스핀짓주 무술이다 그리버스는 포스를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스를 상대하는 제다이를 상대하기 위해선 상대의 정신을 혼란시키거나, 상대가 알아채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속도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그리버스는 위와 같이 보기에도 정신없는 검법을 구사하는 것이다.[22] 두쿠 백작이 그에게 제다이 검술을 가르칠 때에도 상대가 예상하지 못할 공격을 하라고 주문했다. 오비완 케노비는 그리버스와 많이 맞붙어봤기 때문에 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고, 이는 유타파우에서 그리버스가 그렇게 손쉽게 검투에서 패배한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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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주의 연합내에서도 그의 존재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2D 클론전쟁하이포리 전투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23] , 무려 제다이 6명과 동시에 싸워 2명을 살해하고 제다이 마스터, 그것도 평의회 멤버인 키-아디-문디샤크 티 또한 가볍게 물리친다...만 제다이 일행은 이미 오랜 전투로 지쳐있었고, 처음 나타나 생전 듣도보도 못한 검법을 구사하는 그리버스와의 전투는 무리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데뷔 대결로 1대 6 (그것도 2명은 평의회 멤버, 3명은 나이트, 1명은 파다완이지만 초살당함그 초살 당한 녀석은 스쿠비 두를 본 사람이라면 누군지 알거다)을 선보여서 처음부터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다. 그것도 이때 당시는 팔 2개, 즉 검을 2개만 쓴 상태에서 6명을 상대했기 때문에 시스의 복수를 이미 본 사람들한텐 더 충격이었다.[24]

키 아디 문디를 제외한 모든 제다이들은[25] 순식간에 당하고, 마지막에 문디가 죽을 힘을 다해서 어느정도 상대를 했지만 클론 트루퍼 분대의 지원이 없었으면 아마도 패배했을듯...키-아디-문디샤크 티, 아일라 세큐라는 들이닥친 클론 ARC 트루퍼 분대의 도움덕에 도망칠 수 있었고, 크크루크는 그리버스의 라이트세이버에 베여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나중에 현장을 빠져나간다. 그리버스는 ARC 트루퍼 (게임에서 만나면 플레이어가 제다이여도 조심안하면 발린다는 그 무서운 클론 부대)를 상대하면서도 그 어떤 피해도 입지 않았고 건쉽이 지원을 위해 도착하자 레이저며 미사일이며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피한다. 여기서 그가 입은 피해라고는 꼴랑 망토가 그을리는 정도.


정말 그리버스의 최전성기 시대.[26] 2D 클론 전쟁에서는 개인전투력뿐만 아니라 통솔력도 대단한듯하다. 처음에 샤크티가 드로이드들의 움직임이 범상치않다면서, 그리버스의 전략이 대단하다고 평가한다.

위 전투로부터 2개월 뒤 그는 두쿠 백작으로부터 자신의 실력에 대해 검증을 받게된다. 두쿠 백작은 트랜찬트 정거장에 침입자가 들어왔다며 아사즈 벤트리스, 더지에게 그 침입자를 제거하라고 명한다. 아사즈와 더지는 정거장에서 칩입자-바로 그리버스와 싸우게된다. 그리버스는 싸움끝에 더지의 머리를 잘라버리고 아사즈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다. 그 결과 실력을 인정받은 그리버스는 두쿠 백작으로부터 드로이드 군대의 총사령관 자리를 받게된다. 이 전투는 사실 '드로이드 군단을 지휘할 만한 실력을 가진 자가 누구인가'보다는 '그리버스가 드로이드 군단을 지휘하면서도 제다이를 상대하기 충분한가'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고, 결과적으로 그리버스는 통과했다. 아사즈는 앞에 나서서 군대를 직접 지휘하기보다는 혼자 잠입해서 제다이를 살해하는 암살자였고 더지 역시 지휘관보다는 그냥 피에 굶주린 괴물이었으니 한 군대의 최고 사령관 자리는 어려서부터 뛰어난 전술과 전투력으로 패배해가던 전투를 역전시켜 상대편을 거의 멸종 직전까지 몰아붙인 그리버스로 정해진게 아닐까.

전쟁 막바지에 카시크 행성에 직접 가 그곳의 전선을 지휘했다. 곧 다음 계획을 위해 코러산트로 향한다. 떠나기 직전 카시크에 잡입해있던 클론 코만도 델타 분대가 그를 보고 공격하려했으나 그의 보디가드 드로이드에 막혀 실패한다.

후에 다스 시디어스의 계획에 따라 클론 전쟁 막바지에 공화국의 수도 코러산트로 대규모 공습을 가한다.[27] 그리버스는 자신이 직접 내려가 공화국 최고 수상 팰퍼틴을 납치한다. 전장에서 지휘관이 함대 지휘를 하지 않고 납치임무를 맡았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다스 베이더도 이제큐터 지휘는 안하고 전투기만 몰고 다녔다. 역시 다스 베이더 예고편, 애초에 전투 지휘가 가능한건 그리버스 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장교 드로이드들에게 맡겨도 충분했던 일. 게다가 3명의 제다이와 수많은 클론 병사들이 팰퍼틴 수상을 보호하고 있는 마당에 그 모든것을 뚫고 납치가 가능했던 건 그리버스밖에 없었다. 팰퍼틴 납치중에서도 엄청난 액션신을 선보인다. 샤크 티와 스태스 엘리,다른 제다이 가사들인 로론 코로브,파울 모마다,빙크 유트릴라,로스-델 마손나가 팰퍼틴을 보호하면서 도망가지만, 결국에는 샤크 티와 스태스 엘리를 빼고는 전부다 그리버스한테 끔살. 하지만 팰페틴 납치에 성공하고 도망갈려고 하기 바로전에 메이스 윈두가 도착해서 그리버스가 4도류로 상대할려고하지만 순식간에 포스 그립으로 가슴팍이 찌그러졌고, 장기 부분이 심각하게 손상을 입게 된다. 오오 역시 윈두 오오[28]

그리버스가 죽은 뒤 그의 몸체는 은하제국이 수거해가고, 이를 이용해 네크로시스라는 전투 드로이드를 만든다. 사소리??

칼리쉬들은 다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데, 사후에 그를 신으로서 섬기고 있다.

3.1 스타워즈 사상 최악의 캐안습 캐릭터

시스의 장기말이 되어 인생이 망가진 인물은 한둘이 아니지만 그리버스는 그중에서도 유독 심하게 당한 케이스이다. 더지는 원래부터 잔혹하기 그지없는 악한이었고 수천년전 시스에게 고용된 이래 제다이들과 대립중이었다. 아사즈 역시 자신을 키워준 제다이가 죽고 다크사이드에 빠져 암흑가를 전전하다 두쿠를 만나 분리주의 연합에 합류했다. 두쿠도 시디어스를 만나기 전부터 이단에 속했고 제다이치곤 집착도 강했다. 그런데 그리버스는 다크사이드니 시스니 하는것과는 상관없이 고향과 동족을 지키려고 열심히 싸웠을 뿐인데 동족과 연인은 물론 자기자신조차 잃어버린채 실컷 이용만 당하다 죽었다.

그의 인생을 간추려보면

가난하고 삭막해도 소중한 고향이 웬 침략자들에게 당해서 노예될 위기에 처하자 정당방위로 여친과 함께 싸워 역관광 성공할 했는데 정의를 수호한다는 은하공화국과 제다이들이 물자 풍부하단 이유로 침략자들 돕자 정말로 패배하여 동족들 거의 몰살당하고 피해자임에도 배상금을 물어줘야되는 처지에 놓이고, 여친은 기어코 그 침략자놈들에게 죽고,

그 빚때문에 IGBC에서 고용돼 열심히 지휘관으로 활동하다 노예로 고통받는 동족 구하려 귀향하려는데 갑자기 우주선에서 폭탄이 터져 동료들 다 죽고 자신도 하반신과 두 손목이 날아가 두쿠백작에게 들으니 그 침략자 제다이들이 했다 그러고 수술받기 전에 감정 건드리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감정을 조작해 분노, 증오만 느끼는 불행한 성격이 되고,

이후 드로이드로 개조되어 분리주의자측 장군이 되었다가 전사로서의 자부심이 강했음에도 누트 건레이 제독에게 드로이드 취급당하고, 배틀드로이드들은 별 개드립으로 답답하게 속만 썩이고, 클론전쟁에서 그토록 증오하는 제다이나 사냥하려 하는데 천식걸렸는지 콜록거려서 목아파 죽겠고 아직 제다이도 아닌 파다완에게 털리고, 허구한날 오비완 케노비에게 발려서 도망치는 재능만 늘고,

결국 오비완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죽어도 편히 눕질 못하고 몸체 아직 이용가치 있다고 시체갖다가 웬 드로이드로 재활용해서 고인드립 당하고, 그 드로이드는 결국 파괴돼서 시체가 암시장으로 팔려나가 가면은 나중에 갑툭튀한 퍼랭이놈의 장식품이 된다는 결말이다.

얘 왜이리 불쌍해?

잘 보면 그리버스는 여러 모로 다스 베이더와 닮았다. 클래식 트릴로지와 프리퀄 트릴로지를 통괄하는 시점에서 보자면 '다스 베이더의 벤치마킹'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프리퀄 트릴로지를 보는 시점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 적군의 지휘관 포지션의 캐릭터
  • 포스있는 디자인의 가면
  • 무채색 단색 위주의 갑옷 : 그리버스는 '백', 베이더는 '흑'.
  • 콜록거리는 숨소리
  • 그리버스는 동족이 노예, 아나킨은 어머니와 같이 노예로써 노예생활을 겪음
  • 조금만 성격에 거슬리면 자기 함대의 대원을 죽이려 드는/실제로 죽이는 포악한 성격
  • 심각한 부상을 입어 기계 장치로 겨우 연명하는 신세
  • 몸을 기계로 개조할 때 사용된 기술
  • 전투기 조종 실력은 작중 톱클래스
  • 사이보그로 개조 이후 전보다 실력이 너프됨
  • 찌질해 보이지만 본인들 입장에선 억울한 심정
  • 소중한 사람이 죽으면서 흑화
  • 제다이를 미워하는 증오의 화신
  • 알고보면 모든 불행이 시스의 음모
  • 죽은 후 가면으로 고인드립당함
  • 안습 인생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안습행보마저도 레전드 세계관에 편입되어버리며 공식 설정에서 분리, 공식 설정상의 그리버스는 그리병이 맞게 되어버렸다(.....).

위의 배경으로 인해 그리버스의 행동 동기는 제다이에 대한 원한 하나다. 클론워즈 시즌 2 에피소드 9편에서 오비완과의 전투중 대화에 의하면 그리버스는 두쿠의 정치얘긴 상관없고 오로지 제다이가 없는 미래만을 위해 싸운다고 말한다. 그리버스 입장에서는 그가 정의인것이다. 모든 불행의 원인이 제다이기 때문에 모든 악행도 필요악이 되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제다이는 유독 그리버스에 대해서는 일절 대화나 설득을 시도하거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거나 오해를 풀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4 그가 죽인 제다이들 목록

레전드 세계관과 캐넌 세계관에서 죽인 제다이들 전원(레전드는 @,캐넌은 #)

  • 덱맨 바렉(@)
  • 샤아 기(@)
  • 타르 세이르(@)
  • 브다드 톤(@)
  • 콰말(@)
  • 왈던 브리저(@
  • 플라인 카이보(@)
  • 새넨(@)
  • 순 바이츠(@)
  • 나다르 벱(#)[29]
  • 아디 갈리아(@)[30]

이들외에도 살해한 제다이의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제다이 사냥꾼(jedi hunter)이라는 이명에 어울리게 수많은 제다이와 파다완들을 살해하였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광선검도 전부 그들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레전드에선 말그대로 전쟁 후반부 전까지 모습 하나 드러내지 않으면서 제다이들을 사냥해왔을 정도. 사실 의외로 사람들이 호구스럽다고 생각하는 캐넌에서도 별다를 건 없다. 위에는 킬카운트에 나다르 벱 1명만 기재되어 있지만, 시즌 1 에피소드 10을 보면 전쟁 발발 후 1년이 채 안 지났을 시점인데도 거처에 수많은 제다이들을 살해하고 얻은 전리품들[31]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전선에 나서서 등장만 적었을 뿐 제다이들을 계속 사냥하고 있었을 것이다.[32][33]

5 뒷 이야기

원래 제작자 조지 루카스는 그리버스를 강인한 전사라기보다는 뒤에서 음모를 꾸미고 도망만 다니는 비열한, 그다지 비중은 없는 악당으로 그리려 하였고, 본편 영화에도 실제로 그렇게 그려냈다. 그러나 영화 개봉 전 클론전쟁 TV판의 첫 등장에서 먼저 너무 강력한 모습으로 나와 팬들이 큰 기대를 가지게 된 것이다. 결국 간지폭풍 2D 클론전쟁의 그리버스가 가짜. 안돼

기침소리와 구부정한 자세, 개성있는 목소리기관지염 걸리면 저목소리 나던데가 매력포인트.

사실 3D 클론전쟁의 그리버스는 그렇게까진 약한 녀석이 아니다. 상대하는게 나온 것이 다 윈두니 오비완이니 킷 피스토니 하는 실력자들이여서 그렇게 딸려 보이는 것 뿐이지, 사실은 꽤 강한 편이다. 웬만한 기사급 그리고 그 이하 제다이들하곤 대충 싸울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고, 매 시즌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이 보이기는 한다.

그래도 벤트리스와의 대결에서는 어느 정도 호각의 싸움을 보여주기는 한다. 시즌4에서 벤트리스와 겨룰때 결과적으로는 졌지만 처음에는 어느 정도 우위를 점했었다. 사실 자세히보면 둘의 대결 내내 그리버스는 여유롭게 그녀를 비웃으면서 싸웠었다. 아마도 그녀를 얕본 탓에 마지막에 둘이 격돌할 때 실수를 한 것이 패인으로 추정된다.[34]

물론 오비완이 그리버스에게 도망간 장면은 적고 전략적으로 밀렸던 적 역시 적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그 에피소드들을 전부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언제나 동행하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리버스가 상대방을 전략적으로 압도하는 에피소드들을 보자 그때마다 아나킨은 없었다. 그리고 오비완과 그리버스가 아나킨 없이 맞붙었을때는 시즌 5 빼고는 없었다. 그리고 그땐 오비완이 참패했다.

사실 필로니의 거지 같은 연출 덕분에 어떤 부분만 떼어 놓고 보면 그리버스가 오비완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있지만 그래봐야 대부분의 경우 오비완에게 패해 도망치는 패턴이 반복될 뿐이라곤 하지만, 이 둘이 싸워서 결판 본 적은 시즌 7에서야 공개되었고, 그땐 그리버스의 압승이었다. 둘의 대결을 보면 재미 있게도 대부분 항상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는데, 대략 이런 식이다. 오비완과 그리버스가 격돌 → 그리버스가 주로 육탄전으로 오비완을 압도 → 오비완의 반격 → 그리버스의 도주(...)

생각해보면 3D 클론워즈의 설정대로라면 클론워즈 시점에서 오비완과 듀얼을 한 것이 한 두 번도 아닌데 영화 에피소드3를 보면 그리버스는 광검 대결에서 너무도 손 쉽게 오비완에게 제압 당한다.[35] 막판에 그리버스가 자세를 고쳐 잡은 부분을 가지고 다음 장면에서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포스로 밀쳐내지 않았다면 그리버스가 오비완을 압도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종종 보이는데, 팔 4개를 가지고도 오비완에게 손목 2개가 잘려 나갔는데, 2개를 가지고 덤벼 들었을 때 과연 승산이 있을지는 차제해 두더라도, 그리버스가 영화 본편에서 영락 없이 오비완에게 쳐발리는 상황인데도 있지도 않은 장면을 상상해서까지 논리적 비약을 범하는 것부터가 답 없는 그리버스 빠심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일부는 클론전쟁 시즌 7에서 그리버스가 일방적으로 오비완을 압도해서 사로잡아 버리기 까지해서 무작정 오비완이 더 강하다는 것도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 그런 식이면 클론전쟁 이후 에피소드에서 다스 몰이 두쿠와 그리버스를 사로잡았으니, 다스 몰이 그리버스나 두쿠보다 강하다는 결론이 나와 버린다. 그냥 연출의 문제라고 봐야할 듯.

결론적으로 보면 오비완과 그리버스, 둘 중 누가 딱히 더 강한게 아니기 때문에 팰퍼틴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그냥 실력이 비슷한 라이트세이버 유저들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지 판가름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고 생각하면 될 듯.[36][37]

다만 그리버스에게도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강점이 있다. 바로 전투기 조종. 시즌1에서 아나킨의 추격을 피했고, 덤으로 타격까지 줬다!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루크도 아나킨에겐 전투기 조종으로 철처하게 농락당한 걸 보면 이는 엄청난 실력이다. 그리고 그리버스의 전용 전투기, 소울리스 원은 그리버스만의 그리버스를 위해 본인이 수제 제작한 전투기다. 그냥 고철덩어리 전투기를 개조했다는데, 소울리스 원의 사기적인 스펙을 고려해보면 기술 쪽에도 재능이 있는듯. 그리고 자세히 생각해본다면 애초에 아나킨 보다 뛰어난 전투기 조종사는 캐넌에서도 확장 세계관에서도 없었다.....사실상 포스 센서티브가 아닌 인물 중에선 한 솔로는 물론이요, 웨지 안틸레스를 압도하는 스펙을 보여준거나 다름없다.

이 뿐만이 아니라 시스의 복수에서의 설정과 2D 및 3D 클론전쟁에서의 설정이 굉장히 많이 다르다. 예를 들어 시스의 복수 초반에 그리버스가 아나킨정도의 명성이면 나이가 더 많았을꺼라고 예상했다면서 까는 장면이 있는데[38] 깝쭉쟁이 아나킨은 그리버스가 자기가 예상했던것 보다 키가 작다고[39] 역디스 (...) 하는 장면이 있다. 둘의 반응과 디스를 보면 처음 만나는 사이다. 근데 3D 클론전쟁에서는 거의 매주 만나는 사이 (...)[40]. 허나 '만날 뻔 한 적'은 있다. 바로 시즌 4 에피소드 4[41]. 그리버스 장군과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교환하자는 분리주의측의 제안을 받아들인 공화국은 이 둘을 맞교환하는데, 이 때 아나킨은 고문으로 기절해있어서 그리버스를 보지 못했다.

별로 대중적이지않았던 2D 클론전쟁에 비해서 더 대중적이었던 영화와 3D 클론전쟁에서 나온 모습으로 인해 괴팍하고 무능하며 찌질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소설등 여러 면에서 그를 접해본다면 그가 얼마나 안습한 인물인지 잘 알게 될 것이다(...).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네이버를 조금 놀러 다니다보면 그리버스가 당하는 상황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극성팬들도 많다. 하지만 웬만큼 스타워즈를 파고들다 보면 쉽게 정이 떨어져나가 그리병스이라는 호칭에 익숙해진다.

에피소드 3에서 그리버스와 오비완의 듀얼이 밋밋하게 전개되었다는 이야기가 간혹 있다. 그도 그럴듯이 그리버스는 완전히 CG로 처리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완 맥그리거가 상대하던건 파란색 쫄쫄이를 입은 스턴트 배우(...) 제다이시스의 듀얼과 같은 상황이라면 몰라도 이완 맥그리거 혼자서 블루스크린에서 칼질을 해야 하는 상황에다 4도류라는 복잡함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아니었나 하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에피소드 2에서 두쿠 백작과 요다의 듀얼을 생각해보면 뭔가 심심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영화에서 비춰진 이 둘의 대결 덕분에(?) 3D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라이벌격으로 등장한다. 그리버스와 전투하는 제다이는 이스 코스, 아디 갈리아, 킷 피스토를 제외하면 전부 다 오비완 케노비(...) [42].

성우는 스타워즈 특수효과팀 스탭인(...)Matthew Wood, 영화가 나오기 전에는 게리 올드만이 목소리를 맡는다는 루머도 있었다.

여담이지만 그리버스의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것은 다름아닌 분무기(...) 그리버스를 디자인한 구상 아티스트인 워렌 푸가 화장실에 있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봤는데 분무기가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분무기의 윗부분에서 드로이드의 형상이 떠올랐다고. 그 이미지를 이용해 만들어낸 것이 그리버스의 머리부분이라고 한다. 그걸 본 루카스가 마음에 들어했고, 몇 가지 주문을 추가했다. 눈을 비롯한 부분에 생체 조직을 노출시켜서 완전한 기계는 아닌 인상을 주도록 한 것. 이렇게 반은 기계이고 반은 생명체인 그리버스의 모습이 탄생했다. 또한 이 모습은 에피소드 3의 마지막에 다스 베이더가 가지게 되는 모습을 암시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고.

블리치에서는 아란칼로 나온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는 분리주의연합측 영웅유닛으로 나온다. 지금과는 달리 해당 게임이 발매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영화에서 그리버스가 병맛이었던 건 루카스의 거지같은 연출과 메이스 윈두의 포스그립때문에 그런 거지 절대 B급 돌격대장이 아니다."라는 여론이 있을 정도로 2D 그리버스의 인기는 대단했었다.[43] 게다가 아직 2D 클론전쟁의 여운이 남아있었던 시기였던지라 더욱 그랬다. 하지만 막상 게임의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버스는 게임내 유닛중 잉여 오브 탑 잉여였다(...). 물론 특유의 4도류는 압도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강력한 것도 아니었으며 애니메이션처럼 기계 발까지 사용하며 빠른 템포의 공격을 구사하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게다가 몸이 기계라는 걸, 혹은 영화에서의 모습을 반영한건지 같은 기계몸인 다스 베이더와 함께 기동성도 똥차여서 막상 쓰다보면 깝깝하기 그지없다. 다만 4도류 특성상 강력하지는 않아도 좁은 맵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유효하긴 하였다. 대표적인 예가 탄티브 4전투. 덕분에 좁은 맵 한정으로는 장판파의 장비 못지않은 양민학살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버스를 쓸 수 있는 좁은 맵은 그거 달랑 하나였다는 거다(...). 실제로 게임에서 그리버스를 영웅유닛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유타파우같은 오질나게 넓은 맵이다. 덕분에 기껏 포인트를 채워서 그리버스를 소환하여 유타파우 맵의 격전지인 광장/플랫폼으로 가면 맵이 워낙에 넓은데다가 적들도 분산되어 있다보니 그리버스가 출연했다 하면 그 넓은 맵 사방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블래스터는 기본이요 로켓과 수류탄, 체인건의 탄막이 날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상술 했듯이 그리버스의 기동성은 똥차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얻어맞고 리타이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못미.

클론전쟁 2D가 방영되고 난 후 한때 샤크 티와의 커플링이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아마도 당시 애니에서 제다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썰고 다니던 그리버스가 유독 샤크 티만 만나면 설렁설렁 싸우고 오히려 허술한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마지막으로 의장을 납치하고 떠날 때 다른 제다이들과는 달리 그녀만큼은 죽이지 않아서 "저것들 뭔가 있다"라는 여론이 형성된 듯 싶다.

  1. 일단 관계상 둘을 동료리고 붙여 놓았지만 이 둘의 지위는 절대 수평관계가 아니었다. 사실상 벤트리스<<<<<<<그리버스인 관계. 다만 벤트리스는 두쿠의 직속 암살자였으므로 그리버스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은 없다.물론 드로이드 군대 보내는 건 그리버스이기 때문에 딱 잘라서 지원 안 보내주는 짓은 가능하다
  2. 물론 클론전쟁 당시에는 분리주의자 간부진으로 동등했지만, 에피소드 3 시점, 즉 두쿠가 죽은 이후는 그리버스가 분리주의 연합의 수장초고속 승진 이기 때문에 엄연히 그리버스가 건레이의 상관이다. 쉽게 말해서 가뜩이나 사이가 안 좋았는데 겁도 없이 수장에게 빈정대며 언성을 높이는 건레이는 그 자리에서 맞아 죽을 수도 있었다.(...) 다만 시디어스가 무스타파로 보내라길래 참았던 것일 뿐...그가 언성을 높이는 순간 옆의 간부진들이 건레이를 바라보며 표정이 딱 굳는데, 아마 다들 "오늘 이놈이 드디어 죽는구나" 라는 생각이 99% 었을듯.아니 100%다. 평소에도 건레이랑 말싸움만 하면 책상이나 의자부터 집어던지는 그리버스 성깔을 보면 그리버스가 이유 없이 죽여도 이상하지 않을듯.
  3. 참고로 에피소드3은 아직 KBS에서 더빙되지 않았다
  4. 그리버스가 상당히 아끼는 애완 괴수였는 듯. 두쿠 백작에게 성질 부린 후 좀 쉬려고 은신처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부른 게 호위병들하고 고르였다. 이후 고르가 킷 피스토와 나다르 벱에게 사망하자 크게 분노한다.
  5. 마그나가드들이 원래 그리버스의 호위병임을 생각해보면 마그나가드들 중에서도 뛰어난 품종이 적어도 수십대, 많게는 백대 넘게 있었을 것이다.
  6. 근데 공화국 입장에선 맨날 그리버스를 비겁하다고 욕하다가 이 과정이 대단히 적절하지 못한지라(...) 적반하장이 되어버렸다. 그리버스를 잡은 과정이 협상, 즉, 외교하려고 찾아온 그리버스에게 '자자'(...)를 외교관이라고 속여서 시간을 질질 끌게 하다가 그리버스의 드로이드들을 죄다 꺼버린 다음 군대를 동원해서 다구리 쳐서 잡았다.(...)외교하려면 포글 더 레서를 보내야지 도대체 왜 그리버스를 보낸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취소선 그어놓았지만 스타워즈를 조금이라도 아는 팬들이라면 저말이 공감이 갈 것이다.(...) 게다가 그리버스는 최전선에서 싸워야 하고 있어야 하는데 협상을 보내놓은 건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을 노릇. 사실 그리버스가 외교나 협상 자체를 못했다는 건 아니다.적어도 건레이보다는 훠얼씬 잘했다. 문제는 상대가 외교관이 아니었을 뿐.
  7. 드로이드들 정도는 문제도 안되고 그리버스도 본인한텐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그리버스를 호구 같이 보고 있었다고 했을 수도 있지만 이후 그리버스가 눈에 불을 켜고 자신들을 추적하자 발빠지게 튀고, 1 대 1로도 상대도 안된 걸 보면 그냥 해적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말을 지어낸듯.
  8. 사실 혼도는 그냥 튈려고 했다. 하지만 같이 동행한 영링이 설득을 한 끝에 도와주기로 결심. 즉 영링들과 아소카는 그 영링의 설득이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할 뻔 했다.그리고 반란 연합은 창설되지 못하게 될 뻔 했으니 저 영링은 은하계를 구한거다.
  9. 근데 그 비행선이란게 보바 펫의 전용기인 슬레이브였다. 덕분에 설정붕괴로 까였지만 클론전쟁 다른 에피소드에서 보바 펫메이스 윈두 암살에 실패했을때 추락한걸 혼도가 재조립한거라고 감독이 말했다.
  10. 시즌 6 자체가 에피소드 3떡밥, 오리지널 트릴로지 떡밥, 그리고 포스의 혼등의 포스 중심 이야기 등이었고 안 그래도 잘 다루지 않았던 최전선 이야기 자체를 다루지 않았기에 출연이 없을 수 밖에 없다. 시즌 1에서 그리버스가 메인 빌런이었고, 점점 두쿠 백작과 함께 출연하며 활동하거나 가끔씩 최전선 임무 말고 몇몇 인물들의 인생을 완전히 박살내버리는 다소미르의 나이트 시스터즈나 해적들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역할다행히도 데스와치와 다스 몰은 저 마수를 피했다. 그럼 뭐해 시디어스한테 개발살 났는데로 등장했는지라 시즌 6에 출연할 만한 건덕지는 없었다.대신에 제작진이 늘 어떻게든 분량 넣어주다가 없어져서 허전했는지 다스 베인 디자인이 묘하게 그리버스랑 비슷하다.
  11. 사실 그리버스가 질때는 아나킨이랑 같이 나올 때 빼곤 없다. 의외로 진짜다. 아나킨 없을 때는 무시무시한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나킨이랑 같이 나올 때는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거의 다 성공했다가 아나킨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실패하는 역할이다. 게다가 엄청 큰 건수마다 아나킨이 엮이고, 재수 없게도 나부에서 아나킨이랑 같이 등장했는데 사로잡히는 굴욕까지 당했다.물론 아나킨도 이 때 좀 심하게 굴렀다
  12. 저 에피소드 자체가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패러디 에피소드 였다. 정거장 모습은 데스스타랑 비슷하고, 그 정거장에서 녹색 빔이 나가고, 오비완은 레아가 갇힌 감옥이랑 비슷한 감옥에 갇히고...음?
  13. 재밌게도 이 장면에서 그리버스가 쓰는 라이트세이버 4자루중 2자루는 아나킨과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랑 디자인이 똑같다(…). 앞선 코러산트 전투에서 그리버스가 저둘의 라이트세이버를 수집하고 싶어했던 걸 생각하면 꽤 재밌다(단 아나킨과 똑같이 생긴 라이트세이버의 경우 녹색 크리스탈을 쓴건지 푸른색이 아닌 녹색이다.)
  14. 원래는 공식이 아니었던 샤크 티를 사로잡아 죽이는 역할이 시즌 6에서 사실상 공식으로 확정된지라 이 와중에 아나킨과 오비완의 눈앞에서 샤크 티를 죽이기도 한다.
  15. 참고로 영화에도 등장했다. 새로운 희망 모스에이슬리 술집에 등장하는 여러 외계인들 중에서 마치 사마귀같이 생긴 종족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바로 허크족이다.
  16. Grievous (gri:vəs) 통탄할(흔히 고통・통증을 야기하는)
  17. 그런데 시즌 2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디 갈리아가 이스 코스를 구하는 동안 오비완 케노비가 그리버스와 싸우면서 파괴된 마그나가드의 일렉트로 스태프를 사용하는데, 그리버스는 광선검으로 그냥 뎅겅하고 잘라버린다(...)사용자가 달라서 금새 너프 먹은게 아닌가 싶다
  18. 2D 클론 전쟁에서는 키 아디 문디마저도 버거워할 정도의 실력을 뽐내지만, 3D 클론 전쟁에서는 마스터급 제다이가 뜨면 얄짤없이 밀린다. 단 설정변경 이전에는 그리버스에게 죽는 설정이었던 아디 갈리아는 그리버스와 싸움에서 패해 죽지는 않아도 포로가 되기도 한다. 섀바지에게 죽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어버리지만...
  19. 실제로 시즌 1에서는 거의 절반에 걸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찌질이다운 모습만 보여준 반면 시즌 2에서는 이스 코스를 납치하고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함께 구하러 올 것이라는 사실을 예측하여 미리 병력을 대기시키거나, 시즌 5에서는 오비완 케노비가 탑승한 전함에 올라타 전투를 벌이는데 이 때는 오비완이 도망친다
  20. 사이보그라서가 아니라 애초에 포스 센시티브라는 설정이 없다. 기계 신체를 가지고도 은하계를 주름잡았던 시스로드도 있다.
  21. 본래 그리버스 자신은 드로이드라고 불리는 것을 혐오했지만 어째선지 3D 클론전쟁에서는 드로이드 장군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다가 본인도 드로이드라고 인정하는 모양(시즌 1에서 R2-D2를 납치했을 때 '겁먹을 필요 없다. 우린 모두 드로이드니까 말이지.'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
  22. 심지어 하이포리 전투에서는 키 아디 문디의 포스를 피한다(...).
  23. 지오노시스 전투가 그의 첫 출전이지만 그를 본 제다이나 클론 트루퍼들은 모조리 살해당했기 때문에 당시의 기록이 전혀 없었다. 리퍼블릭 코만도의 델타 소대는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그리버스가 타고 다니는 우주선을 목격했지만 당시 아무도 그게 그리버스의 우주선인지 몰랐다.
  24. 다만 이를 두고 2D버젼의 리버스가 모든 제다이 마스터들보다 강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원래 제다이들은 같은 마스터급 사이에서도 실력 차이가 꽤 있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제다이 사천왕(...) 중 윈두와 나머지 세 명. 그리고 그리버스에게 라이트세이버 검술을 가르친 카운트 두쿠의 경우, 작중에 그를 여유있게 상대하면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기도 한다. 이를 생각하면 2D버젼의 그리버스의 실력은 평의회 멤버 중 요다나 윈두같은 최강자들보다는 약하고 카-아디-문디나 샤크 티보다는 강한 듯 하다. 윈두나 요다보다도 강하다고 보기는 무리인 것이, 이 버젼의 그리버스가 3D버젼보다 넘사벽으로 강하게 그려졌다고는 하나, 드로이드 군대를 혼자서 상대하는 윈두와 비교하기는 무리이다.
  25. 사야 기는 기습을 당해 죽었다 쳐도 제다이 기사인 타르 세이르를 한발로 처리하고 크크루크를 베어서 가사 상태에 빠트리고 아일라 세큐라를 빠른 속도로 리타이어 시키고 제다이 마스터들인 샤크 티를 리티이어 시키고 키-아디-문디를 궁지로 몰이넣은 걸 봐 그리버스가 능력이 넘사벽인듯
  26. 처음에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뛰쳐나간 파다완의 이름은 사야 기. 스쿠비 두의 주인공 섀기를 패러디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리버스에게 끔살당한 다른 1명의 이름은 타르 세이르이며 키-아디-문디와 같은 종족이다.
  27. 어떻게 수도까지 곧바로 뚫었을까하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리버스는 이미 아우터림 공략 작전을 통해 이너림에 몰려있던 공화국군을 아우터림 지역으로 분산시켰고 이로 인해 코러산트 공략이 가능했던 것.
  28. 원래는 2D 클론워즈가 캐논이었으며 에피소드 3 개봉 직전에 북미에서 방영된 이 에피소드가 그 때 까지 클론워즈에서 전혀 보이지 않던 그리버스의 폐병을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장면이 맞다. 그 일환으로 부상 때문에 3편 영화에서 그리버스가 오비완을 상대할때 잘 못 싸웠다는 소설판의 묘사도 존재했다.
  29. 킷 피스토의 제자로 몬 칼라마리 족이다
  30. 레전드에서는 보즈 피티 전투에서 그리버스에게 죽지만 캐넌에서는 사바지에게 죽는다
  31. 광선검 뿐만 아니라 시체의 일부분도 전시되어 있었다.
  32. 사실 제다이 카운슬의 일원인 플로 쿤,킷 피스토,이스 코스,아디 갈리아, 게다가 오비완 케노비도 킬카운트에 올라갈 뻔했다. 의외로 탑 순위의 제다이들 한테도 큰 위협이었던 셈. 물론 플로 쿤은 아슬아슬하게 탈출, 이스 코스는 일부러 죽이지 않고 미끼로 사용했다가 구출당했고, 킷 피스토 역시 마그나 가드 물량공세에 핀치에 몰렸다가 마그나 가드들이 전투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바람에(...) 전투기 타고 달아났고, 아디 갈리아는 함선을 포위해놨는데 농성하는 바람에(...) 결국 탈출, 마지막으로 오비완은 그냥 바로 죽이면 될 것을 굳이 사형까지 시킨다고 가둬놨다가 오비완은 물론이고 크리스탈까지 뺏겨버렸다.(...) 어째 다 잡아놓으면 탈출하고 잡으면 죽이질 않아서 킬카운트에 올리질 못한다.
  33. 사실 킷 피스토 건은 킷 피스토가 시간을 끌려고 한거여서 그리버스를 죽이지 않고 도망간거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 하기도 하는데 이미 방금 전에 클론 여럿, 제자랑 같이 광선검으로 2 대 1, 게다가 좁은 복도여서 그리버스의 스타일 완전봉쇄(움직임이 크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그리버스의 특기가 완전히 봉쇄된 상황이었다. 이미 그리버스가 광선검 꺼내들때 휘두를려다가 벽에 박히자 당황하는 모습까지 나왔으니 애시당초 승산이 없었는 셈)라는 말도 안되는 메리트를 가지고 덤볐는데도 다리 잘라버리고 가면까지 부숴버렸지만 어쨌든 놓쳤고, 이미 수집품을 모아놓은 방에서 수많은 제다이들을 죽이고 빼앗은 전리품까지 굳이 눈으로까지 확인했는데도 그리버스를 죽이지 않는 건 킷 피스토가 이상한 놈이 되는 거고(...), 전부 제쳐놓는다 쳐도 애초에 그리버스는 적군 수뇌부, 아니 군부 총사령관이자 사실상 군부 원수다. 죽일 수 있을때 죽이는 건 당연한거다. 물론 킷 피스토가 어느정도 여유로운 감은 있었지만 그리버스가 밀릴 지언정 죽이고 싶다고 바로 죽일 수 있는 호구는 더더욱 아니다. 게다가 그리버스 한테 무모하게 돌진하면 몸빵(...)을 하겠다는 건데, 이놈은 굴러오는 드로이데카를 잡아 던지는 놈이다. 즉 킷 피스토가 여유를 가지고 싸웠을 지언정 죽일 수 있다는 가정은 아예 하지 않은 채 싸운 걸로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물론 전투기고 뭐고 간에 전부 박살났다면 그냥 너 죽고 나 죽자로 덤볐을 수도 있지만.
  34.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둘의 대결 내내 벤트리스의 목소리를 보면 온힘을 다하는 것 같은 소리를 내질렀지만 그리버스는 그녀를 비웃는 말까지 하며 여유롭게 싸웠다. 또한 그리버스가 그녀에게 간간히 타격을 줬으면 줬지 마지막 일격빼고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35. 오비완의 그리버스 추적 이후 벌어지는 두 번째 대결은 광검 대결이 아니었다.
  36. 애초에 리부트전 그리버스가 지나칠 정도로 강해서 지금 그리버스가 약해보이는 것이지, 나름 강하다. 여태까지 싸우는 모습으로 판단한다면 그리버스의 실력은 오비완 등의 카운슬러 최상위급과 싸워도 대등하거나 잘 알고 있으면 이기기까지 한다. 즉다시 말해서 그 밑의 실력을 가진자들은 그리버스가 바로 털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아디 갈리아가 몇초만에 털린 모습으로 볼때 입증이 가능하다.
  37. 가끔 농담삼아서 아소카한테도 털린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농담은 농담일 뿐, 아소카는 그리버스와 2번만나서 2번다 죽을 뻔했다.
  38. 어린 놈이 전장에서 뭐하냐며 깐거다. 확실히 아나킨은 그때 당시 겨우 21살짬찌. 전쟁영웅으로 대활약하기에는 굉장히 어린 나이다.
  39. 물론 실제로 루저는아니다. 아나킨은 185cm의 키를 가진 장신이고 그리버스는 허리를 숙이고 있어도 2m를 넘는다. 2014년 2월에 발매될 예정인 1/6 사이즈 그리버스가 약 40cm 정도 되므로, 실제 크기는 약 2m 40cm 정도 되는 듯.이런 위너들
  40. 하지만 이 둘이 실제로 대면하는 장면은 없다. 시즌 2에서 이스 코스를 납치하고 제다이 평의회에 홀로그램 메세지를 보낼 때 아나킨이 처음 그리버스의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가끔 대면할 것 같은 장면에서도 항상 오비완이 '그리버스는 내가 맡을테니 넌 가서 다른 일을 처리해라'라고 해서 실제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에서의 대면은 전무.
  41. 그리버스 최고 굴욕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제다이도, 클론도 아니고 무려 건간족에게 잡혔다(...)
  42. 아소카 타노와 나다르 베브의 경우 싸운 전적은 있지만 파다완이었다
  43. 특히 당시 JOY SF의 경우 그리버스의 인기가 대단하였다.